피쉬레그 인거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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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legs_Ingerman.png
1편의 모습.
how-to-train-your-dragon-2-fishlegs.jpg
2편의 모습.
Fishlegs Ingerman
토르 본크러셔[1][2][3]
Thor Bonecrusher
자막 : 크리스토퍼 민치 프래지 / 더빙 : 방성준
드래곤 길들이기, 드래곤 길들이기 2의 등장인물.
뚱뚱한 체형이며, 관심사는 전설. 무슨 일이 있으면 자신이 아는 전설을 줄줄이 읊어주지만 이 녀석도 고버와 마찬가지로 아는 지식은 많지만 수수께끼같은 걸 푸는 응용력은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성격이 소심한 편이다. 드래곤에 대해 세세한 디테일까지 다 기억할수 있고 히컵이 지필하는 책의 서기 역할을 맡기도 하며 대부분의 경우 히컵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리더로서 따르고 있다.거의 히컵 팬클럽 회장 드래곤 덕후이며 새 드래곤을 만나면 히컵 이상으로 흥분하고 연구할 생각에 굉장히 들뜬다.

소심하고 마음 여리고 겁이 많은데, TV판에서는 이런 피쉬레그가 자신감을 얻거나 당당해지는 변화 과정이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그롱클 아이언 에피소드나, 스낫라웃에게서 체인지윙의 알을 되찾아오는 에피소드 등이 해당된다. 초기 설정에서는 빼빼 마르고 안경을 쓴 소년이었으나 통통한 체형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타고 다니는 드래곤은 미트러그 (Meatlug). 미트러그를 상당히 아끼..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사랑한다. 미트러그가 보고싶다며 오글거리는 시를 읊기도 하고, 미트러그에 대해 족장에게 설명할때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누가 사랑하지 않을수 있겠냐며 질질 짜다시피 하여 족장이 "난 드래곤을 찾아온거지 니 엄마를 찾아온게 아니란다"라고 황당해하기도 했다. 미트러그가 아프자 기분좋게 해주겠답시고 "옛날 옛적에 가장 아름다운 드래곤 공주님 미트러그가 살았는데~"라고 하던지 미트러그가 잠자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아름다워서 깨울수가 없다고 하는등 대놓고 팔불출에 미트러그를 볼때마다 우쭈쭈거리는등 애정이 엄청나다(...) 하지만 미트러그는 이렇게 칭찬할때마다 피쉬레그에게 고약한 방귀를 분출한다, 하지만 그마저도 괜찮다고 하는걸 보면 참... 미트러그에게 말을 걸때 가끔씩 자기자신을 미트러그 아빠라고 지칭한다. 딸내미바보?

전투력은 또래들 중 가장 큰 덩치에 맞지 않게[4] 또래들 중에서는 히컵과 함께 약체이며 스낫라웃에게는 거의 구박당하며 살지만 졸개 몇 명 정도는 쓰러뜨릴 수 있다. 대신 지적으로는 또래들 중 상위권이며 특히 버크의 사건들과 드래곤 이름이랑 종류, 특성은 얘를 따라올 자가 없다. 그리고 한번 폭주하면 또래들은 가볍게 누르는 실력을 가진다.

끝을 향한 경주에서는 엄청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Fishlegs_as_Thor_Bonecrusher.jpg

끝을 향한 경주 5화 Big Man On Berk에서는 최면상태 도중 스낫라웃의 말 때문에 토르 본크러셔(Thor Bonecrusher)로 각성, 화재현장에서 사람을 구하고 갓난아기에게 돌진하는 수레를 멈춰세우고 갈팡질팡하는 송아지를 진정시키는 등의 영웅적인(?)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마을 사람들의 찬사와 환호를 듣는다. 그리고 스낫라웃은 토르 본크러셔에게 푹 빠진다. 이건 뭐 거의 짝사랑 수준... 그리고 평소의 피쉬레그라면 상상도 못할 행동, 스토이크의 도끼를 감히 자기 것이라고 들고 가거나[5] 스컬드런을 잡겠다며 혼자 바다로 나가는 등의 어그로를 끈다. 이후 정상의 피쉬레그로 돌아오긴 하는데 토르 본크러셔를 사랑했던추종했던 스낫라웃에게서 토르 본크러셔와의 이별의 키스를 받는다....

9화 Quake, Rattle and Roll에서는 볼더 클래스 드래곤들의 섬 다크딥(Dark Deep)에서 카타스트로픽 퀘이큰과 조우하고 카타스트로픽 퀘이큰으로부터 도망치는 그롱클들을 위해 카타스트로픽 퀘이큰과 싸우기로 결심하고 스낫라웃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스낫라웃과의 애정행각 자기야 나 잡아봐라 히컵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둘이서 치사하게 싸우는 법을 연마하지만 결국 히컵에게 들키고 만다. 그래도 그 섬에 스낫라웃과 갔으나 스낫라웃이 자기 예상보다 더 큰 퀘이큰의 모습을 보고 도망치자 자기 혼자 싸우려고 결심했다. 그러나 압도적인 크기와 공격력의 퀘이큰에게 밀렸고 이리저리 도망다니다 궁지에 몰리자 퀘이큰이 마지막 일격으로 돌진하자 히컵의 외침에도 불구, 물러서지 않고 그 자리에서 버텼다. 그러나 죽지 않았으며 사실 그 퀘이큰은 외롭고 두려워서 이런 짓을 한 것이었다. 이 에피 말미에서는 퀘이큰이 두려움을 풀고 미트럭과 화해하고 미트럭 역시 그와 교감하며 다른 그롱클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걸로 마무리 된다. 이때 피쉬레그는 히컵에게 정말 무모하단 말을 들었지만 말투가 칭찬할 때 나오는 말투라 결과적으론 히컵에게 칭찬을 들었다.

29화에선 정찰나간 히컵과 아스트리드를 대신하여 엣지의 임시 대장이 되고 이후 경계근무 중 자기가 족장이 되는 꿈을 꾸었는데 망상이 스낫라웃 못지 않다...[6]허나 현시창인 상황에다 스낫라웃과 토르스톤 남매가 또 사고를 치는 바람에[7]히컵에게 잔소리를 듣고 이에 낙담하여 잠깐 엣지를 떠난 사이 야생 나이트 테러 동굴에 떨어졌는데 처음에는 겁 먹었으나 이내 굴 내부 탐방을 하던 도중 야생 나이트 테러들과 접촉하고 역시 두려워하나 점차 적응하더니 이들의 서식처에 태양빛이 들어온다는 문제점을 발견하고는[8] 도르레를 만들어 해결해준다. 그러자 나이트 테러들이 그를 신처럼 모시며 대접하나 그는 엣지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작별을 고하려 했다. 그러나 그를 보내주기 싫었던 테러들에 의해 도망에 실패했으나 미트러그는 도망치는데 성공하여 마침 그를 찾고 있는 히컵 일행들에게 발견되고 그 사이 피쉬레그는 테러들의 대장과 친해졌으며 이후 동굴을 찾아내어 나이트 테러의 저항을 뚧은 히컵 일행들이 왔지만 테러들의 저항은 더 거세진다. 이때 피쉬레그는 소리가 그들의 약점이라며 철로 된 물건들을 두들겨라 말하고 이후 동굴 탈출 작전을 지휘한다. 이때 테러들이 머리를 굴려 일행이 들고 있던 철제 물건들을 빼았고 공격해오나 나이트 테러 대장의 도움으로 시간을 번 뒤 도르레를 작동시켜 일행을 탈출시키며 대장 테러와 작별인사를 나누고 헤어진다. 이후 히컵과 화해한 후 이 야생 테러블 테러에 대한 연구를 같이 하기로 하며 이 회차가 마무리된다.

33화에서는 헤더의 펜팔 친구[9]임이 드러났다(!)헤더와 어떻게 그 정도로 친해졌는지 궁금해하면 지는 거다 이에 피쉬레그는 처음에는 부인하나 많은 편지가 있다는 게 걸려 인정하고 만다 이후 헤더에게 엣지로 오라고 편지를 보냈으며 헤더가 수락하자 헤더가 오는 날만 설레며 기다렸다. 그리고 헤더가 오자 무거운 몸을 이끌고 뛴 여파로 헥헥거리면서도 기뻐한다. 그러나 투슬리스를 제외한 다를 드래곤들 윈드시어와 잘 어울리지 못했고 이에 낙담한 헤더가 합류를 포기하려 할 때마다 설득하였다. 그러다 이 회차 최후반후의 드래곤 헌터 함선 3척과 싸울 때 드래곤 바꾸기 훈련의 성과가 나타나 미트러그를 탄 상태에서도 헌터들에게 대타격을 주는 데 성공했고 더불어 다른 드래곤들과도 윈드시어가 친해지자 헤더가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후 다른 일행들과 함께 헤더가 해준 저녁을 먹으며 데걸이 헤더와 히컵을 보자는 편지를 받은 히컵과 다른 일행들과 함께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33화 엔딩.

끝을 향한 경주에서 헤더와 플래그가 설 기미가 보인다. 이에 스낫라웃은 질투 중.


2편에서는 스낫라웃과 함께 얘도 폭삭 늙어버렸다..1에서는 특유의 오덕스러운 이미지로 다가왔지만 본편에서는 딱히 이렇다 할 인상이 없다. 그래도 여전히 카드는 들고다니는 모양. 안습

그러니까 TV판을 보자
  1. 끝을 향한 경주 5화에서 알레르기 건으로 최면을 받던 도중 스낫라웃의 이상향인 마초스러운 바이킹상을 말하며 바꿔보자는 말을 들어 최면이 풀린 후 강해진 자신과 함께 이름도 개명하였다.
  2. 이때 평소 그의 성격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을 장로 겸 의사인 고티의 막대기를 부러뜨리는 걸 시작으로 불이 난 집에 들어가(근데 이건 사실 자기가 낸 불이다. 스낫라웃이 그의 면상에 시험차 횃불을 들이대자 불 따윈 안무섭다며 횃불을 던졌는데 그게 앞서 언급한 집에 떨어진 것.)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을 구하는 것도 모자라 가축 사료통을 던져 불을 끄거나 하는 스토이크나 가능할 짓을 보여주거나 언덕에서 굴러가는 사과 수레가 아기한테 부딪칠 위험에 처하자 직접 공중부양을 하여 아기에게 간 다음 아기에게 키스한 뒤 사과 수레를 발로 차 원상복귀 시키고 아기를 주인에게 돌려주고 사과 수레를 멈추게 한다. 또한 도망치는 새끼 야크를 손목 꼬집기 한방으로 잠재우고 스토이크의 도끼를 멋대로 가져가는 것도 모자라 도끼 찾으러온 스토이크보고 반항하며 상당히 과대평가 된 스토이크라는 드립을 치며 스토이크를 빡치게 하지 않나 스토이크가 찾아오기 앞서 스컬드런을 물리쳤다는 거짓말을 버크 주민들에게 하지 않나상상은 덤 심지어 스낫라웃을 부하로 부린다. 마지막에는 스컬드런을 길들이겠다며 스낫라웃과 함께 훅 팽을 타고 바다로 날라간다! 평소의 유약하고 스낫라웃에게는 눌려 살았던 그의 모습과 비교하면 180° 바뀌었다.
  3. 말투도 바뀌었는데 고버에게는 천한 대장장이라 하지 않나, 미트러그에게는 작고 뚱뚱한 드래곤이라고 하지 않나, 아스트리드에게는 내 사랑 바이킹 소녀라 하지 않나 스토이크에게는 상당히 과대평가되었다고 하지 않나, 훅 팽 보고는 양 배달부라 하지 않나... 그래도 그 화 마지막에는 미트럭의 활약으로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리고 알러지도 없어졌다.
  4. 그림체 때문에 잘 안 느껴지는 거지만 키는 2m를 넘으며 몸무게도 8~90은 되보이며 잘하면 100kg도 될 수 있다.
  5. 이때 스토이크를 Stoick the Vastly Overrated, 즉 광대하게 과대평가받는 스토이크라고 부른다(...). 당연히 스토이크는 분개했고 하마터면 둘사이에 큰 싸움이 벌어질뻔 했다.
  6. 이때 그의 망상은 2d 로 표현된다. 그리고 한가지 더 특기사항이라면 고티가 딱 한마디지만 말을 했다는 것 이었다(!)
  7. 전시 비축물자로 쓸 몬스트리트 나이트 메어 젤을 자기들끼리 놀이하는데 사용하여 터뜨리는 사고를 쳤는데 문제는 이런 사고를 막는 것도 피쉬레그의 임무였다. 이에 피쉬레그는 그 짓을 막으려 노력했으나 셋에겐 씨알도 안 먹히고 결국 젤을 다 써버리고 만다. 이에 히컵이 엣지로 돌아온 후 빡쳐서 셋을 갈군 후 몬스트리트 나이트 메어 젤을 구해오라 시킨 후 피쉬레그도 갈군다. 이건 현실세계로 따지면 전시물자횡령에 속하고 최고 사형이다! 히컵이 빡치는 건 당연했고 히컵이 피쉬레그의 억울함을 무시하고 갈군 것이 커서 가려지는 면이 있으나 엄연히 피쉬레그에게도 잘못이 있는데 엣지 정찰&경계근무 때 자는 것 부터 문제인 데다 이것 때문에 스낫라웃과 토르스톤 남매의 사고를 더 키운 꼴이 되었다. 만약 안 자고 꼼꼼히 관리했으면 이런 사고를 조기에 막을 가능성이 있었다. 애초에 잠에서 깬 원인이 문제아 3인방이 사고를 한참 치던 도중 사고치는 소리에 깬 것이다.
  8. 동굴이 주 서식지라 빛에 취약하다. 즉 야행성.
  9.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편지를 통해서 안부를 주고 받는 형식으로 사귀는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