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리나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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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3에 등장하는 행성이자 주 배경.

웨이랜드 유타니 회사 산하의 교도소 시설이 있는 곳으로, 다수의 남성 죄수들[1]이 복역하여 광물을 캐내 제련하고 있다. 현재 시설은 사실상 폐쇄된 상태로 남아 있는 죄수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남아있다.

죄수들 전원이 머리를 밀고 있는 상태이고,[2] 생활상이 상당히 억압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죄수 중 한 명이 투덜거리길 여긴 TV도 아이스크림도 없다고. 안습. 내부 시설도 상당히 노후화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중세적인 분위기가 나고 있다. 우두머리인 레오나르도 딜론(Leonard Dillon)을 중심으로 일종의 종교적 생활을 하고 있다.

교도소에는 이들을 담당하는 경비소장과 교도관 그리고 약물로 이곳에 온 의사출신 죄수도 있다.

이 곳에 이전 술라코호에 타고 있던 엘렌 리플리를 비롯한 4명의 생존자들이 타고 있던 구명선이 추락하게 되고, 거기에 같이 따라 붙어 온 페이스 허거로 인하여 이후 [3]를 숙주로 한 도그 버스터 에일리언이 탄생하면서 죄수들에 대한 참살극이 벌어지게 된다.

리플리의 도착을 전해들은 웨이랜드 유타니 사 측은 즉시 1급 지령[4]을 보내 그녀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명하며 행성으로 무장 병력과 과학팀을 보낸다.

결국 에일리언을 해치우고 회사 측 인물들이 도착 했을 때는 리플리와 죄수 하나, 교도관[5]하나를 포함해 고작 셋만이 살아있던 상태 였으며, 리플리의 죽음 이후 시설은 폐쇄된다.
  1. 전부 초남성 증후군이다.
  2. 딱히 머리를 밀라는 규칙이 있어서가 아니라 워낙 시설환경이 안 좋고, 그로인해 가 들끓을 수 있어 머리를 미는게 위생상 좋다는 이유였다. 그래서 죄수도 아닌 리플리나 교도관들도 머리를 밀거나 짫게 짤랐다.
  3. 감독판에서는 .
  4. 교도소장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이곳에 있으면서 이러한 통신은 처음 받았다고 한다. 그만큼 리플리가 웨이랜드 유타니에게 매우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5. 이 사람은 구사일생 끝까지 살아남나 했더니 곧 죽었다. 웨이랜드 유타니 소속 요원들이 리플리의 몸 안에 있는 에일리언 퀸을 회수하려고 왔는데 그 과정에서 눈에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해대고 이들의 의도에 반발한 모스의 다리에 니캡을 먹이자 자신도 일이 뭔가 잘못 되어 가고 있다는 걸 느꼈는지 그들에게 랜치로 머리를 가격하는 등의 저항을 했지만 상대들은 총으로 무장했다. 지못미. 게다가 에일리언이 아닌 같은 인간들에게 죽었다. 그저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