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헬블레이져의 영화판인 '콘스탄틴'에서 악마대장 루시퍼로 출연했을때 사진
Rolf Peter Ingvar Stormare
1953.8.27~
인디영화의 대부(왜인지는 나중에 추가바람)
스웨덴 출신의 배우. 스웨덴어로는 '페테르 스토르마레'로 발음한다. 건장한 떡대와 사나운 페이스로 주로 악역을 맡는 배우다. 악역 말고도 상당히 다작을 하는 배우로 소위 거장들 영화에도 자주 얼굴을 보이는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기도 한다.
...그가 맡는 악역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그냥 진짜 나쁜 놈이랑 나쁘기는 한데 멍청하던가 좀 한심해서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은 놈으로 나뉜다. 비미국인 백인배우로써는 굉장히 성공한 케이스다.
출신지가 출신지인지라 은근히 러시아인으로 많이 나온다. 러시아인 못지 않은 러시아식 영어 억양이 인상적이기 때문인듯 하다.
그리고 과학자역도 많이 맡는다. 물론 착한 과학자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사악한 악당의 부하 과학자로 나와서 세계정복을 돕는 역할 따위를 주로 맡는다.[1]
우리나라에선 스필버그의 영화 잃어버린 세계에서 끔살당하는 사냥꾼 '디터', 프리즌 브레이크의 마피아 보스 존 아브루찌로 가장 친숙한듯 하다.
최근에는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에서 타임머신을 개발하는 소련군 과학자인 그레고리 젤린스키 박사로 출연했다.
(그리고 이런 똑같은 역할을 성룡의 턱시도에서 맡은 적이 있다.)
언틸 던에선 정신과 박사 역할을 맡았다.
애니메이션 더빙으로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 멜트다운 역을 더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