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영화 감독 (1929. 7. 24 ~ 2011. 1. 9) 심장마비로 작고하셨다.
그의 영화 특징은 대사가 거의 없고,행동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네오 리얼리즘을 중요시해서, 전문직은 그 직종의 민간인을 쓴다.
영화
- 블리트 1968년작.
빠삐용주연의 스티브 맥퀸 주연. 단편소설을 영화화했는지,중간에 끊어지는듯한 느낌을 준다(...) 스티브 맥퀸 본인이 자동차 매니아라서 스턴트맨없이 직접 열연했다. 설명은 이래도 형사영화다. 더티 해리와 더불어 아키모토 오사무에게 큰 영향을 주었는데, 아키모토 오사무는 미국경찰을 배경으로 하고 싶었으나 어른의 사정상 불가능해졌다.
- 머피의 전쟁 1971년작.
머피(피터 오툴)은 파일럿 겸 선원으로 배를 타다가, U-보트에 배가 침몰하지만 목숨을 건진다. 머피는 U-보트에 보복을 하기위해 전투기를 타지만, 머피 대신 마을사람들만 목숨을 잃는다. 그 덕에 머피를 응원하던 마을사람들도 머피를 싫어한다. 마지막까지 머피를 도와주던 루이도 머피를 야유한다. 전쟁은 끝났지만,머피는 계속 집착한다.(U보트 함장이 경고사격을 해도 포기안한다) 결국 바지선을 이용해 U보트를 침몰시키지만, 자신도 바지선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결국 고통스럽게 사망한다.
- 에디 코일과 친구들 1973년작.
조지 V.히긴즈 원작의 영화. 에디 코일(로버트 미첨)은 총기 밀매상으로 감옥에 갓 출소했다. 실수를 해서 왼손을 망가뜨리는 형벌로 장갑을 끼고 있다. 어느 날 형사가 에디 코일에게 밀고자 노릇을 부탁한다. 마침 갱들이 은행을 터는데... (참고로 갱들이 쓴 가면은 킬링의 경마장 강도가 쓴 가면과 비슷하다) 기존의 로버트 미첨 영화와 다른 결말이 인상적이다.
- 브레이킹 어웨이 1979년작.
직장, 학교 등 계획했던 일이 모두 꼬여 19살의 여름을 빈둥거리며 보내게 된 젊은이들의 이야기. 대학도시에 살지만 채석장에서 일하는 부모를 둔 데이브 등 네 젊은이들은 미래에 대한 고민뿐 아니라 대학생들과의 자존심 싸움도 벌여야 한다. 데이브는 자기 정체성을 찾기 위해 500마일 자전거경주에 참가하기로 맘먹는다.
1980년 제 38회 골든 글러브 최우수 작품상 - 뮤지컬·코미디 부문 수상,
1980년 제 5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각본상 수상,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여우 조연상, 음악 편집상에 노미네이트.
- 멋진 드렛서 1983년작.
제2차 세계대전하의 영국 세익스피어 극단. 노령의 완숙한 연기자 알버트 휘니는 리어왕의 공연직전에 전쟁의 공습 공포로부터 정신 착란에 걸려버린다. 공연이 중지되느냐 속행이냐 놀라서 당황하는 극단원 중에서 십수년간 SIR의 시중을 해온 시종관 노먼은 그를 무대에 서게 하려고 무진히 노력한다.
1984년 베를린 영화제 특별언급, 은곰상 - 남자 배우 부문 수상 (앨버트 피니)
1984년 제 5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남우 주연상 (2명 - 톰 코트니, 앨버트 피니), 최우수 각색상에 노미네이트.
1984년 제 42회 골든 글러브 남우 주연상 수상 (톰 코트니),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영국),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각본상 노미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