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컴뱃


자레코에서 만든 런앤건 게임. フィールドコンバット / Field Combat.

UFO처럼 생긴 자동차[1]를 타고 적들을 박살내고 고지를 점령하는 게임이다. 기체 이름은 제네시스-3

UFO에는 무기로 미사일이 달려있는데, 미사일의 판정이 타겟팅에 나와있는 지점밖에 없고 날아가서 폭발하는데 시간이 걸리기에 적을 없애려면 미리 예측샷을 해야 한다. 당연히 근접해 있거나 멀리 떨어진 적은 공격할 방도가 없기에 직접 이동하면서 거리를 조절해야 한다. 특히 움직임이 빠른 녀석들은 맞추기가 힘드니 미칠노릇.

대신 UFO에 특수능력으로 트랙터 빔이 있어서 전방에 있는 적을 납치 할 수 있으며, 납치한 적은 세뇌해서 A+B로 아군으로 내보낼 수 있다.[2] 최대 20마리까지 잡아먹을 수 있고[3], 필드에는 8마리까지 꺼낼 수 있다. 이걸 잘 써야 수월하게 클리어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트랙터 빔으로 끌고오는 도중에는 무방비이고, 사정범위가 보기와는 달리 미사일과 동일하기 때문에 거리조절을 잘해야 한다.

패미컴으로 이식되었고, 2003년에는 i어플리로 리메이크판 "필드 컴뱃 DX"가 나왔고, 2007년 6월 12일에는 Wii 버추얼 콘솔로 나왔다.

참고로 BGM은 바그너니벨룽겐의 반지에 나오는 The Ride of the Valkyries.
  1. 후에 탑승자가 게임천국의 미키&미사토 자매라는 설정이 생겼다.
  2. 그리고 13년 후, 이런 흡사한 방식을 누군가가 제대로 써먹는다고 한다(?)
  3. 에이리어 시작시 각 3대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