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게임 개발사. 株式会社ジャレコ / Jaleco.
1980~1990년대 여러 명작 아케이드 게임을 내놓은 유명 개발사였다. 이시절만 해도 1.5군급 인지도를 자랑하는 개발사였지만 2000년대 들어서 게임 시장의 흐름이 바뀌면서 망했어요 상태가 되었고, 결국 쟈레코 홀딩스에서 온라인 게임 포털사인 게임야로우(게임하자)에 주식을 단돈 1엔에 매각해서 게임 업계에서 철수해버린다.[1]
이래봬도 쟈레코는 아케이드 초창기 시절부터 활약하면서 아케이드 게임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그 예로 오락실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8방향 조이스틱은 쟈레코가 개발한 물건이다. 일반적인 상식이라면 특허를 신청해서 자사의 제품에만 사용하게끔 조치를 취했겠지만 아케이드 게임의 발전을 위해서 특허를 포기했다고 하니 이는 함께 대인배적인 행보라고 널리 칭송받고 있다. 보고있나 코나미?
초창기 NMK는 주로 쟈레코의 하청 회사로 활약하였다. 쟈레코 메가 시스템 32라는 기판을 개발하기도 했다.
2 작품
'‡' 표시는 NMK가 제작한 작품이다.
- 필드 컴뱃 1985
- 게임천국 1995
- 아이돌 작사 스치 파이 1992
- 마계전설 1988
- P-47‡ 1988
- 캡틴 플랙 1993
- P-47 에이스‡ 1995
- E.D.F 1991
- 이가닌자전 1988
- 사이배틀러 1993
- 로드-랜드 1990
- 천성룡[2]‡
- 베스트 바웃 복싱 1994
- 돼지씨‡ 1985
- 엑스리온‡ 1983
- ILLBLEED 2001
- 모모코 120% 1986
- 데저트 워‡ 1995
- VJ 1999
- 스테핑 스테이지
- 록큰 트레드
- 시티 커넥션 1987
- 판타즘(어벤징 스피릿) 1991
- 사이킥 5‡ 1987
- 램파트[3] 1991
- 슈퍼 3D 베이스볼(한국판: 한국프로야구) 1994
- 플러스 알파 1989
- 포메이션 Z 1984
- 은하임협전[4] 1987
- 러싱 비트 시리즈 1993
- ↑ 표면상으로는 1엔 매각이지만 실제로 쟈레코가 지고 있던 16억 9000만엔의 부채중 7억엔을 부담하게 되었으므로 실질적인 매각액은 7억 1엔이다. 쟈레코를 매각한 게임야로우는 2014년에 22억 4000만엔의 부채를 떠안고 파산신청에 들어갔다.
- ↑ 天聖龍. 북미판 : 세인트 드래곤
- ↑ 아타리 게임스에서 만든 것을 쟈레코가 패미컴으로 이식한 것.
- ↑ 銀河任侠伝. 당시 인기있던 애니메이션, 영화 등이 패러디된 게임. 주인공은 좀 귀엽게 그려진 리젠트 머리의 청년. 그러나 자기들도 함부로 저작권없이 패러디한 것을 알고 있는 듯, 스탭롤 말미에 각종 패러디한 원 판권물의 제작사들을 거론하며 미안하다는 메세지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