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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はら) 海(かい) / Hara 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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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 海 (하라 카이) | |
소속 | 만모스 서고 A반 |
1 소개
라~이!!!
콩 던지기 게임에서 과학실에 모인 사람들 중 하나로 아카시 야스토와 함께 했던 일행.
말할 때 "라~이"라고 외치는게 특징.[1] 뚱뚱하고 땀이 많이 나며 내성적이고 수줍음을 잘 타는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2.1 2부
2.1.1 쓰레기통
콩 던지기 게임에서는 땀이 많이 나는 손을 이용해 콩가루를 반죽처럼 만들어서 마지막 남은 작은 오니를 잡는데 큰 공헌을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심성이 착하며 여린 성격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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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SVIE40.png
원숭이가 입을 막는 '털실뜨기(아야토리)' 게임에서 폭력으로 본인의 팀을 이기게 만들었다며 매우 폭력적이고 과격해져서 돌아왔다.
사실은 카이가 참가한 게임은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인간 털실뜨기를 해야 하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폭력을 휘둘러서 팀을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한 것이었다. 이후 게임을 클리어한 후 들뜬 상태로 아카시 야스토에게 털실뜨기 게임에서 있었던 무용담을 이야기하려 했으나 아카시가 울고 있는 미츠바에게 가버리기 때문에 그가 폭력적으로 변한 것은 이후 학교의 7x7 불가사의에서 드러난다. 참고로 들고 있는 건 츠게 마사미 안습...
2.1.2 학교의 7x7 불가사의
이 때문에 학교의 7x7 불가사의 게임에서 아카시 일행과 사사건건 대치를 벌인다. 모치다 루이가 죽어 슬픔에 잠긴 아카시에게 소중한 사람이었으면 잘 지키지 그랬냐면서 일침을 해 아카시에게 "네가 죽으면 슬퍼해 줄 사람이 있기나 해?"라는 말을 듣는다. 본거지에 돌아와서는 다른 팀원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는 도중에 자신이 나타나자 분위기가 급 다운되는 것을 보고 화를 낸다. 자기 팀의 목숨을 구한 것은 하라 카이 자신 덕분인데도 고마워 하지 않는 팀원들과 아카시가 했던 말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 것을 느끼던 순간 콩 던지기 때의 오사카 사람의 환영이 나타난다.
진짜 하라 카이는 친절한 녀석이며 지금을 후회하고 있다는 오사카 사람의 말을 필사적으로 부정하며 아카시가 있기 때문의 옛날의 자신이 생각나서 망설이게 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후 아카시를 제거해 완전한 신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수라 카이'로 변신. 자신과 같은 학교인 것을 알아본 하자마 린페이를 불가사의의 입 안으로 던지는 등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인물은 모두 제거하려는 시도를 한다.
그러나 아카시의 설득과 희생정신, 그리고 카이에게 등을 돌리는 일행들이 생기자,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콩던지기때의 자신에게 돌아가고 싶다'라는 마음을 품고 결국 울면서 개과천선한다.
이후 모래 뺏기(스나토리) 팀과 힘을 합쳐서 두 팀이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원래는 모래 뺏기 팀이 잡아야 했던 40번 불가사의가 나츠메구를 해치려 하자 그녀를 구해주면서 불가사의를 처치해버렸고 두 팀이 살아남기 위한 계획에 큰 변경이 생긴다.
그렇지만 그 변동으로 인해 결국은 세 팀 모두 학교의 7x7 불가사의 게임을 클리어한다.
그렇게 살아남아서 세인 카미와의 '주먹' 게임에도 참가. 자신의 순서가 와서 호명 되자 담담한 표정으로 단상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동료들은 하라 카이가 강해졌다고 생각하게 된다. 단상 위로 올라온 하라 카이를 보며 세인 카미가 빈정대지만 별 말은 하지 않고 긴장한 표정으로 듣고만 있는다. 그리고 수를 내기 직전 오사카 사람을 마음 속으로 부르고 동료에게 걱정을 끼치기는 싫지만 무섭다고 말하는 하라 카이에게 오사카 사람이 기억의 바다를 보여준다.
태어났을 때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삶을 돌아보던 중 고등학생 때 괴롭힘을 당해 등교를 거부하게 되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결국 마음을 다 잡고 수를 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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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 말았다. 양손을 가위를 내었던 V로 해놓고 눈물을 흘리지만 웃는 얼굴로 당당하게 죽는 모습은 매우 찡한 장면.
이 때 카이의 마음 속에 사는 오사카 사람의 영혼이 나타나서 가위 바위 보에서 진 카이에게 "네가 선택한 거지만, 자랑스럽지?" 라고 물으며 위로해준다. 여러 면에서 카이가 개과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 인물.
- ↑ 정식 발매본에선 "Right"으로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