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폭스에서 남들은 다 스커미시 하고 있는데 혼자 방진 소환하는 마스터
우정파괴마스터
하지만 너프로 위의 악명은 사라질듯 하다(...)
1 개요
말리폭스의 자타공인 캐사기 마스터중 하나
모티브는 피리부는 사나이,이름도 피리부는 사나이의 배경도시인 하멜른이다.
첫번째 룰북에서 나온 미니언 버전이 있고,그 다음 룰북에서 나온 마스터 버전이 있고,세번째 룰북에서 아바타 버전이 있는 유일한 모델이다.하지만 네번째 룰북에서는 나오지 못했다.특이점으론 출연한 룰북마다 다음 룰북이 될때마다 죽었다 살아난다.훌륭한 사망전대원이다.
원래는 말리폭스의 하수구에서 쥐[1]를 잡는 쥐잡이꾼이었지만.두번째 룰북의 소설을 읽어보면 하수구에서 시체를 루팅하다 갑자기 일어난 폭발때문에 이상한 묘지를 발견하게 되는데,문제는 그 묘지가 타이런트[2] 플라그가 봉인당한 곳이라 이상한 벌레들에게 뜯어먹히고(...) 끔살 당한후 플라그가 빙의해서 지상으로 기어온 존재.
그리고 하멜른의 애완 불테리어 닉스는 옆에서 같이 끔살 당한후 유령개가 되어 마스터 못지않은 사악한 성능을 보여준다(...)
그 다음.어찌저찌 해서 아이들을 유괴하고미니콤 확정쥐들과 쥐잡이꾼들을 모아 다른 타이런트들이 깨어나기 전에 말리폭스를 자기가 정복하려는게 마스터 버전의 스토리.결국은 세계정복인거냐
2 성능
그야말로 악마다.6인치 안에서 모델이 죽으면[3] 쥐가 태어난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다른 모델들을 죽일때마다 쥐가 늘어나고 하멜른 근처에 있는 쥐를 죽여도 그 쥐에서 쥐가 태어난다(...)이건 뭐 엔들리스 에이트도 아니고..
그리고 악마 같은 특수능력이 또 있는데.죽어도 자신 옆에 말리폭스에서 유괴한 아이 스톨른이 있으면로리콘,쇼타콘의 발악,아라야 소렌? 그 스톨른을 희생한뒤 풀피를 채우고 모든 디버프를 지운다! 다만 부활할때 마다 CA가 -4를 받아 마법고자(..)가 되므로 마법을 쓰기가 매우 힘들어진다.거기다 스톨른을 뽑아내는건 턴당 한번이긴 하지만 마법도 아니라 AP 1을 쓰는 특수 액션이므로 스톨른을 매턴 쑥쑥 뽑아낸다!!
거기다가 스톨른은 죽지 않아도 희생되면서 쥐를 뽑아내는데,하멜른의 기술과 마법은 거의다가 옆에있는 모델을 희생시켜야 사용이 가능하므로(.....) 마법까지 쓰면서 쥐도 쉽게 뽑아낼수있다.
소환쪽은 이정도로 해두고,일단 공격적인 면을 보면 극악한 성능의 소환기와 보조기에 밀려서 그렇지 상당히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소환쪽은 고용하는 모델까지 파야 진 면목이 드러난다(...)
일단 (0)능력인 쓸모없는 장난감(Useless Toy)는 근처의 스톨른 하나를 희생시키고 다음 공격의 명중률에 플러스 페이트 두장을 추가해준는데,하멜른의 근접 공격 데미지는 0*[4]/3/9 다.그리고 근접을 못하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CB가 6이라면 뛰어나지는 않아도 준수한편.
그리고 하멜른이 끌고오는 모델들의 대부분에게 데미지를 입으면 Blight 카운터가 올라가는데.이 카운터는 올라가 있으면 데미지를 입을때마다 WD가 추가로 1씩 깎인다.만약 이 세개를 조합하면..다만 마스터는 소울스톤이 있어서 절대 이걸로 한방에 못잡는다...
그리고 근접 공격으로 데미지를 입힐때마다 Blight 카운터를 올려주는건 플러스 요소.
사격쪽으로 보면 음파공격 파이프가 있는데 피리부는 사나이를 반영해서인지 마스터가 아닌 Wp5이하의 모델이 강한 데미지를 먹었을때 하멜른 플레이어의 조종 아래 (1) 액션을 하거나,차지를 하는게 가능하다.거기다 트리거로 다이아몬드 카드[5]가 나오면,데미지를 입은 상대방 모델이 자신의 Wp와 덱 맨 위의 카드를 뒤집어 숫자를 더한것에 14가 넘어야하고,실패하면 인시그니피컨트 속성이 부여된다.이것이 뭔 의미가 있는지는 아래에서 설명하고..
파이프는 그닥 큰 의미는 없지만 하멜른은 쥐뽑고 마법쓰느라 바쁩니다 기본 공격도 악랄하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에게 올라간 Blight 카운터의 개수만큼 WD를 날리는 마법 (1)블리딩 디지즈 라는 마법이 있다.CC는 마크도 요구하지 않는데 10이고,하멜른의 CA는 7에 다이아몬드 마크가 붙어있다.즉 3 이상만 나오면 시전 성공!
다만 약점은 WP로 저항하는거라,WP에 면역을 가진 기계 모델을 비롯한 특정 모델들에겐 걸수가 없다는 점.
그 외에도 쓸모있는 기술/마법이 많다.아니 정확히는 넘쳐나서 뭘 써야할지 몰라 허둥대다 악수를 두는 경우도 있다(...)
마법으로는 상대방 모델 하나를 하멜른만 찍어서 때리게하기,Ht1인 상대방 모델들을 광역으로 끌어와서 하멜른과 베이스 컨택트시 0/3/6 데미지 먹이기,아군 하나 희생시켜서 상대방을 조종해서 (1)액션이나 차지를 시키기.
보조기로는 (1) 액션으로 마이너스 페이트,플러스 페이트 무시로 상대방의 버프와 자신에게 걸린 디버프 일부를 씹을 수 있고.[6],거기다 회복용으로 (1)액션으로 아군 모델 하나를 희생시켜 2WD를 회복하고 덱에서 카드를 두장 드로우할 수 있다.
결론을 내리자면 일단 소환하는 능력을 빼더라도 말리폭스에서 충분히 강캐급의 마스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하멜른은 (+1)패스트를 가지고있다.AP3이다!캐사기의 화룡점정
하지만 제작진은 이것으로 부족했는지,손대지 말아야 할 것까지 손을 대고 만다.(...)
2.1 하멜른과 인시그니피컨트 특성
일단 인시그니피컨트가 뭔지 설명하기 이전에 말리폭스는 전투로 승점을 얻는것도 있지만.미션에 따라 깃발뽑기,돈가방을 들고 튀기,특정 지점 점령,생존모델의 포인트 합계 등의 미션을 수행하여 승점을 따는게 전투보다 중요 할 수 있다.
그런데 인시그니피컨트 모델은 특정 미션을 달성 할 수가 없다.
즉,인시그니피컨트 모델은 전투라면 몰라도 승점을 따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7]
그런데 하멜른은 상대방 모델에게 인시그니피컨트를 붙이고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이것도 모자라서 상대방 인시그니피컨트 모델의 타겟이 되지 않는다! 상대방에게 한번 걸어두면 하멜른을 때리지 못하는것도 큰 문제인데 거기다 미션 진행도 못한다.(...)
거기에 모자라서 인시그니피컨트로 만들 수단도 충분하다.미니언까지 살펴보면 이렇다.하느님 맙소사
하멜른
- 파이프 - 트리거 발동으로 인시그니피컨트 부여
- (1)언더스탠드 더 소울리스 (CC:12 다이아몬드/Rst:WP/RG:12) - 하멜른 6인치 안의 아군 모델 하나를 희생시키고 상대방에게 인시그니피컨트 부여.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스톨른
-
(ALL)[8]어밴던 - 이 모델을 희생시킨다.상대방은 손의 카드나 소울스톤 2개를 버리지 않으면 인시그니피컨트가 된다
최근의 에라타로 삭제되었음.
말리폭스 쥐
- (1)오버런 바이 버민 (CC:10/Rst:DF[9]/RG:6) - 걸린 모델은 이번 턴 끝까지 인시그니피컨트가 부여된다.
정말 답이 없다(...) 물론 나름대로 막을 방법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이정도로 나온다는건(..)
거기다.희대의 개사기 특성또 남았냐?!니힐리즘은 상대방의 혈압을 오르게 만드는데...
일단,하멜른이 모델을 고용 할 수 있는 조건은 이렇다.
그리고 하멜른이 주로 쓰는 닉스,말리폭스 쥐,스톨른,랫캐쳐 같은 모델들은 죄다 인시그니피컨트다.
그렇지만 니힐리즘이 있으면,자신의 인시그니피컨트 모델을 게임중과 게임후 승점 계산시 인시그니피컨트로 치지 않는다.라는 조건 때문에 여유롭게 상대방은 승점을 따지 못하게 만들고(...) 자신은 능력치에 비해 저렴한 인시그니피컨트 모델들을 소환까지 해가며 상대 가능하다는 말(....)
괜히 우정파괴 마스터가 아니다.
마지막으로,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하멜른을 때려 잡았다고 해도 마지막 관문이 남아있다.
하멜른의 애완견 닉스도 니힐리즘을 가지고 있다(....) 메리 수 의심을 해봐야한다.
하지만 정의는 아직 존재했으니...
에라타로,니힐리즘은 6인치 이내의 아군 모델이 가진 인시그니피컨트만 풀어 줄 수 있게 되었고,그 전까지 인시그니피컨트 모델의 타겟이 되지 않던 특성은 WP 듀얼로 13만 넘으면 타겟으로 얼마든지 잡힌다!!
물론 위에 적어뒀듯이 사기적인 기술들이 많지만 확실한 너프.승점 계산에서는 이득이지만 적어도 전투에서 별로 이득을 받지 못하게된건 사실이다.
- == 약점 ==
앞에서 투명드래곤을 보여줘 놓고는 약점은 뭔 약점이야
사실 하멜른의 약점을 찾자면 없는건 아닌게,하멜른 자체의 WP는 8이라 높지만.하멜른이 주로 데리고 다니는 모델들의 WP가 낮아 상대방의 WP를 가지고 정신 공격하는 판도라얘도 캐사기 마스터다(..) 이독제독가 카운터가 될 수 있고.
C.호프만,라모스와 같은 공돌이마스터가 기계류 위주의 로스터를 꾸린다면 하멜른의 WP 스펠들을 봉인시키는게 가능해서 비교적 안정적이게 상대가 가능하며.
스톨른을 죄다 죽여버릴수 있는 생체 모델의 재앙인 스팀펑크 어보미네이션 [10]과 데솔레이트 엔진,애쉬 앤 더스트를 운용하는 레베티쿠스이녀석도 사기다(..)도 상대하기 수월한편.이쪽은 공격 마법도 출중하다.
그리고 레이디 저스티스라면,스톨른을 데스 마샬들의 기술로 죄다 묻어버리고[11] 레이디 저스티스로 차지를 거는 방법이 있다.
또한,하멜른은 아웃캐스트 소속이라 아웃캐스트들의 빛나는 영광의 전통인소울스톤 개수가 0이라는 것과(...).
2번째 턴 부터 드로우를 할 수 없는 대신 손패를 버리는 효과를 무시하고 상대방이 치팅 페이트를 할때마다 자신이 맨 마지막에 썼던 카드를 드로우 하거나,덱의 맨 위에서 드로우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다만 이게 오히려 강점이 될 수도 있는것이 만약 하멜른이 레드조커,K,Q,J의 카드를 내면 상대방은 그 다음부터 하멜른이 그 카드를 가져 올 것을 알기에 치팅 페이트에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 없다.(...)
3 너프
결국 어찌나 심하게 사기캐였는지,너프를 직격탄으로 맞아버렸다.(...)
일단 주력모델인 랫 캐쳐,말리폭스 쥐가 쌍으로 너프를 당해 예전의 그 모습을 다시 볼 수 없게 되었으며,어서와,쥐 느려진건 처음이지? 니힐리즘은 반경 6인치 안의 모델의 인시그니피컨트만 풀어줄 수 있게 칼침을 맞았고(..).
거기에다 하멜른 자체도 너프,공격적인 마법과 기술에서는 너프를 심하게 먹지 않았으나 생존력 측면에서는 예전의 언터쳐블급 방어 특성[12]이 칼을 맞았고,승점 따는데 엄청난 이득을 주던 니힐리즘은 '6인치안의 모델에게만 효과를 주게되었다.상대방의 공격력 버프와 자신의 디버프를 씹던 기술은 이제 매턴 (1) 행동력을 써서 바쁜 하멜른에이 기습에 대처하게 힘들게 되었고...
한마디로 줄이면 칼너프(....)
그러나 각종 도움을 주던 사기적이었던 주력 모델들의 약화에 이번 너프의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며하멜른이 너프를 안먹은게 아니라,쥐,쥐잡이꾼이 너프를 너무 심하게 먹었다(...)구판의 네크론과 비슷한 경직된 로스터가 너무나 강력해 그 동안 쓰지 않았던 모델들이 채용될만한 여지도 생겼다는게 위안이라면 위안.전화위복을 노려보자.
하지만 너프를 맞아버린 하멜른이 사기캐에서 강캐라인으로 내려온것은 사실.
4 총평
캐사기 마스터중 하나지만 뚫을 방법은 찾아본다면 나오는 마스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주력 모델들의 WP가 대부분 낮다는것은 심각한 약점이고 드로우를 하지 못한다는것은 패관리를 잘 해야한다는 점은 꽤 큰 약점이다.
초보자가 다루기에도 꽤 힘든 마스터인게,패 관리 부터 시작해서 스톨른을 살려둬야 하지만 희생시켜야 마법과 능력의 대부분을 쓸 수 있다는것도 상대방이 스톨른을 잡기 시작하면 대처하기 힘든편이다.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말리폭스의 캐사기 마스터 속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13] 악랄한 마스터인건 사실이다.하멜른을 한번이라도 상대해보면 트라우마가 생기는 수준이니 말 다했다(...)[14]
5 주로 사용하는 모델들
6 구매비용
국내외에서 주로 보이는 하멜른 로스터는 이렇다.
35SS 기준 - 소울스톤 3개
마스터 - 하멜른 더 플라그
말리폭스 쥐 - 2SS X 3 = 6SS
스톨른 - 3SS X 3 = 9SS
닉스,더 불테리어 - 7SS
랫캐쳐 - 5SS X 2 = 10SS[15]
이렇게 구성하는데 하멜른 박스셋(42$)에 랫캐쳐 2개가 들어간 블리스터(16.5$)를 합쳐도 7만원이면 충분하게 맞출수 있다.박스셋의 가격이 비싼편이긴 하지만 블리스터 하나만 더 추가 구매하면 되기 때문에 돈이 그리 많이 들어가는 마스터는 아니다. 물론 소환하는 쥐는 별도로 모델을 사야 한다.
- ↑ 뱀발로 말리폭스 쥐는 설정상 개만하다,미니어처로 나온 모델을 봐도 큼직한편
- ↑ 말리폭스의 대악마급 존재,네버본이 봉인했지만 세번째 룰북에서 단체로 풀려나 스토리가 개판(...)이 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문제는 타이런트에 빙의당한 마스터들은 아바타급으로 강화되었는데,얘는 그냥 타이런트가 빙의한게 마스터다.응? - ↑ 말리폭스에서 모델이 게임에서 사라지는데 세가지 종류가 있는데.죽다,희생되다,묻히다가 있다.하멜른에겐 이 차이가 크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 약타가 뜨면 자신이 2운드를 먹고 자신에게 Blight 카운터 하나를 올린다.
그나마 양심은 있다. - ↑ 파이프의 CB에 다이아몬드가 기본으로 붙어있어 플립한 카드에서 다이아몬드가 나오면 발동한다.
- ↑ 레이디 저스티스의 경우에는 자신에게 마법을 걸어 근접 공격의 데미지 플립때 플러스 페이트를 추가하는것이 있는데.이 기술을 쓴 하멜른이 레이디 저스티스의 차지를 맞으면 그 버프를 쌩깐다(...)
- ↑ 그래서 인시그니피컨트 모델은 성능에 비해서 포인트가 대부분 싸게 책정되어있다.
- ↑ 특수 액션,이 모델의 행동이 시작하자마자 써야한다.(0)능력도 쓰면 사용 불가
- ↑ 이젠 WP이뮨인 적도 걸린다!(...)
- ↑ 생체 모델에게 DF판정을 해서 9 이상이 나오지 않으면 WD가 깎이는 오오라를 내뿜는다.
- ↑ 이러면 쥐가 나올수가 없다.
- ↑ 너프 먹기 전에는 HT1,인시그니피컨트 모델의 타겟이 될 수 없었다!
- ↑ 외국 사이트의 말리폭스 스레드를 보면,마스터들의 강함을 측정할때 하멜른은 1등급도 아니라 0등급 수준으로 놓는다(...)
- ↑ 실제로 국내에서 하멜른으로 말리폭스에 입문한 플레이어는 한동안 사람들에게 층격과 공포를 줬으나 마스터를 바꾸고 게임을 하자마자 거품이 꺼져 순식간에 우주를 느끼고 돌아왔다(....)
- ↑ 랫캐쳐를 하나 빼고 소울스톤을 8개로 맞춰 스타트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