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

1 화랑세기에 등장하는 인물

11세 풍월주. 미실세종의 아들. 564년 생으로 588년 화랑이 되었다.

미실이 천주사에서 사다함의 명복을 빈 날 밤 사다함이 품에 들어오면서 너의 배를 빌려 태어났겠다고 하는 꿈을 꾸었다. 곧 잉태를 하여 하종을 낳았는데, 사다함을 많이 닮았다. 이 때문에 사다함의 아들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진흥왕이 미실을 총애해 겨우 세 살의 나이인 하종에게 사지의 위를 내렸다. 궁중에 들어가 이부누이인 애송공주의 벗이 되었다. 애송공주와의 우애가 지극해 공주가 울면 따라 울 정도라 진흥왕이 더욱 총애하였다. 수종전군이 태어난 뒤 전군으로 봉해졌다. 진흥왕 사후에도 진흥왕을 그리워 하여 생일과 기일이 되면 낭도들과 함께 진흥왕릉에 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15세에 화랑이 되어 토함(사다함의 형)에게 역사를, 이화랑(4세 풍월주)에게 노래를, 문노에게 검술을, 미생에게 춤을 배웠다. 각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들에게 엘리트 교육을 받은 셈.

설원의 딸인 미모와 결혼하여 효종, 하희, 월희를 얻었다. 후에 진흥왕과 사도태후의 막내딸인 은륜공주가 왕의 총애를 잃자 하종에게 시집 와 모종, 유모, 영모를 낳았다. 보종과 같이 1과 2가 너무 다르다(...)

2 선덕여왕(드라마)의 등장인물

하종(선덕여왕) 문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