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野華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등장인물. KBS판 이름은 새롬. 성우는 요시다 코나미/임은정(KBS), 故 윤현정(애니박스).
마모루의 소꿉친구이자 여친이자, TV판 엔딩에서 웨딩드레스에 면사포를 써 사실상의 마누라. 본 작품의 또 다른 히로인. 학급 공인 커플이기도 하며, 일반인 중에서는 마모루의 정체를 가장 먼저 알아차렸다.[1] '요제프'란 이름의 개(그레이트 피레니즈로 추정)를 키우고 있는데, 개가 너무 크다보니 산책 나갈때는 자기가 개에게 끌려다닌다. 파이널에서는 요제프의 새끼들로 추정되는 7마리의 강아지들을 끌고 다닌다.
80% 이상의 확률로 존다와 조우하는데, 그 중 8번은 존다 체내에 갇힌 적도 있다. 이 정도도 대단한 확률이지만, 용자왕 가오가이가 이전 방영된 모 시리즈에 그보다 더 높은 확률로 적을 조우하는 히로인 선배가 있어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
예전에는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에 살고 있었는데, 같은 유치원에 다닌 것을 계기로 마모루와 알게 되었다. 집이 가까운 것도 있고 해서 금방 친해졌지만 2002년 마모루네 집이 G아일랜드 시티로 이사하게 되면서 마모루와 일시적으로 헤어지지만 2004년 키친HANA 지점을 열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G아일랜드로 와서 마모루와 재회하게 된다. 레이코 등도 이때 알게 된 친구들. 입버릇은 "무섭지 않아, 무섭지 않아".[2] 중학생이 되서도 입버릇이 안 고쳐졌다. 홋카이도에 있을 때 마모루에게 배웠다고 한다.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도 이 말을 중얼거리면서 눈물을 글썽거리면서도 울지는 않았지만 마지막회에서는 결국 울었다. 모종의 이유로 주변 사람들과 거리를 두던 카이도 이쿠미에게 자주 말을 걸고 친구로서 친근하게 대한 유일한 인물.
OVA판에선 결혼한 뒤라 계속 남편(...)인 마모루를 기다리고 있다. 모든 일들이 끝나고 엔딩에선 마모루와 카이도를 재회와 동시에 펑펑 울었다. TV판 엔딩에선 헤어질때도 같은 엔딩곡이 나왔는데, OVA 엔딩에서 다시 재회했으니 어느 의미론 해피 엔딩(...) 신작인 패계왕에선 마모루와 잠시 떨어져 지내고 있다.
상당히 겁많은 성격이지만 의외로 공포를 즐기는 면도 있다. 11화에서는 자기 할머니랑 '무서운 이야기 놀이'라며 괴담 듣는걸 좋아하는걸 보면...
뒷설정으로 빠삐용 느와르와 아는 사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