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세 시즈카

에덴의 우리의 등장인물. 센고쿠네 학교의 학생회 부회장.

한번 본 것은 전부 기억하는 완전기억능력을 지닌 인물이지만 이상할 정도로 비중이 전혀 없다가, 110화에서 '피라미드'로 향하는 10인 멤버에 포함되어 점차 비중을 얻기 시작했다.

그 후 피라미드 지하에서 발견한 처음 보는 식물들을 보고는 문득 "햇빛이 안 들어 광합성이 일어날 수 없는 이 곳에서 어떻게 이런 식물들이 자랄 수 있는 거지?"라고 의문을 제기한다. 그냥 이끼곰팡이 정도라면 몰라도, 모양이야 어떻든 간에 거대한 규모의 식물 군집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의문. 이 식물들이 한 줄기에 지상의 다른 식물들을 집합한듯한 모양새라고 함으로서 직후에 회수 되는 비밀시설,유전자조작의 떡밥을 던졌다.

그리고 피라미드 지하의 비밀시설에 대해 뭔가 의문을 품고 있는 듯한데 꽤 중요한 떡밥이 될 듯하다.

이어서 방 한 구석에서 공과 막대기를 발견하고 일행에게 알리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타이밍이 안 맞아 계속 우물거리고 있다가 127화에서야 이것을 얘기할 수 있었다.근데 차라리 적당한 타이밍이었다...독자들은 궁금해서 두 달을 기다려야 했지만... 발견한 것은 DNA 분자 모형으로 내부의 실험실과 비롯해서 이섬에서 있었던 유전자 실험에 대한 증거물중 하나였다.

외모는 단정한 모범생의 전형이지만, 속옷이... 자그마치 '끈팬티'(!!)란다. 이 때문에 스즈키 료이치가 하악대고 있다.

여담으로 139화에서 성적은 마리야 시로에 이은 전교 2등으로 보인다. 500점 만점에 무려 496점(!)을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