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한문 : 學生會
영어 : Student council, Student body
일본어 : 生徒会(생도회)

1 개요

학생들의 제레
학생들 전체를 대표하는 집단. 학교의 명예나 학생들의 복리복지를 위해 힘쓰며, 학생의 모임 중에서는 유일하게 교장에게 직접 건의를 올릴 수 있다. 일본에서는 생도회라고 부른다.

2 현실의 학생회

2.1 중.고등학교의 학생회

대개 학생회장과 부회장을 중심으로, 학교 각 부의 부장[1]

후술할 내용을 보겠지만, 그래도 일부 학교들의 학생회는 상당히 자율적이라 한다. 또한 교내 축구 대회 일정을 짜거나 사립 학교에서 에어컨을 지나치게 짜게 틀어줘 이에 대해 컴플레인하는 일이 있는 편.[2] 물론 이런 일이 가능하려면 학생회장부터가 학생의 편의를 우선으로 해야 하며, 많은 학생의 호응도 있어야 하는것으로 보아 쉬운 것은 아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회 임원 수련회를 실시한다. 그러니까 학생회 임원들만 수련원에 가는 것이다. 주로 1박2일이며 4월 초에 많이 실시된다. 가면 봉사시간도 받고 가끔 생기부에 기록이 된다고 하니 웬만한 사정이 아니라면 가도록 하자.

교육 선진국들의 대부분의 학교들의 경우 주로 매달 회의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안건들을 교장에게 추천할 수 있으며 심지어 학교 예산의 수정을 권하는 안건도 추천할 수 있다. 물론 여기서도 교장이 킹왕짱이라 안건에 대한 최종 선택권은 교장이 가진다. 다만 교장의 허락을 얻을 경우 안건 실행을 위한 예산이나 행정적 도움을 학교로부터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매달 교장, 교사, 그리고 학교 학부모 협회 대표들과 회의를 가지기도하며 학교 모금 행사나 댄스 파티 등 학교 행사들을 교장의 허락 하에 직접 계획하고 개최할 수 있다. 애초에 학생회가 교장의 직속이라는 것부터 학생회가 가지는 권위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학생회의 존재감과 이미지는 한국에 비해 매우 강하고 긍정적이다. 어쨌든 이러한 영향력 덕분에 학생회 선거 때 후보들의 공약도 상당히 현실성이 있고 학생들의 선거 관심도나 참여율 또한 꽤 높은 편.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특정 수의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다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투표이다보니 유능한 후보들보다는 주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후보들이 더 잘 뽑히는 성향이 있기는하다. 미국에는 전국 학생회 연합 (National Association of Student Councils)이 존재하며 학교와 학생회의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회를 뽑아 상을 주기도 한다.

2.1.1 한국 학교의 학생회의 문제점

본격 성적우월주의 단체[3]

보통 메이저한 부의 부장이 학생회에 들어가며,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마이너한 부의 부장은 사실상 잉여다. 과 각 반 회장, 부회장으로 구성된다. 이 임원들, 특히 우두머리인 전교 회장과 2인자인 전교 부회장은 일정 이상의 인원의 추천을 모아 선거에 출마, 학생 전체투표로 선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여담으로 선거비용이 장난아니게 크고 아름답다. 한 일례로 서울 모 고등학교 출신 위키러에 의하면 피켓 제작에는 별로 큰 비용이 들지 않지만, 도와준 친구들의 콩고물(...)에 엄청난 비용이 든다고 한다.[4][5] 일부 학교에서는 성적 등에 따라 교사들이 정하는 일도 없지 않다.[6]

만화나 게임에서는 교내 정책에 확실한 영향을 끼치는 강력한 학생회가 나오기도 하지만[7] 한국은 집행할 부활동비 자체가 없는 학교의 경우가 대부분인게 현실이고, 찾아보면 의외로 나오긴 나오는 동아리 지원이 빵빵한 학교들의 경우 보통 예산 집행은 학생회가 아니라 선생님의 권한 선에서 끝낸다. 결국 그냥 선도부와 마찬가지로 행사 진행 요원일 뿐이다. 선도부와는 기싸움이나 묘한 경쟁을 하기도 한다. 물론 공생관계[8]에 있거나 아예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2주일[9]에 한번 정도 학생회의를 하는데, 여기서 하는 일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거나 티끌만 이루어질 안건 처리와 선생님들에게 전할 제출용 회의 기록, 보여주기식 회의[10], 그리고 간식을 주고 끝낸다... 봉사활동을 하면서는 그 대가로 봉사 시간을 받는게 아니라 내신용으로 받는 거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이들이 진지하게 바빠질 때가 있는데 그건바로 수능응원, 입학식, 졸업식, 축제다. 이때만큼은 정말 밤샐정도로 일이 미어터진다. 여담으로 수능응원때면 학교에서 1학년 학생회부원들이 한겨울에 벌벌떨면서 무의미하게 응원 준비를 하면서 밤샐동안 2학년 간부들은(부장급) 따뜻한 pc방에서 잔다.(...) 지금도 그러는지는 추가바람

정말 꿈도 희망도 없지만 현실이 이렇다. 일반적인 봉사 활동과 달리 성적이 어느 정도 되는 모범생, 우등생이 아니면 학생회에 들어가기 어렵다. 하지만 어느 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걸 진정으로 들어주기 위해 날라리를 뽑는다 카더라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특정 포지션을 가지지 않으면 학생회의에 참여가 불가능한데, 이런 포지션을 갖추기 위해서는 성적 우수자가 반장 등으로 선출되기 전까지 재투표를 시키기도 하고[11], 혹은 이렇게 재투표를 시키지 않더라도 오래 전부터 암묵의 룰처럼 전해져서 학생들부터 성적이 어느 정도 되는 녀석이 아니면 아무리 친하더라도 표를 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적이 비슷하면 그 다음 기준은 얼굴이다(......)

심지어 자기 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누군지 모르거나 학생회장 정도만 아는 경우도 꽤 있다.[12] 선거에서는 공약도 비현실적인 공약을 남발한다거나 예전 선거에서 나왔던 공약을 재탕하기도 한다. 그리고 유세할 때도, 예를 들어 3학년 전교 회장 선거라고 하면 후보들이 3학년 층의 복도만 돌아다니고 다른 학년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결론은 상위권 학생들의 수시를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솔직히 말해서 교내 엘리트들의 학생부 실적만 올려주는 모양새밖에 되지 않는다..

2.2 대학교의 학생회

대학 총학생회는 달라서, 주로 학교와 싸우는...(등록금 때문에 20년 넘게 싸워왔다.) 그러나 2000년대 접어들면서 소위 운동권이 아닌 '비권 총학생회'가 많이 생겨나고, 심지어는 어용 총학생회도 빈번하게 보인다.

총학생회 회장을 하면 고급차 한대는 마련하고 나간다는 소리까지 나돌 정도로 부패와 이권으로 점철된 자리로 인식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한몫잡고 나가던 자리 맞다. 이 인식은 그때 생긴것. 요즘들어서는 학생회비에 대해 보는 눈이 많아서, 대놓고 부패를 저지르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리고 학생회장항목에 들어가면 생각과는 달리 그렇게게 부패를 저지를 정도로 학생회장자체가 권력이 있지는 않다.[13]다만 학생회로 들어가서 몇달쯤 지나면 자가용을 뽑는건 어느 대학이나 공통사항이다[14] 또한 학생회비나 조직 운영비 때문에 빚을 지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다고 한다.

반면에 위와 서술된것과는 달리 아무도 안알아주는 거에 자기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쓰면서 활동하는 간부들이 대다수.[15] 많은 학교에서 총학생회 간부들에 한하여 장학금을 주는 경우가 있다.[16] 그렇다고 학생들의 대표로서 뭔가 할 수 있는게 많은 것도 아니다.

회장 (H) "이거 해주세요 꼭 필요한 거 같은데."

학교 (S) "아이고, 올해 예산을 한달만에 다 써버렸네. 저리가."
H "아아... 제발 어떻게 안됨?"
S "예. 안됩니다 학생들아."
H "우이씨 싸우자! 투쟁! 쟁취!"
S "맘대로 하세요. 벌점 드림."
H "하하. 잠깐만요. 사실 이 정도도 충분합니다만."
S "그 정도면 되겠네요."
싫으면 굶던가

...대충 이런식으로 결국 학교의 힘이 많은 권한을 제약한다.

참여정부 때 사학법 개정으로 대학평의원회에 학생위원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 회의를 안 열거나 열어도 꼴랑 한 두명. 그리고 뭐 결정적인 문제에는 등록금이라든가 결정할 권한이 없다!!! 고작 자문뿐

예) 광우병 관련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때, 운동권이 살아있던 모 지역국립대의 학생회는 지역학교들과 연계해서 1일 동맹 휴학을 계획했다. 학생이 학습권을 포기하는 것이니 나름대로 큰 사건. 그런데 학교본부에서 동맹휴학투표자체를 허용하지 않았는데, 학생회가 동맹휴학일시부터 공개하면서 사단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각 학과별로 총대들이 사후 동의서를 받기 시작했고, 그에 학생들이 불만을 가지기 시작했다. 문제는 이 시점이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였다는 것으로, 이는 학생회의 강행결정의 배경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다[17]. 여기에 출석부에 빨간줄을 그이는 것도, 그리고 시험관련 힌트를 못듣는 것도 원치 않았던 일반 학생들이 휴학을 휴강으로 바꿔줄 것을 교수들에게 요청하는 병크가 등장했다. 교수들도 뜻자체에는 공감하지만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정상수업 결정을 내린 교수, 지지선언을 한 교수, 1일 휴학할 것이면 당당하게 하라고 호통친 교수등 갈렸다. 결국 휴학 당일 상당수의 수업이 휴강 결정되는 상황에서 정상 수업강행을 선언한 교실의 경우는 대부분 출석해서 그냥 진행, 학생들에게 자율적 선택권을 준 교수의 수업도 대부분이 출석한 상황에서 교수 재량으로 휴강과 수업여부가 결정되었다. 결과적으로 동맹휴학이라는 대형사건이 흐지부지되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형태로 종료[18]

물론 학교 규모가 작을수록, 권력이 대의원회나 교학처에 있는 경우는 위에 나온 중고등학교 학생회장과 별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하는 듯하지만 몇몇 학교에서는 학생회와 교학처의 사이가 나쁜 경우도 많다. 심지어 총장이(!) 직접 나서서 총학생회 선거 투표를 막은 경우도 존재한다. ex)KAIST - 정확히는 총학생회장 출마 조건에 '연차초과자가 아닌' 사람만 출마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 해당 년도에는 정식 학생회가 출범하지 못하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라는 이름으로 1년간 활동했다. 다만 몇대 학생회인지 카운트 할 때는 포함시킨다.

현재 대한민국 대학교의 학생회의 영향력은 IMF 사태 이후, 대학가의 관심사가 '취업'에 몰리면서 학생들로부터 관심이 엄청나게 멀어짐과 동시에 많이 상실했다. 학생회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은 학교에서 정치하는 시대착오적 이상주의자, 차후 정당이나 시민단체 등에 지원하고 싶은 학생들의 경력 수단, 피 같은 등록금으로 회식이나 하는 부르주아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19] 그리고 점점 중,고등학교 시절의 학생회로 바뀌는 중....이는 학생회가 정치 혹은 종교 등의 특정세력에 연계 되고, 학생들에게도 더 이상 마르크스주의와 민족주의 등의 몇몇 사상이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되면서 빚어진 상황으로서, 앞으로 학생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한국의 대학생들을 대표해야 할 것인가는 고려해 볼 사항이다.

그러다가 다시 대학원 학생회가 되면 권한이 대폭 축소되어 고등학교 학생회 수준으로 돌아간다. 대학원생은 교수의 노예... 학생회 활동할 시간이 어딨나요? 사실 인원도 확 줄어들고 대학원생 쯤 되면 본인들이 소식통이 되는지라 별 필요성도 없다(...). 회장과 총무 하나씩만 뽑아 놓는 경우가 다반사. 그 회장과 총무도 돈 걷어 교수님 선물이라든가를 고르고 사는 게 끝.

학생회가 학교의 적이라고 해서 반드시 학생들의 편인 것도, 약자도 아니다. 학교라는 갑에 맞서는 을의 입장인 학생회지만, 그 밑의 병, 정 다루는 것을 보면... 특히나 행사 관련 업체들은 학생회에 잘 보여야 하지만 뒤에서는 치를 떤다. 리베이트의 굴레 때문에...

하지만 학생들이 점차 개인주의를 지향하고 불경기와 취업문제 탓에 아무리 명문대라고해도 학생회 가입 지원율이 떨어지고 있다. 그것도 거의 파격적으로..
과거에 비해 메리트도 별로 없고,[20][21] 이젠 보는 눈들이 많아져서 엄청 조심해야하고, 미친듯한 양의 업무[22]로인해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낭비해서 성적에 신경쓰기 힘들고, 지금은 과거 권위주의 지향적 성격인 간부라는 직위가 모두를 위한 일꾼이라는 직위로 인식이 완전히 뒤바뀌었기 때문에 궁예질하거나 권력을 부릴수있는 권한도 아예 없는 편이고(그랬다간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거침없이 밟힌다), 하지만 지잡대와 일부 학과들은 예외다. 고생하는거에 비해 인식도 별로 좋지 못하다. 무엇보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공부하고 돈벌기 바빠죽겠는데 어떤 대학생이 미쳤다고 학교일을 하겠는가? 당장 조별과제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가? 뭐, 할사람은 하겠지만.
그래서 요즘은 정말로 인원들이 아주 많이 딸리기 때문에 학생회 소속 선배들이 순진한 후배들을 꼬셔서[23] 입회시키고 왠만하면 간부(차장급)에 임명해준다. 그래놓고 업무들과 회의들은 될수있으면 간부가 된 후배들에게 맡겨놓고 자기들 볼일본다(...) 한 위키러의 지인은 부모님께 학생회 간부모집에 지원하겠다고 했을때 할일없이 학생들 삥뜯지 말고 그럴바엔 돈벌어서 학비나 보태라는 사자후를 들었다고한다...
그렇다고 학생들을 위해 일해주는 학생회 부원들이 한심하다는건 아니다. 다만 요즘 추세가 그렇다는것.

2.2.1 대학 총학생회 및 소속단체 관련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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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이름은 언론 보도에 한해 기재할 것. 대학 신문도 포함한다.

2.2.1.1 2013년
2.2.1.1.1 9월
  • 강원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한 축제에서 '우유 마시기 대회'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2.1.2 2014년
2.2.1.2.1 10월
  • 단국대학교 총학생회장이 해외봉사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2.2.1.3 2015년
2.2.1.3.1 2월
  • 청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이사회에 면담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입건당한 사건이 있었다#. 시민들은 도를 넘은 대처라고 비판하고 있다.
2.2.1.3.2 5월
  • 관동대학교 총학생회가 학교축제 공연과 관련해 갑질 논란이 있었다#.
  • 서울여자대학교 총학생회가 축제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현수막을 철거하여 논란이 있었다#. 7일 후 총학생회 측에서 사과하였다.
2.2.1.3.3 6월
  • 고려대학교 대학원 총학생회 회장이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퇴했다#.
2.2.1.4 2016년
2.2.1.4.1 3월
  • 남서울대학교 대학 총학생회가 학생회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논란이 번졌다#
  • 동국대학교는 서울캠퍼스와 경주캠퍼스,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의 모임인 '미래를 여는 동국공동추진위원회'가 페이스북에 한태식 총장(보광스님)이 총장직을 얻기 위해 돈을 썼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
  • 원광대학교 사범대학의 모 학생회가 신입생환영회에서 학생들에게 막걸리를 뿌려 논란을 빚었다.#
  • 전남과학대학교 모학과 대면식행사에서 신입생군기문화로 여학생이 투신자살을 시도하여 경찰수사가 들어갔다.#
  • 수원대학교 모단과대 신입생환영회에서 학생들에게 막걸리를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 동아대학교 모학과소속 동아리 신입생환영회에서 신입생들에게 오물을 섞은 막걸리를 뿌리는 가혹행위가 발생했다#

2.3 사관학교의 생도자치기구

연대장생도를 필두로 생도대 내에 자치기구를 두어 생도들이 생도 자치 활동을 한다. 다만 다른 대학 학생회에 비해 권한은 적은 편이다.

3 만화 등의 창작물에 나오는 학생회

학생회가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경우에만 서술할 것.

4 관련 항목

  1. 대표적으로 총무부장, 학예부장, 봉사부장, 바른생활부(과거 선도부), 도서부장, 방송부장 등이 이쪽이다.
  2. 일례로 서울의 중학교에서는 보수적인 교장이 취임하자 그 동안 시행하던 축제 행사를 폐지하였으나 학생회에서 나서서 얻어낸 사례도 있다.
  3. 거의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성적순으로 지원자들을 간추린다. 이는 실제 학생회 간부에 지원했던 위키러의 증언과 초중고 교사분들의 증언
  4. 참고로 이 위키러는 선거에서 패한 직후 우울한 기분으로 10명이 넘는 학생들(선거 조력자들)에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피씨방 5시간 까지 끉어주었다고...안습...
  5. 하지만 요즘은 콩고물을 잘못 대접했다간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고하니 학생회장이 되고 싶은 위키러들은 조심하자.
  6. 이런 경우 대체로 학생회 간부와 선거관리위원은 성적 순으로 뽑는게 보편적이다.
  7. 일본 만화의 영향이다. 일본의 학생회는 한국 돈으로 따지면 몇 십만원씩은 되는 부활동비의 배분을 학생회가 결정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권한이 있다.
  8. 어떤 위키러가 다니던 학교에는 학생회가 선도부 소속이라 한다.
  9. 또는 1달
  10. 또는 그냥 대다수가 서로에게 잡담을 하곤 한다거나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곤 한다...
  11. 이는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참 좋은 거 가르친다 라는 구절이 어울리는 부분이다.
  12. 이게 이어지면 이렇게 될 수 있다...
  13. 아예 없다는건 아니다. 학생들의 이권 관련 결정권도 많다.
  14. 하지만 이건 기안대같은 지잡대나 일부 전문대한정이고 서울 상위대학교들은 대나무숲과같은 sns로 고발을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고, 요즘은 옛날처럼 설렁설렁 넘어가지 않고, 자그만한 잘못이라도 있으면 간부들 모가지 잘리는게 기본이라(특히 서울대와 카이스트) 서울상위대학들에게 있어서 부패란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도 상위대학들중에서 동물생명과학대학, 간호대학이나 예체능계열 단과대학 학생회는....뭐 알아서 상상하시길...판사님 저는 웃지 않았습니다. 다만 예체능 계열에서 유일하게 똥군기와 비리가 없는 체육대학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양궁 희망은 존재했다.
  15. 짭짤한 비리를 기대히고 갔다가 오히려 일때문에 치이는 경우가 더많은 학생회들이 증가하고있다는 소리다. 사실 이게 정상이다. 명문대일수록 이런 경우가 많다.
  16. 보통 전액을 주는 건 아니다.
  17. 그 이상 늦어지면 시험기간이 되므로 자체 휴강강행이 어렵고, 참여율도 바닥칠 것이 분명했고, 시험기간을 넘긴 이후라면 시기를 탈 수 없었다.
  18. 기치만 높이고 무리수를 둔 학생회, 투표자체를 봉쇄한 대학본부, 동맹휴학을 하루 노는 것 정도로 취급한 상당수의 일반 학생 등 현대 대학 운동권 학생회를 둘러싼 주변 환경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 되었기 때문에 여기에 서술했다.
  19. 하지만 입학금폐지 법안을 더불어민주당중심으로 발의했고, 실제로 입학금이 사라질 가능성이 적지않다. 아무래도 앞서 서술된 문제때문인듯
  20. 참고로 필자의 지인이 학생회 간부였는데 필자가 지인에게 학생회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일이 뭐냐고 질문했는데 회식하고 간부 임명장 받은게 전부였다고 한다.(...) 참고로 그가 다닌 학교는 서성한 중경외시 중 하나였다.
  21. 다만 간부임명식이나 약간의 보여주기식 회의에 참석하고 좀 바쁘게 일하다보면 정말 높으신분이된거같은 프라이드가 느껴진다고.(...) 하지만 그래도 괜히 지원한거같다는 생각이 없지않았다고한다.
  22. 학생회출신들의 증언에 따르면 왜 하는지 이유도 모르는, 그리고 누구도 알아주지않는 뻘짓에 가까운 보여주기에 가깝다는 평이다.
  23. 그것도 '너 특별하게 생각해서 그런거다', '여기오면 이익이 많다' 이런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