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름 : 하플보카[1]
일문 : ハプルボッカ
영문 : Nibelsnarf
종별 : 해룡종
분류 : 해룡목-저족룡아목-잠구룡하목-하플보카과
별명 : 잠구룡(潜口竜)
위험도 : ★★★★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2 특징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 새로 등장한 신몬스터. 수중전이 삭제되면서 새로 추가된 듯 하다. Tri의 차나가블골격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생김새는 간단하게 왕도롱뇽처럼 생겼으며, 사막을 헤엄쳐다닌다. 크기는 표시되는 수치가 2000대로 큰 편에 속하며, 모래속에 잠수했다가 튀어나오면서 먹잇감을 덮치거나 커다란 입으로 물어뜯기도 한다.
사막의 모래 속을 헤엄쳐 다니기에 몸 전체를 드러내는 모습은 보기 힘들고, 보통은 얼굴 윗부분을 포함한 등부분만 드러내고 있는게 대부분이다. 그상태로 헤엄치면서 얼굴로 물어뜯거나 잠수한 뒤에 튀어나오는 등의 패턴을 사용한다. 몸 앞부분이 밖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몸 전체가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고 기껏 해야 줄다리기로 끄집어냈을 때나 사망할 때 뿐. 심지어는 자면서도 상체만 내놓고 잔다.
큰 덩치만큼 움직임은 둔한 편이지만, 그 때문에 그 큰 덩치로 도대체 언제 공격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처음 상대할땐 느린 움직임에도 괴상한 공격 속도와 의외로 커다란 판정 때문에 상당히 자주 맞게 된다. 돌아볼 땐 느리지만 공격순간은 빠르기 때문에 한참 딴 곳을 보고 있어서 '얘 뭐하지' 하고 때리다 보면 어느세 억 하고 나뒹굴고 있는 상황. 하지만 틈이 많은 만큼 익숙해지면 샌드백 밖에 안된다. 특히 스태미나가 없을 땐 약점도 드러나는데다 무방비한 상태가 상당히 길다.
부위파괴는 귀처럼 보이는 아가미[2]와 양 앞발. 입 속의 목젖도 파괴 가능.[3] 약점은 커다란 얼굴부분과 아가미이지만 정면은 서기 껄끄럽고 아가미는 지친 상태에서만 나오기에 그냥 등부분을 노리는게 안전하다. 약점속성은 빙속성.
여담으로, 머리 모양이나 패턴(모래 토하기)가 집안의 가장을 연상케 하는 관계로(...), 코주부 주정뱅이 아저씨 하플상이라는 괴이한 별명이 있다.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콜라보레이션 퀘스트에 등장. 문제는 그 압도적인 크기. 보통 최대은관급 하플보카가 2500대 정도의 크기인데 이 퀘스트에 나오는 녀석은 크기가 4500 안팎이다(...) 퀘스트 이름인 'MGS 헌터 이터' 의 이름에 걸맞게, 헌터를 한 입에 삼켜버릴 수 있을 정도의 크기. 가드 없는 무기를 들고 가면 평소엔 안 맞을 공격도 다 맞아서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그리고 워낙에 커서 돌진해올 때 폭탄을 바닥에 깔아도 입 판정 범위가 높아 폭탄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땅 밑에 숨었다가 솟아오르는 패턴으로는 먹일 수 있으니 참고.
다만 크기가 너무 커져서인지 없던 버그가 생겨버려서(수면을 건 후 수면중에 마비함정을 걸면 마비함정의 지속시간이 미친듯이 늘어나는 버그. 잘만 되면 마비함정이 안풀린다.), 소재 구제퀘 취급을 받고 있다.딱히 소재가 쓸만한것도 아니지만 [4]
4 ~ 4G에서는 차나가블과 함께 불참했지만, 이후 후속작인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 다시 등장한다. 1차 PV에서 확인된 등장 지역은 구사막(낮).
3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의 변경점
G급에서는 코 부분을 제외한 머리 육질이 매우 단단해졌고, 전반적으로 육질이 단단해지게 되어서 청색 예리도 이하로는 칼이 잘 박히지 않게 되었다 그 외에도 브레스 이후 회전공격을 하거나, 땅 속에서 솟아오르는 패턴을 2회 연속으로 하는 등 골때리는 패턴으로 변했다. 그래도 그것 뿐, 전반적인 난이도는 여전히 쉬운 편.
4 공격패턴
- 물어뜯기 - 대상을 돌아보면서 물어뜯는다. 가까이에 있으면 사용한다. 정면으로 2연속으로 물어뜯기도 한다.
- 모래분출 - 아가미를 벌리고 뒤로 모래(공기?)를 내뿜는다. 뒷부분을 커버하는 만큼 정면이 빈다.
- 잠수 - 둥글게 빙 돌면서 모래속으로 잠수한다. 잠수해서 모습이 보이지 않을때는 밖으로 고래처럼 모래를 내뿜어서 위치를 알 수 있다. 잠수 후 여러가지 패턴을 사용한다. 들어간 후 모래 뿜어낼 때 음폭탄을 던지면 무조건 그 곳으로 튀어나오기를 시전하니 참고.
- 달려들기 - 잠수상태에서 물밖으로 튀어나오는 물고기처럼 물어뜯고 들어간다.
- 돌진 - 잠수상태에서 튀어나온 후 대상을 향해 끈질기게 달려든다. 모래 위를 퍼덕거리며 두번 방향을 전환해 총 세번 돌진한다. 유도성도 떨어지고 빠른편도 아니라서 피하기 쉽지만, 꽤 멀리 가는지라 쫓아가면서 때리긴 힘들어서 제일 시간을 잡아먹는 패턴이다.
- 튀어나오기 - 잠수상태에서 대상의 밑바닥까지 간 후 바닥이 울룩불룩해지더니 그대로 높게 튀어오른다. 발 밑까지 끈질기게 쫓아오니 튀어나올때까지 계속 뛰는게 안전.
- 모래브레스 - 모래를 잔뜩 빨아들이고 강렬하게 쏘아낸다. 가드강화가 없으면 막을 수 없지만 보기보단 아프지 않고(…), 맞으면 수속성 상태이상에 걸린다. 빨아들이는 시간이 길땐(그냥 숨을 들이마실 땐 정면 브레스, 모래까지 들이마실 땐 회전 브레스) 대상을 쫓아 몸을 틀지만 등을 때리고있으면 닿지도 않는다.
돌진중에 폭탄을 놓으면 그걸 집어먹고(…) 데미지를 입으며 윗몸이 모래에 끼인것처럼 버둥거리는데[5], 이때 근처에 가서 O버튼을 누르면 물고기를 낚듯 낚아올릴 수 있다. 몬스터에게 붙잡혔을때와 같은 게이지가 뜨는데, 아날로그 스틱 회전으로 게이지를 전부 줄이면 낚아올려지면서 몸 전체가 나와 파닥거리면서 큰 틈을 만들지만, 빨리 줄이지 못하면 회전공격을 하면서 빠져나온다. 여러명이서 같이하면 게이지를 더 빨리 줄일 수 있다.
몸이 모래 아래로 완전히 파묻힌 상태일 때 소리폭탄을 던지면 소리폭탄이 터진 위치에서 튀어오르기를 시전한다. 솟구쳐오르면서 그 위에 있던 것을 삼키는지라 이를 이용해서 폭탄을 먹이는 것도 가능. 참고로 튀어오르기는 하플봇카의 공격 중에서 가장 공격력이 높은 패턴이다. 멀티플레이 중에는 실수로라도 다른 플레이어를 향해 소리폭탄을 던지는 일은 없도록 주의하자(…).하지만 친구들 끼리 할 땐 얄짤 없어요
상반신을 모래 위로 내놓았을 때 앞발을 깨면 입을 크게 벌리고 옆으로 넘어진다. 육질이 약한 입 속을 한참 때려줄 수 있는 찬스. 양발이 각각 다르게 적용되므로 2번의 찬스가 있는 셈이다.
5 장비
본격 밀리터리셋. 무기는 전부 총기나 폭탄, 탄약등의 형태[6]이며 방어구 역시 현대식 군사장비.여캐는 보너스로 전신 타이즈를 받쳐입는다 대부분 이름이 OO式(OO식)이라는 단어가 붙어있다.[7] 스킬은 아이템을 빨리먹게되는 '속식' 및 납도술 스킬이 발동된다.전장에선 밥먹을 시간도 없다 아이루 장비는 방독면 + 방탄복에 무기가 AK 시리즈 닮은 소총이다.근데 둔기
수속성 무기는 대부분 로아루드로스소재 무기와 함께 이녀석 소재의 무기를 쓰게된다.총으로 때리는데 물이 튄다 대체로 최종강화가 빠르다는 장점은 있지만, 동급 무기에 비해 전체적으로 좀 약하다는 게 단점. 추천 무기는 확산형 포격을 가지고 있고 예리도가 무난하여 또 하나의 수속 건랜스인 아그나코트르 아종 무기보다 쓰기 편한 건랜스와 앉아쏘기에서 통상탄 Lv3을 지원하는 헤비보우건. 특히 헤비 보우건의 경우 초반에 빠르게 완성시킬 수 있는 것에 비해 스팩 및 탄 지원이 괜찮아서 상위/G급 초반 헤비 보우건너의 경우 노려볼만 하다.
- ↑ 정발 몬스터 헌터 4G에서 용인족 상인에게 교환으로 얻을 수 있는 소재의 설명에서 나온 번역명이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시절까지 불렸던 이름인 하플봇카로도 넘어올 수 있다.
- ↑ 지친 상태일 때에만 꺼내놓기에 살짝 시간이 걸린다.
- ↑ 단 목젖의 경우 파괴는 되지만 보수는 따로 주지 않는다.
- ↑ 또 다른 버그로는 소리폭탄을 사용해 튀어오르게 만듬과 동시에 타이밍에 맞게 공격을 가하다 보면 소리폭탄 효과가 무한으로 지속되는 현상이 발생, 튀어오르다 죽는(...)경우도 있다.
- ↑ 약점인 목젖(입안)에 경직을 주어도 버둥거린다.
- ↑ 대검은 그나마 검 모양이지만 쌍검은 막대 수류탄, 건랜스는 착검한 기관총, 헤비보우건은 유탄발사기다.
- ↑ 예를 들어서 대검같은 경우에는 41식 대 비룡 대검이라는 이름을 갖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