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랜스

몬스터 헌터의 무기
근거리 무기양손검한손검둔기도끼
대검한손검해머랜스슬래시액스조충곤
태도쌍검수렵피리건랜스차지액스
원거리 무기보우건
헤비보우건
라이트보우건
탄환몬스터 헌터 시리즈/탄종
시리즈 한정미들보우건(MH3/원거리 무기)천룡곤(MHFG/근거리 무기)


Gunlance
ガンランス

tumblr_nsbs0lxNQ71ruxn67o1_500.png
참룡 디노발드 소재의 건랜스 '작염의 카베이라'
打ち砕き、突き崩し、弾き返す。

(때려 부수고, 무찌르고, 튕겨낸다.)
計算されつくしたその布陣に死角は無い。
(완벽하게 계산된 그 포진에 사각은 없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의 설명서에서

목차

1 개요

오른손에는 철벽, 왼손에는 중기창. 빠른 속도의 폭쇄공격은 삼라만상을 깨뜨린다.

- 몬스터 헌터 4 공식 홈페이지 中

150px
게임 내 건랜스의 아이콘.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 첫 등장은 《몬스터 헌터 도스》에서부터.

랜스를 기반으로 화약을 이용한 포격을 구현한 무기. 현실 세계로 비유하면 총검을 단 소총에 커다란 방패를 든 것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물론 몬스터헌터 시리즈 무기들이 대개 그렇듯이 완전히 총과 창 형태의 무기만 있는 것은 아니고, 옥수수 모양의 건랜스나 심지어 죽창(...) 모양도 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들 중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무기에 속한다. 다만 옛 중국엔 창 끝에 화약통을 달아 전방으로 불을 뿜는 공격을 할 수 있는 화창이라는 무기가 있었고 유럽이나 미국에서 창이나 검에 권총을 단적도 있기 때문에 완전한 픽션의 산물은 아니라고도 볼 수 있다.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대개 건랜이라 줄여 부르곤 한다. 일본에서는 흔히 줄여서 건스(ガンス)라 부르며 건랜스 사용자는 건랜서(ガンランサー), 혹은 건서(ガンサー)라고 줄여서 부른다.

무기 배율(표기 공격력에서 실제 위력을 추산하기 위한 배율)은 랜스와 같은 2.3이다.

2 상세

2.1 특징

건랜스는 타 무기처럼 선을 그리는 공격이 아닌, 랜스처럼 한 점을 찌르는 공격을 위주로 하는 무기이다. 따라서 다른 검사용 무기와는 전혀 다른 감각으로 다루게 된다.

기본적으로 랜스에서 파생된 무기인 만큼 가드가 탄탄하고,[1] 전방 및 좌우 구르기로 회피하는 다른 무기와는 달리 스텝을 통해 좌우 및 후방으로 회피하며, 발도시 기본적인 이동속도가 느리다는 점 등 랜스와 일반적인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다만 제대로 된 공격 연계를 위해 반드시 가드를 풀어야 하는(몬스터 헌터 트라이 이후부터는 공방일체의 움직임이 요구되는) 랜스와는 달리, 건랜스는 몬스터의 공격을 가드한 상태에서 즉시 공격 연계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주로 몬스터의 공격을 막은 후 나오는 빈틈을 찌르는 식의 방식으로 싸우게 된다. 또한 건랜스만의 특징 중 하나인 포격과 거기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연계기, 약 90도에 육박하는 고각도 올려베기(△+○)의 존재, 스텝 사용의 제한 등 전혀 다른 특성을 지닌 부분도 많다. 물론 실전에서의 운영을 살펴보면 그 차이는 더욱 더 크다.

다른 검사 계열 무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포격의 존재일 것이다. 포격은 기본적으로 장전을 통해 사용하며, 전방에 폭발을 일으켜서 적에게 육질과 상관 없이 고정 대미지를 준다. 다만 거너 계열 무기처럼 무언가를 조준하여 쏘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무기 끝에서 폭발을 일으켜서 공격하는 개념. 말하자면 근접 공격의 연장선이다.

또한 건랜스는 발도시 기동성이 매우 떨어진다. 랜스의 경우 3연속 스텝과 특수 공격인 '돌격'을 통해 원거리를 단숨에 좁히는 것이 가능하나, 건랜스는 돌격이 불가능하며 스텝 역시 연속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몬스터와 거리가 크게 벌어지면 납도 후 달려가야 한다. 그러나 그와는 반대로 강력한 가드 성능과 함께 가드 중 공격인 상단찌르기를 3연속으로 할 수 있으며, 중간에 포격을 섞어 연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랜스의 경우 가드 중 공격은 중단찌르기로 1번씩만 사용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몬스터의 공격을 가드한 후 빈틈을 노리기 좋다. 특히 중단 연속 찌르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이 상단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헌터보다 거대한 몬스터를 노리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몬스터보다 파티원의 공격이 더 무서운 랜스에 비해 슈퍼아머가 붙은 동작이 많아 난전시 유리하다는 것도 차이점. 전진올려찌르기(발도베기)와 올려베기, 용격포 및 차지포격(MHP3 이후)에 슈퍼아머가 있어 일부 판정(のげそり)을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다. 이런 특징에 의해 전반적으로 다른 무기보다 한층 더 '적의 공격을 막거나 피하고 그 뒤 생기는 빈틈에 공격하는', 흔히 말하는 턴 전투가 권장(혹은 강요)되는 경향이 있다.

2.2 공격 형태 및 포격에 대하여

건랜스는 절단 속성의 무기이다. 랜스가 평타에 절단/타격속성이 모두 부여되며[2] (MH3 이후부터)일부 타격속성을 가진 모션을 가지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

건랜스는 기본적인 공격에 속하는 전방 찌르기 외에도 가드시 사용 가능한 상단 찌르기, 크게 몇 걸음 내딛으며 찔러 올리는 전진 찔러 올리기(==발도베기), 그리고 발동시 공격 판정이 빠르게 발생하며 왼쪽 아래부터 위까지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올려베기가 있다.

특히 올려베기의 경우 공격/포격/스텝 도중 캔슬하여 사용 가능하며 발동속도가 빠르므로 치고 빠지기에 유용하다. 특히 90도에 육박하는 공격 각도에 의해 대부분의 무기가 노리기 힘든 부위를 노릴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한 부분. 공격 후 역시 포격으로 연계가 가능하므로 잘 이용하면 공중에 떠 있는 적도 공격할 수 있다. 올려베기 후 포격을 이용해서 경직을 주면 날아다니는 적을 격추하는 것도 가능하다! [3] 격추할 때는 주로 경직치가 낮은 날개를 쏜다.

포격은 적의 육질을 무시하는 고정데미지(방어율에는 영향을 받음)+약간의 화속성 대미지를 주며, 단발로 쓰면 딜레이가 크지만 공격과 연계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 몬스터에게 꾸준히 고정데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포격은 예리도를 크게 소모하기 때문에 건랜스를 다룰 때는 '예리'[4] 스킬을 띄우거나 아예 숫돌을 넉넉히 챙기는 게 좋다. P2G의 경우 예리 스킬을 발동시킬 경우 공격이 히트하든 튕기든 예리도 소모를 절반으로 줄여주며, 포격에 소모되는 예리도 또한 줄어들기 때문에 건랜스를 다룰 경우 예리도+1과 더불어 필수 스킬로 꼽힌다.

포격에는 통상형→방사형→확산형이 있으며 뒤로 갈수록 범위와 위력, 예리도 소모량이 늘어나며 장전수는 줄어든다. 또한 무기마다 포격레벨이 존재해 포격의 위력은 이 포격형태와 레벨에 따른다. P2의 경우 스킬 '포술왕'을 통해 포격 위력 1.1배, 용격포 위력이 1.2배 상승한다. P2G의 경우 스킬 '포술사 → 포술왕'의 영향을 받으며 각각 포격/용격포의 위력이 1.1배 / 1.2배 상승한다.[5]

다만, 포격의 경우 동료가 맞으면 멀리 날아가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포격은 크게 3방향으로 사용 가능한데, 포격 직전의 평타에 따라 발사각도가 변화하므로 잘 이용하면 주변에 다른 헌터가 있더라도 포격에 휩쓸리게 하지 않고 몬스터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 다만 아무리 잘 커버해도 실수를 할 수 있고 어차피 포격은 육질을 무시하므로, 협력 플레이 시 건랜스는 다른 무기가 노리지 않는 부위를 타격하거나 육질이 단단한 곳을 노리는 것이 이득이다.

2.3 용격포

파일:Attachment/ryugekifo.gif

건랜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강력한 화력의 특수 공격. 비룡의 브레스를 모방하여 만들어졌다는 설정이다. 용격포는 포격과 마찬가지로 고정 대미지+약간의 화속성 대미지로 이루어져 있다. 용격포를 사용하면 잠깐 모았다가 검신 전방에 커다란 폭발을 일으키며, 그 위력은 일반적인 포격을 훨씬 상회한다. 비교하자면 통 폭탄에 필적할 정도. 전반적으로 화력이 부족한 편인 건랜스의 화력을 한 방에 뒤엎는 게 가능한 기술이다.

그러나 용격포는 예리도 소모가 크고, 사용 전과 사용 후 큰 딜레이가 있어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또한 용격포는 한 번의 일격이 아닌 4단 히트[6]의 연속된 공격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전탄을 히트시켜야 제대로 된 위력을 낸다. 따라서 수면폭질을 하듯 수면 중인 몬스터를 용격포로 공격할 경우, 4단 히트 중 처음 히트한 1번만 3배의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3배가 아닌 1.5배 정도의 위력이 된다. 그것도 풀히트할 경우이며, 일부가 빗나가거나 한 경우 제대로 된 위력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세컨드 G기준 이미 포격 Lv1에서 용격포 대미지가 큰통폭탄G(대미지 150)에 버금가고 수면폭질을 하더라도 포격 Lv5에 포술왕까지 띄웠다면 큰통폭탄G의 수면폭질에 버금가는 수면 대미지가 나오니 폭탄을 챙겨가지 않았다면 수면용격포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 하다. 물론 파티원 중 대검이 있다면 그쪽에 양보하는 게 좋긴 하지만.

용격포는 연속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 후에는 냉각 시간이 필요하다. 냉각 중에는 포신에 달린 냉각용 뚜껑이 열리는 등 무기의 그래픽이 살짝 변화한다. 냉각이 끝나면 찰칵 하는 효과음과 함께 그래픽이 평소대로 돌아온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의 경우 기본적으로 냉각시간은 120초이며[7] 스킬 '포술왕'을 띄울 경우 30초가 감소한 90초가 지나면 냉각이 완료된다. 포술왕의 경우 용격포의 대미지도 1.2배로 상승하기 때문에 쿨타임마다 용격포를 제때 넣어줄 수 있다면 그 위용은 가히 걸어다니는 폭탄과 같다.

포격처럼 용격포 또한 다른 플레이어에 맞을 경우 플레이어를 멀리 날려보낸다. 파티 플레이의 경우 치명적인 부분. 따라서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스템의 헛점을 이용한 몇 가지 편법이 존재한다.

  • 동기화 용격 (동기화 포격, 비동기 용격이라고도 한다)
이 테크닉은 용격포의 공격 범위가 넓고 입력 후 실제 발사되기까지 딜레이 동안 어느 정도의 발사 방향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방법이다. 사용은 처음부터 파티원이 없는 방향으로 조준한 후 포신의 방향을 틀어 몬스터가 있는 방향으로 쏘면 된다. 제대로 성공하면 몬스터에게는 대미지가 들어가나 다른 유저는 맞아도 몸에 불만 붙을 뿐 날아가지는 않는다. 건랜스가 처음 용격포를 시도한 방향에서 어느정도 좌우로 틀어서 사용할 수 있는데, 파티원의 화면에서는 처음 용격포 방향에서만 용격이 나가는 것으로 보이는 현상, 즉 「용격포 방향의 비동기화」를 이용한 것이 '동기화 용격'이다. 보스 몬스터의 위치는 전 파티원이 공유하지만 용격포는 시작시점만 공유하게 된다. 따라서 이것을 활용해서 파티원이 없는 방향으로 용격포를 시전하고 방향 조절을 한 후 쏘게 되면 다른 플레이어가 볼 때는 허공에 대고 용격포를 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몬스터에게 용격포가 정확히 들어간 상태인 것이다.
  • 배면착화(일본에서의 명칭은 배면용격포)
4연타인 용격포를 가장 확실하고 강력하게 1점에 집중시켜 넣는 방법이다. 용격포 발사시 헌터의 뒤쪽에 생기는 강력한 폭발 판정을 이용한 것이며 사용 방법은 용격포를 맞출 부위에 등을 딱 붙인 상태에서 몬스터의 반대 방향으로 용격포를 쏘면 된다. 이 경우 등에 맞닿은 부위에 용격포의 대미지가 4연타로 모두 들어가고, 건랜스 정면 및 주변이 아닌 한 다른 유저가 용격포에 의해 날아가거나 하는 일이 없다. 본래는 동기화 포격 테크닉이 발견되기 전까지 용격포의 주된 발사 방법이었으나, 지금은 대체로 고 대미지 및 부위파괴를 위해 사용한다. 용격포를 정상적으로 쏠 경우 몬스터의 몸 전체로 피격되기 때문에 특정 부위에 들어가는 위력은 반감되나, 배면착화로 쏠 경우 한 점에 위력이 집중되기 때문에 단숨에 부위파괴에 필요한 축적치를 쌓는 게 가능하다. 몬스터를 등지고 쏘는 탓에 히트시 몬스터가 경직되지 않으면 몬스터의 품 속으로 쭉 밀려들어가게 되어 이후 돌진, 보디 프레스 등의 공격을 받아 떡실신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만 몬스터가 경직 상태에 있다가 다시 일어난다 해도 용격포 정도의 대미지일 경우 다시 경직을 받거나 쓰러질 가능성이 있는 것을 이용하여, 몬스터가 경직이 풀리는 타이밍에 정확하게 발사한다면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8]

용격포를 모으는 동안에는 약간의 슈퍼아머[9] 효과가 있다. 대체로 몬스터의 발에 치이는 정도는 무시할 수 있으며(대미지는 입는다), 풍압무시 효과(용풍압은 안된다)및 내진 효과가 있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몬스터의 빈틈을 노려 용격포를 우겨넣는 것도 가능하다.

상기 내용을 시연하는 영상.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배면착화 → 동기화 용격 순서로 진행된다.

2.4 총평

「건랜스는 확실히 최강의 무기는 아니다. 그러나 결코 다루기 힘든 무기도 아니다. 우리는 이것을 사용해서 전투에서 이겨야 한다. 우리의 건랜스는 우리가 다뤘을 때 처음으로 최강이 된다. 또한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이 무기로써의 건랜스를 성공시키는 유일한 길이다.」[10]

2ch 건랜스 스레드에서

몬스터 헌터 도스》에서 처음 등장한 건랜스는 '화려하지만, 약한 무기'였다. 빙속성 건랜스인 헬스팅거가 그나마 유일한 속성무기였으며, 독/마비를 포함해도 깡뎀무기 외의 건랜스는 겨우 3개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건랜스로 고룡종의 뿔을 깬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던 것이다. 거기다 랜스에 비해 무기 자체의 공격력이 높은 것도 아니었으며 예리도 보정은 다른 무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0.95였다. 그 당시에는 포격레벨도 최고 Lv3에 머물러 있었다. (포격레벨의 Lv4, Lv5는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에서 처음으로 추가되었다) 그 탓에 동급의 한손검보다도 약한 무기였으며 유저들에게는 기피의 대상이었다. 일본 유저들이 용격포를 '로망포'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위력보다는 로망(낭만)을 쏜다」라는 자조적인 의미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이다.

#몬헌 컬럼니스트이자 패미통 부편집장이 쓴 '나와 건랜스'라는 컬럼.(포스팅 중간의 이미지) "내가 원하는 건 강함보다는 간지(かっこよさ)!" 라는 한 줄이 건랜스 사용자의 마음을 대변해 준다.

하지만 그 약함이 오히려 컨셉으로 작용하여 일부 유저들에게 마니악한 인기를 끌었다. 상기 언급된 동기화 포격, 배면착화 등도 모두 무기 자체의 약함을 어떻게든 커버해 보려는 몸부림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런 호된 신고식을 거쳐,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부터는 어느 정도 상향 조치가 이루어져 첫 등장 당시에는 단지 꿈에만 머물러 있던 밀라보레아스 시리즈의 솔플도 가능해지게 되었다. 오히려 홍룡과 조룡의 경우에는 검사 무기 중 제일 경화 대처가 쉬운 무기가 되었다.[11]

종합하자면―

건랜스는 랜스와 마찬가지로 적응하기는 힘들지만 탄탄한 방어를 기반으로 한 난투 및 스탭, 찌르기와 베기와 포격을 섞은 화려한 연계, 그리고 용격포의 화끈함까지 갖춘 무기이다. 랜스에 비해 한 번의 찬스에 많은 공격을 쏟아부을 수 있다는 특징과 용격포를 통해 일발역전을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공격이 절단 판정만을 가진다는 점과 포격이라는 특유의 공격 방식에 의해 타 무기보다 예리도 관리가 어려우며 기동력이 낮아서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기 어렵다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잘 다루기 위해서 타 무기보다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지만, 익숙해지면 그에 걸맞는 멋과 재미를 선사해주는 무기라고 할 수 있겠다.성능이라고는 안했다.

3 설정 및 역사

건랜스의 시초는 《몬스터 헌터》(PS2)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리즈 첫 작이었던 만큼 무기 종류가 적었기 때문에 건랜스 자체는 사실 존재하지 않았지만, 랜스 중 '공방시작품 건랜스'라는 화속성 랜스가 있었으며 이것을 설정상 건랜스의 초기 형태로 본다.

이후 《몬스터 헌터 도스》에서 정식으로 추가되었다. 다만 이 때의 건랜스는 속성무기가 빙속성의 1종류, 상태이상무기가 2종류밖에 없는 등 제대로 된 무기 체계가 잡혀 있지 않았으며 위력도 매우 약해서 기피의 대상이었다.

건랜스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은 PSP로 발매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였다. 여기에서 뇌속성을 제외한 모든 속성 건랜스가 추가되었으며 스킬 '포술왕'의 적용이 시작되어 포격 대미지의 상향이 가능해졌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는 뇌속성의 건랜스가 추가되고 스킬 '장전수UP'의 적용을 받게 된 것과 동시에 '포술왕' 스킬 적용시 용격포의 냉각시간이 120초에서 90초로 단축되는 등 과거작에 비하면 상당한 강화가 이루어졌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는 쌍검과 함께 삭제되었으나 랜스 중 건랜스와 매우 흡사하게 생긴 '브레인 폭스'라는 랜스에 이국에서 개발중인 최신예 무구의 초기형, 성능이 아직 충분치 않기 때문에 랜스로써 사용된다. 라는 설명이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탓에 트라이의 시대는 몬스터 헌터 -》 몬스터 헌터 도스의 중간쯤 되는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 빠졌던 무기들이 모두 돌아오면서 해당 추측은 부정된다. 사실 트라이에선 전작의 모든 지역과 대부분의 몬스터를 이국으로 표시하고, 태도 또한 무역으로 인해 들여온 무기이기에 그저 해당 대륙에 건랜스의 전래가 늦어졌을 뿐이란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제작진 또한 명백한 세계관으로 상상력을 제한하고 싶지 않다고 언급했다)

몬스터 헌터 4》에서는 포술마스터(포술왕의 상위 스킬. 포술 +20에서 발동되며 포격 데미지 1.3배 / 용격포 냉각시간을 120초에서 80초로 단축)의 적용을 받게 되어 포격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게 되었다.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풀버스트 후 용격포로 연계가 가능해져서 몬스터가 무방비 상태일 때의 최대 화력이 늘어났다. 다만 몬스터의 체력이 높아진 G급에서는 상위 시절과 동일한(최대 Lv4~Lv5 고정)포격은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포격 위주보다는 (과거작처럼) 참격 위주의 플레이를 요구받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히트 게이지라는 개념이 생겨 참격과 포격을 조화롭게 구사하여 게이지를 일정 선에서 유지해야 할 필요가 생겼으며, 이와는 별개로 4개의 스타일마다 각각 다른 운영방식이 요구되어 기존보다 한층 더 고려해야 할 게 많아진 무기가 되었다.

3.1몬스터 헌터 도스》의 건랜스

대망의 첫 등장. 그러나 무기종류부터 극히 적었으며 속성건랜스는 단 1종(도도브랑고 소재로 만드는 빙속성 건랜스 '헬스팅거'), 상태이상 건랜스는 독속성이 하나, 마비속성이 하나 있을 뿐이었다. 게다가 독속성 건랜스는 찌르기는 버리고 포격만 하라고 만든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극단적인 스펙을 지니고 있어 써먹기도 힘들 지경이었다. 그에 비해 예리도 보정은 0.95에 불과했으며 용격포는 도스이오스에게 쏘면 경직도 안 올 정도의 허약함을 자랑했다.

참고로 이 당시의 포술사 스킬은 단순히 발리스타와 대포의 위력에 보정을 주는 스킬이었으며 건랜스와는 눈꼽만치도 상관없는 스킬이었다(…). 한마디로 더럽게 약한 무기.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3.2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세컨드G의 건랜스

《몬스터 헌터 도스》의 시스템을 이어받은 작품이었기에 재등장. 전작의 허약함을 완전히 벗어던지지는 못했으나, 일단 2nd에서 건체리옷이 용속성, 나나=플레어가 화속성을 부여받는 등 뇌속성 건랜스 외의 모든 속성 건랜스가 추가되고 포격 또한 포술왕 스킬의 적용을 받게 되어 숨통이 트였다. 그러나 여전히 예리도 보정은 0.95에 머물러 있었에 약한 무기라는 이미지는 벗지 못했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는 뇌속성 건랜스(푸루푸루 소재)와 수면속성 건랜스(히프노크 소재)가 추가되어 드디어 상태이상을 포함한 모든 속성의 건랜스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G급이 해금됨에 따라 Lv4, Lv5 포격레벨이 새롭게 등장, 포술왕 스킬이 '포술사(10p) - 포술왕(15p)'으로 세분화되어 포격에도 어느 정도 상향을 받았다. 그전까지는 거너 전용의 스킬이었던 '장전수UP' 스킬의 적용을 받게 되었으며, 포술왕 스킬을 띄울 경우 용격포의 냉각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도 여기서부터였다.

그 외에 예리도 보정이 0.97로 상향. 용격포의 히트백이 커지고, 가드찌르기의 속도가 줄어드는 등 일부 밸런스 조정이 있었다. 특히 가드찌르기의 경우, 2nd에서 '가드성능을 붙인 건랜스(이 경우에는 용속성인 건체리옷)를 들고 아캄토름의 뒷다리 아래에서 진을 치고 가드찌르기를 연타'라는 전법이 크게 유행했기 때문이다. 보통 이런 경우 문제가 된 특정 무기의 성능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으나, 아예 건랜스라는 무기의 기초 성능이 바뀌게 된 것.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까지의 건랜스의 기본적인 공격 연계는 다음과 같다.

파일:Attachment/gunlance-root.gif
※ 이미지 출처 : MHP2G@Wiki #

3.3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건랜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태생답게 기본적으로는 《몬스터 헌터 도스》의 건랜스를 이어받았다. 즉, 약한 무기다. 그러나 버전업을 거쳐가며 패치와 개편을 통해 타 무기와 동등한 화력을 지닌 무기로 탈바꿈하였다.

일단,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의 퀵 리로드와 풀버스트를 역수입하였다(모션은 약간 다르다). 그리고 용격포+풀버스트의 화력을 뿜어내는 폭룡격포가 추가되었으며, 비전서 입수를 통해 용격포 대신 120초동안 예리도가 최대치로 유지되며 100%의 회심과 추가 화속성 데미지를 갖는 히트 블레이드(람의 형)와 히트 블레이드 중의 포격에 무기의 속성치가 적용되는 속성포격(무속성 무기의 경우 타격 속성으로 들어감)이 추가되었다.

이후로도 꾸준히 배율 증가, 포술왕의 다음 단계인 포술신 등장, 거너 전용 스킬이던 반동이 적용 가능해지는 등의 버프가 있었으며, G5에서는 무기에 장착 가능한 전용 시질로서 포격 레벨이 상승(!)하는 포술강화가 등장, 포격 레벨이 최대 8레벨까지 해방되었다. 또한 '건랜스 냉각제'라는 전용 아이템을 통해 용격포 사용 후의 쿨타임을 없애는 것도 가능.

비전방어구 작성을 통해서 띄울 수 있는 전용 스킬은 총창기. 각 수치에 따라 '총창기[달인]', '총창기[개전]' '총창기[포황]', 그리고 이중 비전 상태에서 '총창기[대포황]'이 된다. 적용 효과는 각각 단계별로, 공격이 튕기지 않음(달인), 데미지가 1.1배로, 공격이 튕기지 않음(개전), 초고급귀마개가 발동, 데미지 증가가 1.2배, 공격이 튕기지 않음, 냉각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 히트블레이드가 3초만에 발동, 포격의 장탄수가 통상형에 +2, 방사형과 확산형에 +1 추가(포황). 이중비전인 대포황은 여타 근접 무기군과 동일하게 예리도 +1이 추가로 적용된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어시스턴트 프로듀서였던 미야시타 테루키와 인연이 깊은 무기인데, 공식 방송에서 「건랜스 좀 강하게 해주세요」(당시 건랜스는 최약체 라인이었음)라는 시청자 발언에 미야시타가 '요구하는 목소리는 제대로 듣고 있고, 확실히 강화할 예정이다'라는 요지의 말을 하면서도 "건랜스를 강하게 만들지 말아달라는 고객도 있기 때문에..."라는 발언을 하였고, 2ch의 관련 스레드가 대폭발, 지금까지도 망언으로 회자되고 있다(...). 당시 메인 프로듀서였던 기우라스가 직접 '미야시타에게 책임감 강화시킬 것'이라고 언급했을 지경. 그 덕분인지 모르지만 건랜스는 이후 지속적으로 상향되어 다른 무기와 거의 동등한 화력을 낼 수 있게 되었다.

2015년 4월 초 수련구 구현 기념 무료 복귀 캠페인의 특별 퀘스트 '프로듀서의 인사'에 고고모아의 인형옷을 입은 미야시타 프로듀서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손에 건랜스가 들려 있었던 걸 보면 이미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듯. 덤으로 해당 건랜스의 포격에 의한 불꽃 효과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これからもよろしく)'였다고 한다.

3.3.1 포격 회피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시리즈에서 가능한 특수한 회피 방식. 간단히 설명하자면, MHF에서는 포격이 히트한 직후 사용자에게 굴러서 피하는 만큼의 무적시간이 생긴다. (포격이 몬스터에게 맞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다) 본래는 네트워크 동기화 과정에서 생겨난 버그였지만,[12] MHF-G부터 시스템에 정식으로 도입되었다. 사용은 어렵지만 잘 활용할 경우 DPS를 크게 늘릴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용격포 및 폭룡굉포, 연격포에도 모두 적용되며 용격포는 다단 히트(5히트)이기 때문에 그만큼 무적시간도 길다. 통상의 포격으로 회피할 수 없는 공격도 용격포로는 회피 가능.

비슷한 경우로, MHF에는 커다란 히트 스톱이 발생할 경우 무적시간이 발생하는 시스템이 있다. 역시 네트워크 동기화 관련 버그였으나 이후 정식 도입이 된 사례.

3.4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의 건랜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는 각종 파생무기와 함께 다시 등장하였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랜스가 공방일체의 무기로 진화한 것과는 달리, 3rd의 건랜스는 한 순간 넣을 수 있는 화력의 증대로 인해 경직 플레이에 유리하도록 조정되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장전된 모든 탄을 한 번에 쏟아붓는 풀버스트. 한 번에 커다란 대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 사용하면 몬스터에게 잦은 경직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몇 가지의 신모션 또한 추가되었는데, 포격 후 다시 ○버튼을 누르면 건랜스를 휘두르며 빠르게 1발을 장전하는 퀵리로드, 기본 연계공격인 전방찌르기의 3번째 공격이나 퀵리로드에서 파생되며 건랜스의 모든 기본공격 중 가장 배율이 높고, 튕김 무시 효과가 있는 내려치기, 또한 포격이나 참격에서 R+○로 파생되며 일반 포격보다 좀 더 강력한 차지 포격(모아 포격)이 대표적이다.

또한 일부 밸런스적인 수정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전방/대각선 포격 후 딜레이 저하. P2G에서는 포격 후 딜레이가 커서 포격 히트 후 들어오는 공격을 가드할 수 없었으나, 3rd에서는 딜레이가 대폭 감소되어 포격 후 R버튼을 누르고 있기만 해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가드로 전환된다. 따라서 연계 중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단, 직상포격 후에는 전작과 비슷한 정도의 딜레이가 있으므로 주의). 그 외에도 전진올려찌르기 - 전방찌르기×2 - 올려베기가 가능하게 되어 공격 연계가 강화되었으며, 내려치기나 상단찌르기(가드공격)에서 바로 용격포가 파생되기 때문에 공격 중 몬스터가 경직될 경우 끊김 없이 고 대미지를 줄 수 있게 된 점 등을 들 수 있다.

포격 타입에 따라 특성에 차이가 있다는 것도 새롭게 고려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

  • 통상형 - 풀버스트시 위력 보정 1.1배
  • 방사형 - 용격포시 위력 보정 1.2배
  • 확산형 - 차지 포격시 위력 보정 1.45배(통상, 방사형일 경우 1.2배), 풀버스트시 위력 보정 0.9배(디메리트)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 건랜스의 기본 공격 연계는 다음과 같다.

파일:Attachment/gunlance-root-mhp3.png
※ 이미지 출처 : MHP3@Wiki #

대체로 랜스의 아종 취급받던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완전히 새로운 무기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추가로, 드링크로 띄울 수 있는 고양이스킬인 '고양이의 포격술'(ネコの砲撃術, 대포·발리스타/건랜스의 포격/철갑유탄의 폭발 데미지 1.1배 상승)과 포술사/포술왕 스킬이 중복 적용되기 때문에 최대 1.3배까지 포격위력을 상승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포술신'(포술+20, 1.3배)과 맞먹는 효과. 확산형 건랜스의 차지 포격과 병행한다면 그 위력은 매우 강력하다. 대나무총창 GO!

3.4.1 풀버스트

풀버스트는 잔탄이 한 발 이상 남아있을 경우에 사용 가능하며, 반드시 내려치기에서 연계하는 식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일부 포격 타입의 경우 오히려 일반 포격보다 1발당 위력이 작아지므로 고려가 필요하다. 또한 사용 후 딜레이가 크고 스텝 등의 연계가 불가능하므로[13] 가급적 정확한 타이밍을 노려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풀버스트는 어디까지나 잔탄수만큼의 포격 대미지를 한 번에 연타로 넣는다는 개념이므로, 정확히 맞추지 않고 가장자리에 닿는 식으로 히트시킬 경우 제대로 된 위력을 낼 수 없다. 또한 확산형의 경우 1발당 위력이 0.9배로 오히려 감소하므로, 풀버스트보다는 참격 - 포격 - 차지 포격의 연계를 이용하는 게 더 강력하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가장 빠르게 풀버스트로 연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납도시전진찌르기 캔슬 정면포격 - 퀵리로드 - 내려치기 - 풀버스트
발도시정면포격 - 퀵리로드 - 내려치기 - 풀버스트 / 정면찌르기 - 올려베기 - 내려치기 - 풀버스트
가드 중상단찌르기(가드공격) - 올려베기 - 내려치기 - 풀버스트

3.4.2 건랜스와 오토가드 스킬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 변경된 사항으로, 게임 진행 도중 촌장에게서 받을 수 있는 호석으로 스킬 '오토가드'를 발동시킬 경우 건랜스의 퀵리로드 모션 중 / 포격의 공격 판정이 끝나는 순간부터 포격 모션의 딜레이가 끝날 때까지 가드 판정이 발생하는 특성이 존재한다.[14]

이것을 이용하여 상당히 특이한 전투를 할 수 있다. 즉 참격으로 연계 중 몬스터의 공격이 들어올 타이밍에 포격을 입력하여 가드를 하는 식의 전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랜스의 카운터 찌르기가 몬스터의 공격을 읽고 먼저 입력을 하는 형식이라면, 오토가드 건랜스의 경우 공격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순간적인 반응을 통해 가드를 할 수 있는 셈이다. 게다가 포격은 육질 무시 대미지이며 공방일체의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력이 낮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사기 스킬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맨몸으로 알바트리온을 때려잡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오토가드 스킬 사용시 가드할 필요가 없는 공격(풍압무시, 귀마개 등을 띄운 경우 풍압 및 포효)에도 자동으로 가드를 해 버리기 때문에 스테미너가 쉽게 소비되며, 몬스터의 발에 일부러 치여서 큰 공격을 흘리는 등의 테크닉을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원래 가드가 안 되는 공격(아그나코토루의 브레스 등)은 당연히 오토가드로도 가드할 수 없으며, 가드 범위 외의 공격(등 뒤라든가)도 당연히 가드할 수 없다. 그리고 모아 포격 및 장전(퀵리로드가 아닌 일반적인 장전)에는 오토가드가 발동되지 않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포격 자체의 위력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오토가드 포격에만 의존하면 수렵시간이 매우 길어지게 되며, 이런 방법으로는 당연히 꼬리도 자를 수 없고, 실력도 잘 늘지 않게 되는 건 말할 필요도 없다. 파티플에선 파티원을 뻥뻥 날리는 주제에 뎀딜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쿠샬태도나 《몬스터 헌터 트라이》의 훈타에 버금가는 지뢰급 파티원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오토가드에 대나무 총창 들고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일단 피하자.


'월하의 야회'(리오레우스/리오레이아 희소종 동시 사냥 퀘스트)를 오토 가드 건랜스로 클리어하는 영상.

3.5몬스터 헌터 트라이 G》의 건랜스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 화려하게 재참전. 일단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의 조작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포격 이펙트가 굉장히 미려하게 변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rd의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 확인할 수 없는 포격 이펙트와는 천양지차.

수중에서는 용격포를 모으는 동안 좌우 외에도 상하로도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발도공격인 전진찌르기의 이동거리가 상당히 길고 발동도 빨라서 이동용으로도 쓸만하다. 그 외에는 대체로 지상과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공격 후 스텝을 넣을 때 방향키를 함께 입력하는 것으로 위/아래/좌/우/후방으로 스텝이동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스텝 직후 바로 참격 입력이 가능하므로 의외로 수중에선 지상보다 더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다만 지상과는 달리 롱 백스텝이 없으므로(공격 후 ↓+B인데 이 조작을 수중에서 하면 아래로 스텝이동을 한다)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

어쨌든 무적회피가 없는 수중에서 가드가 가능하다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므로 랜스와 함께 수중전의 왕자가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다만, 밥벌이용 상단 찌르기(일명 가드콕콕)의 딜레이가 지상에 비해 확 늘어나기 때문에 수중에서 공격을 할 때는 좀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3rd에 있었던, 오토가드 스킬 활성화시 포격/퀵리로드 시 자동방어가 되는 현상은 (역시나)수정되어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이제 와서 말하는 거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거 버그였엉 데헷 또한 아그나코토루의 경화된 용암 및 얼음을 포격으로 녹이는 행위에도 제한이 생겼다(포격 궤도 상 다리 부분은 녹일 수 없게 되었다). 3rd에서 너무 좋았던 부분이지만 어쨌든 너프.

희소교역품 교환을 통해 '큰 옥수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이것을 통해 2G에 존재했던 포 옥수수(砲モロコシ)를 제작할 수 있다. 그야말로 대 부활.

하지만 키템인 큰 옥수수가 레어도 ★★★★★의 상당히 레어한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제작에 3개가 필요하고, 이후 대포 옥수수(大砲モロコシ)로 강화하기 위해서는 10개가 필요하다. 희소교역품을 얻기 위해서는 모가의 숲에서 대형 몬스터를 잡아야 하는데 레어도 ★★★★★급의 희소교역품은 주는 몬스터가 많지 않으며 그나마도 드물게 나오므로 상당한 노가다를 자랑.

3G를 풍미했던 폭파 속성에 의해 '단단한 부위에 육질무시의 공격을 퍼붓는' 건랜스의 장점이 희미해졌다는 말도 있다. 다만 폭파 속성 자체는 건랜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축적치에 의해 터지는 폭파속성과 달리 자신이 좋아하는 타이밍에 공격할 수 있는 포격의 장점은 여전하다. 브라키디오스 소재의 건랜스인 '파암총창 즈볼타'는 3G 전체적으로 맹위를 떨쳤던 폭파 속성으로, 나르가쿠르가 희소종 소재의 '칠성총창【옥충】'은 각성이 필요없는 독속성 및 예리도레벨+1이 필요없는 보라색 게이지 등의 높은 스펙에 의해 의해 한 시대를 풍미하였다.

어쨌든 3rd에서부터의 인기에 힘입었는지,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의 박스 아트에도 채용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도스 시절부터 해왔던 건랜서라면 감개무량할 부분.

3.6몬스터 헌터 4》의 건랜스

몬스터 헌터 4에서도 무사히 연임. 기본적으로 3rd 기반인 점은 바뀌지 않았으며, 특수동작(셀렉트 버튼)으로 '전진 포격'이 추가되었다. 이전에도 전진 찔러올리기 중 캔슬해서 정면포격이 가능했는데 아예 하나의 동작으로 만든 것. 무엇보다 가드 중에 발동가능하다는 특성이 있어 중거리에서 공격을 가드한 후 바로 거리를 좁힐 때 유리해졌다. 가드 중(R버튼 지속) 슬라이드 패드 ↑+A로도 사용가능.

단차 공격은 총 3가지.

점프 내려치기(납도시 낙하하며 R+X+A or 발도시 단차를 넘어가며 슬라이드 패드 ↑+X)는 사용 직후 풀버스트로 파생가능하며 3개의 단차공격 중 가장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발도시 사용했을 경우에는 잔탄이 1발 리로드된다는 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점프 수평찌르기(납도시 낙하 중 X)는 통상의 수평찌르기처럼 사용 직후 수평찌르기나 올려베기, 포격 등으로 파생가능. 다만 별로 멋이 없다(...)

점프 포격(발도시 단차를 넘어가며 전진 포격)은 발도 시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포격을 대각선 아래로 1발 사용하며 살짝 떠오르는데 이때 X버튼을 누르면 점프 내려치기로 파생된다. 점프 포격 - 점프 내려치기 - 풀버스트는 그야말로 로망 콤보(다만 이때 풀버스트는 최대 잔탄에서 -1로 발사되므로 효용성이 살짝 떨어진다).

용격포는 기존작과 동일. 결국 직상 용격포는 없었다.

4의 경우 포술왕 스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포술마스터' (포술+20)가 생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포격의 입지가 상승한 셈이 되었고, 길드 퀘스트의 발굴무기에서는 포격레벨 5짜리 무기가 나오기 때문에 확산 Lv5 건랜스 + 포술마스터 + 고양이 포격술로 '모아 포격'을 할 경우 그 위력은 대형나무통폭탄보다 더 강하다는 계산 결과가 나오게 된다(...). 걸어다니면서 큰폭탄을 연사하는 셈.

3.7몬스터 헌터 4G》의 건랜스

기본적으로 《몬스터 헌터 4》에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일단, 기존의 설정 미스(로 생각되는)였던 방사형 포격의 리치가 일반형 포격과 동일한 현상이 수정되었고(즉, 방사형 포격의 리치가 늘어났다), 확산형 포격의 리치가 약간 줄어드는 등의 밸런스 조정이 있었다. 또한 풀버스트 후 바로 용격포로 연계 가능(풀버스트 후 X+A)해졌다는 게 특징.

이런 변경점과 더불어 G급 몬스터들의 늘어난 체력에 비해 포격레벨은 여전히 상한이 5로 고정이라 상대적으로 방사형 건랜스가 선호되고 있다. 포격 리치도 가장 길고, 풀버스트 후 용격포 연계가 가장 강력하며, 파티 플레이시 확산형 포격처럼 타 플레이어를 날리는 일이 적기 때문. 통상형 건랜스도 그럭저럭 사용되고 있어서 결국 4에 비해 딱히 좋아진 것도 없으면서 리치가 확 줄어버린 확산형 포격만 물을 먹어버렸다는 평가.

발매 후 무기별 평가로는 이번에도(…) 최약체 라인에서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주류. 일단 그나마 제작무기 중에는 적당히 강력한 건랜스가 제법 있지만, 이번에도 Lv5에서 머무른 포격 레벨 상한의 한계점(즉, 연계 중 포격을 섞으면 섞을수록 랜스보다 DPS가 낮아진다), 풀버스트→용격포 연계시 풀버스트의 반동으로 헌터가 살짝 뒤로 물러나기 때문에 용격포가 닿지 않는 일이 꽤 벌어진다는 점 등 불합리한 면이 보이고 있다.

또한 극한 상태 몬스터의 경우 경화된 부위에 포격/용격포(및 폭탄 등의 고정 대미지)의 대미지 대폭 감소라는 특성 탓에 '단단한 부분에는 포격, 부드러운 부위에는 참격을 통해 끊임없이 공격을 퍼붓는' 건랜스 특유의 전법이 완전히 물을 먹어버렸다. 게다가 포격에는 항룡석·강격(광룡화/극한상태 몬스터에게 깡뎀 1.2배 보정)의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일단 항룡석이 활성화된 상태에서의 포격을 통해 광룡화 및 극한상태 해제를 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의미가 없진 않다는 수준일 뿐.[15] 한마디로 극한상태와는 전혀 궁합이 맞지 않는 무기. 본 작품의 최종 컨텐츠 중 하나가 극한상태 몬스터 수렵인 만큼 타 무기에 비해 고전을 강요당하는 건랜스를 선택하는 유저는 한층 더 줄어들어 버렸다. 포격 따위는 장식입니다 대구경 라이터

게다가 특징상 발이 느린 무기다보니 G급 몬스터의 노도와 같은 연격을 계속 막아내다 보면 결국 스테미너 오링으로 가드가 뚫려버리는 일도 종종 일어난다. 특히 이번 작 간판 몬스터인 셀레기오스와의 싸움은 일정 시간 스테미너 감소를 없애주는 강주약 없이는 필연적으로 고전을 강요당할 지경.

거기에 결정적으로, 이번 작품의 발굴무기 중 Lv5 포격을 지닌 건랜스는 특정한 예리도 패턴에서만 나오며, 가장 이상적인 예리도 패턴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구체적으로는 풀 예리도(보라색 20 = 스무라)의 예리도 패턴 및 예리도레벨+1시 보라예리 10(시로나가스)에서만 Lv5 포격을 지닌 건랜스가 등장. 그 외 예리도레벨+1시 보라예리 40의 패턴 등에서는 반드시 Lv4 포격으로 고정이다. 참격을 위해 포격은 희생된 거다...

3.8몬스터 헌터 크로스》의 건랜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기존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예전까지의 건랜스가 포격과 참격이 완전히 분리된 형식이었던 것과는 달리, 히트 게이지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 포격을 사용하는 것을 통해 히트 게이지가 상승, 히트 게이지에 의해 참격의 대미지가 증가한다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탈바꿈하였다. 즉 포격을 콤보에 섞어 쓰는 것에 의해 게이지가 올라가 참격이 강화되므로, 포격에 의해 DPS가 꼭 낮아진다고는 할 수 없게 된 셈. 게이지를 최대치에서 잘 관리할 경우 총합 대미지 효율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되었다. 다만, 게이지를 과도하게 모을 경우 오버히트에 의해 '과열'되어 일정 시간 동안 히트레벨이 최소치로 고정되는 점[16]도 존재하기에 게이지 관리에 신경써 줄 필요가 생겼다. 여기서 용격포의 역할이 중요해지는데, 사용시 히트 게이지가 약간 낮아지며 일정 시간 해당 위치에 고정된다.(=과열 상태) 용격포가 단순히 일발역전의 화력을 때려넣는 용도가 아니라, 게이지 관리를 위한 특성도 맡게 된 셈.

11월 19일에 공개된 체험판을 이용한 유저들의 자체 검증에 의해, 게이지에 의한 참격의 위력 변화가 일부 밝혀졌다.

노랑오렌지빨강
×1.0×1.15×1.2

또한 히트 게이지는 포격 형식에 따라 각 색상의 비율이 다르며, 포격 1발당 게이지의 상승폭도 다르다.

그 외에,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풀버스트 종료 후 스텝으로 파생 가능하게 바뀌었다.

발매 후 3주 시점에서, 검증을 통해 포격의 위력이 약화되고(용의 숨결 사용시 4G와 거의 같은 수준), 참격의 모션값이 일부 약화, 실질적으로 히트 게이지가 오렌지색일 때 4G와 같은 수준의 모션값을 가진다는 것이 유저들의 자체검증을 통해 확인되었다. 즉, 제대로 화력을 내려면 반드시 히트 게이지를 붉은색으로 유지해 줘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 통상형 건랜스의 경우 풀버스트를 이용하면 게이지 관리가 어렵지 않고, 확산형 건랜스의 경우 참격 도중 적당히 포격을 섞는 것만으로도 게이지가 금방 올라가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지만 포격 1발당 증감치가 통상형과 별다를 게 없으면서도 히트 게이지의 노란색이 가장 길어 초반에 게이지를 올리기 어려운 방사형이 가장 관리가 어렵다는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게이지 관리상 용격포를 쿨타임마다 넣어줄 수가 없기에 일부 건랜스 유저들 사이에선 '이번 작품에선 방사형은 도저히 못 써먹을 물건'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 그나마 게이지의 붉은색이 가장 길기에 일단 한 번 게이지를 올리면 관리가 쉽다는 장점은 있지만...

(기존의 좋다고는 할 수 없는) 화력의 개선도 역시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무리 게이지를 잘 관리해도 전작인 4G와 비교시 붉은색에서 1.05배 정도의 상승률이라 그다지 높다고는 할 수 없고, 그나마도 히트 게이지라는 시스템 특성상 해당 화력을 낼 수 있는 건 실제 사냥에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가 된다. 게다가 포격은 대부분의 건랜스에서 Lv3 정지. 에어리얼 스타일에서는 짧은 시간 내에 풀버스트를 연발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통상형 건랜스 + 수렵기술 '용의 숨결' 사용시 에어리얼 스타일에서는 순간화력을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그저 그 뿐. 애당초 수렵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게이지를 모으는 시간이 있기에 전반적으로는 그다지 기대할 게 없다. 또한 게이지 관리를 위해 포격을 자주 섞다 보면, 몬스터에게 맞든 안 맞든 예리도가 소모되어 버리는 포격의 특성상 아무래도 예리도 소모가 커지기 마련이라 사실상 예리(業物) 스킬이 거의 필수가 되어버린 상황.

결론적으로, 《몬스터 헌터 크로스》의 건랜스는 성능상 최약체 급으로 평가받던 4G 시절에 비해, 새로 추가된 히트 게이지 시스템의 역효과 탓에 오히려 더 약화되었다. 포격 자체도 4G시절에 비해 데미지가 너프되었기 때문에 참격에 포격을 섞게 되면 DPS가 더 떨어지게 되었는데, 그렇다고 포격을 사용하지 않으면 노란 게이지에서 4G시절의 0.8배 수준밖에 되지 않는 낮은 모션배율이 강제되므로 포격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포격이 '좋아서' 쓰는 게 아닌, '참격을 제대로 쓰기 위한 일종의 족쇄'가 된 셈. 사냥기술로 어느 정도 보완은 할 수 있지만, 사냥기술을 쓰기 위해 사냥기술 게이지를 모으는 시간이 존재하므로 그때까지의 낮은 대미지가 강제되는 것은 어쩔 도리가 없다. 이런 조정에 당혹감을 느끼는 건랜서는 많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포격은 예리도를 대폭 소모하기 때문에 스킬의 보조가 없다면 히트게이지를 붉은색으로 만들더라도 그 시점에서 이미 예리도가 낮아진 상태라 결과적으로 충분한 공격력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다른 무기들이 대폭이든 소폭이든 이것저것 상향을 받는 통에, 건랜스는 혼자 히트게이지라는 복잡한 시스템을 거쳐서 나오는 공격력이 끽해야 전작보다 5% 높아진 수준이니 박탈감이 느껴지는 상황이다.

그래도 사냥기술을 통해 기존의 '느리고 답답한 무기'라는 조작감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는 점은 호평이다. 특히 기존의 '납도가 느린 무기'라는 문제를 절대회피로 상쇄할 수 있다는 게 매우 크며, 전용 사냥기술인 '블래스트 대시'는 건랜스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 물론 특정 사냥기술이 있기에 그나마 무기답게 굴릴 수 있는 것이지, 만약 현재의 자체 성능이 차기작에도 그대로 유지된다면 '약한 무기'라는 건랜스의 인식은 나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쯤되니 제작자가 건랜 안티같다.

3.8.1 길드 스타일

  • (히트 게이지 외에는) 몬스터 헌터 4G의 건랜스와 조작감이 거의 동일하다.
  • 수렵기술을 2개 장착 가능.

몬스터 헌터 4/4G의 조작감을 그대로 옮겨온 스타일. 포격 - 퀵 리로드 - 내려치기 - 풀버스트의 연계는 길드 스타일만 가능하기 때문에 육질이 딱딱한 몬스터에도 튕길 걱정 없이 강력한 순간화력을 퍼부어줄 수 있다. 히트 게이지의 유지도 어렵지 않은 편이다. 통상형/방사형 건랜스와 궁합이 좋다.

3.8.2 스트라이커 스타일

  • (단차 공격을 포함한) 내려치기 / 풀버스트를 사용할 수 없다.
  •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 처럼 전방찌르기를 3회 연속 사용가능하다. 전방찌르기 3회째에서 용격포 파생가능.
  • 퀵 리로드 후 즉시 전방찌르기로 연계할 수 있다.
  • 수렵기술을 3개 장착가능.

풀버스트를 사용할 수 없기에 연계를 통한 순간화력은 조금 낮지만, 전방찌르기가 3회 가능하고 잔탄이 1발 남은 상태에서도 퀵 리로드 - 전방찌르기 연계를 통해 실질적으로 무한히 참격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몬스터가 무력화된 상태에서의 정점 화력은 올라간 편. 특징상 확산형 건랜스와의 궁합이 좋으며, 수렵기술을 3개 장착 가능하기 때문에 절대회피 등 건랜스와 궁합이 좋은 수렵기술도 부담없이 넣을 수 있어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2ch 등에서는 길드 스타일보다 평가가 높은데, 느려터진 모션과 후딜레이 탓에 실전 활용도가 낮은 내려치기/풀버스트가 사라진 대신 훨씬 안정적인 3연속 전방찌르기의 연계로 돌아왔으며, 3개의 수렵기술 장착 가능 및 수렵기술 게이지가 빨리 차오른다는 스트라이커 스타일의 특성과 전용 사냥기술이 대체로 고성능인 건랜스가 서로 잘 맞물린 점 등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패산용격포? 뭐야 그 타코야끼 맛있어?

다만 이번 작품에서는 풀버스트의 후딜레이가 스텝 파생으로 일부 개선된 면도 있고, 풀버스트가 없어서 통상/방사형 건랜스의 히트 게이지 관리가 조금 어려울 수 있다는 건 감안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수렵기술로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하지만)

3.8.3 에어리얼 스타일

  •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구르기를 쓸 수 없다 (에어리얼 회피로 대체된다)
  • 발도시 백스텝을 사용할 수 없다. (에어리얼 스텝으로 대체된다)
  • 전방찌르기를 3회 연속 사용할 수 있다.
  • 퀵 리로드 후에는 포격으로만 연계가 가능하다.
  • 전진 포격(↑+R+A)을 사용할 수 없다.
  • 단차공격은 내려치기로만 사용 가능하며, 지상에서는 내려치기를 쓸 수 없다.
  • 수렵기술을 1개 장착 가능.

기존의 건랜스와는 다른 조작이 요구되는 스타일. 특히 백스텝을 쓸 수 없어 기존의 건랜스에 익숙한 유저에게는 이질감이 들 수 있다. 다른 근접무기를 주로 쓰던 유저라면 적응이 쉬울지도? 지상에서의 모든 참격에서 전방 회피로 연계할 수 있으며, 공중에서 포격을 끼워넣어 낙하 타이밍을 약간 조정할 수 있기에 공중에서의 조작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른 스타일에 비해 특히 풀버스트의 활용도가 높은 스타일로 평가받고 있으며, 따라서 거의 반드시 통상형 건랜스의 사용이 권장된다. (예외는 장전수UP을 띄운 반역총창 로도레기온 정도) 풀버스트 자체가 상당히 큰 기술인 만큼 순간화력도 제법 높아서 '(건랜스 유저에게는) 마을 하위 퀘스트는 일반형 건랜스 + 에어리얼 스타일로 낙승'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 또한 단차공격 후 전방찌르기가 파생되는 것이 의외로 쏠쏠하다. 단차공격으로 뛰어다니며 콤보를 이어주다 보면 풀버스트로 소모했던 잔탄이 모두 보충되어 있는 식. 게이지 관리만 잘 해준다면 기존의 건랜스와 차별화된 난투가 가능할 것이다.

3.8.4 무사도 스타일

  • 저스트 가드를 사용 가능. 저스트 가드 직후 스텝 / 올려베기 리로드로 파생 가능. 올려베기 리로드 후 스텝 / 내려치기 파생.
  • (가드 입력시 저스트 가드가 선행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드 이행이 조금 늦어지며, 따라서 상단찌르기(가드 중 X)의 발동도 느려진다.
  • 퀵 리로드를 사용할 수 없다.
  • 수렵기술을 1개 장착 가능.

저스트 액션인 '저스트 가드'를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 저스트 가드 후 전용의 '올려베기 리로드'로 파생된다. (튕김무시, 올려베기와 동시에 전탄장전) 이후 내려치기로 연계 가능하며(튕김무시), 여기서 풀버스트까지도 연계할 수 있다. 저스트 가드 직후, 리로드 직후, 내려치기 직후 각각 스텝으로 캔슬하는 게 가능하고 저스트 가드 성공시 가드넉백 및 스테미너 소비 없이 가드가 가능. 다만 저스트 가드에 실패한 상태에서 가드에 돌입했을 경우 가드성능 스킬과는 별개로 넉백이 발생한다. (몬스터의 패턴에 따라 약간의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가드성능을 분리해도 좋은가 하면 상황에 따라 그렇지도 않기에 이래저래 몬스터를 가리는 스타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검증 결과 저스트가드에서 파생되는 올려베기와 내려치기의 모션치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저스트 가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길드 스타일의 열화판에 불과하므로 얼마만큼 저스트 가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가 관건인 셈.
다만 올려베기와 전탄장전이 합쳐져있는 저스트액션의 빈틈이 꽤 큰 편이기 때문에, 저스트 액션 자체의 성능은 낮은 축에 속한다.

또한 포격 후 퀵 리로드는 사용할 수 없다. (MHP2G 이전의 포격 연타는 아쉽게도 불가능하다) 저스트 가드 후 풀버스트 연계를 사용하게 되는 만큼 대체로 통상형 건랜스와의 궁합이 좋다.

본래의 연계 루트는 아니지만, '저스트가드 직후 R버튼을 입력하는 것으로 다시 저스트가드를 할 수 있는' 사양을 역이용하여 저스트가드 직후 용격포로 파생하는 방법이 있다. 조작 방법은 저스트가드 직후 재차 R버튼을 누르는 것과 거의 동시에 X+A. 입력 타이밍이 조금 엄격하지만 잘 사용할 경우 몬스터의 공격을 저스트가드로 받아넘기고 즉시 용격포로 반격, 히트게이지를 고정하는 식의 활용이 가능하므로 연습해 두면 유용하다.

3.8.5 수렵 기술

건랜스 전용의 사냥기술은 다른 무기와 마찬가지로 3개가 존재한다.

  • 패산용격포(覇山竜撃砲) - 고대의 사룡의 전승을 바탕으로 고안되었다는 설정의 사냥기술. 사용시 잠시 건랜스에 에너지가 모이고, 이후 구형의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 발사 순간의 위력이 가장 높으며, 다단히트(4히트)한다. 또한 사냥기술의 레벨이 올라갈 경우 선딜레이가 개선되고 위력이 상승,[17] 폭발의 유지시간이 길어진다. 또한 방열을 필요로 하지 않아 용격포 사용 직후 패산용격포를 바로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다만 용격포와는 달리 사용 후 넉백도 없고 발사 후 꽤 긴 시간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사용할 때는 주의하자.
여담으로, 이펙트의 모양이 모양인지라 2ch 스레드에서는 '타코야키'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 용의 숨결(竜の息吹) - 건랜스 내부의 열량을 높여 일정 시간 동안 히트 게이지를 최고치로 고정하는 사냥기술. 용의 숨결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포격 또한 강화된다. (근접 히트시 2히트[18]) 다만 용의 숨결 활성화시에는 용격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제약도 존재. 레벨당 60초 → 120초 → 180초로 지속시간 증가. 히트게이지를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플레이 방식이나 사용 건랜스의 포격타입에 따라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 하지만 레벨이 높을수록 용격포의 봉인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방사형 건랜스를 사용할 때에는 2레벨 정도를 선택하는 유저들이 많다.
설정상 건랜스에 큰 부담이 걸리기에 공방의 장인은 이 사냥기술을 마땅찮아 하는 듯. 실제로도 과열 상태(히트 게이지가 최저로 고정된 상태)에서도 히트 게이지를 강제로 끌어올릴 수 있다.
  • 블래스트 대쉬(ブラストダッシュ) - 건랜스를 뒤로 돌리고 포격을 발사, 그 반동으로 추진력을 얻어 전방을 향해 고속으로 돌진하는 사냥기술. 단순한 이동 기술이 아니라, 블래스트 대쉬 종료 직후 위력이 높은 전용의 '강내려치기'로 파생할 수 있다. 물론 여기서 풀버스트로 연계가능. II에서는 전진거리가 늘어나며, III에서는 과도한 추진력에 의해 헌터의 몸이 살짝 공중에 뜨게 되며, 전방 돌진이 종료되기 전 추가입력으로 단차판정의 내려치기를 파생시킬 수 있다. (전방 돌진 종료 시점에서 입력하면 기존의 강내려치기가 나간다) 물론 단차판정이므로 등 위로 올라타는 것도 가능. 또한 뒤로 발사하는 포격에도 공격판정이 있어 몬스터의 대담한 패턴을 먼저 읽고 공격과 동시에 회피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발이 느린 건랜스에게 획기적인 기동력을 선사하는 기술이다. 또한 (포격 타입에 따라 다르지만) 강내려치기 - 풀버스트 연계도 약하지 않고, 특히 III까지 올렸을 때의 단차공격 파생이 매우 좋은지라 유저들에게서 평가가 매우 높다. 특히나 자력으로 풀버스트 연계가 불가능한 스트라이커 스타일에겐 히트 게이지를 확보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 패미통 및 PV를 통해 다른 두 가지보다 뒤늦게 공개된 사냥기술이지만 제품판에서는 되려 처음부터 지니고 있는 수렵기술이며, 게이지도 금방 모이는 편. I과 II는 마을 퀘스트만으로 금방 얻을 수 있지만 III은 집회소 상위 ★6까지 진행해야 얻을 수 있다.[19]

4 시리즈마다의 특이한 건랜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의 개그 무장 중 특히 무기 컨셉이 유쾌하다. 일명 옥수수포(…). 하지만 다른 개그 무장과는 달리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것이, 유일한 확산형 Lv5 포격을 지원한다. 예리도도 깡뎀도 별로지만 포격의 위력만 가지고도 충분히 실전에서 써 먹을 수 있는 수준(물론 심안 및 포술왕 등 스킬의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조룡 경화구간을 건널 때는 꽤 쓸만하다. 만들기도 쉽고.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도 전통을 이어받아(?) 대나무(竹)총창이 등장. 역시 유일한 확산 Lv4를 지원하지만 예리도가 맛이 가 있기 때문에(토리오도시→시시오도시→타츠오도시 순으로 강화를 해나갈 수록 사용할 수 있는 예리도 전체 길이가 오히려 줄어든다) 보조스킬 없이는 포격용으로 써먹기 힘들다. 예리도 관련 스킬이 없이는 예리도가 완전히 바닥나기 전까지 총 17발을 쏠 수 있으며, 예리도+1을 단 상태에서는 34발, 예리(業物)를 단 상태에서는 50발을 쏠 수 있다. 즉, 전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예리 스킬의 보조가 필수이다.[20]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는 옥수수포가 부활. 예리도가 나빠지고 3슬롯도 몰수당해 1개만 남았지만, 각성이 필수이긴 하지만 해당 작품의 밸런스 브레이커라 불리는 폭파속성 500이라는 강렬한 수치를 얻어서 그야말로 폭파와 포격으로 싸우는 특이한 컨셉으로 등장. 다만 폭파속성치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낮은 예리도 및 깡뎀의 참격으로 공격해야 하기에 효율이 떨어지는 데다가 참격이 튕겼을 때의 빈틈을 감수해야 하고, Lv5 확산포격으로 싸우자니 모처럼 붙은 높은 폭파수치가 죽어버리는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몬스터 헌터 4》에서는 개그 컨셉의 포격용 건랜스는 등장하지 않지만,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 등장했던 복복 아이류시카가 높은 마비치 및 통상형 포격 Lv4로 마비지원 건랜스라는 특이한 컨셉으로 재등장했다. 또한 티가렉스 희소종 소재의 '충총창[위박]'이 밸런스 붕괴급 성능과 확산형 포격 Lv4를 장착하고 등장하여 속칭 '키티 건랜스'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발굴무기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최강 건랜스.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옥수수포가 부활. 다만 포격 레벨이 확산 Lv4로 급너프를 당하는 바람에 아무도 쓰지 않는 물건이 되어버렸다. 일단 각성시키면 높은 폭파속성치를 얻을 수 있지만 폭파속성 자체가 너프당한 부분도 있고 예리도나 깡뎀 등을 고려하면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없다. 그 외에는 설마했던 대나무총창이 부활하였으나 이쪽도 포격 레벨 확산 Lv4 정지. 각성시 수속성이 붙으나 중상 정도로 아주 높은 것도 아니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마을의 무파에게서 얻는 털을 이용해서 만드는 수면 속성 건랜스인 총창 라라란스(…진짜 이런 이름이다)와 눈집을 이미지한 빙속성 건랜스인 카마쿠란스 등이 개그스러운 외관을 선보이고 있다. 그 외에도 포 옥수수와 대나무총창도 연임.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서는 일반적으로 그다지 쓰이지 않는 SP 무기중 상대적으로 인기가 있는 물건이다. 현존 건랜스 중 강종무기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포격 Lv5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일반 건랜스는 포격 Lv4만 붙어도 강한 축에 속한다, 포격이 있다는 이유인지 검사 무기 중 유일하게 특수 리치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 대신 SR로 히트블레이드빔사벨[21]이 추가되었다.

5 추천 스킬

가장 기본적인 스킬은 가드성능(ガード性能). 건랜스는 기동력이 매우 나빠서 랜스보다 적극적으로 가드를 활용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에, 가드 시 대미지와 넉백을 줄이는(혹은 없애는) 가드성능 스킬은 다른 스킬보다 우선적으로 올려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스킬이 있고 없고에서 공격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차이나게 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사실상 화력 스킬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이다. 다만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수렵 스타일에 따라 가드성능 스킬을 분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었기에 반드시 필수라고는 할 수 없게 되었다.

그 외에 건랜스를 다룰 때 추천되는 스킬은 다음과 같다.

고정 대미지인 포격의 위력을 각각 1.1 / 1.2 / 1.3배 올린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부터는 포술왕부터 용격포의 쿨타임을 줄이는 기능도 포함되므로 능숙하게 용격포를 사용할 수 있다면 가능한 한 포술왕까지는 찍는 것을 추천.

  • 예리도+1 / 예리 / 숫돌사용고속화

검사 공용 추천 스킬. 건랜스는 포격에 의한 예리도 소모가 극심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우선적으로 붙이는 게 좋다. 다만 납도가 느린 무기인 만큼 숫돌사용고속화보다는 예리 쪽이 더 용이.

  • 가드강화

'통상적인 가드로 막을 수 없는 공격'(그라비모스의 브레스나 가스 분출 등)을 가드 가능하게 해 주는 스킬. 상대해야 할 몬스터에 맞게 준비하면 매우 편안한 사냥이 가능하다.

  • 심안

통상공격을 튕기지 않게 만들어주는 스킬. 건랜스는 참격이 튕겼을 때의 빈틈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상대할 몬스터에 맞게 준비하면 유용하다. 포격 위주로 싸우는 방법도 있지만, 포격의 각도를 조절할 때는 참격을 쓰지 않을 수 없기 때문.

  • 납도술(MHP3 이후부터)

건랜스는 납도가 상당히 느린 무기인 만큼, 납도술을 띄우면 전반적인 아이템 사용이 상당히 편해진다.

  • 회피거리UP

납도가 느리고 스텝을 한 번밖에 밟을 수 없는 건랜스의 기동력을 상승시켜 준다. (백스텝 이동을 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자신에 맞는 수렵기술을 셋팅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중 건랜스와 궁합이 좋은 수렵기술은 다음과 같다.

  • 블래스트 대시
건랜스 전용 수렵기술. 여차할 때 발이 느려 기회를 잡기 힘든 건랜스의 기동력을 보완해 주며, 스트라이커 스타일에서는 유일하게 풀버스트로 파생 가능한 기술이기도 하다.
  • 용의 숨결
건랜스 전용 수렵기술. 히트게이지의 관리가 수월해지며 포격 또한 강화된다.
  • 절대회피, 절대회피【임전】
공통 수렵기술. 납도가 느려서 빈틈을 노출하기 쉬운 건랜스의 부담을 크게 줄여 준다. '가드강화를 띄워서 쓸 정도면 차라리 사냥기술에 절대회피를 넣고 화력 기술에 더 투자해라'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올 정도. 절대회피【임전】의 경우 사용시 예리도를 약간 회복한다는 점에도 주목할 만하다. 단 【임전】은 통상의 절대회피와는 달리 기술 종료시 여전히 발도 상태이므로 이용은 계획적으로.

6 추천 방어구

기본적으로 가드성능을 띄울 수 있는 방어구가 선호된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의 다이묘자자미 소재로 만드는 자자미S셋(상위), Z셋(G급) 이라던가,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의 볼보로스 소재로 만드는 보로스셋 등등.

몬스터 헌터 4》에서는 검사 계열 무기 모두에서 쓸만한 재기셋 및 카브라셋 외에 하위에서 가드성능을 찍을 수 있는 보로스셋(게리오스 소재로 교환)과 게넬 셀타스셋이 초반 방어구로 쓸만하며, 상위 초반에는 바바콩가 소재로 교환해서 만들 수 있는 자자미셋이 좋다.

이후 어느 정도 퀘스트를 진행하면 만들 수 있는 템플릿 커스텀 셋은 다음과 같다.

セルタスSヘルム(셀타스S헬름)○○
シルバーソルメイル(실버솔메일)○○○
グラビドSアーム(그라비드S암)○○
ジンオウSフォールド(진오우S폴드)○○○
バンギスグリーブ(반기스그리브)○○○
호석 - 가드성능+5

철벽주【2】×2와 포술주【1】×9를 빈 슬롯에 장착하면 포술마스터/가드성능+2/예리가 뜬다. 헌터랭크 해방 후에도 마르고 닳도록 써먹을 수 있는 장비.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G급 초반에 수렵 가능한 자자미X/Z 및 그라비모스 소재의 그라비도X 등이 초중반 장비로 추천되며, G★3성에서 테오 테스카토르우캄루바스를 잡아서 만드는 커스텀셋이 교복 취급을 받는다.

ウカムルXサクパケ(우캄루X사크파케)○○
カイザーXメイル(카이저X메일)○○
ウカムルXサクンペ(우캄루X사쿤페)○○
カイザーXフォールド(카이저X폴드)○○○
ウカムルXケマル(우캄루X케말)○○
호석 - 없음

철벽주【2】x5와 통격주【1】을 빈 슬롯에 장착하면 예리도+1/약점특효/심안/가드성능+2가 뜬다. 여기에 부적과 무기 슬롯을 이용하여 추가적인 스킬을 입맛에 맞게 띄우면 OK.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셋트장비가 선호되는 시스템상 주로 예리와 포술왕이 기본으로 뜨는 게넬 셀타스 소재의 셀타스셋, 가드성능과 가드강화가 기본으로 뜨는 리오레이아 소재의 EX레이아S셋, 가드성능과 비장의 패, 만족감 등이 뜨는 샤가르마가라 소재의 EX아크/필리아S셋 등이 건랜스를 위한 방어구로 꼽힌다. 그 외에 이벤트 퀘스트로 만들 수 있는 크샬다오라 소재의 EX크샤나셋이 가드성능과 비연(단차공격의 위력 증가)이 떠서 태도 에어리얼 스타일의 랜스/건랜스에 어울린다.

6.1 건랜스의 플레이어 스킬

  • 스텝 후 방향 전환(축맞춤)
건랜스는 공격 중 스텝을 넣은 후 바꾸길 원하는 방향으로 슬라이드 패드를 입력하며 재차 공격하는 것으로 미세하게 공격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기억해두면 편리하다.
  • 측면 가드
건랜스의 가드는 정면 180도를 넘어 상당부분의 측면까지 가드 판정이 있다(랜스도 마찬가지). 이것을 이용해 일부 공격을 측면으로 가드하는 것으로 가드백의 방향을 조절하거나, 연속 판정이 있는 공격을 모두 가드하는 게 가능. 예를 들어 G급 샤가르마가라는 전각 내려치기에 지진 판정이 있어서 평범하게 정면으로 막으면 이후 지진 판정 탓에 비틀거리게 되지만, 살짝 가드 방향을 틀어서 측면으로 가드하면 지진 판정까지 모두 가드할 수 있다. (물론 그만큼의 스테미너를 소모한다)
비슷한 원리로, 가드하는 순간에 몸의 방향을 틀어서 가드백의 방향을 정반대로 바꾸는 방법도 있다. 익숙해지기는 어렵지만. 이것은 일명 '역가드'라고 불린다.
  • TYPE 2 롱 백스텝 이동
퀘스트에 나간 후 '옵션'에서 조작타입(操作タイプ)을 TYPE 2(디폴트는 TYPE 1)로 바꾼 후 슬라이드 패드를 아래쪽으로 고정한 상태에서 스텝을 넣어 보자. 헌터가 등을 돌린 채 롱 백스텝으로 정면을 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본 설정으로는 롱 백스텝이 나가지 않는다) 이걸 이용하면 발도 상태에서도 납도를 하지 않은 채 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타이밍 좋게 여러 번 사용하면 랜스의 '등을 돌린 채 3연속 스텝'보다 빠르게 이동 가능. 물론 회피거리UP 스킬과도 궁합이 좋다. 다만 헌터의 몸 방향에 따라 좌후 회피 방향이 정반대가 되기 때문에(TYPE 1 == 헌터 기준 / TYPE 2 == 화면 기준)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 발도시 R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스텝 회피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부터 사용 가능한 스킬. 말 그대로 가드 중에도 스텝을 넣을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해서 '가드를 지속하다가 아슬아슬한 순간 스텝으로 회피' 같은 방법을 통해 프레임 회피를 연습할 수 있다. 실패하더라도 가드 판정이 먼저 나오면 회피 입력이 취소되고 가드가 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 낭만 경직
건랜스 사용 동영상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몬스터의 돌진을 용격포로 경직을 줘서 강제 캔슬시키는' 것. 물론 사용시 모으는 시간을 감안해야 하며, 대략적인 경직치 계산이 필요하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까지는 퀘스트마다 몬스터의 경직치가 일정했기 때문에 계산을 통한 사용이 가능했지만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부터는 어느 정도 변동치가 생겼으니 주의. 비슷한 원리로, 특정 패턴을 읽고(예 : 리오레우스의 분노시 포효 - 백점프 브레스는 고정 패턴)확정적으로 명중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준비동작만 재빨리 읽으면 날아서 도망치려는 적을 용격포로 격추시키는것도 가능하다. 경직치 계산에 실패하면 당연히 몬스터는 폭염을 뚫고나와 헌터에게 돌진하는데 이건 이것대로 멋있다고 좋아하는 로망덕후들도 있다.(…) 헌터가 아니라 아티스트 참고로 대검의 모아베기같은 순간 데미지가 강한 기술로도 낭만 경직이 가능하지만 데미지와 사정거리 등을 전부 감안하면 결국 건랜스가 가장 쉽다.

7 기타

파일:Attachment/건랜스/bor te gotch.png

어떤 적이라도 제대로 가드하면 이길 수 있어!

볼=트=곳치[Bor te Gotch](1599~1664 프랑스)

  • 실제 역사에서도 검에 권총을 달아서 사용하는 무기인 Plstol Sword라는 무기가 존재했었다. 다만 권총으로 쓰기에는 너무 무겁고 휴대성이 불편한데다, 검으로 쓰기에는 무게중심이 잘 맞지 않아서 흔히 쓰이는 무기는 아니었고, 금방 사장되었다고 한다. 물론 총의 화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은 꽤 많아서 방패든 창이든(물론 이게 게임 속에서 나오는 건랜스와 비슷하다고 보긴 어렵다. 애당초 몬스터 헌터의 건랜스는 경량화한 핸드 캐논 끝에 날을 달아놓은 것에 가까우니까) 총을 다는 경우가 왕왕 있었지만 결국 모두 사라졌다.
  • 중국북한에서는 총검총창(銃槍)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건랜스의 이명인 '총창'과 동일하다(사용하는 한자도 같다). 물론 별 관계는 없다
  • 건랜스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하나같이 화려한 플레이(낭만)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YouTube니코니코 동화에서 '浪漫ノ型'으로 검색해 보면 다양한 시리즈에서의 낭만적인 건랜스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해당 명칭은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G의 비전서 시스템의 명칭을 패러디한 것.
  • 대부분의 번역기에서는 건랜스의 약칭인 ガンス를 '우아함'으로 번역하는데, 그 이유는 '엘레강스'의 끝 부분 'ガンス'와 똑같기 때문에 그렇다(...).
  1. 기본적으로 대검이나 한손검이 가드성능+1을 띄운 상태에 준하는 가드성능을 보유하며, 느리게나마 가드를 유지한 채 이동이 가능하다.
  2. 몬스터를 공격시, 절단/타격 육질 중 더 약한 쪽으로 공격이 적용된다. 이 점에 의해 타격속성으로만 부술 수 있는 부위도 파괴 가능. 몬스터 헌터 트라이 이후에는 이 특징은 내부 대미지 계산식에는 남아있긴 하지만 거의 부각되지 않게 되었다.
  3. 이 경우, 사거리가 긴 방사형 포격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
  4. 일본어판은 業物(업물).
  5. 또한, P2G의 포술왕 스킬은 용격포의 냉각시간을 90초로 단축시키는 추가적인 효과가 존재한다.
  6.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경우 5히트.
  7.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경우 45초.
  8. 예를 들어 착지 직전의 리오레우스의 그림자에서 발사해 다리 경직을 유도하는 등.
  9. 정확히는 のけぞり無効, 즉 그 자리에서 살짝 넘어지는 모션을 무효화한다.
  10. 해당 문구는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의 특수 부대인 SHBVD의 교본 훈사의 문구를 살짝 바꾼 것이다.
  11. 경화시 전 부분의 육질이 매우 단단해지면서 데미지도 1/3 이하로 받게 되는데, 포격은 상술하였듯 육질무시 방어율 대비 고정 데미지라서 영항을 받지 않는다.
  12. 실제로 해당 버그는 본래 네트워크 동기화의 기준이 되는 에리어 호스트(특정 맵에 가장 처음 들어간 유저)만 가능했고, 포워드 .5에서 원인이 수정된 이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일부 건랜스 유저들의 항의로 인해 이례적으로 사양을 변경, 관련 행동을 모든 유저가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수정하여 구현하였다.
  13.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풀버스트 후 스텝 연계가 가능하나, 발사 직후 즉시 스텝을 넣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발사 후, 제자리로 돌아오는 모션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스텝이 가능) 참고.
  14. 처음 발견시 버그로 간주되었으나, 일본의 한 유저가 캡콤에 문의한 결과 '오토가드 발동시 포격과 퀵리로드에서 가드가 가능하도록 평상시와는 동작을 달리하도록 했다' 라는 답변을 얻었다고 한다. …라고 하지만 게임에서 치명적이지 않은 버그가 나올 경우 사양으로 둘러대는 건 흔한 일이긴 하다. 물론 오토가드란 스킬 자체가 실력이 받쳐지면 회피든 가드든 해내는 실정을 보면 스킬의 강화가 있어도 괜찮지 않냐는 말도 있겠지만.
  15. 검사의 광룡화/극한상태 해제는 공격 모션마다 정해진 모션치에 좌우되는데, 포격의 모션치는 참격보다 낮기 때문에 포격을 이용한 해제는 대미지 효율이 낮음은 물론 해제 자체도 느려진다.
  16. 추가로, 과열 상태에서는 용격포를 쓸 수 없게 된다.
  17. 자체 검증 결과 I에서 고정 130 대미지, II에서 170 대미지, III에서 210 대미지를 준다는 듯. 비장의 패(切り札) 스킬이 활성화될 경우 III에서 248 대미지. 다만 포술 스킬이나 용의 숨결 등의 영향은 받지 않는다는 모양. 게다가 포술왕을 띄우고 방사 Lv4 용격포를 썼을 경우 일반적인 패산용격포 III보다 더 강하다는 계산이 나와서 일부 유저들은 패산용격포 = 산업폐기물 취급을 하고 있다(...).
  18. 2히트째의 대미지는 고정 10+화속성 대미지 10. 포술 계열 스킬 및 풀버스트, 차지 포격 등의 보정을 받지 않는다. 특정 상황시 사냥기술을 강화하는 스킬인 비장의 패(切り札) 스킬로 강화하는 건 가능.
  19. 다만, 건랜스의 다른 사냥기술에 비해 최종파생을 얻는 시점은 가장 빠르다. 패산용격포와 용의 숨결은 집회소 상위 ★7에서 특정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해금된다.
  20. 물론 확산이 포격형의 대표주자이긴 하지만, 아캄 건랜스와 우캄 건랜스가 각각 통상, 방사 Lv4를 지원한다.
  21. 실제 효과는 용격포 준비시 붙는 불이 유지되면서 예리도가 떨어지지 않고, 튕김무효, 별개로 화속성 공격판정 추가. 그야말로 빔 사벨.
  22. 샷 랜서는 사실상 마상창의 날부분을 쏴날리기에 건랜스와 조금 거리감은 있다. 왜냐, 날부분 날리면 손잡이만 남잖아.
  23. 심지어 용격포와 장전 모션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