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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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웃는 소리를 표현하는 의성어 하하

'하'가 몇 번 반복되냐에 따라서 어감이 많이 달라지는데, 적을수록 어이가 없는 느낌, 비웃는 느낌이 난다. '하, 그게뭐야?' 같은거 '하하하..'라든지 푸하하하하하!!

2 체코슬로바키아 제1공화국 마지막 대통령 하하

파일:Attachment/하하/Emil Hácha.jpg
풀네임 에밀 하하(Emil Hácha).

1938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체코슬로바키아대통령이었다. 뮌헨 협정에서 수데텐란트 지역의 양여가 결정되자 물러난 에드바르트 베네시의 뒤를 이었다.(베네시는 나중에 영국에서 망명 정부를 이끎.)

나치의 위협을 일단 피한 듯 했지만, 3월 14일 베를린으로 불려가 보헤미아-모라바 보호령(쉽게 말해 슬로바키아를 독립시키고 체코독일에게 갖다바치는 내용)으로 국가를 개편할 것을 요구협박당했다. 게다가 헤르만 괴링은 요구가 성사되지 않으면 프라하를 폭격할 마냥의 뉘앙스를 은근 슬쩍 내비치기도 했다. 내용을 개정하려는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자 두 번이나 실신했는데, 두 번 모두 각성제로 사람을 깨우는 극악무도한 나치놈들에 굴복하여 요구를 수용하고 충성맹세까지 하였다. 그 후, 보헤미아-모라바 보호령의 형식적인 대통령을 역임하다가 1945년 5월 체포되어 6월 병사하였다. 체코흑역사.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 1권에서도 등장하는데 3번째 조항을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