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候文寧
(? ~ ?)
1 개요
2 정사
딸인 하후영녀가 일찍이 조문숙과 결혼했다가 자식도 없이 조문숙이 일찍 죽었는데, 이로 인해 친정에서 개가시키려던 것을 딸이 반대하고 지조를 지켰다. 이후 고평릉 사변이 일어나 조상이 고평릉에서 참배하러 갔다가 사마의의 쿠데타로 인해 조상이 병권을 빼앗겼다가 죽임을 당한다.
하후문녕은 양주의 관리로 있다가 처음에 조문숙이 죽을 때 딸이 개가하는 것에 대해 딸의 숙부가 막았지만 그 다음은 하후문녕이 이를 막으려고 했다. 딸이 어려서 의를 지키고자 함을 가엽게 여기고 조씨 집안에 남겨진 사람이 없어 그녀의 뜻을 막기 바라면서 은밀히 사람을 시켜 풍자하게 했지만 그 딸은 끝내 지조를 지켰다.
3 연의
사서에는 모두 이름이 '문녕'으로 나와있는데도 불구하고 삼국지연의에서는 이름이 하후령(夏候令)으로 나온다.
이게 어찌된 일인가하면 나관중이 하후문녕의 딸 '하후영녀(夏候令女)'의 이름을 '하후령(夏候令)의 딸(女)로 해석해버려서 '어멋? 하후령이 본명이고 '문녕'은 자(字) 아님?'라면서 강제 개명시켜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