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요리
韓食
해당 문서 참조.
2 한국식
韓式
한국식(韓國式)이라는 단어 중에서 국(國)자를 생략한 단어. 중국에서 한국식의 무언가를 한식이라고 표현한다. 실제 중국에서는 간체자를 쓰는 관계로 "韩式"이라고 쓴다. 주로 중국에서 이루어지는 일명 한국식 수술등을 보면 그런 단어를 볼 수 있는데, 한국식 성형수술은 "韩式整容手术", "韩式整容", 한국식 포경수술은 "韩式包皮环切术", "韩式割包皮"라고 한다.
3 명절의 하나
寒食
한국의 명절의 하나. 동지에서 105일째 되는 날로서 보통 4월 5일이나 6일 쯤이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24절기의 청명과 날이 자주 겹친다.
4대 명절 중 하나인데, 나머지 셋인 설날, 단오, 추석은 모두 음력으로 날짜를 정하지만, 한식은 양력 기반인 24절기로 정한다.[1]
3.1 유래
한식이라는 명칭은 이날에는 불을 피우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다는 옛 습관에서 나온 것인데, 그 기원은 중국 진(晉)나라의 충신 개자추(介子推)의 혼령을 위로하기 위해서라고 한다.왜 중국 사람의 혼령을 한국에서 위로하는지는... 물론 중국에도 있는 날이지만 한식에 하는 일을 지금은 다 청명에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차피 하루 차이긴 하지만. 그러느라 잊혀진 날.
개자추는 진문공(文公)과 19년간 망명생활을 함께하며 충심으로 보좌하였으며, 식량이 없어 문공이 굶주리자 자기 허벅지살을 도려내어 먹인일도 있었다. 그러나 문공은 군주의 자리에 오른 뒤 그를 잊어버리고 등용하지 않았다. 실망한 개자추는 면산(緜山)에 은거한 뒤 뒤늦게 잘못을 깨달은 문공이 불러도 나아가지 않았다.제대로 삐졌다[2] 문공은 개자추를 산에서 나오게 하기 위하여 불을 질렀으나, 끝내 그는 어머니와 끝내 이 산을 나오지 않았다.
이에 사람들이 그를 애도하여 찬밥을 먹는 풍속이 생겼다는 것이며, 이보다는 고대에 종교적 의미로 매년 봄에 나라에서 새 불(新火)을 만들어 쓸 때 이에 앞서 일정 기간 예전에 쓰던 묵은 불(舊火)의 사용을 금지하던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본다.
3.2 세시풍속
민간에서는 조상의 산소를 찾아 제사를 지내고 사초(莎草)하는 등 묘를 돌아보는 일을 한다.
과거 식목일이 법정공휴일이었을 때 한식이 식목일과 날짜가 같거나 하루이틀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나기 때문에 식목일에 한식을 지내기도 했다. 하지만 2006년 식목일이 법정기념일로 바뀌면서 이러한 풍속이 많이 사라진 듯하다. 물론 식목일에 쉬지 않아도 그 주의 주말 즈음해서 성묘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