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포비 진

1 설명

八宝備仁 happoubi jin hatpobi jin이 아니다
작가 홈페이지

단백질 도둑 우리의 영웅

에로게 또는 관련 분야에서는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그녀x그녀x그녀 게임 하나로 한국 오덕계에 정말 널리 알려졌다. 네이버 자동 검색어 완성에 그녀x그녀x그녀가 있을 정도.

핫포비가 성이고 진이 이름인 식이다. 하지만 큰 상관은 없는 게 일본어는 띄어쓰기 개념이 미약하고 결정적으로 이 핫포비진이 한자성어 팔방미인과 같은 발음이라는 점에서 따온 이름이기 때문.[1]

여타 에로게 원화가들이 대개 그러하듯 초창기에는 동인활동을 어느 정도 한 것으로 보이나 과거가 크게 알려져있지는 않다. 그 후 1997년에 야겜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면서 현재까지에 이르게 되었다. 당시부터 소속사가 없는 프리였고 지금도 프리로서 활동 중. 현재는 그림을 깔끔한 색감처리와 더불어 언제나 항상 고퀄리티로 그려내기에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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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2000년대 이전)와 중반(2005년), 최근의 그림(2007년 이후)의 변화가 그야말로 대격변 수준이다. 특히 위 그림을 보면 2007~8년 전후에 리조트보잉 이후 그녀X3를 만들면서 각성이라도 했는지, 그림체 갭이 꽤 큰 편이다(제작사의 채색의 문제도 있지만). 갈수록 볼에 살이 조금씩 붙고, 피부 톤도 약간 그라데이션이 추가되고 신체 비례, 윤곽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으로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발전했다. 특히 최근 그의 작품을 보면 거의 그의 화풍이 완성형에 근접했다고 보아도 될 정도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으며, 여러모로 다듬어졌고 개성 또한 조금 더 뚜렷해졌다.

전반적으로 여성 신체의 곡선을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이 나오게 할 정도로 잘 사용하며, 피부의 윤기와 양감을 능숙하게 표현하는 채색 또한 포인트. 그의 그림에서 풍기는 그 특유의 농밀한 색기는 바로 이런 특징에 기인한다. 특히 자연스러운 데포르메로 인체비례를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큰 가슴을 예쁘게 그려내기에, 비현실적인 크기의 가슴이라 해도 거부감이 덜하다. 물론 적당한 크기의 미유빈유도 마찬가지. 심지어는 현실적인 크기의 가슴을 그려내는 경우가 더욱 에로하게 느껴진다는 평이 많은데, 이는 역시 위에서 언급했듯 그 특유의 곡선을 잘 살리기 때문.다른 에로게에서는 히로인의 슴가 사이즈가 80이면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취급을 받는데 반해, 핫포비 진이 그린 히로인은 슴가 사이즈가 80이거나 그 밑이라도 플레이어들의 체력을 거뜬히 고갈시킨다(…)는 점이 무섭다. 뿐만 아니라 남성캐릭터에 대한 묘사도 좋은 편이다. 인간의 체형 자체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각을 갖춘 듯하다.

이 외에 HAPPO流라는 개인 서클을 운영하면서 가끔 오리지널 동인지를 코미케에 츌품하기도 하는데 이것 또한 퀄리티가 매우 높은 편. 또한 メガストア(메가스토어)나 メンズヤング(맨즈영) 등에서 표지등을 1년동안 맡아서 그린 경력도 있다. 위의 잡지에서 가끔 4페이지로 단편을 올리기도 했다. 단행본을 내주길 바라는 사람도 꽤 있던 것 같지만 4페이지인지라 단행본은 나오지 않은 듯.

2007년엔 Boin과 리조트Boin에 나온 일러스트들과 잡지 게재 일러스트를 묶어서 <SWEET BODY>라는 개인 화집을 냈다. 높은 인기로 인해 기존 서점에서의 판매는 완매된 상태. 그러나 아마존재팬이나 HMV재팬 등에 주문하면 1주일~3주일 정도 시간이 들지만 신품으로 구입이 가능하니 참고할 것. 2010년 6월에는 그녀x그녀x그녀 관련 전 일러스트와 원화를 모아 <彼女×彼女×彼女 八宝備仁アートワークス>을 출간했다.

2010년 7월 23일 신작 クラ☆クラ ~CLASSY☆CRANBERRY’S~는 그녀x3보다는 CG수가 적지만 히로인 수가 많고 그녀x3의 아성을 잇는데 부족함이 없을 만큼 강렬하다. 참고로 빈유와 거유의 빈부격차(…)가 전보다 더 심해졌다.[2]

하지만 그녀x3만큼의 포스는 없다는 평도 있다. 오히려 카구야, 핫포비 진의 네임벨류에 걸맞는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가까지 있다. 역시 좋은 것+좋은 것=킹왕짱 좋은 것이 되는 건 아닌가 보다. 그녀x3에서는 가장 거유였던 나츠미가 1위였는데 이 작품에선 가장 거유인 쿄우카의 인기가 가장 낮다. 위에 기술한 대로 지나치게 벌어진 빈부격차(…)때문에 괴리감을 느꼈던 듯.

2011년 12월 29일 미소녀 만화경 첫번째 이야기 "저주받은 전설의 소녀"가 출시되었으며, 2012년 7월 27일 미소녀 만화경 두번째 이야기 "물망초와 영원의 소녀"가 판매를 개시했다. 그리고 1년 거른 뒤 2014년에 외전인 "예전에 소녀였던 너에게"가 나왔고, 2015년에는 "신께서 내려주신 소녀들"이 발매됐다.

스마트폰 게임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지원형 클레어, 화연형 롯뜨 등 몇몇 카드의 일러스트를 맡아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핫포비 진 일러스트 답게 노출도가 높은 편이지만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유일한 핫포비 진의 일러스트.[3]

2 담당 작품

2.1 게임

  • 無垢 弐 (1997)
  • となりのお姉さん(1998)
  • VIST (1999)
  • フーリガン (2001)
  • 426-よんにいろく- (2002)
  • アズラエル (2002)
  • セパレイトブルー(2003)
  • 真夏の扉~君と綴る物語(2003)
  • BOIN (2004)
  • リゾートBOIN (2007) - 리조트 BOIN
  • 彼女×彼女×彼女~三姉妹とのドキドキ共同生活~(2008) - 그녀x그녀x그녀
  • 彼女×彼女×彼女 ドキドキ フルスロットル!(2009) 그녀x그녀x그녀의 팬디스크. 참고로 이 작품 내에 남X남 서비스신(...) 이 2컷 있다. 그놈X그놈X그놈
  • 絶對衝激~プラトニックハ-ト~(2009) - 이쪽은 캐릭터원안과 표지만 그리고 정작 게임 내 이벤트씬은 다른 사람이 그렸다.
  • クラ☆クラ~ CLASSY☆CRANBERRY'S (2010)
  • 美少女万華鏡 -呪われし伝説の少女 (2011) - 미소녀 만화경
  • 美少女万華鏡 -忘れな草と永遠の少女 (2012) - 미소녀 만화경
  • 美少女万華鏡 -かつて少女だった君へ- (2014) - 미소녀 만화경
  • 美少女万華鏡 -神が造りたもうた少女たち- (2015) - 미소녀 만화경

이 외에도 비에로게와 동인겜 작품이 더 있다.

2.2 라이트 노벨

  • 나와 그녀의 게임 전쟁
  1. 팔방미인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현대 일본에서는 이걸 의 일종으로 쓴다. 다시 말해서 좋은 의미의 펜네임이 아니라는 것.
  2. 그녀x3에선 가장 큰 가슴과 가장 작은 가슴의 둘레 차이가 29cm(107-78)였는데, 이번 작품에선 43cm(120-77)차. 그림체 차이로 더욱 그 갭이 커보이며 모 리뷰 사이트에서는 항공모함과 스완보트(놀이공원 호수의 그것)의 차이라는 말까지 했다.
  3. 아래의 라이트 노벨 나와 그녀의 게임 전쟁이 아직 국내정발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련형 롯뜨는 한밀아에선 안 풀렸었지만 6월 25일부로 가챠 연속보상으로 등장했고, 동시에 전 유저에게 키라카드를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