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의 등장 인물이다. 배우 윤미라가 연기한다.흑화한 구은재네 엄마
변태식과 변태영의 어머니이다. 변태식이 인턴이던 시절 장채리를 며느리감으로 탐내었다. 그러나 변태식이 오빛나를 데리고 오자 몰락한 집안 출신이라며 오빛나를 구박하였다. 심지어는 오빛나에게 각서까지 강요하면서 변태식을 만나지 말라고 하였다. 그러다 변태식이 수면제를 먹고 자살소동을 벌이자 오빛나에게 사정하여 결혼을 허락하였다.
그러나 오빛나가 결혼하자 오빛나를 마구 구박하였다. 어느 날 오빛나가 친정어머니에게 생일 선물로 백화점 이벤트에서 당첨된 사골을 보낸 것을 그만 시가(媤家)의 돈을 친정에 빼돌린 것으로 트집잡았다. 그것도 모자라서 엠마 정과 불륜 관계인 변태식과 짜고 오빛나를 위장이혼시켰다. 이후 호시탐탐 변연두를 빼앗아오려 한다.
이태리와는 친한 동생 언니 하는 사이다. 엠마 정에 의해 집안이 망하자 이태리네 집에서 주방보조로 일하였다. 그런데 변태식으로부터 이태리가 오민철을 뺑소니로 죽인 사실을 알았다. 이에 이태리를 협박하였다.
이태리가 수감되고 나서 변태식과 함께 떡볶이 노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