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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있는 부산 최대의 대형 대중목욕탕이다. 큰 건물 안에 결혼식장, 찜질방, 레스토랑, 호텔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있다. 온천 이용료는 주중엔 8천원, 주말엔 1만원으로 목욕탕치고는 상당히 비싼 편. 하지만 여러 층에 걸쳐서 노천탕과 온갖 테마탕을 비롯해 탕 종류가 굉장히 많고 온천 내에 볼거리, 먹을거리(!) 등 즐길 것이 많아서 일상적으로 찾는 게 아니라 가끔 오는 정도라면 그리 불합리한 가격은 아니다. 다만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온천 내에서 부가적으로 판매하는 물품과 먹거리들은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실제로 가게 되면 온천 이용료로 지불하는 돈보다 안에서 식사를 할 경우엔 찜질방 내부 식당가 등에서 지불하는 돈이 많아지므로 합리적인 소리를 원하는 위키러라면 유의할 것.
같은 욕탕이라도 매번 쟈스민탕, 장미탕 등의 다양한 테마로 바뀌기에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만 주의할 점은 주말에 찾아갈 시 초딩들이 판을 쳐 여유롭게 온천을 즐기기 힘들 수 있다는 것. 온천 2층에 풀장이 마련되어 있는데도 뜨뜻하게 몸 담구고 있는 탕에 물안경 들고 뛰어들어 물장구 치는 애들을 보면 피꺼솟 할 수 있다. 부산 최대라는 규모답게 외국인도 자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