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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No.18[1] | |
허준혁(許埈赫 / Jun Hyeok Heo) | |
생년월일 | 1985년 12월 15일 |
출신지 | 경상남도 김해시 |
학력 | 김해삼성초-김해내동중-마산상고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04년 2차지명 6라운드(전체 41번) |
소속팀 | 롯데 자이언츠(2004~ ) |
2008년 KBO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다승왕 | |||||
곽동훈(삼성 라이온즈 2군) | → | 허준혁(롯데 자이언츠 2군) | → | 이우선(삼성 라이온즈 2군) |
1 소개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투수이다.
2 선수 경력
마산상고를 졸업하고 2004년에 지명되었다. 그러나 곧바로 프로야구 병풍 사건에 연루되어 2004시즌을 마치고 군입대한 뒤 2007년에 제대하였다. 53사단에 입대하였는데, 연령문제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였다. 군 경계병이었는데 6시 퇴근 이후 헬스장에서 몸을 만드는데 열심이었다.
2009시즌까지는 거의 2군에서만 뛰었다.
2.1 2010 시즌
체격 좋고 나름 빠른 공도 던지는 투수라 활약을 기대하게 했으나 실상은 그 막장이라는 꼴데 불펜의다른 투수들보다 개판(...). 공은 빠른데 제구력이 불안정한 것이 원인이었다. 2010 시즌 정규시즌 기록은 1패 1세이브 1블론세이브, 평균자책점 6.43, WHIP 1.71.
2.1.1 호주 프로야구 리그
시즌 종료 후 10월 29일부로 11월 6일부터 2011년 1월 22일까지 열리는 MLB 주관의 해외 윈터리그인 호주 프로야구 리그의 캔버라 캐벌리(Canberra Cavalry) 팀에 이승화, 문규현, 장성우, 이정민, 진명호등과 함께 교육 목적으로 파견되었다.
최종 기록은 10경기 47이닝 평균자책점 3.45, WHIP 1.28.
2.2 2011 시즌
2010 시즌과는 눈에 띄일 정도로 기량이 급상승했다. 스트라이크도 제대로 못던지던 C급 투수였지만 2010시즌 후 훈련을 열심히했는지 특히 제구력이 상당히 좋아졌다.
4월 20일날 중간에 강판당한 선발 투수 이재곤의 뒤를 이어 등판한 뒤, 중간계투인데도 6⅔이닝이나 투구하고 공을 84개나 던지는 일이 벌어졌다. 덕분에 양승호는 또 까였다.
2.3 2012 시즌
5경기 7.2이닝 평균자책점 0이다.
2.4 2013 시즌
투구 폼을 키킹 후 다리가 공중에 약간 떠있는 듯한 투구폼으로 바꿨는데, 이로 인해 허쇼라는 별명이 새로 생겼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키킹 후 잠시 다리를 들고 있으며 공을 숨긴 다음 다리를 내릴 때 빠르게 놓는 것. 그런데 정작 본인은 커쇼를 따라한 것은 아니고, 치열한 경쟁 끝에 만들어진 폼이라고. 덤으로 커쇼라는 선수를 8월 초에 처음 알았다고 한다(..)
시즌 초엔 바뀐 투구폼과 새로운 변화구 장착 등으로 인해 2군에서 활동했다. 6월 2일 기준 39이닝 동안 방어율 1.15, 삼진 33개 볼넷 15개 피안타 21개 등 퓨처스를 씹어먹고 있었다.
1군에 올라와서도 추격조로써 좋은 역할을 수행하던 중, 7월 26일 SK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결과는 3이닝 6피안타 4사사구 6실점으로 처참하게 무너져 선발에서 물러나 다시 불펜으로 돌아갔고, 8월 중순부터는 2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허준혁이 놓친 선발 자리를 차지한 것은 다름아닌 김사율.
2.5 2014 시즌
작년의 활약으로 2014년에도 1군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으나, 정작 첫 등판은 5월 5일. 그리고 그 다음 날인 506 대첩에서 강영식이 남겨놓은 주자 2명을 분식하더니, 본인도 2실점하며 대첩에 일조했다(...) 이 날 성적인 1이닝 2실점 1자책점 +2분식. 절대로 잘했다고 할 수는 없는 성적이지만, 허준혁보다는 그나마 나았다(...) 이 날 경기 이후 2군으로 내려가 다시는 1군으로 올라오지 못했다.
3 기타
2008년 우연히 경찰에 쫓기는 절도 혐의 범죄 용의자를 잡은 일이 있어 '용감한 시민상'을 수상받은 적이 있다.#
SK를 거쳐 다시 두산에 있는 좌완 허준혁과 구분하기 위해 흔히 우준혁 이라고 부른다. 용감한 시민상 덕택에 허시민이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농담으로 위 아래의 두 사람을 합치면 양준혁이 된다고 한다. 양준혁 해설 위원이 직접 2011년 4월 24일 SK와 롯데의 경기 방송에서 이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고 2014년 506 대첩에서는 양준혁 모두 거하게 불을 질러 말아드셨다.(...)[2] 그나마 우준혁은 팀이라도 이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