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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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특급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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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프로입단 첫 해 kt wiz 시절. 양현종 아닙니다 송중기입니다 세웅아 돌아와ㅠㅠ

롯데 자이언츠 No.32
박세웅(朴世雄 / Se-Woong Park)
생년월일1995년 11월 30일
체격183cm, 75kg
출신지대구광역시 서구
학력경운초-경운중-경북고
포지션투수 대주자[1]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4년 전국단위 1차지명 (kt wiz)[2]
가족동생 박세진
소속팀kt wiz (2014~2015.5.2)
롯데 자이언츠 (2015.5.3~)
등장곡본 조비 - It's my life
2014년 KBO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다승왕
양훈(경찰 야구단)박세웅(kt wiz 2군)
이형범(경찰 야구단)
김상수(상무 야구단)
kt wiz 등번호 21번
팀 창단박세웅(2014~2015.5.2)최대성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번
이창진박세웅(2015.5.3~5.14)안중열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8번
김대우박세웅(2015)허준혁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2번
김승회박세웅(2016~)

1 소개

제가 스카우트 코치로 오고 나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중 하나가 ‘KBO리그 선수 중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선수가 누구냐?’입니다. 늘 이야기 하죠. 김현수, 박병호를 얘기해요.

하지만 저는 그 사이에 박세웅을 넣고 싶어요. 괜히 같은 팀 선수라서 그러냐고요? 아니에요.
박세웅은 미래예요.(Park Se-Woong is future) 잠재력 충분하죠.
저는 20살의 그렉 매덕스와 지금의 박세웅이 많이 닮았다고 생각해요. 이대로 큰다면 프랜차이즈 스타는 당연하고요. 2017년~2020년 사이에 한국시리즈 1선발로 뛰게 될 선수예요.


라이언 사도스키. ##

kt의 유망주에서 롯데의 희망으로
롯데의 안경 낀 우완 에이스의 계보를 이어줄 것이라 기대받는 최고의 유망주
KBO리그 국내 우완 투수 중 가장 닥터K에 가까이 있는 유망주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우완 투수. kt 위즈 소속이었으나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했다. 세웅아 보고싶다 성우때문에 이게뭐냐

2 고교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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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경북고 시절에 대구상원고이수민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의 기대받는 유망주였다. 삼성은 외모가 팀컬러에 맞고 좌완의 이점과 고교시절 한 경기 26탈삼진(!)이라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수민을 1차 지명으로 선택하였고, 이어진 신생팀 NC와 kt에게만 주어진 전국 단위 1차 지명에서 먼저 선택할 기회가 있었던 NC는 내야진의 보강을 위해 강민국을 선택했으며, 이어 kt는 박세웅을 골랐다.

고등학교 3학년때 2013 IBAF U-18 대회 대표팀으로 참가했다.

3 시즌 기록

3.1 2014 시즌


이 사진 하나가 롯데가 박세웅을 탐낸 모든 이유를 설명해준다. 안경 쓴 우투

kt가 드래프트에서 선택한 유희운, 심재민, 조현우 등의 고교 유망주 투수들이 하나같이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부진했던 것과 달리, 꿋꿋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버티면서 퓨처스리그에서 kt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118이닝을 소화하며 9승 3패, 평균자책점 4.12, 123 탈삼진을 기록했다. 북부리그 다승 1위, 평균자책점 4위, 탈삼진 1위다. 당시 홈 구장이었던 성균관대 야구장이 센터 110m에 불과한 극악의 타자친화적인 구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졸 1년차로서 놀라운 활약을 선보인 셈.

3.2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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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차기 에이스 → 실패한 트레이드 → 롯데에서 가장 미래가 기대되는 영건

해당 항목으로.

3.3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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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딱 봐놔쓰!

2016년 7월 현재 롯데의 2선발이자 토종 1선발 이젠 1선발로 부상할 기세. 물론 다른 선발의 부진 탓도 있지만, 점점 실력을 쌓아 가는 중이다. 어쩌면 롯데한테 있어서 박세웅은 정말로 과분한 투수일지도 모른다. 특히 9월에.
롯데의 미래를 책임지는 쌍박삼진단 1호기!!![3]
그렇게 모 선수는 묻히고

롯데의 토종 1선발, 토종 1선발로만 머물지 않고 계속 성장한다.

허나 8월 이후로는 체력이 떨어져서 난타당하는 중이다.

해당 항목으로.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실점자책점4사구탈삼진
2015kt wiz62804000.0005.7930619181917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실점자책점4사구탈삼진
2015롯데 자이언츠258627000.2225.76991062554765
201627139712000.3685.7616017978968133
KBO 통산
(2시즌)
58253923000.2815.7628933178162134215

5 투구 스타일

평균 140km 중반, 최고 150km/h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정통파 우완 투수. 여기에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를 섞어 던진다.

체구에 비해 볼이 빠른 투수이다. 패스트볼은 구속에 비해 헛스윙률이 높은 편이 아니며, 따라서 오프스피드 피치를 많이 섞어 던진다. 케이티 시절엔 체인지업을 사용했으나 롯데 이적 후엔 스플리터를 사용한다. 이 구질이 대단히 뛰어나서 엄청난 헛스윙률과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여준다. 아마도 2016년에 탈삼진이 늘어난것도 이 스플리터 덕분이다.

약점으로 지목되는건 제구력이 급격하게 흔들리는 상황이 종종 나온다는 점이다. 그리고 다소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이라 힘을 빼고던지든가, 혹은 팀에서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오프스피드 피치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투수가 제구력이 떨어지면 생기는 문제인 피홈런 역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6 기타

  • 오랜만에 등장한 경북고 우완 에이스였던지라 눈여겨보던 삼팬들이 많았고, 그 당시부터 계속 삼성팬들에게 인기가 유난히 좋다. 삼세웅 실제로 롯데로 트레이드 되었을 당시 삼성팬들이 각종 게시판을 도배하며 박세웅을 달라고 했을 정도. 그 와중에 박세웅의 유니폼을 불태운 KT팬도 있었다. 그리고 박세웅이 잘 할 때마다 이수민은 가루가 된다 게다가 롯데 이적 초기엔 삼성팬들의 설레발이라며 박세웅을 까던 롯데팬들도 있었을 정도(...). 한편 삼성팬들은 아직도 언젠가는 삼성으로 올거라는 기대를 버리지 못 하고 있다.
  • 모 감독의 선수보는 눈에 대해 평가할때 김하성에 이어 자주 언급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 두 살 터울의 동생 박세진도 야구 선수의 길을 걷고 있다. 2015년 현재, 박세웅이 나온 경북고에서 3학년 투수로 뛰고 있으며, 삼성의 1차 지명 후보로 꼽히고 있다. 형과는 달리 안경 쓴좌완투수다. 공교롭게도 동생 박세진 역시 1차지명의 강력한 라이벌로 같은 경북고 우완 에이스 최충연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삼성은 최충연을 1차 지명하면서 박세웅 - 박세진 형제는 연고지 팀의 1차 지명에서 빗나갔다. 그리고 박세진은 형이 지명을 받은 kt 위즈의 1차 지명을 받아 형제가 같은 팀에 1차 지명을 받은 진기록을 만들었다.
위에서도 서술되었다시피 안경잡이 우완투수라는 점 때문에, 롯데 팬들의 를 많이 받고 있다.[4]
최동원과의 비교사진. 폼은 비슷한데
롯데 이적 후 투수로써 특이한 등번호인 2번을 달았다. 다만 열흘도 안 돼서 18번으로 변경되었다.
[[파일:/image/450/2014/11/26/130547595_%25BF%25B0%25B0%25E6.jpg|500px]]
넥센 히어로즈염경엽 감독과 상당히 닮았다.
  • 성격이 많이 소심한지 롯데에서의 첫 등판 후 마운드에서 펜스 쪽으로 붙어서 걸어왔다. 이후 코치가 직접 "중앙으로 걸어들어와라."라고 지시했다고. 본인도 알고 있는지 등판 시 껌을 씹는 식으로 강한 모습을 어필하려 했으나 이걸 본 이종운 감독은 애쓴다며 쓴웃음만 지었다. 그나마 후반기 들어와서 많이 나아진 듯.
  1. 2015년 7월 3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때 대주자로 투입됐다. 703 대첩 참조.
  2. 신생팀 혜택으로 연고지 관계없이 전국 지명
  3. 2호기는 박진형이다.언젠가는 박시영, 박한길까지 사박삼진단이 되기를
  4. 다만 셋 다 결정구는 다르다. 최동원은 주로 빠른공과 커브를 던졌지만 염종석은 슬라이더, 박세웅은 포크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