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종(서하)

서하의 역대 황제
8대 신종 영문제 이준욱9대 헌종 효애제 이덕왕10대 말제 남평왕 이현
묘호헌종(獻宗)
시호효애황제(孝哀皇帝)
연호건정(乾定, 1223년 12월 ~ 1226년 7월)
이(李)
덕왕(德旺)
생몰기간1181년 ~ 1226년
재위기간1223년 ~ 1226년

1 개요

서하 헌종(獻宗) 효애황제(孝哀皇帝) 이덕왕(李德旺)은 서하의 제 9대 황제[1]이다. 연호는 건정(乾定)이다. 신종의 차남.

2 즉위전

1216년, 서하는 칭기즈 칸의 출병 요청을 거부한다. 이 행위는 몽골측의 분노를 사서 1217년 제4차 서하 원정이 있게 된다. 1223년, 이준욱은 스스로 망국의 군주가 되지 않고자 태자인 이덕왕에게 양위한다.

3 즉위후

서하는 이안전(李安全)과 이준욱으로 멸망 일보 직전에 처하고 이덕왕의 등장이 그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덕왕은 몽고에 대항하기 위해 칭기즈칸이 서정(西征)한 틈을 노려 몽고를 공격하고자 했지만 사전에 정보가 몽고측에 새어나가 1224년 몽고군에 의해 도은천(都銀川)이 포위되자 몽고 군에 투항하고, 인질을 보내는 조건으로 멸망을 면한다. 1226년, 이덕왕이 병사하고 이현(李睍)이 황제로 추천되지만 다음해인 1227년[2]에 이현은 몽고에 투항했다가 그 후 독살되어 서하는 명실공히 멸망한다. 그리고, 국가만 망한게 아니라 탕구트인들마저 몽고인들에게 멸살 당하는 수모를 맛보게 되어 현 시대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민족이 되고 만다.... 안습...
  1. 재위기간은 1223년에서 1226년까지.
  2. 칭기즈 칸이 죽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