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달리스

성명: 헤어'달리스(Haer'Dalis)
종족: 티플링
직업: 블레이드
성향: 혼돈 중립
능력치: 힘 17, 민첩 17, 건강 9, 지능 15, 지혜 13, 매력 16

무기 전문화:
숏 소드 2
대거 1
다트 1
투 웨폰 스타일 2

전용 아이템:
엔트로피 (+2 숏 소드) / 숏 소드
목표가 내성굴림에 실패하면 3의 독 데미지를 준다. THAC0 +2, 데미지 1D6+2, 찌르기, 무게 2, 스피드 팩터 0

카오스 블레이드 (+2 숏 소드) / 숏 소드
매 타격마다 목표는 -2 민첩성(30초 지속), THAC0 +2, 데미지 1D6+2, 찌르기, 무게 2, 스피드 팩터 0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종족은 티플링. 출신지는 시길. 클래스는 바드의 클래스 키트인 블레이드.가입한 당파는 둠가드.

다리 지역에서 다른 차원까지 갔다오는 퀘스트를 하나 거치면 동료로 맞을 수 있다. 하지만 느끼한 대사를 많이 하고, 플레이어가 가만히 손 놓고 있으면 연애대상인 에어리를 채가기 때문에 동료로 맞이하는 플레이어들은 적다. 게다가 바드 주제에 에어리한테 작업 들어갈 때 빼고 동료들이랑 별 대화를 안 한다.
참고로 써먹다가 파티에서 빼면 주인공에게 접근하면서 아이템을 훔치는 일도 있다.

사람을 부르는 방식이 특이한데, 자신은 참새, 주인공은 까마귀, 에어리는 비둘기, 자헤이라는 (더러운) 뇌조라고 부른다. 솔라우페인은 독수리라고 한다.

성격은 4차원에다가 도벽과 방랑벽이 있는 남자. 그런데 페로몬을 풍기는지 여자는 잘 꼬신다. 나쁜남자 속성인가?

에어리와 한 파티에 있으면 그녀에게 작업을 건다. 주인공과 그녀가 연애하고 있으면 헤어달리스의 고백에 에어리는 자긴 주인공을 사랑한다며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거절한다. 그러면 그는 알았다며 결혼식에서 두 사람을 위해서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말하고 훈훈하게 끝난다. 이 때는 둘 다 파티에 남아 있다. 만일 일이 나쁘게 진행되면 헤어달리스는 주인공에게 에어리를 걸고 결투를 신청한다. 지고 나면 자기 비둘기가 남 옆에 있는 꼴은 못 보겠다며 파티를 탈퇴하고는 영영 사라져버린다.

만일 주인공이 에어리를 등한시하면 헤어달리스와 맺어진다. 둘이 눈이 맞아서 사랑의 도피를 한다. 영원히 파티에서 이탈해버리는데 아이템도 안 돌려주고 달리 나중에 경험치 돌려받는 이벤트도 없다(…). 만일 도망치지 않으면 사라두쉬에서 깨진다. 에어리가 사라두쉬에서의 끔찍한 일 때문에 잠을 못 이루자 그는 눈치 없이 그건 흥미로운 일이고 원래 새로운 탄생을 위해서는 파괴가 필수불가결한 일이라는 소릴 한다. 그러자 에어리는 그런 끔찍한 걸 좋아하는 사람하고는 끝이라며 그를 찬다.

발더스 게이트2에서 유일한 바드 클래스 NPC. 바드로서의 능력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바드 자체가 바드를 데려갈 바에야 파/메/시를 데리고 가는 게 나을 정도로 성능상 어정쩡한 클래스이기 때문. 악 파티여서 디스펠을 전담할 사람이 없을 때 영입해도 좋다. 헤어달리스의 마법은 레벨을 그대로 적용받기 때문에 마법사의 디스펠보다 더 유용할 수도 있다. 블래이드 클래스이기에 잘 쓰면 괜찮다. 좋은 칼도 들고 나오므로 버프좀 해주면 쓸만해진다. 정 시킬게 없으면 구석에 짱 박아 놓고 노래만 불러도 도움이 된다. 물론 그게 향상된 바드송 이라면 적들에게 애도를.

사실 바드라는게 꼼수를 쓰면 안드로메다행 열차에 탈 수 있는 최고의 사기캐릭터. 화신+미스리드로 뽑을수 있을만큼 분신을 뽑아놓고 일부는 바드송 일부는 어택땅하면 바드송중첩에 대학살이 시작된다(...) 분신 전부 바드송 시켜놓고 일행만 어택땅해도 적들은(...)

엔딩에서는 여성 캠비온과 사귄다. 뭐 원래 티플링이 데몬 계통의 혈통이 섞인 종족이니…. 그리고 지옥에서 반역을 주도한다. 그런데도 살아남았다고 하니 어찌보면 동료 중 켈돈만큼 대단한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