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야!

파일:Hey ya.png
Hey ya!

1 개요

파괴력E
스피드E
사정거리E
지속력B
정밀동작성E
성장성E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 7부 스틸 볼 런의 등장인물 포코로코스탠드. 스탠드명의 유래는 힙합 그룹 아웃캐스트가 2003년에 발표한 앨범 Speakerboxxx/The Love Below에 수록된 동명의 노래로, 그래서인지 포코로코도 묘하게 노래를 부른 Andre 3000과 닮았다(...). 헤이 야! 라는 이름은 작중에서는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으나 후일 설정집에서 밝혀졌다.

여담으로 세계가 일순한 7부에서 최초로 등장한 스탠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리고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죠죠에서 최초로 이름에 !가 붙는 스탠드이다. 말인즉슨 이름에 !까지 포함한다는 것. 이러한 스탠드는 현재까지 헤이 야! 를 제외하면 8부의 두비 와우!밖에 없다.

2 설명

스탯만 보면 역대 스탠드 중 두 번째로 잉여. 1위는 6부에 나온 서바이버로, 둘 다 시궁창 스탯인데 서바이버는 지속력이 C라서 약간 더 안 좋다.(...) 근데 서바이버같은 특수능력도 없어서 실질적으론 이쪽이 더 허접하다.(...)

언뜻 보면 행운을 가져다 주는 능력 같지만, 실제로는 말로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유일한 능력이라고 한다. 본체를 질러라!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긴 했지만 작중 포코로코의 행운은 스탠드의 능력이 아니라 포코로코 자신의 행운 그 자체였다는 말. 애초에 스탠드가 행운을 주는 거였으면 2개월 유통기한 스탠드가 된다. 그리고 바로 다음 부인 8부에서 행운을 만드는 레벨의 스탠드가 등장해버려서 진짜 일순 전후를 통틀어 가장 쓰잘데없는 스탠드가 되었다. 심지어 둘 다 자의식이 있는 스탠드라는 점까지 똑같다.

그런데 안 보이는 위치에 있던 소 시체를 알아챈다거나 뜀틀로 쓸 나무가 있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등 진짜 운세와 관련된 면도 있어 보인다. 어찌보면 '행운 그 자체'를 불러오진 못하지만 '그 행운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운이 아무리 좋아도 그걸 실행할 결단력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에 본체가 자신의 운을 믿고 행운을 놓치지 않게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복돋아주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행동을 실행할 결단력을 가지게 하는 스탠드를 얻게 된 것도 어찌보면 포코로코의 행운일지도 모른다. 죠죠 시리즈의 주제가 운에만 의존하는 것 보다는 스스로 나아갈 길을 개척하려는 황금의 정신을 찬양하는 인간찬가의 작품임을 고려해보면 인간찬가를 상징하는 스탠드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없어보이는 쪽으로 봐도 자율행동형 스탠드라는 점, 그리고 그에 따른 감각 범위 확장 정도는 있다.

스탠드체는 이빨 달린 저주양철인형 비슷하게 생겼다. 긍정적인 역할과는 달리 의외로 살짝 흉악하게 생겨서 대부분 포코로코의 등이나 어깨에 매달려 속닥거리기 때문에 진짜 악령처럼 보인다(...). 때문에 한때는 이름이 버킷헤드라는 추측도 있었다.

여담으로 이런 것과 다르게 죠죠 스탠드 바이 미에선 패를 모두 버리고 코스트를 5 낮춘 세 장을 뽑는 파격적인 능력을 가지고 나왔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갤러리에서는 이 녀석을 이용한 낚시가 흥하고 있다. 야짤 올린다, 헤이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