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

1 영어 단어

Help. '돕다'라는 뜻의 영어 동사. 도움!

2 비틀즈의 5번째 음반 및 동명의 영화

Help! 문서 참조

3 영화 The Help

장르드라마
러닝 타임146 분
개봉일시2011.11.03
감독테이트 테일러
출연엠마 스톤, 비올라 데이비스, 옥타비아 스펜서
국내등급전체관람가


캐스린 스토킷이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2011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 테이트 테일러가 연출했고 엠마 스톤, 비올라 데이비스,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옥타비아 스펜서, 제시카 채스테인 등이 출연했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인종차별을 뛰어 넘는 여성들의 우정에 관해 그린 영화. 그웬 스테이시가 둘이나 나왔다,거기에 아만다 윌러는 보너스

인종차별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유쾌하게 다가갔다는 평을 듣는 작품이다. 억지 감동이나 화해 없이 담백하게 흘러가는 스토리가 일품. 또한 당시 미국 상류사회[1] 를 잘 표현한 세트와 여러 소품들도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로 미니 역의 스펜서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과 골든글로브 영화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 2015년 10월 11일 EBS를 통해 방송되었다.

3.1 줄거리

1963년, 인종차별이 매우 심한 미국 남부 미시시피 잭슨.

다른 미국 상류계층의 여성과 달리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 신문사에 취직한 의식있는 여성 스키터는 살림 정보 칼럼의 대필을 맡게 되어 친구네 집 가정부 에이블린[2]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평생 17명의 백인 아이를 돌본 육아의 베테랑이지만 정작 자신의 아들을 백인이 낸 교통사고로 잃은 에이블린. 그녀의 삶을 곁에서 엿본 스키터는 스키터를 성인이 될때까지 길러주었지만 사소한 일로 해고당한 늙은 가정부를 떠올리며 흑인 가정부들의 고충을 글로 쓸 결심을 한다.

에이블린은 인터뷰를 요청한 그녀의 제안을 처음엔 거부하나 받아들이게 되고, 때 마침 주인집의 화장실을 썼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가정부 미니가 이에 동참한다. 처음엔 난항을 겪은 그들이지만 kkk단에 의해서 흑인이 살해당하자 주변 흑인 가정부들의 참여에 글은 완성되었고 백인들도 길거리에서 읽는 베스트셀러가 됐다(도움을 준 흑인들은 엄청난 양의 금액을 받게 된다)
  1. 객관적으로 보자면 진짜 상류층이라기 보다는 그냥 고만고만한 중산층인데, 시골이다보니 비교적 생활수준이 높아 보이는 것 뿐이다.
  2. 조금 헷갈릴 수도 있는데 영화 전체의 주인공이자 화자는 스키터가 아닌 에이블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