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정보
본명 | 김명선[1] |
출생 | 1938년 1월 28일, 평양 |
가족 | 배우자 이봉조[2], 슬하 2남 |
조카 | 노사연, 한상진[3] |
종교 | 개신교 |
데뷔 | 1962년 '밤안개' |
2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본명 김명선, 1938년 1월 28일 ~ ) 대한민국 연예계의 거물 중에 한 명이다. 가족관계상으로만 따져도 가수 노사연의 이모! 그 외에 배우 한상진 역시 그녀의 조카다. 80년대 후반에 '사랑은 유리같은 것'으로 유명한 인기가수였던 원준희는 현미의 며느리. 어르신도 이런 어르신이 없다. 더군다나 현미는 나이[4]는 말할 것도 없고 연예인으로서도 최불암보다 선배다.[5] 1962년 <밤안개>[6]로 데뷔해서 이 노래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후 <보고싶은 얼굴>을 불러 이산가족 상봉이 한창이던 당시 그들의 아픔을 노래로 달래주었다.
현미가 가수로 데뷔하게 된 동기는 이렇다. 1957년 미8군 위문공연 무대 칼춤 무용수였던 현미는 방송을 펑크낸 여가수 대신 무대에 오르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1958년 미8군 SHOW 무대에서도 활동하였다. 그 때 현미를 눈여겨봤던 작곡가 이봉조는 현미에게 '아, 목동아'라는 팝송 번안곡으로 음반을 만들어줬고 현미는 그때부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봉조가 만든 노래만 불렀던 현미는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한국 가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현재 53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방송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출연하는 동시에 노래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3 여담
2011년에 슈퍼스타K2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바가 있는데 현미보다 한참이나 어린 옥주현에게 무시를 당했다... 고 하는데, 사실 이건 PD의 편집으로 인한 피해일 뿐. 노편집 영상을 보면 옥주현은 자기 발언을 할 때 항상 먼저 현미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 부분이 편집으로 죄다 잘려나가서 현미의 말을 끊어먹는 모습이 된 것. 오히려 옥주현은 발편집의 피해자다.
2014년 12월 19일 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상습고액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기사. 사람들을 잘 믿어 돈을 빌려주었다가 못받는 경우도 꽤 있었다고 하며 2015년엔 빚이 7억 정도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런 상황에 집에 도둑이 드는 등 악재가 겹쳐 경제상황이 힘들어지자 난생 처음 고속버스를 타고 행사를 뛰기도 하며, 조카인 매니저가 투잡을 뛰는 바람에 운전면허 취득에 도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