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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구분 | ||||
1939년 | ← | 1940년 | → | 194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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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 ← | 20세기 | → | 21세기 |
밀레니엄구분 | ||||
제1천년기 | ← | 제2천년기 | → | 제3천년기 |
세계 각 지역의 표기 | |
서기 | 1940년 |
대한민국 | 22년 |
단기 | 4273년 |
불기 | 2484년 |
황기 | 2600년 |
이슬람력 | 1359년 ~ 1360년 |
간지 | 기묘년 ~ 경진년 |
주체 | 29년 |
민국 | 29년 |
일본 | 쇼와 15년 |
히브리력 | 5700년 ~ 5701년 |
베트남 | 바오다이 15년 |
탄소측정연대 | BP[1] 10년 |
만주국 | 강덕 7년 |
1 개요
단기간의 전쟁으로 끝날 거라는 사람들의 소박한 기대를 저버린 채, 세계가 걷잡을 수 없는 전쟁의 포화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오직 전쟁으로 시작해서 전쟁으로 끝나는 연표가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향후 5년 동안 계속된다.
이 시기 독일은 최전성기를 달리며 사실상 전쟁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였으나, 영국이 결사적으로 항전하면서 전쟁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었다. 일본의 중국 침공은 빠져나올 수 없는 수렁으로 들어간 상태였다.
이 해 들어서 일제 지배하의 한반도는 일제 말기에 접어들면서 모진 수난과 고통을 당해왔던 해이기도 하였다.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등이 잇따라 조선총독부의 폐간명령에 따라 강제폐간되었고[2] 모든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는 창씨개명 제도를 도입하여 일본인들이 쓰던 성씨와 이름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라는 훈령이 내려지는 등 민족말살 정책이 마수를 드러내었던 때였다.
일제는 말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이 때부터 더욱 악랄한 만행을 일삼으며 한반도를 비롯한 속령지역들의 점령지배를 더욱 강화하는 등 내부단속과 제국주의 결속에 나섰다.
이 해에는 원래 일본에서 하계 올림픽이 예정되었으나 중일전쟁으로 개최지가 핀란드로 변경되었다. 핀란드에서 하계 올림픽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1944년 하계 올림픽까지 개최가 무산되었으며 결국은 1948년 영국 런던에서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2 사건
2.1 실제
- 2월 10일 : 톰과 제리의 첫번째 에피소드 'Puss Gets the Boot'이 상영되었다.
- 2월 11일 : 조선총독부에 의해 창씨개명이 효력을 발휘하여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
- 3월 12일 : 핀란드와 소련이 모스크바 평화협정에 서명하여 겨울전쟁이 종식되었다.
- 4월 9일 : 독일이 덴마크 및 노르웨이를 침공한다.
- 5월 10일
- 5월 27일~6월 4일 : 됭케르크 철수작전이 이루어졌다.
- 5월 : 미국 버클리 대학의 맥밀런 (Edwin M. McMillan, 1907-1991)과 에이블슨 (Philip M. Abelson)이 우라늄보다 원자번호가 큰 원자번호 93의 넵튜늄을 발견했다.
- 6월 10일 : 이탈리아가 독일의 동맹으로서 영국과 프랑스에 선전포고했다. 이로서 또 다른 열강 국가가 세계대전에 가담하였다.
- 6월 17일
- 7월 10일 : 프랑스가 항복하고 비시 프랑스가 성립되었다. 이제 연합국은 영국 및 영연방국가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독일의 최전성기.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영국 본토 항공전이 시작되었다.
- 8월 11일 : 조선총독부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폐간시켰다.
- 8월 13일 : 8월 13일의 신나는 뇌조 사냥이 일어났다.
- 8월 20일 : 멕시코에서 망명생활 중이던 레온 트로츠키가 소련에서 보낸 자객에게 습격당해 다음날 사망했다.
- 9월 17일 :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한국 광복군을 창설했다.
- 9월 20일 : 미국이 영국에 구축함 50척을 제공하고, 북대서양과 서인도 제도, 버뮤다의 영국군 기지를 99년간 조차하는 협정을 맺었다. 미국이 세계대전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한다.
- 10월 15일 : 찰리 채플린이 위대한 독재자를 발표했다.
- 10월 28일 : 이탈리아가 그리스를 침공하며 전화가 발칸 반도까지 번졌다.
- 11월 5일 : 미국 현직 대통령이자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공화당 후보 웬델 윌키를 누르고 대선에서 승리했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그리고 마지막 3선 기록이다.
- 11월 11일 : 타란토 공습으로 이후 영국군은 지중해의 제해권을 장악한다.
2.2 가상
- 복거일의 대체역사소설 비명을 찾아서에 상세한 연표가 수록된 해이다. 소설 속에서 주인공인 기노시타 히데요가 이해에 일어난 일을 회사 신입사원 면접 문제로 내기도 하는데, 별 의미가 없는 해여서 일부러 낸 거라고 밝힌다. 왜냐하면 이 작품 속 평행우주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 조금 늦게(1942년) 일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역사적 사건들이 실제 역사보다 지연되어 발생하기 때문이다. 작품 속의 세계에서 1940년도는 1월의 독소 불가침조약, 11월 독일의 오스트리아 병합, 2월 네빌 체임벌린 내각 출범[3], 3월 고노에 후미마로 내각 출범[4]과 인도 제국의 벵골 분할령, 미국의 국제연맹 가입(7월)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낙선[5], 스페인 내전 종결(실제 종결은 1939년),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침공(7월)과 국제연맹 탈퇴, 중일전쟁 화평과 "상하이 자유시" 안건 제시(2월), 류사오치의 중국 공산당 재건(12월) 등이 일어나는 해가 되었다. 대신 트로츠키의 암살(9월로 조금 늦춰짐)이나 넵튜늄 발견(5월이 아닌 11월), 위대한 독재자 발표(7월로 당겨짐) 등은 원래대로 1940년에 나온다.
- 라이히-1에서 하인츠 구데리안이 됭케르크를 장악하고 영국군을 괴멸시키자, 히틀러는 영국에 불평등 강화조약을 강요하여 체결했다. - 겁스 무한세계
- 라이히-2에서 처칠 대신 핼리팩스 경이 수상이 되어 독일과 평화조약을 맺고, 일본의 인도차이나 반도와 네덜란드령 동인도 제도 장악을 묵인했다. 이는 미국의 2차대전 불참으로 이어졌고, 미-독-소-영-일 5대 강국의 냉전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 겁스 무한세계
- 브라타니카-1에서 영국이 독일과의 두 번째 전쟁에서 승리했다. - 겁스 무한세계
3 탄생
3.1 실존인물
- 1월 4일 - 브라이언 데이비드 조지프슨 : 영국의 물리학자
- 2월 1일 - 박범진 : 한국의 언론인, 정치인
- 2월 4일 - 조지 A. 로메로 : 미국의 영화감독
- 2월 5일 - H.R 기거 : 스위스의 화가
- 2월 6일 - 황일청 : 대한민국의 성우
- 2월 11일 - 아리모토 킨류 : 일본의 성우
- 2월 19일 -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 투르크메니스탄의 독재자
- 2월 25일 - 여운계 : 대한민국의 중견 배우
- 2월 29일 - 바르톨로메오스 1세 : 제267대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 3월 1일 - 센다 미츠오 : 일본의 성우
- 3월 10일 - 척 노리스 : 미국의 배우
척준경의 후예 - 3월 27일 - 김순원 : 대한민국의 성우
- 4월 8일 - 김응용[6]: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 4월 25일 - 알 파치노 : 미국의 배우
- 5월 20일
- 5월 28일 - 츠츠미 쿄헤이 : 筒美京平, 일본의 작곡가
- 6월 15일 - 최불암 : 대한민국의 중견 배우
- 6월 19일 - 장훈 : 일본의 프로야구선수
- 6월 30일 - 이준 : 대한민국의 군인
- 7월 7일 - 링고 스타 : 그룹 비틀즈의 멤버
- 8월 25일 - 좡쩌둥 : 중국의 탁구 선수이자 1970년대 미·중 핑퐁외교의 주역
- 8월 26일 - 돈 라폰테인 : 미국의 성우
- 9월 11일 - 니시카와 이쿠오 : 일본의 성우
- 10월 9일 - 존 레논 : 그룹 비틀즈의 멤버
- 10월 23일 - 펠레 : 축구 황제
- 10월 24일 - 이주일 :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 11월 22일 - 테리 길리엄[7] : 영국의 영화 감독, 코미디언
- 11월 27일 - 이소룡 : 홍콩 무술배우이자 무술가
- 11월 29일 - 조춘 : 대한민국의 영화배우, 탤런트, 코미디언
3.2 가상인물
4 사망
4.1 실존인물
- 3월 13일 - 이동녕 : 대한민국의 무장투쟁 독립운동가
- 6월 29일 - 파울 클레 : 독일의 화가
- 7월 15일 - 로버트 워들로 : 역사상 최장신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나이.
- 8월 20일 - 레프 트로츠키 : 러시아의 혁명가
- 8월 30일 - 조지프 존 톰슨 : 영국의 물리학자
- 11월 9일 - 네빌 체임벌린 : 영국의 수상
- 11월 24일 - 사이온지 긴모치 : 일본의 12·14대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