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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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노사연
출생1957년 3월 3일, 경상남도 창원시
가족남편 이무송, 아들 이동헌
학력단국대학교 국문학 학사
데뷔1978년 MBC 대학가요제 금상
종교개신교
MBC 가요대상 대상
변진섭
희망사항
(1990)
노사연
만남
(1991)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
(1992)

1 소개

대한민국가수.
카를레스 푸욜
사연 없는 연예인
미인이 아니다 뿐이지 저 얼굴이 60대의 얼굴인가... 숨겨진 동안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 '돌고 돌아가는 길' 이라는 곡으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연예인 가족으로도 유명한데, 남편인 이무송을 시작으로
가수 현미 - 이모
가수 고니 - 이종사촌
가수 원준희 - 이종사촌올케
탤런트 한상진 - 이종사촌

1989년 발매된 2집 앨범 수록곡 〈만남〉이 대 히트해서 그야말로 국민 가요에 등극했는데, 탈북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곡으로도 꼽힌다.

하지만 그 뒤로는 크게 히트한 노래가 없어 원 히트 원더로 오해받는가 하더니[1] 14년 11월에 발매한 '바램' 이라는 곡이 중장년,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유튜브 조회수가 1200만을 돌파하는 등 또 하나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음반 판매량은 가온차트 기준으로 1만장을 돌파. 환갑을 바라보는 여가수가 이 정도를 판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2] 노사연을 예능인으로 생각하는 젊은층에겐 꽤나 큰 충격일듯 하다. 허나 음원 차트에서 흥한게 아니기에 젊은 층 한정으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2015년 구글에서 음악 인기 검색어 4위에 올랐다.

입담이 좋은 편이라 남편 이무송과 함께 예능에 패널로 많이 출연한다. 부부가 함께 출연할때는 이무송이 노사연을 꽃사슴이라고 부른다. 2010년에 여자 연예인들만으로 출연진을 꾸린 영웅호걸에서 맏언니로 출연하여 프로그램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 것도 유명하다.

80년대에 한참 예능에 나왔을 때는 못생긴 얼굴과 커다란 체구라고 자학하며 웃음을 자아냈지만 그 당시에도 그렇게 뚱뚱한 편은 아니었으며 풍만한 정도였고 오히려 각선미가 뛰어난 편이다. 또한 외모도 세월을 거슬러서 2016년 현재 시점으로는 한국 나이로 60대에 접어들었으며 나이에 비해서는 동안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목구비 하나하나 뜯어보면 쳐지지 않는다.[3]

2010년에는 가수로 데뷔한 지 27년 만에 연기에도 도전했다.

2 가수활동

2014년 <바램>
2007년 <사랑>
2001년 <아무라도>
1994년 <여자>
1992년 <이 마음 다시 여기에>
1989년 <만남>
1983년 <님 그림자>
1978년 <돌고 돌아가는 길> 대학가요제 수상곡

3 수상

2011년 제1회 올레-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시상식 특별상
2010년 SBS 연예대상 베스트 팀워크상
2010년 제17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연예예술발전공로상
2009년 MBC 브론즈 마우스상
1992년 MBC 10대 가수가요제 최고인기상
1991년 제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본상
1991년 MBC 방송대상 가수상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 금상

4 트리비아

  • 동물 소리를 흉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수탉, 코끼리의 울음소리를 리얼하게 흉내내며 야생 까마귀 울음소리 흉내도 낸다고는 하지만... 까마귀 소리는 아닌거 같다. 그 야생 까마귀의 정체는 이 비행기라 카더라.
  • 한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본인의 학창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당시 관심이 가던 체육선생이 있었는데 어느날 자신을 조용히 불러서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긴장을 했는데 정작 선생님이 조심스럽게 꺼낸 말이 "사연아, 투포환 해보지 않을래?". 이 얘기가 나오고 나서 스튜디오는 방송 진행이 불가할 정도의 사태(...)에 빠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 한창 전성기 시절인 1991년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낸적이 있다. 사건 경과는 알 수 없으나 원만하게 해결된 듯하다.
  1. 사실 원 히트 원더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님그림자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곡이며, 이 마음 다시 여기에도 중박 이상의 히트는 기록했으므로...
  2. 2015년 걸스데이 민아f(x) 엠버의 음반 판매량이 1만 2천여장 정도.
  3. 이벤트 성이긴 했지만 무려 화장품 광고를 찍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