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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인가... 달빛의 향을 취한 사냥꾼...나는 애나리스, 카인허스트 성의 여왕이다.
혈족의 지도자이자, 교단의 숙적.
그러나 내 혈족은 죽임 당했고, 나는 이 참담한 가면의 포로이다.
네가 찾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1 개요
블러드본의 등장인물.
2 상세
카인허스트 성에 기거하는 혈족의 여왕이다.
로가리우스를 처치한 후 만나볼 수 있으며, 애나리스를 통해 혈족 계약을 할 수 있다. 계약을 하게되면 그녀가 주는 피를 마심으로써 혈족이 되는데 이 혈족은 일종의 뱀파이어로 추정된다. 알프레드 퀘스트 진행상 피떡이 되어 죽을 수도 있는데, 미처 계약을 못한 사람을 위해서인지 시체에서 살점을 얻어 우주의 딸 이브리에타스가 있던 구역의 제단에서 다시 부활시킬 수 있다.
여담으로 성배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결혼반지를 통해 청혼이 가능하지만 컴플릿 가이드에 따르면 추가적인 대화를 하는 수단일 뿐 결혼이나 추가적인 이벤트는 없으며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밝혀졌다.
참고로 플레이어가 애나리스를 때려도 애나리스는 죽지 않는다. 오히려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자신은 불사의 존재라서 소용 없는 짓이라고 하며, 실컷 때린 뒤에 다시 무릎을 꿇어도 혈족이니 너그럽게 용서해준다며 혈족 이벤트를 계속 할 수 있다. 동포에게는 한 없이 관대한 여왕님이시다.
사실 혈족 계약 안맺어도 불사라서 별 상관하지 않는다. 강한 무기로 계속해서 칠 경우 바닥에 엎어져서 숨만 거칠게 몰아쉰다. 독나이프를 던지면 독까지 걸린다. 이후 랜턴타고 다시 올 경우 알프레드가 만든 것과 똑같은 모습이 되어있다. 뭐지 바닥에 있었는데 왜 박살이 나있는거야 미쳐버린 알프레드가 '죽지 않는다면 고깃조각을 만들면 된다.'라고 언급한 것과, 살점을 주운 이후 죽은 자리를 조사했을 때, '아직 움직이고 있다'는 언급이 나오는 것을 봤을 때, 불사의 존재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로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고 사람의 발이 닿지 않는 곳에 영원히 가두는 방식을 택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2]
결국 알프레드 이벤트를 모두 마치고 나면 애나리스는 로가리우스도, 알프레드도 없는 카인허스트에 남아 플레이어 사냥꾼을 시작으로 혈족을 다시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혹은 2회차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영원히 고깃조각으로 남아있다(...). 이래저래 환시의 왕관으로 길을 막고, 자기 목숨을 버려서라도 영원히 혈족의 확장을 막으려고 했던 로가리우스의 선택이 옳았던 것.
3 기타
Bloodborne Official Artworks에서 가면이 씌워지기 전의 얼굴이 공개되었다.
영문 명칭이 Annalise 라서 발음은 애날리스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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