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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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냥꾼의 꿈

  • 사자(使者)

소울 시리즈에서의 사인이 본작에서는 꼬물거리는 사자들로 표현되었다고 이해하면 쉽다. 보스전의 문에 회색 안개의 벽을 만들어 도망칠 수 없도록 해주는 것도 사실 이들의 능력이라고 한다. 분수대의 사자와 계몽 거래의 사자와는 거래가 가능하다. 피...가 아니라 돈 맛을 아는지 어서오라며 박수를 치는 모습은 팍팍하기 그지없는 본편에서 그나마 얼마 안되는 개그 요소. 초반에는 상점을 여는 사자의 수가 하나 뿐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각종 증표를 획득하면 점점 더 사자의 수가 늘어나며 판매 품목이 다양해지고, 등불 역시 마찬가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 많은 수의 사자들이 나타난다. 또한 상인의 자세를 갖춘(?) 유지로 거래를 하는 사자들과 달리 계몽으로 거래를 하는 사자들은 대단히 껄렁하고 귀찮다는 티가 팍팍 나는 것도 포인트. 사냥꾼의 꿈 구석의 그루터기의 사자와 대화하여 예구특전 혹은 게임 진행중 얻는 모자 아이템으로 사자를 꾸며줄 수 있다. 그렇게 꾸며주면 다른 사람이 자신의 수기나 유영을 볼 때의 사자도 그 아아템을 착용한 것으로 나온다. 본편에서는 사자라고밖에 언급되지 않지만 위대한 자들과의 관계성도 조심스럽게 추측되고 있다. 성배에서도 왜인지 상점을 차리고 있거나 문 같은 곳에서 등불을 켜주곤 한다.

성우는 Ryan Morris와 Joe Simms로 로렌스의 성우도 맡았다.

2 이오셰프카의 진료소

플레이어가 시작하게 되는 그 병원이다.

  • 피의 의료자(Blood Minister)

성우는 Peter Pacey[1]/우에다 요우지

게임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마주치는 NPC. 주인공에게 수혈을 해 줘서 사냥꾼의 꿈에 사로잡히게 만든 노인이다. 게임의 도입부에만 등장하고 그 뒤로는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튜토리얼에 등장하는 늑대인간에게 먹힌 것으로 추측된다. 발매 초기에는 이 사람이 이오셰프카이고 지금의 이오셰프카는 이 의사의 부인으로 예상되었다.

3 야남 거리

  • 노파

성우는 Tilly Vosburgh/요노 히카리

야남 거리에서 구출 가능한 NPC. 개장이 모여있는 곳 다리 건너 바로 왼편에 있다. 처음 이 구역에 진입하게 되면 개 한 마리가 창문을 향해 짖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그 집에 노파가 있다. 이 노파와 대화하지 않아도 피난처 이벤트는 발생한다. 진료소로 보낼경우 괴물이 되며, 예배당으로 보내면 살릴 수 있다. 예배당으로 보낸 직후엔 첫 대화와 같이 괴팍한 태도로 일관하지만, 아멜리아를 사냥하고 난 후 부터 극도의 불안증세에 시달리다 붉은 달이 떠오르면 치매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주인공 사냥꾼을 자식으로 착각해 친절해진다. '힘든 일이 있다'고 대화하면 진정제를 공짜로 준다. 계속해서 '힘든 일이 있다'며 진정제를 달라는 대화를 반복하다보면 약이 다 떨어졌는지 기다려 달라고 한 후 '불안해하지 말고 기다리렴.'이라는 편지를 써놓고 어딘가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다. 이 이벤트 후에 또 다시 진정제를 달라고 하면 마지막으로 편지를 써두고 사라지는데, 옆쪽 문으로 나가보면 죽어있다. 시체에선 진정제를 하나 얻을 수 있다. 거지를 성당으로 보내지 않아도 이 이벤트는 발생한다. 그 후 아가사에게 말을 걸면 어째서 죽었는지 모르겠다면서 슬퍼한다.

  • 오르골 소녀

성우는 Bo Chapman-Hailey/쿠로사와 토모요
야남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NPC. 개스코인 신부의 딸이다. 오르골 소녀 이벤트에 대한 사항은 개스코인 신부 문서 참고.

  • 이방인 길버트

성우는 나라 토오루

야남 도시의 등불 바로 옆에 있는 민가에 말을 걸면 창문 너머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NPC.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외지에서 온 모양이다. 마음이 꺾인 전사처럼 시리즈 전통의 찌질이 포지션인 것으로 추측되지만, 사냥꾼인지는 불명. 개스코인 신부를 쓰러뜨린 뒤 찾아가 말을 걸면왼손 무기중 하나인 화염방사기를 준다.

붉은 달이 떴을 때 다시 만나러가면 그와 대화를 나누던 창문이 부숴져 있고 그 앞에 야수가 한마리 어슬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게 길버트의 말로로 추정된다. 쓰러뜨리면 카릴문자 손톱자국을 얻을 수 있다. 블러드본의 등장인물들 중 주인공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몇 안 되는 친구[2]이기 때문에 그의 말로를 애도하는 유저가 많아 그의 집 근처에서 '아아, 친구여'와 같은 뉘앙스의 수기를 자주 볼 수 있다.

길버트와 대화가 가능한 창문을 길이가 긴 무기로 반복해서 공격하면 경고의 말을 던지다 마지막으로 야수와 다를바 없다는 말을 하며 그후로 대화 불가능하다. 붉은달이 뜨지 않아도 대화가 불가능하다.

  • 헨릭

개스코인 신부의 파트너였던 늙은 사냥꾼. 톱단창으로 무장했으며 까마귀 사냥꾼 이벤트에서 적으로 등장한다.처치 후 그가 입고 있던 의복을 계몽 상점에서 계몽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번개 피해감소에 특화된 의복으로 검은 야수 파알전에서 큰 도움이 된다.

처치한 뒤 고대 사냥꾼의 종으로도 소환이 가능하다. 야남의 그림자전과 우둔한 거미 롬전에서 소환 가능. 맹약자라서 소환 위치는 다른 소환자와 달리 좀더 진한 붉은 색으로 표시된다.

4 대성당, 교회 병동

  • 오에돈 성당 거주자 아가사

성우는 Adrian Viador/나가타 마사야스

성당 구역 영상 구석에 잠시 등장하며, 이후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엎드려 있다. 이후 대화 가능. 의심쟁이 남자의 대사나 영어가 아닌 다른 나라 더빙으로 보건데 성별은 남자이다. 대성당 구역의 안전지대인 오에돈 예배당의 주인. 플레이어에게 야남 시가지의 생존자들을 예배당으로 보내줄 것을 부탁한다. 말끝에 이상한 웃음소리를 내서 목소리만으로는 믿음직한 이오셰프카와 대비를 주려고 한 것 같지만. 영국식 영어 목소리는 굉장히 여성적이지만 남자인 것으로 보인다.

생긴것은 음침 그 자체라 보자마자 죽여버렸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지만(...) 대화하다 보면 사실 정말 앞뒤 없이 단순히 '착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생존자를 예배당으로 여럿 구출한 후 대화하면 "새벽이 오면 나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거나, 주인공을 "당신이 사냥꾼이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기 때문에 믿는다"라고 하거나 하는, 정말 보기 드문 소시민적인 선인. 심지어 죽일 때에도 "난 그저 사람들을 돕고 싶었을 뿐인데..."라는 유언을 남기기 때문에, 죽인 후 카릴 문자 1개를 얻은 이후의 회차부터는 정말 죽이려 들기 어렵다.

죽일 경우 카릴 문자 "형태 없는 오에돈"을 입수한다.

  • 작부 아리안나

성우는 Pooky Quesnel/유키나리 토아

대성당으로 가는 대 정원 정문의 왼쪽편 계단을 통해 내려간 슬럼가의 왼쪽 구석에 거주한다. 처음 대화로 알 수 있듯이 매춘부이며, 플레이어를 유혹한다. 플레이어가 여자일 경우 여자 손님은 안 받는다고 한다. 야수를 내쫓는 향이 다 떨어져가는 참인지라 곤란해 하던 참에 주인공에게 도움을 청한다.

구출 가능한 NPC로 굶주린 야수 혹은 아멜리아를 사냥한 후, 대화하여 예배당과 진료소 둘 중 한곳으로 보낼 수 있다. 진료소로 보낼 경우,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권속이 된다. 예배당으로 보낼 시 예배당에서 체력 및 스태미나 회복효과가 있는 아리안느의 피를 제공한다. 그리고 붉은 달이 뜬 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며, 미콜라시, 악몽의 주역을 처치하고 다시 만나보면[3] 괴물을 낳아 매우 망연자실 하고 있다. 괴물을 죽이면 진엔딩을 보기위한 키 아이템인 세번째 탯줄을 얻을 수 있다. 괴물을 죽이면서 같이 죽는듯이 쓰러지지만 카메라를 돌려서 확인하면 눈도 떠있고 깜박인다. 실제로 죽은것을 표현한 모션인지 죽지 않은것인지는 불명

입고 있는 드레스는 카인허스트 폐성에서 얻을 수 있는 귀족의 옷인걸로 보아 카인허스트의 후예일 가능성이 있다. 만약 카인허스트의 후예가 맞다면 실로 기구한 팔자인데 애나리스가 혈족들에게서 받은 피의 타락이 자신이 아닌 카인허스트의 후예인 아리안나에게 영향을 주어 위대한 자의 아이를 배게 된 것이라는 가설도 가능해보인다.

  • 의심쟁이 남자

성우는 Lee Whitlock/오기노 세이로

구출 가능한 NPC. 아리안나의 맞은 편에 살고있다. 굶주린 야수 혹은 아멜리아를 사냥하고 아리안나에게 피난처의 위치를 알려준 후 대화하게 되면 예배당과 진료소 둘 중 한 곳으로 보낼 수 있다. 그런데 이 남자는 의심이 많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말한 정보의 반대편으로 가게된다. 즉, 예배당으로 보내려면, 진료소로 가라고 해야 한다. 문제는 이오셰프카와 대화를 하지 않아서 진료소가 선택지에 없고 예배당만 있어도 예배당 선택시 진료소로 간다.[4] 진료소로 보낼 경우 권속이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정반대인 특징은 그의 말에서도 나타나는데, '먹이사슬'의 맨 아래인 눈 먼자를 조심하라'던가, 아데라와 아리안나를 구출하게 되면 '밤의 여인을 조심해, 그녀는 그녀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성녀를 경멸한다.'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그와 한 말과 정반대이다.[5]

  • 알프레드

성우는 Daniel Flynn/코니시 카츠유키

구시가지로 가기 전 묘지 주변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6] 금발 미남의 NPC. 로가리우스의 제자이며 협업을 맺게 되면 보스전에서 아멜리아 격파전까지 전작의 흰팬처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승 로가리우스의 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카인허스트 성을 찾아 가는 길을 찾아 떠돌고 있다는데, 카인허스트의 성에 들어가서 보스를 처치한 후. "봉인된 초대장"을 얻을 수 있는데 이걸 그에게 전달하면 무기와 투구를 얻을 수 있는 바퀴 사냥꾼의 증표를 준다.[7] 이후 피의 여왕의 방에 가보면 피의 여왕을 문자 그대로 로가리우스의 바퀴로 갈아댄 모양인지 말 그대로 피떡으로 만들어 놓은 후 실성해서 웃고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처음 알프레드를 만난 장소로 돌아가면 기도하고 있던 장소에 "환시의 왕관"[8]을 바치고 죽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9] DLC지역을 여는 피에 취한 사냥꾼의 눈 아이템의 설명을 보면 피에 취해 야수화하는 전조로 눈의 동공이 뭉개지기 시작한다고 나오는데 알프레드의 눈도 이와 유사한 걸로 보아 머지않아 야수가 되기 전에 자신의 스승의 명예를 회복하고 스스로도 순교자가 되어 삶을 마치려 했다는 추측도 있다.[10] 마지막 죽은 장소에서 수혈액의 회복치를 늘려주는 유용한 계약 카릴문자 광휘를 얻을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챙기자. 금발이라는 점과 초반에 보스를 죽이기 위해 노력하는 플레이어가 조건이 맞으면 소환을 통해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도 있다는 점,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목적을 가지고 떠돌아 다니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벤트 후반부에 머리에 이상하게 생긴 투구를 쓴 채로 실성한다는 점에서 전작 다크소울 1편에 등장하는 솔라와 비슷한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벤트의 내용과 결말은 세세한 부분이 많이 다르다. 오히려 1.07 패치로 추가된 다른 npc가 솔라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을 지니고 있다.

도움받을 수 있는 보스전은 두 곳으로 기본적으로 피에 굶주린 야수 보스전 입구 근방에서 고대 사냥꾼의 종으로 소환 가능하다. 성직자 야수를 넘기고 성당구역으로 왔을 경우 개스코인을 대신하여 성직자 야수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대교와 야남 시가지 등불을 연결하는 숏컷 건물 입구 주변에서 소환할 수 있다.

크게 관계없을지도 모르지만, 일부 성배 던전에서는 실성한 알프레드의 패러디로 추정되는 여왕 살해자라는 NPC 고대 사냥꾼을 아군으로 소환할 수 있다. 이명이 멋있어서 기껏 소환해 봤더니 왠 삼각두 올누드 바퀴대포 변태가 나타나서 벙찐 유저들이 있는 모양. ...그런데 싸우기는 또 나름 잘 싸운다. 여왕 살해자의 무장은 대포와 로가리우스의 바퀴로, 경직률이 높아 대형 보스에 효과적이다. 모독의 성배 2층의 옛 주인의 파수견 상대로 큰 도움이 되는데, 로가리우스의 바퀴 특유의 다단히트와 강한 한방의 대포로 외피를 순식간에 깨버려준다. 하지만 삼각두만을 착용하고 있는 외견에서 알 수 있듯이(...) 다른 고대 사냥꾼들에 비해 방어력이 낮아서 큰 패턴 두어방에 즉사하는 경우가 있으니 여왕 살해자의 체력이 낮아지면 총기류로 원거리에서 요격해 타게팅을 자신에게로 바꿔주자.

  • 문지기

성우는 William Houston[11]/타치키 후미히코

금단의 숲으로 통하는 문을 건너편에서 지키고 있는 NPC. 아무것도 없이 처음 가보면 암호를 대라고 하는데, 이때는 암호같은걸 알 리가 없으니 문을 열 수 없다. 교구장 아멜리아를 쓰러뜨린 후 로렌스의 해골을 만지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본 후에 돌아가서 암호를 대면 문을 열어준다.[12] 그런데 문 너머로 들어가보면 문지기는 없고 걸터앉은 채 죽은 시체만 있다. 사용하면 계몽을 1 얻을 수 있는 '광인의 지식'을 이 시체에서 루팅할 수 있다. 그런데 만약. 1.0 패치 상태에서 버그성 점프로 넘어갈 수 있는 금단의 숲을 거꾸로 돌아가거나, 암호를 모르는 상테서 문앞으로가 대화를 시도하면 그와 대화가 가능한데 (문 앞이 아니라 정말로 죽은 해골과 대화를 할 수 있다. 문앞에서 대화를 시도한 경우 볼륨을 높여야 한다.) 문 앞에서 암호를... 라는 대사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미친자의 실성한 웃음소리. 내지는 비트 박스 비슷한 것을 들을 수 있다.# 문지기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 카인허스트의 피의 까마귀

까마귀 사냥꾼 이벤트를 진행하다보면 만날 수 있다. 최종보스만 남겨둔 시점이 아니라면 그 살벌한 공격력에 한번만 맞아도 반 이상의 HP가 순식간에 깎여나가게 된다. AI도 실제 PVP를 연상하게 만드는 수준. 치카게의 평타도 무시하긴 힘들지만 변형 하면서 가해오는 양손으로 휘두르는 공격도 아프고 무엇 보다도 골수가루를 박아넣은 연발총의 탄 데미지는 아차하는 순간 즉사할 정도의 데미지를 가졌다. 그나마 다행인건 인간형이라서 패링이 먹히긴 한다는 점. 자기도 패링을 당할수도 있지만[13] 이벤트가 일어나면 대성당의 등불은 물리치기 전까지는 쓰지 못하게 된다. 다행히도 스토리 상 필수적으로 쓰러트릴 필요는 없기 때문에 버겁다 싶으면 다른 곳에서 레벨업을 거듭하여 다시 공략 할 것을 추천한다. 그런데 유저들 사이에서 그의 정확한 정체가 무엇인지 알 방법이 없는 것이 특징. 복장을 보면 에일린과 같은 까마귀 사냥꾼인 것 같지만, 그가 입고 있는 장비는 카인허스트의 카인 셋과 까마귀 셋이 섞여있다. 게다가 그가 사용하는 유골 비의. 비의를 사용할 수 있는 사냥꾼 NPC는 정말 적다. 사용 무기도 치카게와 연발총이라는 조합이라 기원도 잘 알 수 없다. 추측으론 피에 취해서 카인허스트의 혈족이 되어버렸거나 본편 시점에서는 사라진 혈족이 없어지기 전에 분파된 일족의 후예일 가능성도 있다고 추정된다. 이 게임의 본편에서 만나는 사냥꾼 NPC들 중 가장 강한 동시에 가장 호구라고 불리웠으나[14] 현재는 패치가 되어서 정면 승부를 벌여야 하는 편인데 이 경우는 2회차 이상의 고레벨이거나, 1회차이지만 pvp의 귀재(...)가 아닌 이상 추천하지 않는다. 위에서 서술했듯 피까마귀의 딜량은 맞싸움이 가능한 수준이 아니다. 가장 추천하는 전술은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성당 출입구 쪽으로 유인하면 피까마귀가 계단 아래에서 더 이상 나가지 않고 뒤로 내빼는데, 이때 독나이프와 마비안개를 날려주자. 혹은 사냥꾼 NPC들의 공통된 특징인 회귀본능(자신의 공격 범위를 벗어난 거리까지 이동하면 이후에는 원래 있던 지점으로 이동만 하고 공격하지 않는다)을 이용하여 대성당 문 근처에서 끼워놓고 두드려 패는 방법도 있지만, 현재 패치로선 피까마귀가 대성당 문 근처까지 올 가능성도 복불복이다. 만약 독나이프가 없고 수급할 방법도 없다면 차선책은 패링 공격으로, 피까마귀를 계단의 맨 위부분까지 유인한 뒤 자신은 계단의 중간부분에서 와리가리한다면 피까마귀가 대쉬 공격으로 달려들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므로, 가장 패링 타이밍이 쉬운 대쉬 공격만 계속해서 유발케하는 전술이다. 어쨌든 레벨을 잔뜩 올리던지 실력을 쌓아올리던지 어떻게든 쓰러뜨리고 나서 에일린과 대화를 하면 까마귀 사냥꾼 이벤트가 끝이 나며 비로소 가장 유용한 계약 카릴 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크게 관계없을지도 모르지만, 일정 저주가 걸린 성배 던전에서 가끔 카인 세트를 입고 치카게와 에블린을 장비한 적대 NPC가 등장한다. AI가 치카게 헌터와 유사하기에 꽤 강력한 적이지만, 다행히 이 쪽은 고대 사냥꾼의 유골은 사용하지 않는다.

5 구시가지, 야하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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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은 사냥꾼 듀라

성우는 William Houston[15]/시로쿠마 히로시

야남 구시가지에 돌입하면 만나게 되는 나이가 많은 사냥꾼. 나이가 많은 이며, 과거 구시가지에서 행방불명되었지만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플레이어에게 몇 번의 경고 후 개틀링건으로 공격해온다. 듀라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개틀링건이 조준하는 쪽이 아닌 후방에서 접근해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듀라와 만나는 것. 이미 듀라가 개틀링건을 발사한 적이 있더라도 구시가지의 야수들을 죽이지만 않으면 가능하다. 예를 들면 개틀링건 세례를 피해서 진행한 후 피에 굶주린 야수를 잡고나서 사냥꾼의 꿈에 들렀다가 다시 피굶야 등불로 이동해서 거기서부터 달려가서 만나면 우호적으로 만날 수 있다. 다른 방법은 성당구역에서 이어지는 구시가지의 닫힌 문을 열지 않고 성당장의 인으로 대성당 - 비르겐워스 - 야하굴 루트로 진행 해 검은 야수 파알을 격파한 후에 구시가지의 야수들과의 전투를 피하면서[16] 다가가 대화하면 화약 사냥꾼의 증표와 먼지털기 모션을 준다. 또는 그냥 죽여서 증표를 얻을 수도 있다. 이벤트를 진행시켜 우호 상태로 만들고 싶다면 구시가지 소형 야수와의 전투를 회피할 수 있게 해 주는 횃불을 장비하고 이동할 것.

물론 무지막지하게 강하며 장소마저 협소하여 전면전으로 승부하기는 어려운 편. 하지만 공간이 협소한 만큼 낙사를 유도하여 의외로 싱겁게 죽일 수 있다. 사다리에 올라가자마자 주저하지 말고 듀라를 락온한 후 총을 연달아 쏴주기만 하면 뒤로 밀려나 낙사를 시킬 수 있고, 아니면 전투 중에 회피기를 잘못 써 낙사하기도 한다. 단, 사다리를 끝까지 올라오기 직전 플레이어를 인식하기 때문에 사다리를 빠르게 올라와서 사격하지 않으면 총으로 낙사시키기 전에 회피접근을 시도한다. 장비한 무장은 말뚝박이와 산탄총[17]. 이 무장들이 좁은 교전장소와 듀라의 고수준 AI와 맞물리다보니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플레이어가 갈 수 없는 위치로 떨어뜨려 낙사시켰다면 아이템을 회수하기 위해 개틀링건 근처에서 게임 종료 후 재시작을 할 필요가 있다. 그 이후 종료 지점에서 게임이 재시작되고 화약 사냥꾼의 증표를 회수할 수 있다.

낙사시키지 않고 싸워서 죽이면 '하지만 기억하게. 자네는 야수를 사냥하고 있는 게 아냐.'라는 말을 한다. 화약 사냥꾼의 증표에 적힌 설명으로 보아 듀라는 치유 교단 소속 집단 공방의 이단이라 불리는 '화약고'에 소속된 사냥꾼인 듯하다.

우호적으로 다가갔을 때 하는 대화를 보면 이곳의 야수는 위로 올라가지 않아 해가 되지 않고 그들을 계속 사냥하면 너부터 사냥해주겠다고 경고한다. 이 때 두 개의 선택지가 뜨는데 야수를 용서한다를 선택하면 자신도 사냥꾼이었지만 이젠 꿈을 꾸지 않는다고 하며, 그들은 야수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말을 하다 아이템을 준다. 반면 야수를 사냥한다를 선택할 경우 적대적으로 변해 공격해온다.

주의할 점은 듀라가 있는 탑 부근의 적들을 공격하면 안된다는 점. 듀라에게 도착하기 전에 야수들을 공격했다면 기껏 탑까지 올라가도 문답무용으로 공격을 해오고, 대화를 나눈 뒤 우호상태에서 야수를 공격할 경우 다시 적대상태가 되어 공격을 퍼붓는다. 심지어 듀라의 동료로 추정되는 탑 아래쪽의 NPC 적대 사냥꾼도 듀라 우호고 나발이고 맘껏 공격해오는데, 이 사냥꾼을 듀라의 시야 내에서 공격해도 듀라는 적대상태로 돌아선다. 듀라 우호 루트로 가면서 이 사냥꾼을 죽이는 경우의 베스트는 파알을 격파하기 전 탑 아래의 적대 사냥꾼을 격파한 후 파알을 때려잡은 뒤 다시 올라가서 듀라를 우호 상태로 만드는 것...인데, 이건 듀라의 개틀링건을 모두 피하면서 야수를 공격하지도 않고 사냥꾼을 때려잡아야 하는 게 전제라서 좀 어렵다. 원한다면 숏컷이나 사다리 근처까지 끌고 와서 격파할 것. 이 사냥꾼은 총기 피해량을 1회 증가시키는 골수 가루를 6개 드롭한다.

우호적이었다가 다시 적대상태가 되어 죽일 경우 '네가 바로 야수다. 너의 지난 행적을 돌이켜보아라.' 라고 말한다.

그에게서 얻을 수 있는 방어구세트가 '잿빛늑대 세트'인데, 옛 별명이 아마 잿빛늑대였던 듯. 방어구 능력치 중 발광 방어가 높은 편인데 '눈을 가린 붕대'라던가 '꿈을 꾸지 않는다'라는 점을 보아 어느정도 야수병의 진실을 알고 있는 동시에 광기에 물들지 않은 보기 드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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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녀 아데라

성우는 Lucy Briggs-Owen[18]/우에다 세이코)

구출 가능한 NPC. 피에 굶주린 야수를 토벌한 뒤부터 등장하는 망태기 거인[19]에게 처음 살해당하면, 숨겨진 야하굴(지하 감옥)에서 부활하게 되는데, 부활한 장소에서부터 철창문을 나와 오른쪽에 위치한 계단을 내려가면 구석에서 기도 중인 아데라를 만날 수 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대화할 수 없지만 개스코인 신부 세트나 교단 세트(상의만으로도 가능)를 입은 상태에서는 대화할 수 있다.

이오셰프카의 진료소로 보내면 역시 괴물로 변하며, 예배당으로 보낼 경우 지속적인 HP 회복 효과가 있는 아데라의 피를 제공한다. 단 npc로부터 얻을 수 있는 피는 한번에 한 개만 들고 다닐 수 있으므로 아리안나의 피를 가지고 있을 경우 아데라의 피는 얻지 못하게 된다. 또한 만약 아데라 구출 이후 아리안나의 피를 3회 이상 받을 경우[20], 다음 번에 꿈에서 깨어날 때 아데라가 아리안나를 죽여버리므로 주의. 그리고 만약 이렇게 되었을 경우 붉은 달이 뜬 이후에 아데라가 사라지는데[21], 성당 왼쪽으로 나가면 칼을 들고 공격해 오는데, 이 때 플레이어에게 건네는 대사가 일품이다. "아, 나의 사랑스러운 사냥꾼님! 당신의 피는 오염되었어요... 더 이상은,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어요. 아하하...!"(...) 죽여버릴 수도 있고 그냥 놔둘 수도 있고, 혹은 야수가 있는 쪽으로 유도해 야수에게 죽게 할 수도 있다. 아니면 아미그달라 쪽으로 유인해서 죽여버릴 수도 있다. 만약 아데라에게 플레이어가 죽임당한 경우, 아데라의 "계속 당신 곁을 지킬게요" 라는 매우 얀데레틱한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진료소로 보내서 권속으로 만들 경우 아데라는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는다.

아데라의 수혈액 설명문에는 아데라는 우수한 피를 지니도록 선별된 '피의 성녀'라는 언급이 있다. 교단의 성직자들은 야남의 주민들과 사냥꾼들에게 수혈액을 제공하기 위해 그 동안 혈질을 높이는 시술을 받아온 모양이다. 피가 짙어지면 당연히 야수의 피도 짙어질테니 성직자야말로 가장 무서운 야수가 된다는 소문은 어느 정도 사실인 셈.

DLC 지역으로 가는 키 아이템을 가진 상태에서 아데라를 아미그달라한테 유인해서 죽이면, 뜬금없이 플레이어가 DLC 지역으로 이동한다. #

6 금단의 숲

  • 발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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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Valtr, Master of the League.

나는 발트르다, 리그의 주인이지.

The night brims with defiled scum, and is permeated by their rotten stench. Just think, now you're all set to hunt and kill to your heart's content.[22]
밤은 더러운 쓰레기로 넘쳐 흐르고, 놈들의 썩어빠진 악취가 스며들었네. 생각해보게, 이제 자네는 만족할 때까지 사냥을 나서 적들을 죽일 준비가 다 되었네.[23]

성우는 Jason Pitt/후지와라 케이지짱구아빠가 미치면 이렇게 된다칸다 주임이 AC에서 내려 야수를 사냥하고 있다

2015년 11월 20일 패치로 추가된 새로운 NPC. 금단의 숲 첫번째 등불 바로 옆에 존재하는 지름길 방 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화하면 리그에 참여할 거냐고 물어보며, 참가한다고 할 경우 계약 카릴문자 '부정'을 획득한다. 이 카릴문자를 착용한 상태로 협력자로써 다른 유저에게 도움을 주면 '벌레' 라는 아이템을 획득하는데 발트르가 보는 앞에서 이 아이템을 사용한 밟아 죽인 후 대화를 걸면, 플레이어를 리그의 진정한 일원으로써 인정해주며 계약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아이템인 '리그의 지팡이'와 '리그의 맹약' 제스쳐를 얻을 수 있다.

발트르를 죽일 경우 '외눈 철제 투구' 라는 아이템을 드랍하며, 그를 죽이고 난 뒤 방에서 나가보면 적대적인 사냥꾼이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이 사냥꾼을 죽이면 혈질 비의 '마다라스 휘슬' 을 획득할 수 있다.

발트르를 죽이지 않고 아이템을 얻고 싶다면 벌레를 여러번 써야 한다. 참고로 벌레를 한번에 여러 개를 너무 빠르게 사용하면 제대로 횟수가 인식되지 않는 버그가 있으니 주의. 회차를 넘긴후에도 죽인 벌레의 숫자가 계승되므로 퀘스트에 필요한 벌레를 회차마다 모을 필요가 없다. 이전 회차에서 퀘스트를 완료한 경우라면 리그가입을 한후에 사냥꿈의 한번 갓다온 후 반복 대화하면 퀘스트는 클리어된다.

  • 벌레를 1개 사용하여 지팡이와 맹약 제스쳐를 얻을 수 있다.
  • 발트르가 보는 앞에서 벌레를 다섯 개 사용하고 나서 사냥꾼의 꿈에 다녀와 보면 어느샌가 발트르가 있던 자리에 '주인의 철제 투구'라는 아이템이 떨어져 있고, 발트르 본인은 사라진다. '외눈 철제 투구' 와 '주인의 철제 투구'는 사실상 같은 아이템이지만, 이름이 다르고 아이템 설명이 추가되었다는 점이 다르다.[24] 이 아이템들을 먹고 나면 적대 사냥꾼인 "마라다스 쌍둥이의 동생"이 공격해온다. 그를 죽이면 '마다라스 휘슬'을 얻을 수 있다.

발트르가 사용하는 무기는 'The Old Hunters' DLC에 등장한 무한궤도 톱이라는 무기다. 움직임이 상당히 느릿느릿해서 피하기 쉬워보이지만, 발트르의 호전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무한궤도 톱은 무척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에 발트르와 싸워 이길 생각이라면 신중하게 플레이하자.

DLC 트레일러에 그의 대사 일부가 사용되었고,[25] 영상 내에서 그처럼 보안관 세트에 무한궤도 톱을 든 사냥꾼이 아멜리아와 대치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저주받은 루드비히, 초대 교구장 로렌스전에서 소환해 같이 싸울 수도 있으며, 이 때 투구를 물려받기 전이라면 투구를 쓰고 리그의 수장이라는 이명으로 나타나지만, 만일 물려받은 뒤라면 맨얼굴에 야수 포식자라는 이명으로 소환된다. 해당 DLC에서 얻을 수 있는 보안관 세트의 설명에 과거 야수를 쫓아 야남으로 온 보안관 집단이 있었으나 한 사람을 제외하고 전멸했다고 하는데, 정황상 그 살아남은 사람이 바로 발트르인 것 같다. 그는 복수의 의미로 사냥한 야수를 잡아먹었기에 저 무시무시한 이명을 얻었다고.케이건 드라카? 하지만 이상하게도 투구의 설명에는 "사용자가 외눈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써 있지만, 소환한 후 클로즈업해 보면 양 눈 모두 멀쩡하다. 투구는 리그의 장들에게 대대로 물려 전해진 장비이기에, 리그의 초대 마스터가 외눈이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다크 소울에서 등장한 솔라와 꽤 유사하다. 서로 성격과 분위기가 굉장히 다르지만 둘 다 바가지처럼 생긴 철제 투구를 쓰고 있다는 점, 계약 관련으로 독특한 전용 제스처가 있다는 점, 또한 협동 플레이를 주관하는 계약자인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확정. 발트르의 말을 들어보면 말투에분노와 광기가 서려있지만 리그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이 있고 충실하며 호탕하다는 면에서도 솔라와 닮았다.

브라도르와 마찬가지로, 사냥꾼형 NPC임에도 범용 보이스가 아닌 전용 전투용 보이스를 사용한다.

7 폐성 카인허스트

8 비르겐워스

  • 학장 윌럼

성우는 Steven Elliot/무기히토

비르겐워스 학파의 학장. 교구장 아멜리아를 처치한 뒤 볼 수 있는 컷신에서 나오는 그 학장이다. 치유의 교단을 세운 로렌스와 게르만의 스승이자 블러드본 세계관에서 위대한 자들의 연구를 시작한 장본인.[26] 대성당의 두개골을 만지면 나오는 컷신에서 제자였던 로렌스와의 대화가 나오는데, 윌럼은 인류가 정신적으로 진화해야함을 추구하며 섣불리 위대한 자들의 피를 사용하는건 위험하다고 했지만 위대한 자들의 피를 사용하여 수 많은 사람들을 질병으로부터 구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던 로렌스는 월럼을 떠나게 되었다.결국 로렌스가 피를 사용하는 바람에 야남이 어떤 꼴이 되었는 지를 생각해보면, 로렌스의 선택은 최악의 선택이었다.

우둔한 거미 롬을 만나는 장소인 달빛 호수가에서 흔들의자 위에 앉아 있다. 나이를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말을 걸면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지팡이로 그저 달빛 호수를 가리키기만 한다.빨리 가서 보스나 잡아라 이 노인을 죽이면 카릴 문자 '눈'을 준다. 그리고 정말로 위대한 자와 비슷한 지위까지 올라간 것인지 "권속"의 피인 노란 피를 흘린다..고 위키에 잘못 적혀있었다. 노란 피는 권속의 피가 아닌데, 그 이유는 어촌의 모든 물고기 인간들이 노란 피를 흘리는데 이들은 권속이 아니기 때문.이것 때문에 모자 벗으면 눈이 잔뜩 달려있는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한다.[27] 우둔한 거미 롬을 죽이고 나면 게르만이 로렌스와 함께 그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한다.

  • 유리에 (Yurie, the Last Scholar)

학장 윌럼을 만나기 전에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학생 내지는 여사냥꾼, 복장이 성가대라서 성가대 출신으로 추정된다. 공식 가이드북에 설명이 등장한다. 칼날 지팡이, 로즈마리누스, 이브리에타스의 전조,공허로의 외침 등으로 공격해온다. 쓰러트리면 피의 유지와 함께 푸른 비약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행동반경이 비르겐워스 등불과 금단의 무덤 사이까지 올 정도로 무척 넓다. 귀환 AI를 이용해 처리할 생각이면 멀리 도망칠것.

9 교실동

성우는 William Vanderpuye[28]/쿠스미 나오미

데몬즈 소울다크 소울의 그 통수왕. 블러드본에도 개근했다. 처음엔 목소리로만 등장을 한다. 아멜리아를 잡고 로렌스의 두개골을 만져 이벤트를 보면 밤으로 시간대가 바뀌는데 이때 금단의 숲이나 성당구역의 대화가 가능한 NPC들의 집에서 그 NPC를 대신하여 나온다. 플레이어에게 편도석을 주며 버려진 성당쪽에 가보라고 한다. 아멜리아를 잡고 나와 왼쪽으로 내려가 버려진 성당에서 아미그달라에게 잡히게되면 컷신을 보고 악몽의 교실 1층으로 이동한다. 악몽의 교실에서 일직선으로 가면 깨진 문 사이로 패치와 대화를 할 수 있다. 이 후 악몽의 기슭에서 구덩이 위의 반짝이는 동전 이펙트와 아이템의 광채를 보고 루팅하기위해 내려가면 컷신이 나오면서 등이 떠밀려 아래의 독 호수로 떨어진다. 거미 몸통에 사람 머리통이 달린 기분나쁜 생김새를 하고 있다. 아미그달라를 섬기는 모양인지 다시 태어난 자를 죽인 후 교실동 2층의 거인이 지키는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말을 걸면 바로 태세 전환하며 플레이어와 친구(...)를 먹으려들고 카릴문자 반시계방향 변태(스태미너 최대치 15%)를 준다. 이후에 아미그달라를 잡고 왔을 경우 그놈은 사생아라고 까며 사냥꾼이 안식을 잘 찾아주었다고 한다. 악몽 후반부를 진행할 때 새롭게 섬길 신을 찾아간다고 하며 사라진다. 그런데 이 대화 이후에도 악몽의 기슭에서 아직 떠밀리지 않았다면 해당 위치로 가면 뒤에서 나타나 떠밀어버리고 비웃으며 사라진다... 그리고 여전히 절벽에 붙어있다. 친구 먹었다며 단망경으로 포물선 각도를 잘 조절해서 화염병을 던지면 떨궈버릴 수 있다. 시몬의 궁검으로도 가능. 궁검이 일직선으로 날아가기에 더 쉽다.

성배 던전에서 아주 드문 확률로 발견되기도 하나 조건이 있다. 일단 회차 내의 패치를 공격하지 않고 용서한 상태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죽이거나 하면 만날 수 없다고 밝혀졌다.(...) 소울시리즈에서 등장하는 패치와 마찬가지로 물건을 팔고 있다. 하지만 사냥꾼의 꿈에 나오는 상인에 비해 같은 물건을 아주 비싼 값으로 팔 뿐으로 사실상 바가지만 씌우므로 굳이 만날 이유가 없다.

그리고 패치를 용서 한후 죽일 경우 일부 거미몹의 얼굴이 패치로 바뀐다. 확률적으로 바뀌기때문에 종울리는 여자가 거미를 소환하는경우 전부 패치가 튀어나올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물건파는 패치는 볼 수는 없다.

위의 이벤트를 보지 않고 그냥 보스를 잡으며 진행한 경우, 사다리를 타고 내려갔더니 웬 징그러운 거미 한 마리가 벽에 붙어있어서 적인줄 알고 자주 공격을 받는다. 해치우면 위대한 광인의 지식을 준다.

10 사냥꾼의 악몽

  • 로렌스

성우는 Daniel Fine/아오야마 유타카[29]

블러드본의 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자 달의 존재와 더불어 야남을 개판으로 만드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만악의 근원인 [30]치유 교단을 세운 사람. 위대한 자들을 연구하던 자신의 스승, 비르겐워스 학장 윌럼은 위대한 자의 피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했지만 로렌스는 그와 달리 위대한 자의 피로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고 믿어 비르겐워스를 떠나 치유 교단을 세웠다. 치유교단을 통하여사람들을 갈아가면서 위대한 자들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였고 위대한 자들의 피로 야남의 시민들의 병을 치료하게 되었지만, 당초 위대한 자의 피는 인간이 적응할 수 없는 것이었고, 그로 인해 야남 시민들에게 회혈병[31]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치유 교단은 해독제를 보급하여 이를 치료하려 했으나, 해독제의 효과는 극히 일시적이었다. 더군다나 회혈병은 그저 전조에 불과하였으니,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자 야남에는 야수병이 퍼지고 말았다.

이후 사냥꾼들을 모집하여 야수들을 사냥하고 치유교단 자체에서 예방처치를 하는등 해결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자신도 결국 야수가 되어버려 죽었다. 교구장 아멜리아를 처치하고 윌럼과 로렌스의 회상씬을 볼 수 있는 짐승뼈가 바로 로렌스의 두개골.

인류를 돕는다는 의도는 좋았지만, 그 의도를 위해 만든 집단은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았고 위대한 자들의 피를 치료제로 사용한다는 그의 섣부르고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블러드본의 뒤틀리고 비극적인 세계관을 만들고 자신마저 야수가 되어 죽은 안습한 인물. 결국 DLC에서 보스로 등장하여 악몽으로 들어간 주인공 사냥꾼에게 사냥당한다. 교단의 '첫 번째 성직자 야수'로 성직자 야수와 거의 같은 생김새를 가졌지만 전신이 불타고 있다. 초대 교구장 로렌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 루드비히

성우는 Des McAleer/우에다 요우지[32]

루드비히의 장총, 루드비히의 성검에서 언급되는 교단 최초의 사냥꾼. 게르만과는 다른 노선으로 사냥꾼들을 이끌었으며,[33] 야남 시민들에게 사냥꾼이 되라고 호소하던 인물이다.

이렇게 아이템 설명으로나 언급되던 인물이었는데 DLC인 The old hunters에서 밝혀진 그의 현재 모습은...

  • 망자

지하 시체더미에서 루드비히가 등장할 때 자비를 구걸하던 망자. 십중팔구 루드비히의 공격에 쓸려 죽어버리거나 플레이어가 루드비히를 잡다가 같이 죽는 경우가 다반사. 피의 유지를 얻을 수 있다.

이 망자 말고도 보스전 진입 전 철창문을 필사적으로 힘없이 두들기고 있는 망자도 NPC 취급[34]으로, 일격에 죽일 수 있는데 피의 유지 대신 반드시 수혈액을 5개 드롭한다.

  • 시몬

DLC 지역인 사냥꾼의 악몽에 등장하는 NPC로, 루드비히와 같은 최초의 치유교단 소속 사냥꾼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인물. DLC의 스토리와 관련된 각종 떡밥을 주인공에게 말해주며, 냅다 죽이거나 이벤트를 통해 그의 무기인 '시몬의 궁검'을 얻을 수 있다.

  • 브라도르

DLC 중후반부 어촌 지역에서 4차례에 걸쳐 영체를 보내[35] 플레이어를 공격해오는 NPC이자 치유교단의 암살자. 성직자 야수의 것으로 보이는 털가죽을 뒤집어 쓰고 출혈검으로 무장하고 있다. 시몬과의 이벤트 종반에 교단의 비밀을 알고 있는 시몬을 살해한다. 눅눅한 분위기와 눅눅한 몹들, 무적의 상어맨에게 시달리다 겨우 정신을 차리면 나무 다리에서 딸랑딸랑 종을 울려 본격적으로 침입을 시작한다. 쓰러트리면 출혈검과 그의 의상을 얻을 수 있다. 개틀링건을 쏘면 좌우 회피를 안 해서(...) 그냥 죽어준다. 혈질이 지나치게 낮거나 개틀링이 없다면 출혈검의 비주얼에 쫄지말고 파고들며 브라도르가 수은 비약을 빨기전에 반드시 경직이 큰 무기로 두들겨패놓아야 한다. 기어이 수은 비약을 빨았다면 차라리 패링해서 배빵먹이는게 낫다.

방어구의 설명으로 추정컨대, 동료가 성직자 야수가 되는 광경을 목격해버린 모양이다. 이로 인해 그 역시 교단의 비밀을 알게 되었고, 교단은 그를 지하 감옥에 숨기면서 불길한 종을 건네주었다고 한다. 이 불길한 종은 다른 불길한 종과는 달리 소리가 나지 않는다.

  • 야마무라

복수의 영광을 찾아 야수를 추격하다가 리그의 사냥꾼이 되었지만 들여다 본 리그의 부정이 그를 광기로 이끌었다고 한다. 야마무라가 갇혀있던 감옥의 열쇠 문구에 따르면 보지 않거나 몰라도 될 지식을 안 사냥꾼을 가두는 곳으로 표현된다. 블러드본에서의 광기는 위대한 자의 지식으로도 연결되는 만큼 정황상 야마무라 역시 알아서는 안될 것을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하단에 서술된 야마무라 소환 위치로 보아 아무래도 악몽의 비밀에 가장 근접했던 사냥꾼중 하나로 보인다.

죽일 경우 살아있는 실패작들/다시 태어난 자 보스전에서 고대 사냥꾼의 종으로 소환할 수 있다. 애초에 야마무라 세트를 얻으려면 죽이기도 해야 하고...무장은 치카게와 철갑 소총.

  • 심플 그라티아

루드비히 처치 후 바로 앞에 있는 지하 감방에서 기도하는 자세마냥 엎드린 시신으로 존재하는 여성 사냥꾼. 덩치가 필드에서 돌덩이로 사냥꾼을 패는 거인만하다. 왼손 무기 치고는 드문 근접 무기인 그라티아의 주먹을 루팅할 수 있다.

참고로 야마무라와 같이 사냥꾼의 감옥에 갇힌 신세로 보아 야마무라나 브라도르와 같이 알아서는 안될 비밀에 근접했던 사냥꾼중 하나로 보인다. 기도하는 자세는 아마 참회의 기도일지도...

  • 아델린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36]

연구동의 대두 환자들 중 상대적으로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여성 NPC. 다만 '상대적'으로 제정신이라는 것이다. 아데라처럼 피의 성녀였으며, 뇌수를 구해주는 이벤트를 통해 그녀의 피와 카릴 문자 양분의 침대를 얻을 수 있다. 퀘스트 영상 일어판 다이얼로그
  1. 거지의 성우도 맡았다.
  2. 길버트 외에 유저에게 마지막까지 친근하게 대해주는 인물은 인형, 이오셰프카, 알프레드, 아리안나, 대성당의 아가사 정도.
  3. 앉아있던 의자에 핏자국만 남아있으며 예배당에서부터 지하무덤 방향으로 돌아가는 길의 사다리 밑에 위치하고 있다.
  4. 이 경우 이오셰프카와 말을 하면 그제서야 생존자를 보내달라하는데 바로 다시 말을 걸면 생존자가 잘 도착했다고 한다.
  5. 거지는 먹이사슬 최아래가 아닌 최상위급인 성직자 야수와 파알을 닮은 강력한 야수이며, 자신이 가지지 못한 피를 가진자를 경멸하는 것은 아리안나가 아닌 아데라이다. 덕분에 거지를 예배당으로 보낼 경우 거지에게 가장 먼저 살해당하며,그래서 이 남자를 죽이고 싶으면 거지를 예배당에 보내면 된다 비교적 효율이 더 좋은 아리안나의 피를 3연속으로 받고 아데라의 피를 받지 않으면 아데라가 아리안나를 살해한다. 다만 아리안나가 카인허스트의 먼 후손으로 추정되고 처형단의 주적중 하나가 타락한 혈족인 것을 보면 단순한 질투가 아닌 금지된 피에 대한 적대심도 포함되었을 수도 있다.
  6. 교구장 아멜리아를 잡고나면 예배당에서부터 금단의 숲으로 가는 길 쪽으로 이동해있다.여기서 처음 만나면 동작을 받을 수 없으며, 동시에 보스전 소환도 되지 않는다.
  7. 투구는 번개 저항력이 높아서 처형자 세트와 같이 쓰기 보단 헨릭셋과 조합 하는 게 더 좋다. 알프레드가 사용하는 무기인 로가리우스의 바퀴는 상당히 쓰기가 힘들지만, 운용 방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나면 고유의 재미를 선사하는 무기.
  8. 카인허스트의 보물중 하나로 이것을 쓴 자는 환각을 본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왕에게 가는 숨겨진 길을 밝혀주는 물건으로 로가리우스가 사람들의 접근과 호기심을 막기 위해 퍼트린 헛소문으로 보인다.
  9. 다만, 이게 그가 자살을 한 것인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사실 로가리우스 바퀴 변형 상태로 너무 많이 돌려서 자살했다카더라
  10. http://bloodborne.wiki.fextralife.com/Alfred
  11. 늙은 사냥꾼 듀라의 성우도 맡았다.
  12. 암호의 힌트는 성당 구역 어딘가에 수기의 형태로 존재한다. 수기의 전문은 "암호의 문지기는 비르겐워스의 파수꾼 다만 대성당의 경구만이 그 문을 연다".
  13. 골수가루를 박은 연발총 데미지는 처음 1회차를 뛸 때 체력부터 50 이상을 찍어놓은 방어형 육성을 거친 게 아니라면 어지간히 레벨과 능력치가 오르고 카인 셋이라도 입어서 피데미지 방어력을 잔뜩 올리고 HP 증가 카릴 문자라도 성배에 가서 상급 HP증가를 끼지 않은 이상 상당히 많은 피해를 받기 때문에 힘들다. 여기에 패링을 당해 내장뽑기에 걸리거나 골수 탄 데미지를 또 받으면 어지간해선 실피만 남거나 죽는다.
  14. 치카게를 양손으로 잡은 채 행동이 멈추는 버그랑 대성당 문까지 잘 끌고 가서 문으로 밀어 넣으면 행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계속 해서 그냥 맞아주는 AI 버그가 있었다.
  15. 문지기의 성우도 맡았다. 덤으로 다크 소울 1 DLC에 등장하는 멋쟁이 체스터와 다크 소울 2에 등장하는 벤드릭역을 맡기도 했다.
  16. 지하 감옥의 검은 야수 파알을 처치하면 생성되는 등불에서부터 탑 위로 올라 가는 것이 비교적 수월하다
  17. 강력한 한 방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변형 전 말뚝박이는 의외로 근접 공격속도가 매우 빠르다. 변형 전에는 횡공격을 하는데다 리치도 변형 전 톱단창보다 긴 편이라 상당히 껄끄러운 편.
  18. 가짜 의사와 교구장 아멜리아의 성우도 맡았다.
  19. 오에돈 예배당 등불 기준 정면에 위치한 문으로 나오는 구역에 위치. 예배당 건물 옆에 그림자진 구석에서 나타난다
  20. 아데라 구출 이후 아리안나와 대화하게 되면 아데라가 고개를 돌려 주인공과 아리안나 쪽을 바라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1. 아무 일도 없었을 경우에는 그저 제자리에 앉아 웃기만 하는 식으로 곱게 미친다.
  22. DLC Old hunters의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23. 개스코인 신부 이상으로 야수에 대한 광적인 증오를 느낄 수 있는 대사이다. 성우의 열연에 힘입어 더욱 광기서린 증오가 느껴진다.
  24. 주인의 철제 투구는 리그의 마스터가 대대로 물려받은 투구다. 아이템 설명에 따르면 발트르는 오래전부터 더 이상 벌레를 볼 수 없게 되었다고 쓰여 있다. 아무래도 자신은 더 이상 벌레를 없앨 수 없고 남은 리그의 일원이 자신과 사냥꾼 외에 없다보니 리그 마스터의 자리를 사냥꾼에게 넘겨주는 뜻으로 투구를 놓고 사라진 듯하다.
  25. "밤은 더러운 쓰레기로 넘쳐 흐르고, 놈들의 썩어빠진 악취가 스며들었네. 생각해보게, 이제 자네는 만족할 때까지 사냥을 나서 적들을 죽일 준비가 다 되었네."
  26. 정확히는 인간들 중에서로, 투메르인들이 인간들보다 먼저 위대한 자들과 접촉했다.
  27. 혹은 반대로 눈이 없을 수도 있다. 비르겐워스에 있는 항아리들을 깨면 눈알이 한가득 나오는데 학파의 사람들은 위대한 자들을 연구하기 위해 눈을 가려 내면의 눈을 뜨게 하였고, 그 중에서 아예 눈을 뽑아버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치유 교단의 성가대 복장이 눈을 가리는 것도 같은 이유.
  28. 소울 시리즈의 캐스팅과 같다.
  29. 미콜라시의 성우도 맡았다.
  30. 하지만 달의 존재랑은 달리 그 의도는 진심으로 선한 의도에서 비롯된것이었다. 로렌스의 경우는 의도가 선하다고 해서 결과와 과정 역시 늘 좋지는 못하다는것을 알려준다.
  31. 해독제의 설명에 나온다.
  32. 피의 의료자의 성우도 맡았다.
  33. 게르만은 야수가 본래 사람이었으니 그들에게 안식을 가져다 주기 위해 싸우고, 루드비히는 야수들에게 위협받는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야수와 싸웠다.
  34. 코옵 중일 경우 협력자 시점에서는 죽일 수 없는 반투명으로 표시된다.
  35. 어촌의 등불있는 오두막 안에서 줍거나 벽쪽에 쓰러져있는 시몬에게 말을 걸어 얻을수 있는 지하 감방 내실 열쇠로 열수있는 감옥 안쪽의 방에 앉아있다. 1대만 쳐도 죽으므로 나중에 얘랑 싸우기 싫다면 죽이는 편이 좋다. 분노의 짱돌을 던져주자. 출혈검을 드랍하며 브라도르의 나머지 장비는 브라도르의 영체가 나타날 예정이었던 어촌의 곳곳에서 드랍할 수 있다.
  36. 오르골 소녀의 언니의 성우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