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목은 Above the Law
Meet Nico. He is a cop with an attitude.
이분과는 관계없다. 이분도다.
1988년에 제작된 스페인과 미국 합작 영화로, 스티븐 시걸의 데뷔작이다. 감독은 시걸과 언더 시즈등의 영화를 같이 찍었던 앤드루 데이비스(영화 도망자 감독으로도 알려짐).
줄거리는 형사인 야자와 니코 토스카니(스티븐 시걸)가 CIA 내부의 비리를 파헤치는 내용이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시걸이 날라댕긴다(...) 지금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
조연으로 꽤 쟁쟁한 인물들이 있는데, 흑인 액션물의 스타 팸 그리어를 비롯해 당시에는 무명 배우이던 샤론 스톤도 등장한다. 흥행은 750만 달러로 만들어져 그럭저럭 성공했는데 북미에서 1886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시걸이 그 후로도 계속 영화판에 남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에서는 미개봉했으며 워너브라더스 영화를 독점계약으로 내던 SK그룹 계열 SKC비디오에서 VHS비디오로 나왔다가 MBC 주말의 명화로 더빙 방영된 바 있다. 스티븐 시걸 성우는 전속 성우인 신성호.
명대사는 "You guys think you are above the law... Well you ain't above mine!"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