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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モが嫌いな女子なんかいません!!!!있는데??
현시연의 등장인물 오노 카나코가 한 대사. 한국 정식발매판의 번역은 "호모를 싫어하는 여자는 없어요!"로 뭔가 더 직설적인 것 같으면서도 순화된 듯한 어투가 되었다.
과감한 선언문 같은 어감 때문인지 아무튼 오타쿠(여성향)의 상징처럼 여겨지면서 백괴사전의 동인녀 짤방으로 쓰일 정도로 널리 퍼졌다.
작중 상황 자체로 본다면 BL물에 대한 공격을 받자 'BL 까지 말라능!' 하는 일종의 개그컷이었으나 홀로 뚝 떼어놓고 보니 상황 왜곡이 되는 것이 문제였다.
당시에 현시연을 읽은 독자들 중에서도 개그컷인 줄 눈치채지 못하는 사람도 꽤 있는 편이었다. 게다가 BL을 좋아하는 동인녀를 오타쿠 중심의 사이트에서는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지라 '짤방으로 얻은 잘못된 인식->인터넷 돌아다녀보니 보니 진짜 그런 거 같네' 라는 방식으로 잘못된 상식이 뿌리내리기 쉬웠다.
이 짤방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여자면 BL 좋아하겠네' 등의 편견이 섞인 말을 하는 경우가 늘어서 BL을 좋아하지 않는 백합, 노멀 취향 여덕들의 입장이 다소 난처해졌다. "여덕은 전부 BL을 좋아한다"라는 편견은 꼭 이 짤방 때문은 아니지만 해당 편견을 퍼뜨리는 데 일조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 편견으로 상처를 받은 여덕들은 상당히 되기 때문에 이 짤방과 같은 말을 들으면 치를 떠는 이들이 많다(관련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다).
이 때문에 오노 카나코와 현시연이라는 만화 자체까지 싫어졌다는 사람들도 일부 있다.
파급력이 엄청나서인지 기어와라! 냐루코양 W버전에서 신캐릭터로 등장한 츠루코도 이 대사를 하였고,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에비나 히나의 좌우명도 이 대사이다.
그리고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샤아 아즈나블과 본타군이 붙을 경우, 샤아가 "라라아가 말했었지, 귀여운 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라는 충공깽의 대사를 외쳐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