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쿵야

1 넷마블의 쿵야 캐릭터중 하나

2 야채부락리의 캐릭터

3 쿵야쿵야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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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길경.

쿵야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맡고 있다. 친절하고 상냥하면서 자상한 여성 쿵야이며 본 작품에서는 비중은 그다지 없는 편이긴 하다. 버섯쿵야와 같이 들러리라고 보기에도 좀 그렇고, 미용같은 자기 관리에 정성을 쏟고 자신의 식당에 없는 메뉴를 손님이 주문하면 다른 식당에서 그 메뉴를 사주는 과도한 친절함을 보인다.

다른 쿵야들이 질책하자, 없는 메뉴를 있다고 할수는 없다면서 거짓말하기 싫어서 그랬다고 울어버린다. 흠좀무 (어떻게 보면 대인배)

그리고 자신의 좌우명인 착하게 살자를 동료들에게 주장하자, 악당양파쿵야는 우리 만화랑 너무 안맞는 캐릭터라며 핀잔준다. 그리고 본 만화에 잘 맞는 양파쿵야는 샐러리쿵야에게 핀잔받기도.

사실, 저런 성격 때문에 누구와도 친하다. 저렇게 친절하고 봉사하는 캐릭터이지만. (어느 정도의)비중상 주연급으로 나온 11화에서는 (아에 제목이 친절한 금자씨를 패러디한 친절한 호박씨이다.) 사고를 당해서[1] 어떤 악동 호박쿵야의 씨를 수혈(?) 받는 바람에 깊은 밤중, 잠이 들면 그 악동 호박쿵야에게 빙의당해 온갖 몹쓸 짓을 다 하고 다닌다.

덕분에 그전의 악동이던 양파쿵야는 호박쿵야를 제외한 모두에게 의심을 받게되고, 나중에 호박쿵야가 울면서 사연을 말하자 다른 동료들의 기지로 악동 호박쿵야의 영혼을 물리치게 된다.

여담으로 샐러리쿵야를 제외한 거의 모든 쿵야 캐릭터들이 불친절하게 나오는 24화에서는 평소와는 다르게 불친절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중에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을 알아본 한소녀에게 매니저직 요청을 받자, 한소녀와 손 잡고 매니저가 되어주어서 한소녀를 빌'로'드 차트 14위에까지 오르는 인기 락커로서 기염을 토하는데 일조하게 된다.

  1. 도로에 꽃을 심다가 인력거차와 부딪혔다. 그것도 사람들이 꽃을 보고 행복해 지겠지라며 심어놓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