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니안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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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nian Prime
스타워즈 시리즈 깨어난 포스에 등장하는 행성.

1 상세

은하계 코어 월드에 위치한 호스니안 항성계의 중심 행성이며, 동시에 작중 시점에서 신 공화국의 수도이기도 하다. 구 EU와 달리 코러산트가 수도가 아닌 이유는 신 공화국에서는 각 항성계가 차례로 돌아가면서 수도 역할을 하기로 결정되었다는 설정 때문이다.

수도이긴 하지만 코러산트의 존재 때문에 공화국 최대의 도시 위치를 겸하기는 힘든 것으로 보인다.

2 깨어난 포스에서의 등장(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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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ruction_of_the_Hosnian_system.png


퍼스트 오더가 만든 비밀무기 스타킬러 베이스에 의해 행성 자체는 물론이고 호스니안 항성계 전체와 주둔중이던 공화국 1개 함대까지 한꺼번에 날아가버렸다. 그리고 이게 작중 유일한 등장 장면이었다.

애초에 작중 위치가 클래식 시리즈의 앨더란에 해당하는 행성이었는데다, 그나마 3편에서나마 잠깐 모습을 비친 앨더란과 달리 회상 장면이 아닌 이상 다시는 영화에 등장하지 못할 것이기에 더더욱 안습함이 커졌다. 심지어 영화에서 이름도 제대로 안 나온다!

때문에 몇몇 팬들은 개봉 당시 스타킬러 베이스에 의해 호스니안 항성계가 날아가버릴때 코러산트가 날아간줄 알고 뜨악한 사람들도 있었다.

공화국의 수도가 스타워즈 팬들에게 친숙한 코러산트가 아니었던 이유는 스타킬러 베이스로 코러산트를 날려버렸다면 프리퀄 3편동안 주요 무대 역할을 해왔던(설정상으로는 영화 6편동안 계속 수도였다. 만약 코러산트였다면 퍼스트 오더도 부담이 만만찮았을 듯) 행성을 7편 제작진이 지멋대로 날려먹었다며 엄청나게 까였을 테니,[1] 아예 기존 영화 6부작에서도 레전드에서도 나온 적이 없던 새로운 행성을 등장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즉 태어날 때부터 최후가 예정되어있던 행성(...).

C-3PO가 "공화국 함대가 없이는 우리는 끝장"이라는 자막 때문에 신공화국군 자체가 괴멸되었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잠깐 논란이 되었지만 C-3PO의 대사를 스타킬러 베이스가 15분 후 가동되는 현 시점에서 신공화국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것으로 해석할 경우 이는 해결되기에 큰 문제는 없다. 수도가 사라져 지휘체계가 와해되어버린 상황에서는 당연히 15분 내에 강력한 함대를 신속하게 동원하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다.[2]

3 외부 링크

Hosnian Prime
  1. 이미 감독 JJ 에이브람스는 그의 전작인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에서 벌컨을 날려먹어 트레키들에게 신나게 까인 바 있으니 같은 상황을 반복하고 싶진 않았을 것이다.
  2. 차원 도약(하이퍼 점프)에도 준비시간과 이동 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수도성하고 주둔중인 방위군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바로 군대를 보내는 게 아니라 무선 교신 등의 확인 작업을 한 뒤 군대를 보내느라 실질적 동원시간이 더 길어졌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