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레전드의 설정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 구분하여 작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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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PO | |
종류 | 3PO유닛 프로토콜 드로이드 |
고향 | 타투인 |
출생 | 야빈 전투로부터 32년 전 |
소속 | 은하 공화국, 반란 연합, 저항군 |
인간관계 | 아나킨 스카이워커 (제작자) 클리그 라스 (전 주인) 마케스 투아 (전 주인) 레이무스 안틸레스 (전 주인) 루크 스카이워커 (주인) 레아 오르가나 (주인) 오웬 라스 (전 주인) R2-D2 (동료) 츄바카 (동료) BB-8 (동료) |
배우 | 안소니 다니엘스 |
Did you hear that?들었어?
스타워즈의 최초 대사다.
We're doomed!우린 죽었다!
Oh, NO!
스타워즈의 마지막 대사였다. 물론 에피소드 7이 나오면서 이젠 아니겠지만. 시퀄 트릴로지 마지막 대사를 채우기를 바라 본다
How rude!무례하군요!
Sir, the possibilty of successfully navigating through the asteroid field is approximately 3720 to 1!대장님, 운석지대를 무사히 항해해 나올 수 있는 확률은 얼추 3720 대 1이라구요!
It's like we're made to suffer
마치 고통받기 위해서 만들어진 삶 같아
목차
1 개요
스타워즈의 모든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드로이드.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 보통 부를 때는 앞의 C는 생략하고 그냥 쓰리피오로 많이 부른다. R2D2와 함께 스카이워커 가문을 충직하게 섬긴 드로이드이자 개근상 캐릭터. 프리퀄, 클래식 트릴로지는 물론이고 앞으로 디즈니에서 제작될 시퀄 트릴로지에 이르기 까지 모두 등장할 것이 확실시되는 캐릭터이다. 이는 단짝 친구이자 우주 최강병기 또한 마찬가지 일 것으로 보인다. 루크의 친아버지인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어린 시절에 만든 로봇이기에 어떤 의미로 보면 아나킨이 루크에게 남긴 유품이라고 볼 수 있다. 아나킨이 만든 드로이드지만 평소에는 그의 아내인 파드메 아미달라와 딸인 레아 오르가나를 모시는 집사 역할을 많이 했다.
에피소드 4의 첫 대사("Did you hear that?")와 에피소드 3 마지막 대사("Oh no!")를 한다. 즉 스타워즈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드로이드. 하지만 2015년 연말 개봉된 에피소드 7에서는 극 중후반부에 등장하는 바람에 마지막 대사를 뺏겼다. 뭐 에피소드 9의 마지막 대사만 하면 여전히 끝을 장식하니 됐다.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타투인에서 노예로 살던 시절에 제작하던 프로토콜 드로이드(통역,데이터 저장 등을 담당하는 비서 같은 역할의 드로이드)이다. 프로토콜 드로이드를 구성하는 중고 물품들을 여기저기서 구입한 다음에 재조립과 마개조를 거쳐 탄생했다. 조지 루카스가 공개한 설정에는 어린 아나킨의 말상대가 되어주고, 주인 와토가 워낙 다양한 종족들과 거래하다보니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이 많아서 이를 통역해주는 드로이드가 필요해서 만든 거라고 한다. 전투용으로 개조하면 이렇게 된다 카더라.
스탭롤에 표기된 정식 표기는 See-Threepio.
2 작중 행적
2.1 보이지 않는 위험
에피소드 1에서는 반쯤만 완성되어 누드 상태로 등장한다. 스토리 전반에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C-3PO를 대체할 개그 캐릭터가 필요했던 조지 루카스는 대용으로 자자 빙크스를 만들어 내놓았는데, 모두 다 알다시피 정작 개그캐를 대체하리라 기대한 자자 빙크스는 심각하게 웃기지 않고 오히려 짜증만 나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2.2 클론의 습격
이후 에피소드 2에서 은색 몸체로 완성되어 등장한뒤 지오노시스 행성의 전투에서 몸과 머리가 분리되어 전투용 드로이드와 섞였다가 머리가 분리되어 드로이드 몸에 이식된 채 전투에 투입되는데, 전투 중간에 날리는 대사가 일품."Die! Jedi dogs! Wait, what did I say?(죽어라! 제다이 개들아! 잠깐, 내가 방금 뭐라 한거지?!) 살인미소 킷 피스토 덕분에 전투중 파괴를 면하고 R2-D2가 다시 머리와 몸통을 이어줘서 복구.
2.3 클론전쟁 3D
클론전쟁에서 파드메가 업그레이드 시켜줘서 전신이 금색으로 바뀌어 등장한다. 아나킨은 뭔가 탐탁지 않은 표정이었다, 왜냐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본인이 직접 만든 놈이라, 다른 사람이 손을 댄것에 대해 불편해하였다.
2.4 시스의 복수
3편에서는 잘 안 나오고 베일 오르가나에게 메모리 리셋을 당했다.
2.5 스타워즈 반란군
놀랍게도 시즌 1 1화에서 알투디투와 있다. 베일 오르가나의 명령을 받고 제국의 마케스 투아 장관에게 소속되어 있었는데, 나중에 오르가나 의원에게 케이난과 헤라가 갖다준다.
2.6 새로운 희망
수리 할때 같은 색깔의 부품이 없었는지 에피소드 4에서는 오른쪽 다리만 은색으로 되어 있다. 레아 공주의 외교선에 탑승해 있다가, 외교선이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나포되자 단짝인 R2-D2를 따라 탈출선을 타고 타투인 행성에 불시착하게 된다. 이후 사막에서 고철을 주워다가 파는 일을 하는 자와족 행상인들이 팔던 물건을 루크의 양부모가 구입하게 되어 루크와 만난다. 이후 주인공 일행을 따라다니며 고생고생.
2.7 제국의 역습
호스 전투 에서 탈출하면서 레아 공주와 한 솔로를 따라 밀레니엄 팔콘에 승선한다. 소행성 지대로 진입하거나, 스타 디스트로이어 함체에 달라붙는 등 위험천만한 기행을 벌이는 한 솔로에게 매번 딴지를 걸다가 까이고, 시끄럽다고 전원을 차단당하는 등 수모를 겪는다. 고장난 팔콘의 부품을 교체했다고 자랑하다가 솔로와 레아 커플의 키스를 훼방놓은 건 덤.
이후 베스핀의 클라우드 시티에서 길을 잃고 혼자서 돌아다니다 구름도시에 잠입해 있던 스톰트루퍼에게 사격당해 사지가 박살나기도 했다. 다행히 쓰레기 처리장에서 츄바카가 3PO의 파편들을 발견하는데, 조립을 다 마치지 못해서 이후 영화가 끝날 때까지 츄바카의 등 뒤에 매달려 다닌다.
2.8 제다이의 귀환
초반에는 자바 더 헛에게 붙잡힌 한 솔로를 구하기 위해 R2와 함께 자바의 궁전에 들어간다. 그리고 한동안 자바의 통역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1]
일행이 엔도 위성에 사는 이워크 족에게 납치되었을 때에는 금색에 번쩍번쩍거리는 외모 때문인지 이워크 족이 신으로 모시기도 했다(…). 외부 문물을 접하지 못한 변방 행성의 외계인들은 대체로 3-PO를 보고 놀라워하거나 경배하는 경향이 많다. 그도 그럴것이 번쩍이는 외향은 둘째치고 공화국 출신 인물들 대부분이 변방 행성 외계인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것에 비해 통역 드로이드로 설계된 3-PO는 변방 행성 외계인들의 언어도 능수능란하게 구사하기 때문. 클론전쟁에서도 3-PO를 보고 우호적으로 대하는 외계인들이 많을 정도. 결국 C-3PO의 활약(?)과 통역으로 동료들을 모두 풀어주고 이워크와 우호관계를 맺게 된다.
원래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에는 C-3PO가 기지를 발휘해 제국군을 발라버리는 장면이 하나 있었다. 호스 행성의 반란군 기지인 에코 베이스에 진군한 제국군으로터 루크 일행이 도망칠 때, 어느 방 문앞에 붙은 경고판을 C-3PO 가 쫙 떼어내고 도망친다. 잠시 후 나타난 스노우 트루퍼들이 그 방문을 열자 그 안에는 왐파(에피소드 5 시작부분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를 잡았던 괴수)들이 우글우글... 그러나 개그담당 캐릭터가 이런 활약을 하는 게 어색하다고 생각했는지, 이 장면은 삭제되었다. 배틀프론트의 반란군 기지 맵에 이스터 에그로 이 문이 있다.
2.9 깨어난 포스
에피소드 6 이후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 되어 100만개의 언어를 새로 업로드받았고 에피소드 7 시점에는 저항군에 합류하여 은하계 전역에 파견된 저항군 소속 스파이 드로이드들을 총괄하고 있다. 그래서 BB-8이 임무 도중 실종되자 스파이 드로이드들에게 수색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왼팔이 붉은색의 팔로 교체되었다. 설정상 어떤 드로이드가 자신을 스스로 희생한 사건이 있었고, 그를 추모하기 위해 그의 남은 팔을 달고 있다고 한다. 대신 은색이었던 오른발이 금색 부품으로 돌아왔다.
한과 레아의 감격적인 재회 중에 눈치없이(...) 갑툭튀한 후 "제가 붉은 팔을 달고 있어서 저를 못 알아보셨나 보군요!"라면서 붉은 팔을 언급하긴 하나 왜 갈아끼우고 있었는지를 설명해주진 않고, 후에 다시 황금색팔로 바꿔 달아야겠다는 대사를 날린다. 그리고 마지막에 레이 일행을 배웅할 때 깨알같이 황금 팔로 교체돼있음을 알 수 있다.
작중 활약이랄 것은 딱히 없고, 스타킬러 베이스에 행성 자체로 직격당할 위기라는 설명을 듣고는 18번 대사인 "We are doomed!"도 해주고, 까칠한 레아 오르가나의 모습을 보고 "공주들이란..." 이라는 나름대로 의미심장한 대사를 치거나, 스타킬러 베이스의 방어막이 꺼지자 "창조주께 감사하라!(Thanks to the Maker!)"며 기뻐하거나 오랫동안 절전모드로 대기중이던 R2D2가 다시 가동하자 친구의 머리를 갈기며반겨주는 모습 정도.
통신 모듈을 업그레이드 하여 언어 및 기타 통화 수단을 기존의 3백만에서 7백만으로 늘었다고 하며, 풍부한 언어 능력을 발휘하여 저항군 내 드로이드들이 감청될 일 없도록 저항군 전용 드로이드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고 한다. 덕분에 C-3PO는 전장에 있는 모든 드로이드들의 눈과 귀를 사용해 전장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BB-8이 떠나기 직전 이 기능을 켜두지 않은 걸 후회했다고 한다.
2.10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
목소리와 함께 드로이드로 나오며 랜도 칼리시안처럼 영화 성우 본인이 연기한다. 게임중 반란 연합측으로 킬스트릭을 따면 잘했다면서 무전으로 칭찬해준다.
3 레전드 EU 세계관
이 문서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확장 세계관을 다루는 문서로 스타워즈 시리즈 캐넌을 다루는 문서가 아닙니다.
만약 스타워즈 시리즈의 정통 작품 관련 서술을 본 문서에서 발견하게 될 시 해당 서술을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레전드 세계관에서는 제이나 솔로, 제이센 솔로을 돌봐주는 역할을 한다. 아나킨 솔로를 돌보던 도중 팰퍼틴 영혼에게 습격을 받는다. 루크 스카이워커와 마라 제이드 결혼식에도 참석한다. 이후 유우잔 봉 전쟁 당시 여러 전쟁에서 따라 다였다.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으로부터 130여년 후 미래 스타워즈: 레거시 에서는 R2-D2는 등장해서 활약하나 C-3PO는 완전히 파괴되어 죽은 걸로 확인된다.
http://starwars.wikia.com/wiki/File:Storyteller-3PO.jpg
4 배우
C-3PO는 영국 출신(R2-D2를 연기한 케니 베이커도 영국 출신이다.) 연극 배우인 앤서니 대니얼스가 연기했다. 캐스팅된 이후 탈을 쓰고 로봇 연기를 해야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불쾌하게 생각하여 거절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랬다가 조지 루카스와 만나기 위해 방문한 곳에서 랄프 맥쿼리가 그린 C-3PO의 컨셉아트를 보고는 알 수 없는 매력을 느껴 마음을 고쳐먹고 C-3PO역을 수락했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2]
다만 C-3PO 복장이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특수복장이기에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대니얼스를 불러서 신체지수를 재는 것도 모자라 몸을 본뜨는 작업까지 했다. 문제는 몸을 본뜨기 위해서는 사실상 속옷을 제외하고는 거의 벗어야 되고 제모까지 하자고 하는 바람에 배우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역스러운 작업이었다고. 이렇게 완성된 복장이었지만 플라스틱제였기 때문에 부서지기도 쉬워 새로운 희망 촬영 당시 처음 입었을 때 왼쪽 다리 부분이 부서졌다고 한다. 배우 본인 말로는 부서진 조각이 발의 말랑말랑한 부분을 찔러서 고역이였다고.[3] 거기다 굉장히 움직임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어 상당히 로봇스러운 행동을 보여줬지만 반대로 작중에서 보여준 것처럼 잘 넘어진다거나 하는 점도 있었다. 즉, C-3PO가 몸개그를 담당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애초에 얼굴이 나오지 않는 배역이다보니 사람들이 R2-D2와 마찬가지로 이 캐릭터는 아는데 배우는 도통 모르는 터였다. 실제 앤서니 대니얼스가 시사회장에 맨 얼굴로 나오자 극장측 사람들이 "당신 누구요?"라 물었고, 이 녀석 이름을 대자 비로소 알아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게다가 C-3PO에 대한 신비주의 컨셉을 밀어 담당 배우가 누군지 시원하게 공개를 하지 않아 대니얼스가 굉장히 섭섭하게 생각했었다고. 어쨌든 이후 배우의 정체가 밝혀지고 상당한 인기를 누렸으며 R2-D2를 맡은 케니 베이커처럼 아이들이 무척 자랑스러워했다고 한다. 1946년생이라 이젠 그도 70대 나이에 접어들었다. 위 사진이나 에피소드7 개봉 때 행사에서 보면 매우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의 미노년으로, 오리지널 캐스트 중 아주 곱게 나이든 편.
단순히 클래식 3부작인 에피소드 4, 5, 6뿐만 아니라 프리퀄인 1, 2, 3에도 직접 출연했으며, 이후에는 클론전쟁 애니메이션(2D, 3D 모두 다!)에서도 C-3PO의 성우로 등장한다. 한국판 성우는 이재명(KBS 구판 새로운 희망), 황일청(이후 MBC판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팰퍼틴을 맡는다.)(MBC 구판 제국의 역습), 이인성(이후 MBC판 보이지 않는 위험과 카툰네트워크판 클론전쟁 3D에서 희대의 병크 자자 빙크스를 맡는다.)(MBC 구판 제다이의 귀환), 김호성(MBC 재더빙 클래식 트릴로지, 보이지 않는 위험), 윤세웅(KBS 재더빙), 류다무현(클론전쟁 3D,깨어난 포스), 엄상현(요다의 비밀 이야기), 박서진(드로이드의 전설).
게다가 디즈니가 판권을 인수한 후 새롭게 내놓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도 직접 연기를 맡았다. 즉, 77년도 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등장하는 스타워즈의 몇 안되는 고정 배우. 이번에는 3D 프린터로 슈트를 제작해서 매우 편리해졌다고 한다. #
5 설정 구멍?
클래식 시리즈가 끝나고 20년 이상이 흐른 뒤에야 프리퀄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몇몇 설정이 바뀌는 바람에 딱딱 맞물리지 못하는 부분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에피소드 2에서 루크의 삼촌 오웬과 같이 살았던 C-3PO를 에피소드 4에서는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3편 마지막(오비완과 아나킨이 싸우고 난 후)에 R2-D2와 C-3P0의 기억을 삭제한댔는데?? 단, C-3PO와 같은 프로토콜 드로이드는 전부 똑같이 생겼으니 금칠을 하고 돌아온 3PO를 알아보기는 힘들다.
사실 클래식 시리즈에서 C-3PO는 Cybot Galactica란 이름의 프로토콜 드로이드 전문 제조 업체에서 만들어졌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프리퀄 시리즈로 들어오면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엄친아 스펙을 자랑하기 위해 부랴부랴 Made by 아나킨으로 설정이 변경됐다. 정확히는 와토의 고물상에 있는 통역 드로이드 부품을 모아 재조립한 것이고 부품 자체도 그 회사의 것들 위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성능이나 외형 모두 양산형 통역 드로이드와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 실제로 에피소드 1 극초반에 C-3PO와 색 빼고 거의 같은 외형의 프로토콜 드로이드도 하나 등장한다. C-3PO가 아나킨을 따라 오웬의 집을 떠난 이후로 C-3PO의 색이 변한 이상 오웬의 눈에는 자기 의붓동생이 제작한 그 드로이드가 아니라 흔하디 흔한 프로토콜 드로이드로 인식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다시 만난 이후 C-3PO가 자기 이름을 댄 것은 루크에게뿐이고 오웬은 이름을 들은 적도 없으니 오히려 알아보는 게 더 이상한 것. 이 장면에 오웬이 C-3PO를 알아보는 부분을 넣었다면 외양도 달라지고 이름도 듣지 못했는데 어떻게 알아보냐며 까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초에 드로이드에 번호판 같은 개념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니 루크의 삼촌이 Cybot Galacitca제의 전혀 다른 드로이드로 생각하여 못알아봤다는 식으로 처리될 수 밖에 없다. 어쨌든 이 문제는 모두가 이견이 없을 정도로 말끔하게 설명하고 넘어가기는 어려운 부분이다.
C-3PO가 루크의 삼촌을 못알아본 부분은 말끔히 해결되는데 이러한 서빙 로봇들은 일반적으로 주인이 바뀌거나 중요한 사건(비밀에 부쳐야 할 정도로)에 연루되면 기억을 지워버리는(Memory wipe) 작업을 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프로토콜 드로이드는 이러한 중요한 사항을 알고 있다가 발설할 여지가 있기에 오르가나 가문에 편입될 때 기억을 지워버린 것이라 한다. 에피소드3에서 베일 오르가나가 관리인들에게 프로토콜 드로이드의 기억을 지우라고 명하는 장면이 나온다.
6 기타 이야기
명대사는 "무례하군요!"(How Rude!)와 망했어요 "우린 망했어!!"(We're doomed!!)가 있다. 이중 무례하군요! 는 프리퀄 3부작의 어느 건간족 노홍철이 마구 남발한다. 말 그대로 무례하다.
디자인은 1927년작 SF영화 《메트로폴리스》에 등장하는 로봇인 마리아를 차용한 것이다.
스타워즈: 다크 포스 사가 시리즈중 제다이 아웃캐스트, 제다이 아카데미 에서도 출연한다.
여담으로 제작자가 루크 스카이워커와 레아 오르가나의 아버지여서 해외에서는 서로 형제라는 드립이 나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