星 一徹(ほし いってつ)
거인의 별의 등장인물. 주인공 호시 휴마의 아버지. 성우는 가토 세이조.
요미우리 자이언츠 3루수 출신,[1]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3루수로 활동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에서 부상을 입어 야구 생명이 끊기게 된다.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반쯤 알콜 중독 상태로 실의에 빠졌으나, 아들 휴마가 태어나자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어주길 바라며 철저하게 휴마를 단련시킨다. 강속구 단련 깁스를 입혀서 애가 학교에서 글을 못 쓰게 하질 않나, 불붙인 공을 집어던지질 않나, 하는 짓이 아동학대 급이다. 아무튼 휴마가 야구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자이언츠에 입단하기로 결심하자 술도 끊고 어느 정도 애정을 보여주게 된다.
휴마가 자이언츠에 입단한 다음에는 타도 요미우리를 내건 주니치 드래곤즈에 코치로 부임한다.[2] 그리고 선수들에게 악마적인 특훈을 시키면서 휴마의 마구를 격파하는데 큰 공적을 세우며, 최종적으로 휴마가 선수 인생을 희생하며 승리하자 휴마를 칭찬하며 아들을 업고 경기장에서 퇴장한다.바보 부자였다.
신 거인의 별에서는 여전히 건재하며, 야구에 대한 집착이 어느 정도 사라져서인지 야구 이외의 측면에서는 성격도 부드럽게 되었다. 재활 훈련을 하는 휴마를 도와서 자이언츠에 복귀하는 것을 돕게 된다.
한국에서는 짤방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의 저 장면의 아저씨로 유명하며, 일본에서는 밥상 뒤집기를 하는 아저씨로 유명하다. 다운타운의 가키노츠카이야아라헨데의 벌칙게임인 24시간 술래잡기에서, 밥상을 뒤집는 술래가 호시 잇테츠라는 글씨를 몸에 붙이고 튀어나왔을 정도.
여담으로 작중에서는 아들과 원수지간이지만 성우인 가토 세이조는 휴마의 성우인 후루야 토오루(당시 중학생)와 가족처럼 다정한 사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