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호이미 슬라임/healslime.png
드래곤 퀘스트의 몬스터.
슬라임 계열이지만 몸 아래 부분에 다수의 짧은 촉수가 나 있다. 저 다리로 이동하는 건 아니고 해파리처럼 공중에 둥실둥실 떠서 다닌다.
이름에 호이미가 들어가는 데서 알 수 있듯이 회복마법 전용 몬스터. 적으로 나올때는 적을 계속 회복시키므로 매우 귀찮은 몬스터다. 등장하면 보통 타겟 제 1순위가 된다. 하지만 동료로 삼을 경우 베호마라, 토헤로스를 비롯한 보조마법을 상당히 빨리 배우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
7의 몬스터 직업 중 호이미 슬라임도 베호마즌은 배울 수 없다. 그러나 6에서는 엔딩 후에나 얻을 수 있는 초희귀 몬스터 램프의 마왕을 제외하면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베호마즌을 사용가능한 동료이기에 최고의 몬스터 동료중 하나였다.
5에서도 동료로 삼는 것이 가능하며, 레벨 36에 베호마즌을 배우지만 그보다 훨씬 빨리 배우는 베호마 슬라임이나 슬라임 베호마즌이라는 몬스터가 등장하기에 효율은 떨어지게 되었다. 특히 베호마 슬라임은 저레벨부터 거의 모든 회복마법을 사용할수 있다.
몬스터 동료 시스템이 없던 드래곤 퀘스트 4에서 호이민이라는 이름의 네임드 호이미 슬라임을 동료로 하는 이벤트가 있었고 이후로도 꾸준히 동료 몬스터로 나오기 때문에 인지도 및 인기가 매우 높은 몬스터이기도 하다.
톨네코의 대모험2에서도 나오며, 자신과 주위의 것들의 체력을 25회복시킨다. 즉, 톨네코도 회복시킨다(...) 약초가 죽었슴다 이것을 이용해서 체력이 부족할 때 힐링받는 용도로 얘를 때리지 않고 얘 주위에서 알짱거리는 짓도 가능하지만, 얘는 평타도 때린다. 호이미를 기대했더니 뒷통수를 그래도 회복 기대도는 높은편.
이상한 던전/더욱 이상한 던전의 23층부터 30층까지, 드래곤이 나오는 층에서 같이 등장하며, 41층 이후에서 50층까지도 등장한다. 80층 이후에서는 강화판인 베호마 슬라임이 나온다. 엄청 쎄졌고 엄청 단단해졌지만 이쯤 올라왔으면 체감상으로는 호이미 슬라임보다 조금 단단한 정도. 회복량은 100이다. 이젠 제절초마저 죽었슴다 상당히 많은 양을 회복시키는만큼 거의 회복 항아리 대용으로 쓸 수도 있지만, 간혹 적 주변에서 알짱거리면서 회복을 걸어 안 그래도 안 죽는 녀석들을 더 안 죽게 만든다.(...)
참고로 호이미 슬라임이 언데드 몬스터[1]에게 회복주문을 걸어주면 오히려 언데드 몬스터가 데미지를 입는다(...). 레벨 2 이상의 호이미 슬라임을 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 언데드 몬스터와 호이미 슬라임이 같이 나타나는 41층~50층의 구간에선 이것을 이용해 협공을 할 수도 있다(...).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에서는 호미론이라는 네임드가 나오는데, 일반전투에서는 가끔씩 회복마법 써 주는 정도로만 활약하지만 가끔 주연급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최종전에서 활약을 보면 타이의 대모험의 고메와 비슷.
그리고 에로 동인지에 나올 경우, 여캐 능욕에 있어서 사실상 최선두에 위치한다. 계속해서 회복마법을 걸어대며 능욕당하는 여캐가 육체와 의식을 강제적으로 회복당하며 끝없이 범해져 순식간에 정신붕괴로 빠지게 하는 단골 조교요원.- ↑ 예를 들어 41층부터의 좀비 마스터. 외견은 10층대역의 주술사와 비슷하지만 장비에 저주를 거는 대신 항아리 밖에 나와있는 지팡이의 횟수를 1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