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네코의 대모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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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직업 / 주문·특기 / 몬스터 / 아이템 / 지명 / 능력치 / 이동수단
넘버링IIIIIIIVVVI
VIIVIIIIXX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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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ゴンクエストキャラクターズ トルネコの大冒険2 不思議のダンジョン

PS판 톨네코의 대모험2 공략 사이트(일본어)
GBA판 톨네코의 대모험2 공략 사이트(일본어)[1]

한글 패치

1 개요

춘 소프트의 정식 이상한 던전 시리즈. 톨네코의 대모험 시리즈 두번째 작품. 드래곤 퀘스트4의 캐릭터였던 상인 톨네코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이다.

이상한 던전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었던 《풍래의 시렌》에서 게임 시스템은 일단 완성되었기 때문에 게임성에 괄목할 만한 발전은 없었다. 대신에 플레이스테이션의 성능을 살린 미려한 배경이나 잔잔한 BGM등의 외적인 요소를 살렸지만 정작 게임 캐릭터나 아이템 등의 디자인은 슈퍼패미컴 시절과 별 차이가 없다.

게임 자체적으로는 너무나 플레이하기 불편하고 어려웠던 풍래의 시렌의 단점을 보완해서 초반부터 던전이 종류별로 나뉘어 있으며, 단계별로 난이도가 상승하는 구도를 하고 있다.[2]
또한 개개의 던전은 한가지씩 게임 플레이 방법을 가르쳐주는 방식을 취하는데, 예를 들자면 2번째 던전인 꼭두각시 던전에서는 화살류가 많이 나와서 플레이어에게 화살의 사용법을 가르쳐주며, 3번째 던전인 성의 지하 던전은 지팡이류가 많이 나와 지팡이의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단계별로 난이도가 상승하여 최종적으로 이상한 던전이 등장하는데, 사실상 이것을 클리어하고 엔딩을 보는 것으로 진짜 게임이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전작에서 사용하기 불편하고 장소도 좁았던 창고는 이번작에서는 그냥 아이템목록과 같이 관리되게 되어 훨씬 사용이 편리해졌다. 돈을 보관할 수 있는 은행도 생겼다. 또한 마법 가게라는 곳이 등장하여 다양한 특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마을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합성 가게의 존재로 강력한 장비를 만들기가 매우 편해졌다.[3]

또한 던전별로 아이템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아이템류를 잔뜩 모아서 대량으로 창고에 보관하는 식으로 아이템 사용이 보다 용이해진 덕에 전체적으로 게임 자체의 난이도가 내려갔다. 다만 던전별로 들고갈 수 있는 아이템에 제약이 걸려있다는 점에는 주의.

게임 자체적으로는 전사와 마법사라는 클래스가 등장하여 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게임을 체감할 수 있게 변화했다. 무기류도 보다 강력하고 다양한 효과를 내는 것이 많다.

그러나, 게임 스타일상으로는 상당한 발전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게임이 쉬운 건 아니고 후반으로 갈 수록 사람 성격 버리게 만드는 게임 구성을 하고 있다. 특히 최후의 던전 시리즈는 아이템을 죄다 최강으로 맞추고 가도 정신 못차리다가는 여지없이 아웃이다.

단 최후의 던전 시리즈는 정태룡에 의해서 마법사의 메간테로 층내의 적을 모조리 청소하고, 만약 실패해서 죽을 경우 마법 가게의 바시루라로 아웃된 층으로 돌아가고, 들어가는 비용은 돈 무한증식으로 충당하는 희대의 얍삽이 플레이가 나왔다. 이외에도 초반에 메간테 성공으로 먹은 경험치를 통해 얻은 마법을 최대한으로 활용, 팔푼테가 떴을 경우 회복항아리랑 팔푼테를 5층 내려가는 효과 나올때까지 연타해서 타임어택을 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후일 GBA로도 이식되었으며, 무한증식 세트와 일부 사기적인 마법이 삭제되었다. 당장 메간테로 경험치를 먹을 수 없게 되면서 시련의 관 꼼수플레이가 원천봉쇄. 그외에 층 고정 레어아이템중에서 인의 방패와 기적의 검 등장위치가 바뀌거나 황금방패의 등장 위치가 바뀌는 등 소소한 변화도 있다. 황금방의 구성도 약간 변한 듯.[4]

2 문제점

  • 우선 PS판 GBA판 공통으로 마을에서 항아리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보존의 항아리에 잔뜩 아이템을 집어넣어 던전에서 나오면 그 항아리에 있는 물건들을 처다보기만 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빠진다. 아마도 여러 개의 보존의 항아리에 아이템을 잔뜩 집어넣고 던전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려 한 것으로 보이나[5], 결과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불합리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 아이템이 꽉 차있는 보존의 항아리를 창고에 집어넣으면 남는 것은 보존의 항아리[0]뿐. 아이템이 들어있는 항아리는 창고에 못 맡기게 한다든가 할 것이지 밑도 끝도 없이 항아리 속의 내용물을 전부 날려버리니 이건 뭐… 게다가 마을에서 항아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제한 때문에 더욱 시망스러운 상황이다. 적어도 뺄 수는 있게 해줘야지…
GBA판에서는 적어도 물건이 날아가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는다. 다만 물건이 들은 항아리[6]를 넣을 때 (어떤 항아리든 간에) 항아리를 깨서 물건만 넣게 하기 때문에, 결국 보존의 항아리채로 넣으면 보존의 항아리가 날아간다(…). 상술했듯 마을에서 처리할 수가 없으니, 던전에서 비우면 된다. 보존의 항아리 수가 반입가능 개수보다 많다면 몇몇 항아리들의 명복을 빈다(?)[7] 메뉴식 창고만 도입했을때의 폐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8]
  • 최종던전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무한증식 세트가 없으면 시도조차 못할 정도이다. GBA판은 무한 증식 세트 그런 거 없으니(…) 욕봐라[9]

3 전사와 마법사에 대해

3.1 전사

  • 두루마리, 지팡이, 반지의 사용이 불가능해진다[10]
  • 특정의 적을 연속해서 쓰러트리거나 함정에 걸리거나 하는 등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으로 기술을 습득 가능. 장비에 따라 습득가능한 기술이 결정되어있고 한번 익힌 기술은 잊어버리는 일이 없다. 무기60종류, 방패 40종류의 총 100종류의 기술이 존재한다.
  • 기술은 무기나 방패에 세팅하는것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비에 따라선 세팅할 수 없는 기술도 있다. 쓸 때마다 만복도를 소비하며 특히 적의 기술이 강력할 수록 만복도의 소비가 빠르다. 방패의 기술은 세팅하는것 만으로도 만복도의 감소속도가 빨라지는 것도 있다.
  • 한 종류의 기술은 그 모험에서 1종류의 장비에밖에 세팅할 수 없다. 한번 세팅한 기술을 다른 종류의 장비에 세팅하는건 던전을 탈출할 때까진 불가능하다.
  • 기술을 세팅한 장비는 통한의 일격이나 대미지류 함정에 걸리면 일정확률로 장비 째로 부서진다. 동 종류의 장비를 주울 때까지 세팅했던 기술을 쓸 수 없는 단점이 있으나 저주받은 장비를 없애기 위해 일부러 파괴하는 것도 가능[11]하다.
  • 기술의 조합에 따라서 레벨업을 일절 하지 않고도 던전을 깨는 것도 가능하다.

3.2 마법사

  • 무기, 방패, 화살의 장비가 불가능.[12] 레벨업해도 맨손의 공격력은 상승하지 않으며 HP의 회복속도가 상인일때랑 전사일때에 비해 미친듯이 느리다. 그 대신 행동에 의한 만복도의 감소는 없다.(즉 바람에 의해 퇴장당하기 전까지 몬스터들을 잡으면서 레벨업 노가다하는 것이 가능하다.)
  • 처음엔 메라와 메간테밖에 주문을 쓸 수 없지만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랜덤으로 주문을 익힌다. 주문은 전부 50종류까지 있지만 1번의 모험에서는 30종류까지 습득 가능.
  • 주문은 그 모험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던전을 나가면 전부 잊어버려 다음의 모험에서 사용하려고 하면 재습득할 필요가 있다. 단 1번이라도 습득한 주문은 스펠북이라는 권물에 적어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13][14]
  • 주문은 HP의 소비로 사용하는것이 가능하며 주문별로 범위와 소비 HP가 틀리며 자신의 남은 HP보다 소비 HP가 많은 주문은 사용 불가능. 이 시스템은 이후 아스카 견참의 오의 시스템과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의 기술 시스템에 큰 영향을 줬다.
  • 적들마다 잘 통하는 마법이 있고 그렇지 않은 마법이 있다. 예를 들면 불(또는 암석)계통 몬스터인 플레임은 얼음 마법에 2배 데미지를 받고 불 마법에는 1데미지만 받으며, 강철 계통 몬스터는 바람 마법에 1데미지를 받는 대신 번개 마법에 2배 데미지를 입는다. 덕분에 3~4층까지 다른 속성 마법 못 배우면 플레임 앞에서 좌절한다.
  • 마법계의 적은 마호토라[15]를 제외한 (데미지를 주는) 주문에 대해 1대미지밖에 받지 않으며[16], 함정이나 적의 특수공격에 의한 상태이상에 걸리면 일정 확률로 랜덤한 주문을 잊어버리게 된다.[17]
이상의 특징 때문에 마법사로의 모험은 운의 요소가 강하게 작용하는 상급자 지향. 특히 스펠북과 회복항아리를 들고 갈 수 없는 반입금지던전은 그야말로 하드코어.[18] 그래도 특정 마법들[19]만 배울 수 있다면 플레이가 어느정도 쉬워진다. 물론 이것들을 한번에 우연찮게 배우는 게 힘들지만, 1번만이라도 습득했다면 엔간해선 스펠북에 적어넣어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 사실 마법사의 문제점은 체력이 따라주느냐, 회복항아리가 제때제때 나와주느냐라고 봐도 될 것이다.
  1. 아래에서도 말했듯이 GBA판과 PS판에 어느정도 차이점이 있다.
  2. 이후 시리즈에서 본격적으로 채용.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이 좋은 예.
  3. 본 게임 난이도 하락의 주범이다.
  4. 예를 들자면 좀 더 이상한던전 50층의 열쇠방의 경우에는 원래 열쇠 2개에, 통과의 반지와 가고일을 제낄 수단만 있으면 되었지만, GBA로 넘어오면서 몇가지 요소가 추가되었다. 일단 곡괭이가 우선적으로 필요해졌고, 통과구간이 2개로 늘었으며(실질적으로 1개) 첫번째 통과구간에서 발을 내딛는 순간 낙하함정에 바로 떨어지는(...) 어이없음 때문에 낙하함정을 무시하고 첫 구간을 통과할 다른 수단이 좀 필요하다. 그것도 함정 피하기 반지가 나오지 않는 GBA판 좀 더 이상한 던전에서(...). 하지만 의외로 공략은 간단하다. 반입불가 던전에서 저 템을 한번에 다 들고 50층까지 오는 게 간단하지 않아서 문제다. (실제로 해당 공략도 그리 쉽지 않은 게, 호이미 슬라임이 제 때 와주지 않으면 말짱 꽝이다. 다만 드라키마도 똑같이 자기 멋대로 가는 습성이 있기에 그 녀석을 이용할수도 있다. 일단 건너편 두번째줄 이상만 가기만 하면 변화지팡이로 몬스터로 변화할 수 있고 함정을 무시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그리고 이상한던전 60층의 경우 PS판에서는 그냥 곡괭이만 있으면 되었지만, GBA에선 기본적으로 열쇠가 3개나 필요하고 가시들을 통과할 수단이 필요하다.
  5. 게다가 이 방법이 보관항아리 꼼수를 완벽히 막지도 못한 게, 던전 탈출 수단과 보관항아리와 넣고 싶은 아이템들을 들고 던전에 들어가 보관항아리에 보관물품 넣고 던전을 탈출하면 보관항아리 꼼수는 여전히 가능하다.(...)
  6. 물건이 들어있지 않으면 그냥 넣을 수 있다
  7. 스토리 클리어 이후라면 시련의 관에서 비운다는 선택지가 가능하다. 지나가던 몹에게 얻어맞아 죄다 잃어버리면 캐안습
  8. 실은 풍래의 시렌에서도 같은 문제점이 존재했지만, 이쪽은 내려놓는 식의 창고인데다 이 안에서의 행동에는 제약이 없어서(초기작에는 아예 마을 바닥에 필요없는 아이템을 내려놓을 수 있다) 내용물 빼서 항아리 비우는것 자체는 가능했기에 톨네코 2처럼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되려 시리즈를 거쳐서 창고 시스템이 발전했는데, GB에서는 스토리의 진행도에 따라 창고에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지고 쓰레기통을 놓아서 아이템을 파기할 수 있게 했고 시렌 2에서는 쓰레기통을 폐지하고 아예 아이템 사용시 버린다 메뉴로 필요없는 아이템을 처분 가능했는데다가 톨네코식 메뉴형 창고와 기존의 내려놓는 식의 창고를 병행해서 매우 편리한 아이템 관리가 가능했지만 항아리를 맡기면 안의 물건과 횟수가 증발하는건 여전했는지라 끝내는 아스카 견참 이후부터 항아리 안의 아이템도 같이 보관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9. 그래도 방패와 검을 거의 최강으로 맞추면 적어도 평타 싸움은 별 거 아니다.(참고로 로토의 방패가 시련의 관 30층에 있기 때문에 1회차때의 최강 방패는 오우거방패+99 또는 (작은 메달을 40개 모으는 데 성공했다면) 메탈킹 방패+99가 될 것이다.) 다스드래곤 대비를 위한 드래곤 방패, 특수능력 방지를 위한 레어템급의 상점 드랍율을 지닌 마법방패와 기술봉인의 방패, 열쇠방에 있는 모든 검/방패(즉 봉의 검과 인의 방패, 하야부사의 검 등등)을 어떻게든 한 1년은 바칠 정도의 미칠듯한 노가다를 통해 죄다 얻어서 박아넣는 건 기본. 물론 이렇게 방패와 검을 최강으로 맞춰두어도 골든 슬라임의 마단테와 맹독좀비의 장비능력 지우기는 상당히 주의해야 할 대상.
  10. 단 두루마리와 지팡이는 읽거나 휘두르는 이외의 방법으론 사용 가능.
  11. 마법 사용 불가 페널티 때문에 샤나크의 권물을 쓸 수 없으므로. 이외에는 교회의 신부에게 저주를 풀거나 장비해제의 함정에 걸리는 방법으로밖에 해제 불가능.
  12. 화살의 경우 보존의 항아리에 넣은 상태라면 발사 가능하다. 항아리 속의 화살까지는 사용 금지 설정을 까먹고 하지 못한 모양. 이 버그(?)는 GBA판에서 쓸데없이 고쳐졌다.
  13. 메가잘의 경우 한번 사용하면 잊어버린다는 효과는 남아있어서 스펠북에 메가잘을 사용하면 스펠북 째로 소멸한다. 또한 자키의 경우는 스펠북에 적을수가 없다.
  14. 스펠북의 경우, 춤추는 상황(이동 및 입을 사용하는 행동 외의 행동 불가)에서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있다. 또한 1회 모험으로 습득하는 마법이 30종류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인벤토리에 스펠북 20개를 가져가고 마법을 30개 배운 후 스펠북 20개에 배우지 못한 마법을 적어넣는 것으로서 평소에도 50종류의 마법을 전부 사용 가능하게 된다. 물론 적어넣을 수 없는 마법이나 메가잘 등의 변수가 있지만.
  15. 상대 체력을 깎고 자신의 체력을 10~20 정도 회복하는 마법.
  16. 도구(예를 들어 지팡이)를 통한 데미지는 당연히 들어가며, 디버프를 거는 마법은 그대로 걸린다. 즉 라리호를 걸고 나서 두들겨패는 것도 가능하며, 마호톤을 거는 것은 거의 기본에 가깝다. (물론 그 마법들이 나와준다면.) 또한 자키도 통한다. 아마 데미지를 주는 마법이 아니라 상대를 원킬하는 마법으로 분류되기 때문인 듯.
  17. 참고로 불행씨앗에 의해 레벨이 낮아질 때는 함정이나 특수능력에 의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주문이 사라지지 않는다. 즉 레벨업을 하고 나서 불행씨앗을 먹은 후, 다시 아무나 잡아서 레벨업을 하는 것으로 마법을 몇개씩 배우는 꼼수가 가능하다.
  18. 4층에서부터 메라로 상대할 수 없는 플레임과 마호토라 외의 마법이 통하지 않는 귀면도사/드루이드가 등장하기에, 1~3층에서 다른 속성마법 및 마호토라를 못 얻는다면 꽤나 각오해야한다.
  19. 봉인마법 마호톤, 회복용 마호토라, 고위력 몬스터 대용 라리호, 다굴 방지용 메다파니, 적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레미라, 누구에게나 통하는 필살마법 자키계, 체력소모가 크지만 그만큼 사기적인 팔푼테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