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즈키 만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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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灯満月.

나루토의 등장인물.

호즈키 스이게츠.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의 한 명. '귀신 자부자의 재래(再來)'라 불렸던 닌자. 일단 자부자 보다는 뒷세대인 건 확실하다. 그렇지 않으면 자부자의 재래라는 명칭이 맞지 않는다.[1] 7인방의 모든 칼을 다룰 수 있으며, 동생인 스이게츠처럼 몸을 물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 작중 설명으로는 모든 닌자도를 다루는 괴물. 하지만 거친 임무로 오래 전에 죽어버리고 4차 인계대전에서 예토전생으로 부활했다.

설명만 본다면 스이게츠보다 100배는 대단해 보인다. 또한, 역대 구성원 중 한 명으로, 스이게츠와는 다르게 정식으로 닌자도 7인방을 계승했다. 쵸쥬로에게 히라메카레이를 계승한 건 이 녀석. 키사메가 스이게츠를 보고 "이쪽은 형하고는 다르게 맹꽁이"라고 말하는걸 보면 칼에 집착하는 누구와는 다르게 진짜 실력자였던 듯.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기는데 모든 닌자도를 다뤘다면 만게츠의 앞세대인 자부자와 키사메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 있었는데 과연 어떻게 모든 닌자도를 다뤘는지 미스터리. 자부자는 마을을 탈주 할때 만게츠에게서 강탈했다고 생각해도 사메하다의 경우는 키사메가 자기 상관에게서 뺏은거니 빼도박도 못하는 설정 오류. 자부자의 뒷세대이니 당연히 키사메에게도 후배이다. 가끔씩 선배님들께 빌려서 사용했나보다. 다룰 줄 안다고 했지 소유자라고는 안했으니

이 설정은 아직 수습의 여지가 남아있는데 만게츠가 사용하던 히라메카레이는 망치, 쌍검 등 여러가지 형태로 변화가 가능하다. 즉 히라메카레이 => 7인방의 모든 능력을 가진 칼 => 만게츠는 히라메카레이로 모든 닌자도를 다루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정일지도 모른다. 자세한 건 히라메카레이의 설정이 공개되어야 알겠지만......

그런데 보통 이렇게 모든 검과 검술을 이어받은 먼치킨은 비중있게 다루어지는데 반해, 이 녀석은 예토전생이 풀리면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다른 닌자도 7인방은 애니판에서나마 싸우는 장면이 나왔지만 만게츠는 그런것도 없다. 안습. 거기에 히라메카레이가 쵸쥬로에게 있어서 모든 칼을 다룰 수 있다면서 칼을 쓰는 장면은 한 컷도 없다(…). 오로지 수화(水化) 능력으로만 싸운다. 지못미. 인재낭비
  1. 재래의 뜻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경우는 다시 태어남 두번째로 오다는 뜻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