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진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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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잡 주제에 유관장에 이은 프라모델 넘버 4번이다... 왜냐고? 걍...
케로로 극장판과 동시상영한 초전영판TV편으로 엮자면 3화에서 4화 혹은 4~5화 사이로 엮을 수 있다.[1] SD건담 삼국전 Brave Battle Warriors 전용 등장인물.모티브는 호진+. 성우는 여포에서 너프먹은코야마 리키야/고구인.

동탁군 휘하의 장군으로 자칭 진강장군. 동탁군 졸개들이 전멸했을때 모습을 드러낸다.하지만 이름을 밝히자 마자 유비가 황당해 했는데, 이는 일본발음으로 호진을 거꾸로 하면 진강이 되기 때문(...) 이다. 물론 진짜 연의에서 '진강장군'이란 직책이 있지는 않다.

등장하자마자 필살기인 예아 격전참[2]을 선보여 다리를 끊어 유비삼인방을 강에 빠트렸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용제검을 안 가지고와 동탁 자쿠에게 욕이란 욕은 제대로 먹었다.
이후 용제검을 찾기 위해 마을을 뒤지던 도중 운 좋게 마초 블루 데스티니의 도움으로 구출된 유비삼인방과 마주치게 되고 삼인방을 가지고 놀았지만, 마초가 용제검을 발견하자 그것을 빼앗기 위해 유비에게 덤벼들다가 삼위일체 진룡참을 맞고 사망한다.

그런데 동탁이 여포 톨기스에게 실패하면 제거해 버리라고 명했다. 그야말로 장기말 신세...하지만 용제검을 가져와도 동탁 성격상 다른 걸로 호진을 죽일 명분을 찾을지도

여담으로 필살기 중에 예아살영참이라는게 있는데, 예아살영의 발음이 일본어로 영화촬영과 동일하다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 기술이다. 더불어 순수 애니판 프라모델로서는 처음 발매되었으며 사실상 SD 걍 프라모델 대리.

현재는 모 매장(정확히는 전자랜드점)에서 4천원에 덤핑 판매 중이다.
  1. TV판에선 4화 사마의의 언급으로 이 초전영판 간접 떡밥을 투척했었다.
  2. 살영참과는 달리 근접용 필살기로 보인다. 예아 살영참은 회전날을 세운 방패를 투척하는 필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