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귀신

이 게임은 각 구역이 부적으로 인해 결계가 봉인되어 있고, 이 봉인을 해제하기 전까지는 다음 구역으로 나아갈 수 없다.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부적을 얻어 지정된 장소에 꽂아 넣어야 한다. 구역마다 부적을 지키는 귀신이 있고, 그 특정 귀신과의 이벤트가 발생하면 부적이 보관된 장소의 바닥에는 해당 부적의 기호(金, 木, 土, 水, 火)가 크게 쓰여 있다.

모든 귀신은 귀신과 마주치기에 앞서 학원괴담이나 문서 등을 수집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다. 개중에는 특정 귀신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 또한 적혀 있다. 특정 귀신을 만나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우선 그동안 모아둔 문서들을 다시 하나하나 읽어보면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모든 귀신의 모습은 심장이 약한 사람을 위해 모두 링크로 되어 있다.

1 결계 귀신

구역마다 부적을 지키는 귀신들을 다루는 항목.

1.1 경고음 귀신 (금의 부적)

모습

사실 귀신이라고 이름 붙이기엔 좀 껄끄러운 부분이 있지만(…) 일단은 플레이어가 제일 먼저 만나는 귀신이고, 금의 부적을 지키는 귀신이다.

맨 처음 성아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도중 경고음이 울리고, 성아가 도망친 곳으로 다가가 말을 걸면 경고음을 꺼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환풍구를 통해 경고음이 울리는 기계실습실로 가 배전반을 올바르게 조작하면 경고음은 꺼진다. 경고음이 꺼지면 교실 내부의 범상치 않은 풍경과 바닥의 정체불명의 장애물이 사라짐과 함께 금고가 열리며, 그 안에서 금의 부적을 찾을 수 있다.

1.2 나무귀신 (목의 부적)

모습
2-8 반.
모습
2-2반.

머리귀신이 가장 무서운 귀신이라면 나무귀신은 가장 시끄러운 귀신이다(…).

본관 1구역의 2층 복도에서 소영이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바로 뒤편에 있는 교실에서 나무귀신의 촉수(…)가 소영이를 낚아채가 버린다. 그렇다고 소영이가 잡혀간 8반으로 무작정 들어갔다간 순식간에 맞아 죽는다. 따라서 나무뿌리가 있는 바로 아래층의 2반 앞으로 간 다음에 동아리반에서 얻은 해충 스프레이를 뿌린 후 교실로 들어가면 나무귀신의 하단부와 기괴한 알 같은 게 있다. 하반신 없는 귀신이 알에 들어가면 빨갛게 부풀어 올라간다. 이때 화학 용제를 이용해 부풀어 오른 알을 연타해주면 사라지게 되는데, 알이 전부 없어질 때까지 계속 반복하면 된다. 참고로 하반신 없는 귀신이랑 부딪히거나 무언가를 뿜어대는 알 주변에 있을시 데미지를 입는다. 그렇게 알을 모두 제거하면 괴상한 소리를 내며 반에 자리잡고 있던 거대한 나무가 사라지게 된다. 이후 8반으로 다시 올라가면 나무귀신이 있었던 자리에 목의 부적이 놓여 있다.[1]

이 부적을 본관 2구역으로 가는 문 옆에다 꽂으면 지나갈 수 있다. 나무귀신 이벤트 도중에는 수위가 등장하지 않으니 초보자들은 안심하고 아이템 습득과 게임 진행을 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단, 나무귀신을 퇴치 하고 방송실 이벤트 후 녹음실을 조사하고 소영이와의 대화가 끝나게 되면 수위가 곧바로 정찰을 시작하게 되니 신속히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도록 하자.

이 귀신 또한 괴담을 통해 전모를 알 수 있다. 화분을 병적으로 아끼던 한 여고생이 있었는데 어느 날 한 학생이 실수로 화약 용품을 부어버리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그 사실을 몰랐던 그녀는 화분이 말라가자 모든 일에 히스테릭을 부릴 정도로 마음이 망가져 버렸다. 이후 교실 안에 원인 불명의 심한 악취가 나기 시작했고, 학생들은 말라 비틀어진 화분을 그 원인으로 간주하고 치우려고 했다가 상상을 초월한 그녀의 정신 나간 반응에 아무도 건드리지 못했다. 나중에 그녀는 강아지의 피로 화분에 물을 주다가 수위한테 들켜 들고 있던 죽은 강아지를 던지고 어디론가 달아나버렸고, 일주일 후에 어느 화장실 칸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가끔 Windows 7이 깔린 컴퓨터로 이 귀신을 물리치면 게임 자체가 튕기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 튕김 현상이 발생하면 화이트데이 실행 파일의 호환성을 98/ME(XP)로 바꾸면 된다.

1.3 아기귀신 (토의 부적)

모습

본관 2구역의 4층 미술실에서 등장한다.

선택지에 따라서 등장하는 방식이 다른데, 설지현과 호감도가 높아서 같이 동행하다가 미술실에 같이 오게 되는 경우 방문 앞으로 다가가면 이벤트 장면으로 전환된 채로 방문이 열리고 아기귀신이 등장한다.[2] 이벤트 중에 출현하므로 갑자기 놀라는 효과가 조금은 줄어들게 된다.

진짜 백미는 소영 루트나 설지현과의 호감도 부족으로 설지현이 성아를 따라가서 주인공 혼자 미술실로 들어오는 경우인데 이 경우 이벤트 없이 미술실로 들어오게 된다. 미술실 안의 닫혀 있는 방으로 다가가면 갑작스럽게 벌컥 문이 열리면서 거대한 아기 얼굴과 함께 거대한 손이 바닥을 마구 때린다.[3] 이게 실시간으로 나오는 귀신이기에 깜짝 놀라는 사람이 많다. 사실 어느쪽이든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일이므로 처음 플레이하거나 이 이벤트를 모를 때에는 충분히 놀랄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정면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보다는 이벤트성 출현이 공포감이 덜하다는 평이 많은 듯 하다.

2구역을 돌아다니는 도중 혹은 이벤트 도중에 일어난 큰 진동은 전부 이 녀석 때문이다. 나무귀신과 다르게 플레이어한테 직접적인 데미지를 주지는 않지만, 대신 울면서 손사래를 칠 때 학교가 흔들리는데 30분 안으로 완성된 토우를 가져다주지 않으면 학교가 무너지는 동시에 게임오버가 된다.

미술실로 오기 전에 얻은 토우를 칠판에 붙어 있는 미술 수행평가 문서에 적힌 대로 토우를 만들어 가져다주면, 마침내 엄마를 만났다는 듯이 해맑은 아기의 웃음소리와 함께 사라진다. 문 안으로 들어가면 여자와 아이[4]가 손을 잡고 있는 토우가 놓여 있으며 감동 그 뒤편에 토의 부적과 구급 상자가 있다. 참고로 완성된 토우가 아닌 만들다가 만 토우를 가져가면 아이가 손사래를 친다.

본관 1구역의 나무귀신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보스급 귀신으로서 이벤트 도중에는 수위는 등장하지 않지만 가끔 버그로 아기 귀신이 나왔지만 수위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걸리면 환장한다(…).

이 귀신은 학교에 다니던 여고생 중 한 명이 남자친구와의 그렇고 그런 관계(…)를 한 뒤, 얼마 후 임신한 사실을 남자친구한테 알리자 오히려 화를 내면서 애를 버리라고 으름장을 놓은 것. 아이의 엄마는 반드시 아이를 낳겠다는 결심을 하지만 결국 미술실에서 자살하고 태어나지 못한 아이의 한이 실체화한 모양이다. 2층의 창고로 가면 토우와 함께 이 아이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학생의 일기를 구할 수 있다.

1.4 물귀신 (수의 부적)

모습

강당으로 가기 위한 수의 부적을 얻기 위해 3층 옥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등장하는 귀신이다. 바깥인 만큼 옥상에 폭우가 쏟아지는데, 보이지 않는 물의 흐름이 부적을 지키고 있어 정해진 길로 가지 않으면 플레이어가 옥상으로 들어온 입구까지 내동댕이쳐지며 멀리 가면 갈수록 데미지도 점점 커진다.

무사히 수의 부적이 있는 곳까지 가기 위해서는 오컬트 연구실 캐비닛 안에 있는 엘로드를 얻어 수맥을 짚으며 천천히 나아가야 한다. 수맥이 강한 부분에서는 막대가 서로 교차하는데, 이 경우에는 시선을 돌려 막대가 수평을 유지하는 길로 움직여야 한다. 그렇게 안전한 길을 따라 들어온 입구에서 부적이 있는 곳까지 도착하면 된다. 단, 왕리얼모드에서는 옥상에 있더라도 수위는 계속 정찰하기 때문에 시간을 끌게되면 조우할 가능성이 높다. 수의 부적을 얻은 다음에 신관에서의 마지막 이벤트까지 무사히 마치고 나면 그 순간 이후로부터는 다른 장소로 이동하더라도 더 이상 수위는 플레이어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이유는 수의 부적 획득도구인 L로드를 얻게되면 신관에서의 시나리오가 사실상 모두끝난 상태. 참고로 수의 부적을 끼우기 전에 세이브 후 로드를 하게되면 은미와 조우하기 전까지는 수위가 등장한다.

더욱이 수의 부적을 얻기 위한 아이템인 엘로드는 콘솔의 벽 통과 입력키를 이용한 아이템 습득이 불가능하다. 위로든 아래로든 아이탬이 존재하는 캐비넷 위치에 도달이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수의 부적이 있는 옥상에서 수위가 리스폰이 되며 신관 쪽의 문은 부적을 얻기 전까진 플레이어는 열 수 없는데 수위는 이곳을 문제없이 드나든다. 문제는 수의 부적을 쉽게 얻을 기회다 싶어서 무턱대고 옥상 안으로 들어갔다가 수위에게 얻어맞기 전에 곧바로 건너편으로 내동댕이쳐져서 즉사한다. 정상적인 루트를 통해 부적을 얻도록 하자. ('신관_세환_얍삽한놈'이라고 이렇게 꼼수로 얻으려는 방법을 막는 스크립트가 있다)

이 귀신은 어느 여학생의 한이다. 당시 문제의 여학생이 한 남자를 좋아했었는데 고민 끝에 고백의 편지를 전하고 연못 앞에서 그를 기다렸으나 어째서인지 편지를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고, 밤새 기다린 이 여학생은 이후 병을 앓고 말 수도 적어지는 등 마지막엔 다른 곳으로 전학을 가버리지만, 몇 달 후에 여학생의 시체가 연못 위에서 발견되었다는 얘기다. 그리고 이 연못이 신관이 지어지기 전에 본관과 강당 사이에 연못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 연못에 대한 소문이 하나 있는데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연못에서 만나자는 고백의 편지를 보내어 만나게 되면 그 사랑이 이루어지지만 그 상대가 나오지 않는다면 고백의 편지를 쓴 주인은 연못의 저주를 받아 죽는다는 것. 현재는 그 위에 신관이 지어져서 연못이 사라져버리고 비가 내려 옥상에 물이 찰 때만 나타나는 모양.

일부 왕리얼 위주의 플레이어들은 이때 엘로드를 얻지 않고 그냥 길 자체를 외워서 부적을 얻는다 카더라

옥상에서 ESC키로 메뉴 창을 껐다 켰다 하면 물이 춤을 춘다 카더라

2 주연 귀신

진행상 만나야 하는 등 스토리 진행에 일정부분 기여하는 귀신들을 다루는 부분이다.

2.1 목 매단 귀신

모습모습
본관1 이벤트에서의 모습.게임 길잡이로써의 모습.[5]

처음 본관 1구역에서 체육창고 뒤편으로 가게 되면 이벤트 장면으로 전환되어 목을 맨 형상으로 주인공 앞에 나타난다. 그것만으로 무서운데 밖에선 천둥이 치고 있고 바닥에 툭 떨어져서 어느 정도 기어오다 사라진다. 확인하러 그 창가 주변을 살펴보게 되면….

나름 충격적인 등장과는 달리 게임 진행에 소소한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주인공이 갈피를 못 잡을 것 같은 부분마다 등장해 조용히 가리키다가 사라진다. 가끔 느닷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놀라기도 한다. 이런 그녀의 정체는 사실….

데모 버전에서는 게임 시작부터 체육창고 이벤트 까지만 진행되고 게임이 끝난다.
초보 유저들은 여자 우는 소리를 따라가다가 이 이벤트를 봐서 수위를 소환시킨다(...)

사족으로 버그판에서는 허공에다 똥침을 했는데 이 녀석이 맞는 해프닝도 일어나기도 했다.

2.2 도플갱어

모습

성우는 강성안. 토의 부적을 꽂고 신관으로 오고 나서 어느 정도 진행을 한 다음, 노란 카드키를 얻은 후 무용실로 가면 등장한다. 정확히는 무용실 안 오른쪽 구석에 있는 오디오 안에 시디를 넣으면 미궁의 한 파트[6]가 재생되면서 이벤트 장면으로 바뀌는데, 그러다 오디오 앞에 있는 유리에서 갑자기 노크 소리가 들린다.[7] 고개를 들어보면 피눈물을 흘리는 주인공이 거울 안에서 플레이어를 보고 있다. 한 마디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알고 보니 내가 아니라 주인공의 모습을 흉내낸 귀신이었고 심지어 저 비추는 거울이 거울이 아니었다…라는 것. 무용실의 거울 괴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귀신 중에서는 매우 독특하게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공격 방법은 총 4가지다. 녹색 에너지 탄[8][9], 럴커 공격[10], 자기 머리를 벽에 박음으로써 주인공한테도 데미지를 주는 공격. 그리고 푸른색 에너지 탄이 있는데, 이 공격에 맞으면 거울 쪽으로 끌려와 도플갱어의 호탕한 웃음소리하하하하하하하하와 함께 데미지를 입게 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노랗던 눈이 빨갛게 변하면서 데미지가 상승하고 시전 패턴도 더 빨라진다. 소리의 공명 현상과 귀신을 쫓아내는 오디오의 소리를 이용해 두 개의 대형 스피커를 거울 가까이 옮기면 당혹스러워하는 도플갱어가 뭔가 신나는 포즈를 취하다가 참다못해 비명을 지르며 유리 밖으로 뛰쳐나오는 동시에 유리가 깨지면서 자연스럽게 소멸한다. 이후 깨진 거울 뒤편으로 넘어가면 붉은색 카드키를 얻을 수 있다. 오디오에서 CD도 돌려받을 수 있다.

신관 진행 후반부, 은미 아줌마가 나타났을 때 도플갱어가 목 매달린 상태로 3층과 4층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플레이어의 이동을 방해한다.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도플갱어 주변으로 끌려가지는 동시에 목맨 모습에 시선이 집중되어서 배전판으로 이동을 방해한다. 계속해서 시선을 도플갱어로부터 멀리 떨어지려고 하면 어떻게든 지나갈 수 있다. [11]

이 게임에서 주인공을 제외한 남캐 중 그나마 정상적으로 생겨서 그런지 특히 여자 플레이어들한테 인기가 있다고 하며 이들 중 부녀자들은 주인공인 이희민과 엮는 시도를 하기도 했었다(…). 오죽하면 도플이 혹은 도갱이이라는 애칭을 불러주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 어쨌든 캐릭터성 구축에는 성공한 무서운 귀신.

2.3 거미귀신

모습모습
음악감상실에서의 모습.3학년 교실에서의 모습.

가장 버그가 많은 귀신.

신관 4층에 에어컨이 있는 서고에서 태극패를 얻은 후 1층의 음악감상실로 가면 등장하는 테러 드론 귀신이다.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천장에 우스꽝스럽게 매달려 있으며 움직일 때마다 책상을 손가락으로 두들기는 듯한 소리를 낸다. 직접 공격하러 오지는 않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플레이어를 들어올린 후 집어 던져 버린다. 간단하게 앞서 얻은 태극패로 지져 죽이면 다시는 이 장소에서 나타나지 않는다.[12]

참고로 거미귀신은 음악감상실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닌 3학년 교실에서도 등장하는데, 항상 등장하지 않으며 무작위로 선택된 교실에 나타난다.[13] 이 사실을 모르는 일부 플레이어들은 교실 안에서 타닥거리는 소리에 깜짝 놀라 콘솔로 벽을 뚫고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교실에 있던 거미귀신도 똑같이 벽을 뚫고 나와 주인공을 추적하기 도 한다. 또 그렇다고 문을 열고 나오면 그 문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나오는 순간부턴 죽음의 숨바꼭질이 시작된다(...). 주인공이 수직위치로 위에 있든 아래에 있든 높이차를 무시하고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든 간에 무조건 기괴한 발소리를 내며 따라와서 잡아내며 만약 잡힌다면 거미귀신이 나타난 교실로 날아가게 된다. 문제는 꽤 높은 확률로 거미귀신이 학교 밖으로 날려버리는 버그가 발생하기 때문이다(…).드디어 학교탈출 이는 교실 안에서 거미귀신한테 붙잡혔을 때도 해당한다. 이 버그가 일어나면 콘솔을 쓰든 어쩌든 학교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무조건 재시작할 수밖에 없다. 참고로 3학년 교실의 거미귀신도 태극패로 지져 죽일 수는 있지만, 음악감상실에 있던 거미귀신과 다르게 주인공한테 다가가 직접적인 공격을 하기에 좀 어렵다. 정상적으로 빠져나왔을 경우에는 3학년 교실에서 거미귀신이 주인공을 따라나오지 않고 화이트데이 다른 부분에선 나오지 않는 기이한 웃음소리를 내며 사라진다.

그 외의 정보는 여기로.

참고로 거미귀신의 얼굴 텍스쳐는 구버전 스크린샷 중 하나를 참조하면 알 수 있는데, 개발 단계에서 낙오된 구버전 소영이 얼굴 텍스쳐[14]에서 눈알만 살짝 지운 것이다.

3 기타 등장귀신

3.1 머리귀신


일어설 때와 앉을때의 출현 동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에서는 없으니 걱정말자.

머리귀신의 모습
머리귀신 원본, 원본사진. 깜놀주의

'공식적'으로 화이트데이 개발진도 인정한 최악의 귀신.
수위를 포함한 다른 귀신 다 안 무섭다는 사람도 머리귀신만 나타나면 벌벌 떨어댈 정도니 말 다 했다.

모티브는 버블보블의 유령.

참고로 이 유령은 개발자 이은석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사진을 재미삼아 머리만 남기고 데모 전날 밤샘 작업 중 몰래 숨겨놓았었는데, 다음날 게임을 실행했던 다른 제작자 서관희가 비명을 지르며 의자에서 떨어질 정도로 실신했다고 한다. 그 반응을 보고 '이 정도면 성공한다!'라고 환호하여 이후에 사진의 출처를 수소문하여 출판사로부터 허락을 받고서 게임에 추가했다고. 멀쩡히 게임하다가 실신한 동료는 무슨 죄인가요. 사진의 출처는 특급공포체험 쉿!이라는 책, 정확히는 동일저자의 전작인 영혼전사 비랑으로 보인다. [15]

어떤 의미로는 화이트데이의 실질적인 유일한 귀신이다. 게임상에선 지현이와 만나는 이벤트 후 본관 1구역의 학적부실 앞에 있는 마네킹과 본관 2구역 2층 남자화장실에서 나타난다. 머리귀신이 주인공 주변에 있을 때 종이 찢는 소리[16]가 계속 나며 가까워질수록 소리는 점점 커진다. 이 소리는 그 주변으로부터 도망치거나 직접 접촉하기 전까지는 절대 멈추지 않는다. 정면에서는 보이지 않고 비스듬하게 볼 때만 화면 외곽에서 형상을 드러낸다. 그래서 정확한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눈앞에서 다가오고 있다는 걸 느껴도 시선을 움직여줘야 한다. 어쩌다가 부딪히게 되면 데미지와 심장 박동 수가 빨라지면서 현기증이 일어나는데, 서 있을 때 맞으면 호탕한 기분 나쁜 웃음소리를 내는 반면에 앉아 있을 때 맞으면 거기 있으면… 내가 모를 줄 알았니? 라는 당하는 입장에선 정말 소름 돋는 대사를 날린다.

게다가 이때 수위는 모든 행동 패턴을 무시하고 머리귀신한테 데미지를 입은 위치로 곧장 오게 된다.동업자? 수위가 기절해 있을 때도 리스폰 된 후 오게 된다. 역으로 이러한 사실을 이용한 플레이도 가능한데, 일부러 머리귀신한테 부딪힌 다음에 바로 회복 아이템을 먹어서 심장 박동을 낮춘 후 수위가 어느 쪽으로 올지를 예측하여 자신은 다른 길을 통해 수위와 마주치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17]

그러나 한 번 부딪혔다고 해서 완전히 사라지는 게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또 나타나고,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자주 등장하고 데미지도 상당히 높다. 다만 꽤 느리므로 적당히 피하여 다른 장소로 도망치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불안감과 머리귀신이 바로 앞에 있는 것도 모른 채[18] 부딪히게 된다면 정말 깜짝 놀란다. 최선책은 종이 찢는 소리가 들릴 경우엔 싫더라도 역으로 위치를 파악한 후 다가가서 사라지게 하는 것이 현명하다. 당연히 벽이고 계단이고 모두 뚫고 쫓아오는데 속도 자체는 느리지만 기다리다 보면 결국 무조건 온다. 참고로 이 귀신은 한 번 리스폰이 되면 주인공이 어디로 가든 간에 수직위치를 무시하고 따라온다.[19] 물론 빠르게 움직이며 주변을 탐색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다 보면 생각보다 부딪힐 일은 그렇게 많이 없다. 물론 종이 찢는 소리는 감수해야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세이브가 가능한 노멀모드에서는 사인펜만 있다면 화장실에서 저장 후, 다시 그 게임을 불러오면 본관1 -> 본관2구역을 넘어온 것 보다 쿨타임이 길어서 운이 좋으면 진행 중에 머리귀신 소리조차 안들을 수 있다.

사실 게임을 여러 번 진행하다 보면 이 귀신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나중엔 무섭기보다는 엄청 성가시다. 말그대로 유령 고래처럼 특정 지역에서 오래 있을 경우 발생하기 때문에 어디선가 종이 찢는 소리가 나더라도 그딴거 신경 안 쓰고 퀘스트를 신속하게 진행하기에 바쁜 유저들은 급하게 자리를 뜨려다가 미처 주위를 못 보고 머리귀신과 부딪히기도 하는데 이때 수위에게 발각되게 만들어서 짜증을 치솟게 한다. 어떻게 보면 학교를 경비해야 할 직업적인 의무가 있는 수위와는 달리 별 이유도 없이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존재라서 수위보다도 더 악랄할 수도 있으나 그만큼 이쪽도 사람 놀래키는 귀신 본연의 의무에 충실하다(...)

학원괴담[20]에 의하면 이 귀신의 정체는 본관 1구역과 본관 2구역을 연결하는 공사를 할 당시에 식당에서 일하던 여자다. 인부들이 낮잠을 자던 도중 지지대가 무너져 여자가 사망했는데 작업반장과 인부들은 사고를 숨기기 위해 목 없는 시신을 시멘트에 굳혀 폐기물처리장에 버렸지만 머리만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인부들이 다치기 시작하다가 인부 한명이 4층 높이의 도르레에 압사하고 나서야 작업반장은 경찰에 자수하게 된다. 본관1 - 본관2 통로가 완성되고 개학식 당일, 그녀의 머리가 화단에서 발견되는데 목이 없는게 한이 되어 몸을 찾아 돌아다니는 모양이다. 디오 브란도?

스킨 제작 및 적용이 편한 게임인지라 등장인물들의 외형을 바꾸는 유저들이 많은데 머리귀신도 예외는 아닌지라 온갖 해괴한 것들로(...) 성형당하곤 했다. 팬카페를 조금만 둘러봐도 머리귀신을 마개조한 스크린샷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머리귀신 음향효과와 스킨을 빌리(...)로 교체하면 이렇게 된다.# 귀신 지못미 초기엔 공포의 대상이었으나 이젠 유저들의 장난감으로 전락한 머리귀신

여담으로, 게임의 레지스트리 상의[21] Option 키에는 HeadGhostShow 라는 값이 존재하는데[22] 이 값은 기본적으로 1로 설정되어 있다. 이걸 0으로 바꾸면[23] 머리귀신이 나오지 않는다거나 동작은 하나 형태는 나오지 않는다 등 이야기가 돌았던 적이 있지만 저걸 0으로 설정해도 멀쩡하게 나온다![24] 애초에 별 의미가 없었거나(...) 디버그 목적으로 두었다가 정식 출시판에서는 동작되지 않도록 해 둔 것으로 추측된다.

3.2 분필귀신


본관 1구역 특정 교실에서 출몰. 형체는 없고 분필로 끄적이는 소리만 들리는데, 학원괴담에 의하면 풀리지 않는 문제에 한이 맺혀 죽어서도 칠판에서 문제를 푸는 귀신의 이야기가 나온다.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성적이 평균에 미치지 못한 나혜는 수학시간에 기초 문제를 풀지 못하자 수학 선생님은 화가 나서 교실에서 나혜에게 망신을 주는 걸로 모자라 다 풀기 전까진 집에 갈 생각 마라고 윽박지른다.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같은 반 학생이 몰래 그가 풀던 수학문제를 살짝 바꿔놓아 그녀는 당황해하기 시작했다. 근데 이렇게 열심히 하는애가 왜 기초문제를 못풀었을까 밤 늦게까지 문제를 풀고 있었던 나혜는 초조해하다가 같은 반 학생이 놀래키는 바람에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만다. 천하의 개쌍놈들 데이터 파일을 뜯어보면 머리귀신과 똑같은 2D 귀신의 그림 파일로 만들어져 있으나 게임상에선 실체가 나오지는 않는다.

3.3 발소리귀신


역시 특별히 형체가 없고 소리만 내는 귀신이다. 본관 1구역의 체육창고 뒤편의 강당으로 가는 통로에서 출몰. 강당 입구 문 앞에 서서 반대편 문을 바라보면 미세하게 발소리가 들리며 누군가가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로 천장의 센서등이 점멸한다. 발소리도 점점 커지더니 이내 들리지 않는다. 분필귀신과 같이 2D 귀신의 그림 파일로 만들어져 있으나 게임상에선 실체가 나오지는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3.4 화장실귀신


본관 2구역에서 출몰한다. 귀신이라고 하기엔 불분명하나 본관 2구역 1층 여자화장실 안쪽에 화장실 문앞을 알짱대면 문이 열렸다 닫혔다 한다. 그 자체론 별 거 없지만 수위를 따돌릴 때 괜히 문열리는 소리 듣고 깜짝 놀라게 될 수도 있다. 또한 본관 2구역 3층 남자화장실에 들어가면 구급상자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화장실 불을 켜고 구급상자를 가지러 가면 갑자기 불이 꺼진다. 다시 불을 켜도 또 꺼진다. 불을 켠 후에 구급상자를 가지러 갈 때 생기는 시간적인 차이를 볼 때 프로그램상 귀신으로 추정된다.

3.5 여우령


형체 없이 목소리만 나오는 귀신으로, 노멀 모드 이상에서 본관 2구역과 신관 사이를 이어주는 통로에서 나타난다.

본래 각 구역을 잇는 문은 부적을 끼우기 전에는 열리지 않는다. 다만 유일하게 본관2 - 신관 통로는 부적을 꼽지 않아도 문이 열리는데, 그 통로는 토의 부적을 꽂기 전까지는 미로로 되어있기 때문에[25] 정상적인 루트로 진행한다면 신관으로 곧장 갈 수가 없다.[26] 그래도 그냥 무시하고 계속 가면 갑자기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여우야 노래를 하다가 갑자기 '살았다!'라며 크게 외친다. 아무것도 모르고 미로를 해매다가 처음 들으면 심장마비 걸릴 수준. 몇 번 듣다보면 익숙해진다.

이후 여우령은 한번 더 등장하는데 바로 강당의 이벤트에서 등장한다. 다만 본관 - 신관 통로에서 처럼 살았다! 하는 소리를 지르지 않고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만 낮고 느린 목소리로 반복할 뿐이다. 그리고 강당 여우령은 난이도에 관계없이 나온다.

3.6 인체모형

모습

본관 2,4층 생물실에 있는 인체모형. 달리거나 앉았다 일어나기 또는 캔커피를 많이 마셔서(신관에서 캔커피를 뽑아오거나 콘솔로 얻으면 되는데 추천하지 않는다) 현기증을 일으켰을 경우 좀비처럼 두 팔을 뻗은 채로 천천히 다가온다. 대미지는 주지 않고, 오히려 위생장갑 아이템을 주는 고마운 귀신이지만 어두운 조명에 인체모형이 천천히 다가오는 모습이랑 현기증의 환청[27], 환영이 섞이면 상당히 소름끼친다. 현기증 증상이 없는 왕이지, 또는 이지모드로 하면 절대 볼 수 없으며, 그런고로 위생장갑도 얻을 수 없다.

3.7 발목귀신

모습

발목잡는 귀신 이라고도 한다. 신관 홀에서 은미 아줌마한테 쫓길때 나타나는 유령. 단발머리를 한 여성의 얼굴로 된 2D 귀신. 주인공이 수의부적을 꽂자 나온 은미아줌마를 피하려고 사이렌을 울리려 4층으로 뛰어갈 때 3층 중앙통로로 가면, 갑자기 꿈적도 못할 때가 있는데 그게 발목귀신의 소행이다. 바퀴벌레마냥 바닥을 돌아다니고 있으며, 잡혔을 경우 몇초뒤에 풀어주는데 이때 은미아줌마가 칼로 찌를 수 있다.
그런데 거길 피해가면 목 메단 도플갱어롤 보아야 한다. 사실 바닥을 보면서 뛰면 별 탈 없이 지나갈 수 있긴 하다.

3.8 칠판귀신


신관 11반에서 출몰. 교실 안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칠판이 쓱싹쓱싹 소리를 내며 좌우로 움직인다. 별다른 피해는 없고 그냥 놀래키기용. 그리고 칠판 뒤쪽에는 컬렉션 아이템이 숨겨져 있다.

3.9 피아노 귀신

본관 음악실에 들어가보변 피아노 건반에 피가 떨어지면서 피아노 연주를 하고있다.
피아노 연주를 듣고 음악노트의 쪽지를 참고해서 전화기에 누르면 (3291) 자물쇠 비밀번호가 나오는데
이 비밀번호로 음악부속실에 걸려있는 자물쇠를 제거하면 피가 사라지면서 연주가 끝난다

4 삭제되었거나 구현되지 않은 귀신

스토리가 수정되면서 삭제되었거나 괴담상으로만 존재하는 귀신들을 다루는 항목이다.

4.1 미혼모귀신

모습

홍보 포스터. 오른쪽 스크린샷의 마지막 사진을 보자.

유일하게 실체가 공개된적이 있고 할배귀신이라는 별명도 있다. 현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알파 버전으로 추정되는 버전에서 스크린샷으로 존재가 확인되었다.

학교괴담중 하나인 사감의 영혼에서 나오는 귀신이라 추정하는 사람도 있는듯 하나, 학원 괴담을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사감은 여자다. 그냥 정체모를 귀신.


NOP파일을 풀어보면 '미혼모귀신'이라고 나온다
(할배귀신은 NOP파일이 풀리기전에 붙여진 별명이다)

4.2 벽장귀신

학교괴담으로만 남아있고 실체는 불분명한 귀신으로서, 현재 버전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본관 1구역 2층 체육창고가 유력한 대상이었으나(유령학교의 비극 트레일러에 덜컹거리는 모습이 있었고, 상당히 거칠게 열린다.) 먼 미래 NOP가 언패킹되면서 클라이언트 분해해본 결과 그 덜컹거림의 진실은 지금은 2-8에서 피만 빨리고 있는 고양이출몰장 이었음이 밝혀진다. 따라서 진실은 알 수 없다.

스마트폰 버전에서 캐비넷을 열었을때 머리귀신과 비슷한 비주얼로 갑자기 등장한다.

4.2.1 고양이

귀신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학원괴담에 등장하는 존재다. 목의 부적을 지키는 나무귀신 이벤트에서는 교실 뒤편에 나무 뿌리에 피가 빨린 채로 죽어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단 이 고양이가 우는 소리, 고양이 출몰장 등이 NOP파일안에 들어 있는데, 그 고양이가 원래 출몰하는 곳은 다름아닌 지금의 본관1의 체육창고의 캐비넷. 언패킹으로 고양이를 넣어주면 2-8앞으로 달려가는 걸로 봐서는 원래는 창고에서 2-8까지 가서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된 듯하다.

현재 고양이가 등장하는 버전이라고 나온 1.20, 1.21 패치 등은 비공식 패치다. 화이트데이의 공식 최신 패치는 1.18 버전. 비공식에서는 본관 1구역 여자 화장실, 환기구에서 고양이가 출몰한다. 별다른건 없고 유저를 그냥 놀래키는 용도. 문제는 고양이 모델링이 화장실에 있는 500원짜리 위에 붕 떠있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 고양이 지못미...

4.3 미혼모귀신

데이터를 열어보았을때 관련흔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역시 게임상에선 그 어떤것도 나오지 않는다. 아기귀신 관련 귀신이었을 듯.

4.4 돌아앉은 귀신

피의 축제에서 등장하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학교괴담을 통해서 대충의 정보만 볼수 있다. 현재 학교괴담 이외의 흔적은 없다. 인터넷에 구버전 자료가 돌아다니는데 그중에 갑자기 책상 위에 올라가는 NPC가 돌아앉은 귀신으로 와전되어 퍼진 것이라고도 한다. 괴담에 따르면 얼굴이 화상으로 덮혀있다고 하지만 현재로써는 확인불가.

이후 모바일버전과 스마트폰 버전에서 정식으로 구현되었는데, 일반 모바일판의 경우 지현루트에서만 등장하며 화학실험 도중에 지진이 일어나는 사고 때문에 얼굴에 화상을 입었으며 그걸 비관해 자살했다는 내용의 학교괴담을 같이 볼 수 있다. CD를 얻기 위해 거쳐야하는 관문.

스마트폰 버전에선 음악감상실의 거미귀신을 몰아내고 한 자리 차지했다. 퇴치법은 거미귀신과 같은 태극패 사용이나, 패턴이 원작 거미귀신보다 까다로워 잡기 힘들어졌다. 원작보다 좋은 그래픽 덕분에 고퀄리티의 귀신 얼굴을 볼 수 있는데,[28] 염산으로 일그러진 얼굴이라는 설정답게 징그러운 텍스쳐로 덮혀 있으나, 폴리곤 모델링은 일반 여자 캐릭터와 같아 형체자체는 평범하다.

5 귀신이 아니나 오해받는 경우

5.1 본관2 교무실의 액자

교무실 세번째 액자의 눈이 움직이는데 사실 이것은 CCTV 이다. 교장실 CCTV 화면에서 이 교무실을 볼수 있다.
  1. 참고로 8반 교실 뒤편의 사물함 안에 WMA 플레이어를 구할 수 있는데, 성아 해피엔딩 때 사용되는 아이템이다.
  2. 이후 주인공이 넘어지고 설지현은 도망치는 장면.
  3. 이때 뒤쪽을 보면 붉은색의 흙 토(土) 자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4. 토우를 건네주기 전에 아기귀신 근처 선반을 보면 이 토우의 아기 부분이 놓여 있다.
  5. 가리키는 쪽 하단에 소화기가 있다.
  6. 여담으로 스크립트 상에선 '최면'이라 이름 붙였다.
  7. 원래 이벤트 상태에서는 마우스 조작이 되지 않으나 이 노크씬이 나오기 직전에는 마우스 조작이 가능하다. 미처 처리를 못한 버그이거나 연출상 효과를 위해 넣은 것으로 추정. 이 상태에서 움직이게 되면 이벤트가 풀릴때 도플갱어 쪽으로 시선이 한번 돌아가게 된다.
  8. 정식 명칭은 에네르기.
  9. 불을 끈 상태에서 전투하면 적색 에너지를 쏜다. 기분 탓인지 더 강하게 느껴진다(...)
  10. 정식 명칭이다! 땅에서 얼음이 솟아나는 공격. 스크립트를 뜯어보면 정말 럴커 공격이라고 적혀있다.
  11. 여담으로 스크립트 명령어로 '나만봐라 유저'로 표기되어 있다.
  12. 그런데 아무리 태극패로 지져도 죽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버그 때문이다. 거미귀신을 정조준하면 태극패의 반사광이 천장과 벽에 걸친 상태가 되어 약간 꺾이는데, 이 상태에선 아무리 지져도 죽질 않는다. 반사광이 온전히 천장에 원형으로 비치도록 귀신을 조준해야 한다.
  13. 그러나 11반에선 절대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 교실은 노멀 모드 이상일 때 얻을 수 있는 수집품 중 하나인 게임 패키지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14. 또는 피의 축제 때 이주혜의 얼굴 텍스쳐.
  15. 두 책 모두 부록으로 제공되는 적청 안경을 이용한 공포 3D 사진이 특징인 책이다. 원본 사진에서도 배경이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나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혼전사 비랑의 경우 사람들을 홀리고 다니는 귀신을 주인공 초등학생들이 몇백년을 살아온 무당 비랑과 함께 무찌른다는 내용으로, 딱 초등학생이 보았을때 무서울 정도 수준의 내용이고, 쉿!!의 경우 괴담 모음집 정도의 책이다. 작자도, 출판사도 동일하다보니 귀신 사진이 재활용되었다.
  16. 이 소리의 정체는 쇠파이프를 콘크리트에 긁는 소리라고 한다.
  17. 참고로 머리귀신한테 데미지를 입으면 수위와 만나지 않더라도 수위한테 발각된 것으로 간주하며, 클리어 후에 평가되는 스코어에도 수위 조우 횟수가 머리귀신한테 데미지를 입은 횟수만큼 상승하게 된다.
  18. 무심코 시선을 돌렸는데 머리귀신이 까꿍 코 앞에 있는걸 보면 그야말로 무서움의 절정에 이르게 된다.
  19. 이 말인 즉슨 머리귀신은 주인공에게 층수가 몇층인지 상관없이 x축에만 의존하는 최단거리로 따라온다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면 3층 남자화장실에서 머리귀신이 나와서 재빨리 4층의 같은 위치 남자화장실로 이동한다면 머리귀신이 거기에도 있다는 뜻이다
  20. 학원괴담 12번. 본관 1구역 마스터 키를 찾고 2학년 4반 문을 열면 발견할 수 있다.
  21. HKCU\Software\WhiteDay
  22. 문자열 값이다.
  23. 이 값은 1 = True(참), 0 = False(거짓) 형태로 추측된다. 그러므로 1 이상 입력한다고 그 이상으로 머리귀신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24. 주얼 1.16버전 기준.
  25. 통로 후반부가 초반부와 연결되는 보이지 않는 경계가 있는 구조로 결국 끝도 없이 돌다가 반대로 방향을 바꾸어 본관 2구역으로 돌아가야 한다.
  26. 물론 버그를 이용해 안 꼽고도 갈 수는 있기는 하다. 그 경우 본관 2구역에서의 이벤트들이 전부 무시되기에 자신이 원하는 상대방과 호감도를 쌓기가 불가능해 원하는 엔딩을 보기 힘들어진다.
  27. 자세히 들어보면 "누가 좀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28.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4번 들으면 얼굴이 화면에 가득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