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화이트(레사)/White.png
White
네이버 웹툰 레사의 등장인물.
1 개요
칼렙에 의해 디맨이 된 3세대 신자. 20대 젊은이의 모습이지만 실 연령은 최소 100세 이상.
껄렁껄렁한 청년으로 약자 앞에서 강하고 강자 앞에서 약한 속물 근성의 소유자이다. 4세대 디맨들이 3세대인 자신을 받들기를 바라면서도 여전히 간부들에게는 미치지 못하는 자신의 약한 처지를 늘 불평하고 있다.
라이언의 말에 의하면 분노 조절 장애가 있다는 듯.
2 작중 행적
서막에서는 레사의 부활 연회에 참석하지 않고 민간인을 괴롭히다 라노에게 발각되어 한바탕 몸싸움을 벌인 것이 첫 등장. 4세대 디맨밖에 상대해본 적 없는 라노를 고전케 만들었으나 진영삼의 지원 사격에 넉다운당해 뿔 한 쪽을 잃는다[1]. 라노의 물음에 그가 찾는 것이 같은 3세대 동기인 루시임을 알게 되고 그녀의 생사를 묻는 라노에게 죽었다고 거짓말하며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후 풍선 판매를 거부하는 루시를 대신해 풍선을 판매하러 간 자리에서 민디민디를 선택하고 2세대 디맨인 벨에게 등을 떠밀려 루시와 민디민디의 첫 사냥을 감독할 것을 지시받는다. 이때 성을 벗어나 세상을 구경중이던 레사와 마주치나 그가 자신의 왕임을 알아보지 못하고[2] 그를 4세대로 착각해 그를 자신의 빵셔틀로 삼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후 민디민디의 첫 사냥 현장에서 루시가 인간을 구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그녀를 책망하나 뒤따라온 레사와 라이언에 의해 중단된다. 이때 라이언의 발언을 통해 레사의 정체를 알게 되고 이후 평소 트라우마였던 신분 상승을 도모할 모종의 계획을 세우게 된다.
사냥 방해 건으로 벨에게 살해 위협을 받고 있던 루시를 찾아가 그녀에게 생존을 위한 충고와 함께 풍선을 넘긴 뒤 자신은 모두가 잠든 낮에 레사를 단독으로 찾아가 그에게 증기[3]를 줄 것을 요구하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레사에게 폭력을 휘두른다. 그것이 레사를 결정적으로 분노하게 하여 그를 폭주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고 여기에 라이언의 고발로 찾아온 아레스의 방문에 놀라 달아나지만 이미 게임 오버. 상관인 칼렙의 손에 처벌당한다.[4]
이후 그의 생사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다행히도 시즌1 <버려진 도시>에서 루시에게 붕대를 감기며 비교적 무사한 모습으로 재등장, 민디민디의 근황을 듣고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민디민디에게 루시와 더불어 쓸모 없는 녀석이라는 평가를 듣고 만다. 지못미
시즌2에서는 초반부에 4존을 지배하던 민디민디와 같이 게임하는 모습 이후로 출연이 없다가 중반부 3존의 궤멸이후 중요한 떡밥과 함께 다시 등장한다!
사실 검은힘 실험은 3세대와 4세대에게만 실행되었으며 이중 3세대의 검은 힘 실험은 기존 윗세대에게 받은 검은힘에 검은 레사의 힘이 더해지면 오리진(Origin)을 능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으로 결과적으로 아레스의 목적은 이를 기반으로 자신이 레사에게 대항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화이트는 칼렙과 대치하게 되고 처음에는 칼렙의 기세를 이기지 못해 몸이 16등분으로 조각나면서 환각에 빠지지만 자신은 배고픔외에도 칼렙에 대한 증오로 디맨 일생을 버텨왔다며 펜타호른으로 각성한다!![5]
파일:펜타호른 화이트.png
그리고 각성하면서 칼렙에게 조각났던 몸을 다시 재생시키고 순식간에 칼렙의 팔을 뜯어내며 자신의 특성인 재생능력을 이용하여 칼렙의 목을 뜯어 먹어버린다.
하지만 이루던 바를 이루었으니 더 이상 살 이유가 없어졌다며 같은 3세대지만 자유를 찾은 루시와 민디민디를 부러워 한다.
1존에서는 아레스에게 가려는 라노와 대치하게 되는데, 이때 루시가 죽였던 알데바란의 뼈로 만든 칼로 라노의 공격을 전부 무산시키고.[6]재생능력과 주특기인 신속으로 라노를 16등분 내버리는데 이때 칼렙의 잔재가 라노에게 환각이라는 것을 알려준 것으로 보아 화이트는 자신의 스승이었던 칼렙의 능력을 흡수하여 쓸 수 있게 되었지만 굳이 라노를 죽이지 않은 이유는 라노가 3세대 동기인 루시의 오빠란 것을 알고 있었고 루시에 대한 동정심 때문으로 보인다.
결국 레이엘로 변신한 라노에게 제압당하고 라노가 보여준 평화로운 환상에 눈물을 흘리며 라노를 보내주고 1존의 궤멸 후 칼렙의 환영과 작별을 고하며 진정한 자유를 찾는다.
3 기타
밝혀진 과거에 의하면 100년 전에는 미국의 레드마운틴 농장에서 일하던 고아였다. 그러다 농장에 난입한 아레스와 칼렙에게 자신의 휘하에 들어와 살아남고 싶다면 동료를 쓰러뜨리라는 제안을 받고 이에 응하여 그들에게 자신의 의지를 증명, 마침내 칼렙의 증기를 받아 디맨이 되었다.
이때 작업복 명찰이 하얀색(white)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이름이 화이트.
시즌 1 초반에는 밥맛이었으나 중반에 루시에게 그나마 친절하게 대해 준것, 그리고 시즌 2에서 보여준 폭풍간지나는 모습 때문인지 화이트 X 루시 커플링을 미는 팬들과 지지하는 팬등이 꽤 있다.- ↑ 이후 이 외뿔은 그만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 ↑ 부활 연회에 참석하지 않은 탓에 그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레사라는 이름만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 ↑ 디맨의 힘의 원천. 세대가 높을 수록 강한 힘을 지니게 되며 레사 본인에게서 얻은 증기는 무려 아레스와 맞먹는 힘을 갖게 한다!
- ↑ 도사견에게 온 몸이 물어뜯기는 벌을 받았다. 화이트 ㅠㅠ
- ↑ 라이언이 벨의 장례식 이후 화이트와 칼렙의 운명에 대해 예언하는데 이때 그려진 늑대의 그림이 화이트의 펜터호른 화와 일치한다.
- ↑ 괴수화된 4세대들도 검은레사의 힘을 받았었으니 그 뼈에 검은 레사의 능력이 남아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