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s.
네이버 웹툰 레사의 등장인물.
1 개요
최초로 태어난 디맨으로, 외관나이는 29세. 명목상의 왕에 불과한 레사와는 달리 디맨 사회의 실질적인 지배자이자 장르 내 중간 보스.
짙은 인상의 훤칠한[1] 미남이며, 대중적으로는 카리스마있고 점잖은 이미지를 형성했으나 실상은 이중적 태도를 지닌 음험한 인물. 레사와 개인적으로 접촉이 가능한 유일한 디맨이며 그에게 무언가 기대하는 바가 있는 듯.
2 작중 행적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1 서막
천 년 만에 레사가 잠에서 깨어나자 그를 위한다는 명목 하에 자신이 벌여놓은 것들을 보여주나, 그의 반응이 탐탁지 않자 결국 진짜 신을 위한 연회를 열자며 모든 신자들을 모아놓고 그 앞에서 레사에게 굴욕을 준다. 이 때 격앙된 언동으로 레사를 도발하며 "실패한 당신 대신, 이 아레스가 나의 왕국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선언, 레사가 지니고 있던 힘을 모두 빼앗고 절벽에서 그를 밀어버리는 것으로 퇴출시킨다.
2.2 시즌1 : 버려진 도시
시즌1 3화에서 레사가 사실 분열된 신의 반쪽일 뿐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진정한 신을 보여주겠다며 라이언을 성의 지하로 데려가 '신'이라 불리는 결박된 괴물을 보여준다. 그 모습은 바로 5년 전 라노의 집에 습격해 어머니와 말코를 살해한 바로 그 괴물이었다! 라이언이 자신의 이상향이 반영된 모습을 신으로 부터 본 뒤 지하를 나가고 아레스가 본 신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건 '검은 레사'라 불리는, 레사의 여성형 같은 존재였다.
라이언의 독백에서 아레스는 항상 '레사'와 '신'을 별개의 존재로 지칭했다는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레사가 상태가 불완전한 채 깨어난 이후 그를 대하는 아레스의 태도에 공경심이 없었던 것은 아레스가 이미 지하에 있는 '신', 즉 검은 레사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던 영향도 있는 듯.
라노와 레사가 각자의 목적을 위해 디맨성에 잠입했을 때, 그는 최측근 라이언을 통해 '검은 레사'의 힘을 이용한 실험을 진행 중이었다. 이것은 다른 디맨에게 그 힘을 이식하여 타락시키는 실험으로, 레사의 힘이 사악한 존재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레사에게 증명해 보이기 위한 것이었다.[2] 사실을 눈치챈 레사가 자신을 저지하리라 말하는 것을 듣고는 여유롭게 비웃는다. 역시 끝판왕.
레사 퇴출 뒤 오랜 시간 사용하던 성을 버리고 필드 가까운 곳으로 본거지를 옮겼다. 실험 결과 완성시킨 괴물 디맨을 필드 바깥에 내보내 도심을 혼란에 빠뜨리지만 이것은 라의 힘에 눈을 뜬 라노의 손에 사살당한다. 이 때 라노가 레사와 함께 있는 모습, 그리고 라의 힘을 발동하는 모습 등이 아레스의 명령을 받고 괴물을 생중계중이던 민디민디의 휴대폰에 촬영되어 라노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이후 37화, 디맨 클럽을 급습해 자신의 새로운 아지트 소재를 묻던 라노와 직접 면대하여 그가 여동생을 찾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그렇다면 여동생을 무사히 돌려 보내 줄 테니 레사를 외진 곳에 버리라"는 협상을 시도한다. 라노가 라의 힘을 갖고 있다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나 보다. 라노가 한 차례 레사를 버린 적이 있는 자신을 도덕적으로 비난하며 제안을 거절하자 네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선 망각했느냐고 라노를 비웃으며 그에게 전생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생은 자신과 별개의 인물인데 그게 무슨 소용이냐고 반문하는 라노에게, 레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것이며, 만일 자신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시 루시를 라노의 눈앞에서 처형하겠다고 협박하며 레사를 버릴 것을 종용한 뒤 사라진다.
라노가 자신의 제안에 응하지 않음을 알자 예고한 대로 라노의 동생인 루시 버거를 HAIS측에 인공태양 시연회의 화형식 제물로 넘겨버린다. 라노 일행이 루시를 구하러 HAIS에 잠입할 것을 예측하곤 최측근 라이언을 미리 연구소에 파견해 라노를 저지, 포박해 자신의 앞에 데려오도록 한다.
이 때 필드 안에 있는 자신에 대해 라노가 의아해 하자 충격적인 진실을 폭로한다. 사실 헥사곤 필드는 원래부터 아레스의 소유였다! 라노 등이 가족을 잃었던 5년 전 디맨 공습 역시 사전에 헥사곤 아일랜드 정부와 합의되어 있던 사안으로, 필드 건설의 합당한 명분을 만들기 위한 아레스와 정부의 합작이었던 것. 이 일련의 계획을 통해 표면상으로는 디맨의 공격에 대비한 가드이지만 실상 아레스의 새로운 성이 될 헥사곤 필드가 세워졌고, 이 필드를 거점으로 헥사곤 아일랜드 전역(또는 그 이상)을 장악해 인간을 가축삼아 자신들 디맨의 번영을 이루는 것이 바로 아레스의 계획이었던 것이다.
이후 동생의 화형식을 라노 앞에 생중계하며 포박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그를 보고 내게서 낮을 빼앗아간 태양신의 선택을 받은 자가 고작 그정도냐며 비웃지만, 극적으로 각성한 라노에 의해 포박은 녹아내리고 결국 등장 사상 머리 기른 이후 처음으로 당황하는 얼굴을 보이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대규모 폭발과 함께 사라진 라노를 놓치고 만다.
아폴론 시연회가 레사에 의해 실패한 이후 라노가 일으킨 불꽃에 얼굴 반쪽에 화상을 입어 한층 그로테스크해진 비쥬얼로 재등장, 존 스미스 대통령에게 일의 책임을 묻는다. 존 스미스와의 거래 내용은 '그를 대통력직에 앉히고 나중에 자신의 증기를 주어 신자(디맨)로 만들어 줄 테니, 필드 건설 등 디맨이 헥사곤 아일랜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었던 것으로 추정.[3]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존 스미스를 응징하려 하나, 그가 아폴론을 충분히 양산하는 데 성공했음을 보여주자 다소 누그러진 듯 목숨만은 살려 주기로 결정한다.
이 대화에서 또 한 가지 중요한 설정이 밝혀지는데,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필드가 디맨에 대한 가드가 아니었듯 아폴론 역시 디맨에 대적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다는 점. 오히려 태양빛을 볼 수 없는 디맨들이 낮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치였던 것이다.
이후 직속 부하인 칼렙과 바크에게 신자들을 풀어 필드 안의 모든 인간을 멸하라고 명령, 본격적인 헥사곤 아일랜드 정벌에 나서는 것으로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다.
2.3 과거
귀...귀여워! 피피가
레사가 지상에 인간의 형태로 내려왔을 때 처음 만났던 인간. 레사의 제자이자 아들과도 같은 존재. 그리고 신의 성은을 입은 첫 번째 인간.
고아였던 어린 시절부터 레사의 손에 길러지나, 인간과 신이라는 태생적 차이로 레사의 무심함에 알게 모르게 상처받으며 자랐다. 28화에서 레사를 밟으며 울분을 토하는 모습을 보면 레사를 존경했고 아버지처럼 따랐으며 그에게 인정받기를 원했지만 또 한 편으로는 무뚝뚝한 그를 무척이나 두려워했던 모양. 오늘날 비뚤어진 것도 이런 성장환경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듯 보인다.
2천 년 전 모종의 이유로 한 차례 사망했으나, 레사의 힘 일부를 나눠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이것이 곧 디맨의 시초. 처음엔 그 레사가 자신을 되살렸다는 사실에 기뻐하나, 전혀 기뻐보이지 않는 레사의 반응이 본편 시점에서까지 트라우마로 남은 듯.
디맨으로 부활한 직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4] 많은 사람을 해쳤고, 그 업을 씻기 위해 레사가 만든 신대륙 헥사곤 아일랜드에 들어가 레사와 단 둘이 천 년간 성을 쌓으며 속죄의 수행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가 고행을 통해 겸허한 마음을 갖기 바랐던 레사의 본래 의도와는 달리 마음 속으로는 여전히 레사의 선택을 받은 자신에 대한 선민의식과, 인간에 대한 경멸이 가득했기에 그를 인간과 어울리게 하고자 했던 레사와 다투게 된다.아빠한테도 맞아본 적 없는데!
더구나 고행을 시작하고 천년 즈음부터 인간이 헥사곤 아일랜드에도 정착해 살기 시작했기에, 인간에게서 상처받고도 또 인간과 어울리려는 레사와 그 레사의 신성성을 알아보지 못하는 인간들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그러던 와중 천년 전 자행한 학살때 획득한 혼이 모두 소진되어 다시 생체시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하고[5], 자신이 잠든 사이 이 사실에 남몰래 슬퍼하고 있던 레사의 모습을 목격하고는 인간에 대한 자신의 우위를 확신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한결 마음이 편해진 표정으로 레사에게 자신이 떠날 것을 대비해 인간과 함께 살 것을 권유하며, 레사의 친구를 자칭하던 인간 계집의 정보를 묻기도 한다. 그리고 그날 밤, 친구라던 여자아이의 손에 레사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고 오열하며 레사의 시신을 수습한 뒤 홀로 성을 완성한다[6].
이 때 레사가 잠듦과 동시에 부작용으로 낮을 볼 수 없게 되었다.[7] 또한 레사가 잠든 이후부터, 모종의 목적을 위해 네 간부를 영입하고 디맨을 양산하는 등의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하였다.
2.4 시즌2 : 진홍의 기사
시즌1 마지막화에서 칼렙과 바크에게 명한 바와 같이 필드 내의 모든 인간을 싹쓸어버리고 인공 태양을 띄우면서 필드를 완전히 디맨의 성으로 재구축, 7개의 성벽을 가진 왕국의 수장으로 군림하게 된다.
그러나 시즌1 말미 라노에 의해 입은 화상이 치료되지 않았는지[8] 눈가를 가리는 가면을 착용하고 등장한다.
주인공 일행이 3존으로 떠나기 직전의 한편, 아지트에서 힘을 돌려 달라는 검은 레사의 요구를 아직 힘이 더 필요하다며 거부한다.[9]
3존 궤멸 이후 본격적으로 실험( 세대의 계승 실험. 2세대는 3세대와는 다르게 검은 힘을 받지 않았는데 이는 만약 3세대가 검은 힘을 가지면 2세대를 뛰어넘는게 가능한가? 라는 아레스의 실험을 위해서다. 3세대가 2세대를 미워하도록 2세대의 깽판을 일부러 무시한 것. 이 실험의 목적은 3세대가 검은 힘으로 강화되어서 2세대를 이긴다면 1세대인 자신 역시 검은 힘을 쓰면 레사에게 이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서다)을 진행하고 화이트가 칼렙을 발라버리면서 그의 가설은 확정화 된다...
이후 레사가 2존을 통과하여 1존으로 향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자신이 어릴 적 살았던 이집트의 모습과 흡사한 것으로 보아 레사에 대한 그리움을 토대로, 또는 라에 대한 비웃음을 바탕으로 1존을 건설한 듯 싶다.
이때 짧게 레사와 아레스의 과거가 나오는데 주 내용은 둘의 첫만남부터 아레스가 레사를 떠나게 된 이야기까지이다. 이 때 내용을 보아 아레스는 레사의 신성한 능력덕에 도움을 받았기에 레사가 악인들을 처벌하고 선인들의 세상을 세워주기를 바랬지만 악인들에게도 관대한 레사의 모습에 실망하여 갈라선 듯 하다. [10]
또한 아레스 입장에서도 짧게 과거사가 전개되는데, 레사가 깨어나기 전의 어느 날 디맨을 인간으로 다시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신녀가 있다는 소문을 들은 아레스는 신녀 엘자데를 찾아가 레사의 목숨을 인질로 잡고 그녀에게 검은 레사의 영혼을 주입해 죽지도 살지도 못한 반 실성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11]그 짧은 회상 이후 아레스의 또다른 계획이 드러나는데 그는 디맨들을 전세계로 퍼뜨릴 방주까지 만들어 놓고 있었다!!외모와 다르게 존나 철두철미하다ㄷㄷㄷ
그렇게 세계를 정복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마친 그의 앞에 레사가 나타나고 아레스는 레사와 대치하게 되는데 이때 그는 검은 레사의 힘으로 레사가 되찾은 권능인 차가운 심장을 막아내고, 크라운 호른을 선보이며 결국 허무의 의지로 레사의 인간계 육신을 살해하게 된다.
그러나, 죽은 레사는 신계의 본체로 돌아왔고 직접 인간계에 강림했다.부캐가 Pk 당해서 본캐를 끌고왔다 아레스는 크라운 호른의 힘으로도 절대 다가갈 수 없는 차이를 느끼고 신의 힘을 뼈저리게 느끼며 검은 레사에게 더 가까워지기 위해 목에 파편을 찔러넣게 된다.
아레스가 개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레사는 아레스의 힘을 빨아들이려고 하지만 아레스의 영혼을 보고 다시 망설인다. 검은 레사의 농간에 굴하지 않은 레사의 결정으로 역사가 수정되어 레사와 아레스의 죽음이 번복되고, 아레스는 레사의 말에 따라 자신과 레사가 지은 성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아레스를 기다리던건 레사가 아닌 레이널드 버거였고, 이에 당황과 분노의 감정을 감추지 못하며 라노를 허무의 의지로 공격하지만, 라노 안에 깃들어있던 창조신 라에게 너무나도 허망하게 패배한다. 이때 아레스의 컴플렉스로 점철된 성향을 응축한 "라여, 저는 왜 노예로 태어나야 했습니까?" 라는 질문에 내가 그대에게 묻노니 그대는 아직도 노예인가? 라고 쿨내 쩔게 반문하는 라의 모습이 압권. 결국 한낱 재로 변한 육신을 뒤로 하고, 인도자의 권능을 되찾은 레사와 마지막으로 아련한 대화를 하며 퇴갤 소멸한다.
3 기타
레사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특이점. 그를 원망하는 것처럼 굴다가도 그의 권능의 일부나마 자신의 안에 모실 수 있어 영광이라는 식으로 칭송하기도 하고 레사의 무심함에 서운함을 느끼는 등 종잡을 수 없는 감정선을 보인다. [12]
작가가 그린 거다(...). |
본편 이외의 자투리 만화 등에서 유난히 망가짐의 정도가 심한 캐릭터이다. 이 취급이 악랄한 작중 행적과 맞물려 일으키는 시너지 효과는 경이로운 수준. 때문에 팬들 중에도 그를 뿔몬, 또는 빵레스라고 부르며 희화화(...)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취급 때문에 의아하게 다가올지도 모르는 이야기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작중 몇 안 되는 공식 미남 설정 캐릭터 중 하나. 또한 연령대별로 상당히 다른 이미지를 보여준다. 천상 소년인 어린시절부터 비뚤어지기 전 청년 시절의 모습, 비뚤어진 현재 모습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
레사의 대사 "너는 이제 나보다도 크지 않느냐? 커다란 아레스야."를 계기로, 팬들 사이에서는 연령대별로 아레스를 구분하기 위해 현재의 아레스는 '커다란 아레스', 과거 회상 속 어린 아레스는 '작은 아레스'로 수식어를 달리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버렸다. 전후 설명 없이 작은 아레스 운운하면 어린시절의 그를 부르는 명칭.
작품에서 보면 알 수 있듯 과거 시점에서는 짧은 머리였으나 현 시점에선 미역긴 곱슬머리로 기른 상태인데, 이는 사실 옆집의 모 만화에서 파마를 한 것과거 전능하던 시절의 레사를 흉내낸 것이라는 작가의 해설이 있다. 덧붙여 레사의 경우 과거 시점에서는 장발이었으나 현 시점에서는 단발인데, 레사의 머리 역시 아레스가 '직접' 잘라준 것이라는 설정이 붙어 있다. 둘을 함께 생각해 보면 상당히 인상적.
- ↑ 공식 신장 195cm(!)
- ↑ 힘을 이식받은 디맨에게 플레임건이 별로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볼 때 디맨의 약점인 햇빛에 대한 내성을 기르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 같다.
- ↑ 어디까지나 정황상의 이야기이니, 제대로 밝혀질 경우 수정 바람.
- ↑ 다만 아레스 본인은 "무가치한 자들이었다"며 아직까지도 자신의 살인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는듯
- ↑ 즉 아레스가 수십년 안에 죽음에 이르게 될 것임을 의미
- ↑ 단 레사의 죽음에 대한 아레스의 태도에는 여러가지로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레사가 마을 사람들에게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도 저것이 인간이라며 모조리 죽여버리라고 웃으며 외치는 모습이나, 죽은 레사를 붙들고 하는 대사 중 '나도 새 생명을 얻고...'등.
- ↑ 폭주한 레사를 잠재우러 온 라에 의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이 아레스가 만든 디맨 또한 마찬가지.
- ↑ 작중 시점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다.
- ↑ 검은 레사가 돌려달라는 힘은 레사에게서 빼앗은, 원래 검은 레사의 3가지 힘중 하나인 모든것을 재로 만드는 허무의 의지.
- ↑ 예수를 배신한 가룟유다가 생각나는 부분이다.
- ↑ 시즌 1에서 라노의 어머니를 죽인 디맨이 바로 이 여자다.
- ↑ 애증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을 구해주고 죽을 때 자기를 부활시켜준것도 레사이니..... 레사를 디맨사회에서 추방해버린 지금도 그를 잊지않는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