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레사(lessa)
2012년 6월 22일부터 연재하기 시작한 근미래 SF/판타지/액션 장르의 웹툰으로 미려한 그림체와 고퀄리티의 작화, 개성적인 캐릭터, 진지하고 어두운 큰 줄기와 지엽적인 유머 센스의 조화로 베스트도전 시절부터 많은 독자를 확보했던 작품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와 종교 소재의 정통 판타지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
가상의 국가 헥사곤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이종족 '디맨' 의 출현과 함께 벌어지기 시작한 참극, 그 가운데서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아 헤매는 남자 레이널드 버거와 디맨이란 이름으로 타락해버리고 만 자신의 백성들을 바라보며 고뇌하는 신 레사가 모순된 현실 속에서 자신들의 것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전쟁을 그리고 있다.
2 등장 인물
2.1 주인공 진영
여동생을 찾는 레이널드를 주축으로 구성된 팀이다. 필드 바깥의 치안 유지 역할도 겸하고 있으며 팀이 커지며 본격적으로 디맨의 기원과 그들을 격파할 방법에 대해서도 연구하기 시작했다. 시즌 1 마지막에 루시가 라노에게 돌아오고, 시즌 2부터 주인공 진영이 된다.
- 레이널드 버거
- 레사
- 진영삼
- 미에나 해리스 : 진영삼의 친구인 27세 여성. 글래머러스하고 유쾌한 여성으로 뿌호호하는
입방구특이한 소리를 내며 웃는다. 전직 수석 생물학자였으나 유주류와 함께 이집트에서 표류하던 시기 디맨(추정)의 벽화를 발견, 그 길로 고고학자로 전향하였다. 그러나 생물학적 지식은 여전하여 진영삼의 SOS를 받고 헥사곤 아일랜드로 날아와 레사의 신체조직을 분석하는 작업에 동참하게 된다. 이후에는 식사를 거부하는 레사를 달래는 등 팀 내 엄마 역할도 담당하게 된 듯함. 과학자 출신답게 탐구욕이 무궁무진하며 레사가 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 시즌 2에서는 5존의 버려진 절간에서 여자들끼리 촛불을 켜놓고[2] 마사지를 하며 등장하는데 이때 밖에서 구르고 들어와도 피부가 탱탱한 루시를 보며 디맨이 되고싶다고 투정을 부리며
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자기를 이런 볼모지에 몰아넣은 진영삼에 대해 투덜거리지만 유주루의 충고에 마음을 다잡고 싸움을 끝내면 이를 세간에 알려 노벨상을 탈 거라고 다짐한다. - 그러다가 3존에서 벨에게 납치되어 강제로 증기를 마시고 디맨이 되는데 이때 꿈에서 레사에 대한 직접적인 환각을 보게 되어 삶을 포기하고 자살하려 하나 진영삼 덕분에 겨우 진정하여 마음을 다잡고
덤으로 연애 플래그까지디맨들을 되돌리는 연구를 시작한다.[3] - 하지만 디맨이 되었을때 그녀의 꿈속에서 보여진 검은 레사의 환상이 그녀를 새 육체로 원하는 만큼 루시와 미에나 둘 중 누가 검은레사의 새 육체가 될지 알수 없는 상황.
검은레사: 사실 너한테 보여준 건 훼이크였다 이 년아
- 유주루 : 미에나와 동행인
놀랍게도사람, 그것도 25세의 한국인 여성이다. 시니컬한 언동과 2등신의 몸매가 특징이며 비빔면을 아주 잘 만든다.
- 시즌 1에서 이 능력자 집단의 일원답게 그녀 역시 비범한 능력의 소유자였음이 드러났다. 다름아닌 천재 해커. 미 국방부 비공개 문서를 해킹한 전적도 있다고 한다. 흠좀무. 이 능력을 이용해 레사와 자신의 위장 신원을 매입, 인공태양 아폴론 1호의 시연행사때 필드 안으로 들어갈 허가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 시즌 2에서는 헥사곤 필드에 꼼짝없이 갇힌 셈이 되어 칭얼대는 미에나에게 따끔한 충고를 날리는 멋있는 모습도 보였으나 [4] 정작 중반에 들어서서는 3존에서 루시와 미에나와 함께 납치되어 유일하게 곰인형으로 치장되고, 나름 루시 돕겠다고 나서다가 민디민디에게 얻어맞고, 라이언의 습격에 고스란히 당하는등 여러모로 안습의 행보를 보이는 중...
- 그리고 본인의 그 몸매가 2등신(...)이다보니 아이같다는 오해를 종종 받는 듯 한데 이를 매우 싫어한다. 어린애로 착각한 라노에게 일침을 날리며 렉스터도 유주루를 처음보고 아기라고 착각했다가 유주루에게 머리를 쥐어뜯긴걸 보면 말 다했다.
미친 넌 내가 아기로 보이냐?
- 렉스터 : 시즌 2부터 동행하게된 무기제작 장인. 민병단에 들어가는 '렉스터' 라는 이름의 무기를 전부 본인이 직접 제작해서 보급해준다고 한다. 그 영향은 제일 잘나가는 플레임 무기상을 운영하셧던 아버지의 영향이라고 한다. 이 대사 이후 레이널드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걸로 봐서 한때 레이널드가 플레임건을 구매하러 다녔었고 레사에게 검을 주었던 그 무기상 할아버지의 아들임이 2존으로 가는 길에 확인되었다.
그리고 그는 후에 식스센스급 반전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2.2 디맨 진영
2.2.1 1세대
레사에 의해 만들어진 디맨. 아레스가 유일하기에 '세대' 단위로는 굳이 구분하지 않는다.
2.2.2 2세대: 간부진
아레스에 의해 만들어진 디맨들로 그의 직속 부하들이기도 하다. 연배는 바크>벨>칼렙>라이언 순. 2세대들이 하나같이 개판을 치고 다녀도 아레스가 무시하는건 사실 아레스의 실험 때문. 2세대는 3세대와는 다르게 검은 힘을 받지 않았는데 이는 만약 3세대가 검은 힘을 가지면 2세대를 뛰어넘는게 가능한가? 라는 아레스의 실험을 위해서다. 3세대가 2세대를 미워하도록 2세대의 깽판을 일부러 무시한 것. 이 실험의 목적은 3세대가 검은 힘으로 강화되어서 2세대를 이긴다면 1세대인 자신 역시 검은 힘을 쓰면 레사에게 이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결론적으로 레사는 어찌어찌 이겼는데 그보다 더 높은 라에게 끔살당했다
- 칼렙: 디맨 4간부 중 한 명으로 작중 남성 중 최단신이기도 하다(...) 단순하고 저돌적인 성격으로 입이 거칠며 유희에 가까운 폭력을 즐기는 듯. 도사견을 여럿 기르고 있다. 주특기는 쿠크리를 주무기로 한 신속한 공격과 환각술. 3세대 디맨 화이트의 직속상관이기도 하다. 원작 공인 미친놈.
- 시즌1에서는 바크와 레사를 데리러 갔다 싸움이 벌어졌을 때 무기가 산화된 것, 힘을 달라고 레사한테 빌붙으려 한 화이트를 벌준 것, 바크랑 투닥거리다가 마지막에 바크와 인간학살을 하러 간 것 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는 않았다.
- 시즌2에서는 젠틀맨 펍에서 다른 디맨들을 마구잡이로 패고 놀다가 벨의 장례식에 참가하여 악담을 내뱉었고 이후 화이트와 대치하게 되나 펜터호른 화된 화이트에게 패배하고 그에게 흡수된다.
- 벨 : 디맨 4간부 중 홍일점. 금발 벽안의 관능적인 여성으로 외모에 관심이 많다.[5] 이에 그치지 않고 아름답지 않은 것들은 모두 죽어버려야 한다는 신조를 내보이는 있는 등 극도로 외모지상주의적인 면모를 보인다. 주특기는 신체를 비롯한 주위 공간에 칼날을 소환.
- 루시를 디맨으로 만든 장본인으로 이후 자신의 밑에 들여 인형으로 삼았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루시 이전에도 많은 여자아이들을 인형으로 삼았으나 그들이 자신의 뜻을 거스르자 죽여버린 뒤[6] 그 아름다운 육체만 온전히 보전해 박제로 만들어 전시해두고 있다.
으악근데 벌레가 있는 걸 보니 박제한 후에는 그다지 관리를 안하는 것 같다. - 시즌 2에서는 3존의 영주로 나온다. 살아있는 인형은 루시와 민디민디 뿐이었던 시즌1과는 달리 자신의 존 안에서 대대적으로 인형을 뽑아 부리는 듯 하다. 벨의 인형이 되면 그녀의 성에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인형이 되길 선망하는 소녀들도 있다고. 3존에 들어선 루시를 납치해 온것도 모자라 민디민디와 싸우게 하지만 도중 민디민디가 루시에게 감화, 배신하자 직접 싸운다. 펜터호른으로 변한 두사람을 모두 떡실신시키지만 자의적으로 개로 변한 민디민디에게 당해서 사망한다.
- 이후 과거사정이 공개되는데 인간일 당시에는 딸이 있던 어머니였다는 것이 밝혀진다,그러나 딸인 베로니카가 벨을 닮아 알비노[7]였고, 이로 인해 마녀 취급을 받아 사람들은 최종적으로 집에 불까지 지른다. 당시 베로니카와 같이 있었는데 산소가 부족한 불타는 집에서 딸을 지키기위해 껴안은것이 너무 꽉 껴안은것이라 결국 베로니카 호흡곤란으로 사망해버린다. 이후 아레스에게 구출되면서 디맨이 된 듯. 그녀의 외모지상주의 사상은 아레스가 집어넣은 것이며 인형놀이는 딸을 죽여버린 죄책감을 잊기 위한 취미라고 생각된다.[8] 개로 변한 민디민디에게 당한것 역시 민디민디가 자극한 그녀 자신의 죄책감에 스스로 자멸한 것에 가깝다.
- 여담으로 54화에서 나온 것을 보아 글을 읽을 줄 모르는 모양(...),따라서 디맨들 사이에서의 성경인 라이언의 책을 읽지도 않았다. 더불어서 가끔가다 고고해보이는 모습과는 거리가 먼 단어를 쓰는 것이나 라이언이 4세대 이상의 디맨이 죽으면 그 피로부터 탄생하는 '개'에 대하여 설명했지만 라이언이 그리 어렵게 쓴 것이 아님에도 무슨 뜻인지 몰라 "뭔 소리야"라고 대답한 걸 봐서는 딱히 지성적인 성격은 아닌 듯(...)[9]
- 바크 : 디맨 4간부 중 최장신으로 스킨헤드를 한 거구의 남성.[10]
하지만 하도 눈에 안띄다 보니 독자들은 이름도 기억 못하고 대머리라고 통일해 부른다고진중한 성격에 원칙주의자이다. 주특기는 특대형 메이스를 이용한 공격.
- 칼렙과는 자주 부딪히는 사이로 자유분방한 말투의 칼렙에 비해 하오체를 고수하는 것으로 보아 디맨이 된 지 적어도 수백 년은 된 것으로 보인다.
- 시즌 1때는 루시에게 디맨으로써 살아가려면 인간이었다는 기억을 버려야 한다는 식의 충고(?)를 하고 칼렙과 레사를 찾으러 갔다 레사때문에 무기 산화되고 마지막에 칼렙과 인간 학살을 주도한 것 외에는 활약이 없었다. 시즌 2때도 칼렙에게 벨의 죽음을 알린 것 외에는 별 출연이 없었으나 드디어(!) 1존에서 렉스터와 조우하며 재능이 출중한 렉스터에게 자신들과 한 편이 되라고 권유하나[11]렉스터가 상큼하게 씹어버리고 꼼수로 열받게 함으로써 렉스터와 대치하고 당연히 2세대빨+체구와 힘이 있는지라 가볍개 렉스터를 제압해 버린다.
- 이때 짤막하게 그의 과거가 나오는데 중세시대 귀족들 밑에서 노예 생활을 하다가 반역을 꾀했으나 실패하고 표범들에게 물어뜯기며 처참하게 상처입고 버려진 걸 아레스가 구해줬음이 밝혀진다. 벨의 경우처럼 바크의 가치관 역시 아레스가 집어넣은 듯 하다.
- 하지만 운 좋게 렉스터가 발명한 빛의 길 시스템이 인공태양의 시스템을 바꿔 놓으면서 태양빛에 노출되고 결국 바크는 자신의 패배와 가치관이 틀렸음을 인정하며 태양빛에 소멸된다.
2.2.3 3세대: 풍선장수
2세대가 만들어낸 디맨들. 자신을 만든 디맨의 휘하에 있다.
신의 증기가 든 풍선을 '판매' 하여 종족을 늘리는 임무를 맡은 세대로 작중 언급에 의하면 단 세 명 뿐이다.
2.2.4 4세대: 그 외
작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디맨이 여기 속한다. 거액을 주고 풍선 장수들로부터 증기를 '사는' 것으로 계약 성립.
인간들에게 알려진 바와는 달리 모든 디맨이 살생을 하고 다니는 것은 아니며 거창한 사상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디맨 진영에 합류한 인구도 적지 않은 모양.
시즌2에서는 이들의 증기를 마신 5세대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디맨 사회에서 금지된 일이며, 세대가 너무 멀어져 그저 찌꺼기인 존재라 한다.
2.3 신계
창세 시절 지구를 생성하고 영혼을 관리해 온 절대자 라와 그 밑에서 그를 보좌하는 8명의 빛의 사자가 있는 세계.
- 라 : 낮과 삶을 관장하는 신.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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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사: 밤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 현재 본체만 놔두고 인간계로 현신해 있는 상황.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빛의 사자들 : 라를 보좌하는 여덟명의 대리인. 현 시점에서는 7명 뿐. 루시엘과 미카엘의 일로 인해 라에게 백관을 쓰는것과 옷색을 제한당하는 벌을 300년 넘게 받았다가 시즌 3 예고편에서 드디어 풀린다. 각 멤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밑의 항목 참조.
- 라비엘 : 소매와 단의 폭이 넓은 흰 양복을 입고 있으며 케인을 들고 다닌다. 레사가 본체와 통하는 문을 닫고 죽은 자들을 인도해주는 인도자가 없는 현재, 레사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고, 죽은 디맨들의 영혼에 들어가 있는 레사의 검은 증기를 레사의 본체에 주입하고 있다. 여덟 사자 중 가장 지식이 많고 덕망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엄청 깐깐해서 레사한테 막 대든다.백관을 쓰기 전, 짧은 백금발이다. - 가브리엘 : 미카엘이 죽은 후 리더격을 맡고 있는 여성 사자.하얀 치파오형 원피스를 입고 있다. 여덟 사자중 가장 상냥하고 눈물이 많다. 다이앤이 죽고 나서 영원한 죽음이라는 형벌을 받기 전에 마지막까지 다시 한번 라에게 간청해보자고 건의했다. 이후 라를 만나 계약을 맺은 라노에게 창세기의 비밀과 레사의 과거를 알려준다. 백관을 쓰기 전, 면사포 >> 백합 화관을 쓴 앞머리를 내린 긴 웨이브의 푸른 머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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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라'의 여덟 대리인 중 한명이자 리더격 사자. 주홍빛의 머리의 사자로, 레사에게 말과 글을 가르칠 것을 라비엘에게 제안했다. 레사를 죽임으로써 세계에 멸망을 불러올 뻔한 죄로, 최초로 죽음 후 환생하지 못하고 그대로 소멸되어야 할 다이앤에게 속죄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레이널드의 아버지로 환생해 다이앤을 레이널드 버거로 탄생시킨다. 이후 라노가 조금 나이를 먹자 라노에게 라의 진언을 전해 주고 대기하고 있던 우리엘에 의해 라노의 전생인 다이앤을 대신해 죽임을 당한다.[12]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다이앤이 레사를 죽임으로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고 있음에도 자신을 희생하는 대인배 중 대인배다. - 레미엘 : 가장 체구와 키가 크며 백관을 쓰기 전은 잿빛의 올백 묶음머리로, 백관 착용후 이마저 반 묶음 머리로 하고 있으며 하얀 코트를 입고 있다. 라노와의 첫 만남때 라노에게 백관을 건넸다가 라노가 이를 쳐내자 쭈그려 앉아 울먹이는 모습이 귀엽다. 유쾌한 성격이지만 라노와 헤어질 때 하늘의 수천개의 눈이 있으므로 라의 말을 잘 따르라고 충고한다. 과거 레사의 똥처리를 하면서 레사가 똥을 너무 많이 싼다고 투덜거렸다.
- 우리엘 : 하얀 로브를 입고 특이한 형상의 목걸이를 걸고 있다. 라노의 유년 시절, 라노의 아버지로 환생한 미카엘과 짧은 대화를 나누고 '그의 뜻대로' 죽여준다. 라만큼이나 미래를 보는 눈이 뛰어나며 시즌 2 시점까지의 일을 이미 예측했기에 미카엘을 도운 것이라고 한다. 백관을 쓰기 전, 짙은 회색 중장발이다.
- ??? : 하얀 넥타이를 매치한 짧은 소매의 검은 블라우스와 화이트진을 입고 가죽장갑을 끼고 있는 여성 사자. 보이시한 성격인듯 하다. 라노에게 백관을 차인 레미엘을 달래주며 라노에게 '건방진 인간..'이라고 내뱉는다. 헤어질 때 '에라이...'라고 중얼거린거 보면 성깔이 꽤 있는 듯 하다. 백관을 쓰기 전, 긴 웨이브의 자주색 머리이다.
- ??? : 두번째로 건장한 체격에 수염이 있음을 보아 사자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듯 하며 중세시대의 귀족복장을 하고있다. 라노와의 조우때 레미엘을 달래주고 헤어질때 시무룩한 표정으로 피리를 불며 퇴장하는 모습이 귀엽다. 백관을 쓰기 전은 앞머리를 쓸어넘긴 짧은 백발.
-
루시엘: 붉은 라즈베리 빛 긴 머리의 여성 사자. 과거 레사가 자신의 화단을 망쳐놨다며 우리에 가둬 길러야 한다는 등의 악담을 내뱉었지만 현재는 검은 레사와 합쳐지기를 강력하게 바라고 있으며 어찌보면 레사와 다이앤과의 관계를 파탄낸 숨은 제 3자라 할 수 있다. 과거 루시의 전생이었던 다이앤의 눈먼 막내 남동생과 계약함으로써 일을 일으켰으며 이후 레사의 재봉인때 창을 꽂아넣지 않아 검은 레사의 영혼이 빠져나오게 만든 범인. 루시가 레사와 닮게 태어난 이유도 계약으로 인한 이분의 힘이었다. 루시의 내면에 잠식해 있다가 루시가 펜터호른 모드를 개방할 때마다 비집고 나와 루시의 의식을 장악해 [13] 그때마다 그녀에게 가야 할 자신을 막는 적들을 인정사정 없이 잔혹하게 공격한다. 벨과의 전투 이후 3존에 남아 디맨을 되돌릴 연구를 돕게 된 루시에게 지속적으로 루시에게 그 분에게 가서 자신의 계획을 완성시키라고 속삭이다가 3존에서 미에나를 데려가기 위해 습격한 라이언을 저지하려고 루시가 펜터호른 모드를 개방하자 이때 루시의 의식을 완전히 장악하고 시력을 거둬간다. 인공태양이 재가동되면서, 루시는 그대로 노출되어 몸이 타버리고 괴수화되는데 다른 디맨들과 다르게 온전한 사람의 형태가 되고 그 의식은 루시엘인 상태. 그렇게 그녀와 검은 레사와의 조우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었다...
- 라비엘 : 소매와 단의 폭이 넓은 흰 양복을 입고 있으며 케인을 들고 다닌다. 레사가 본체와 통하는 문을 닫고 죽은 자들을 인도해주는 인도자가 없는 현재, 레사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고, 죽은 디맨들의 영혼에 들어가 있는 레사의 검은 증기를 레사의 본체에 주입하고 있다. 여덟 사자 중 가장 지식이 많고 덕망이 높다(고 한다..)
- 여담으로 본편과는 별개로 천사 미카엘과 루시엘은 서로 남매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를 본편의 라노와 루시에 대입해보면 둘의 운명이 참으로 기구하단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 레이엘 : 라노가 라와 계약을 맺음으로 탄생한 아홉 번째 빛의 사자. 자세한 설명은 레이널드 버거항목 참조.
2.4 기타
- 존 스미스 : 헥사곤 아일랜드의 대통령. 아레스와 손을잡고 디맨들을 위한 인공태양을 만들었다. 그와 거래해 2세대(!) 신자가 되려한 듯 하나 그런거 없으며, 시즌2 시점에서 생사도 불명. 인공태양의 개발자들과 함께 탄핵 되었다고만 나온다.
- 카나리아 : 시즌 2 32화에서 첫 등장한 디맨 소녀, 4세대 디맨의 증기를 마신, 즉 5세대이며 이는 디맨들의 성경에서도 금지되었다는 듯, 라노 일행이 3존에 왔을때 사라진 루시와 미에나,유주루를 찾기 위해 GPS를 작동시키려했으나 GPS를 쓰려면 전산망이 있어야하는데 그 전산망들을 디맨들이 점령하고 있어서(...)랜선을 찾기 위해 무작정 들어간 집에 자신의 이모와 거주하고 있었다,처음엔 자신의 능력으로 깜깜하던 방을 밝히던 라노를 그녀(카나리아의 이모)가 온다며 침대 밑으로 숨겼다,이후 자신의 이모가 너도 나이가 들어 벨에게 인형[14]으로 선택받지 못하면 안된다고하며 인간의 혼을 섭취하란 말을 계속 듣고서도 혼의 섭취를 끝끝내 거부한 걸 보면 루시와 비슷한 생각을 지닌 디맨인 듯,이후 3존에 사는 모든 소녀들은 인간이든 디맨이든 벨의 주거지인 성으로 끌려가서 인형으로 선택받는 심사를 받는다는 것을 알려주고, 마침 루시와 미에나,유주루도 성에 있었기에 라노 일행을 성으로 데리고 가나...[15]라노를 배신하고 벨의 인형이 되었다. 하지만...
- 카나리아의 이모 : 미소녀로 보이는 카나리아와 정말 가족관계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안닮은(...)카나리아의 이모,다만 외모와는 달리 카나리아에겐 상냥하며 좋은 사람이라고,물론 작중 1년전 디맨이 공습하기 전에는,디맨이 공습하고 난 후 전재산을 들여 디맨의 증기를 샀으나 시세가 높아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성경에서도 금지된 4세대 디맨의 증기를 마시고 카나리아와 함께 디맨이 되었다,지금은 카나리아가 벨의 선택을 받아 인형이 된다면 그녀가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그녀에게 인간의 혼을 섭취하게끔 하려는데 이때 우연히 집에 들어온 라노에 의해 중재당했는데 갑작스레,그것도 처음 보는 사람이 자신을 가격했음에도 라노가 카나리아의 친구인 줄 알고 환대한다(...),여러모로 비범한 디맨, 그리고 벨의 성으로 루시,미에나,유주루를 찾으러 가겠다는 라노 일행에게 잠입용으로 옷을 만들어준다며 라노에겐 백마인형옷을 입힌다(...),여담으로 카나리아를 진심으로 아끼는 듯 하다, 그리고 그 이유는...
- 헨젤과 그레텔 : 시즌 2에 출연한 3존의 인간병기 겸 최종병기,작중에서도 이 둘이 폭주하면 그 누구도 통제 할 수 없다는데 이는 그 3존의 영주인 벨에게도 포함된다.,이름답게 둘은 남매 지간이며 이란성 쌍둥이,동화에서 헨젤이 오빠인 것과는 달리 여기서는 헨젤이 남동생이며 그레텔이 누나이다,작중 시점에서 1년전 디맨이 전국적으로 공습했을때 어떠한 실험을 위하여 잡혀온 아이들이며,아레스가 직접 선발까지 했다고 한다. 실험은 '검은 힘'의 일부를 이식해 결과를 보고서 레사를 대신할 검은 레사의 새로운 육체를 만드는 것, 이 중 남동생인 헨젤은 검은 힘과의 싱크로율이 무려 50퍼센트 이상으로 레사의 심장 또한 받아들일 수 있을 체질이였으나,누나인 그레텔은 아무래도 이란성 쌍둥이여서 그런지, 실험 후 이도저도 아닌 그냥 괴물이 되어버렸다.
- 이후 헨젤은 ‘헨젤 라이너' 라는 이름으로 라노와, 그레텔은 '그레이트 펄션'이라는 이름으로 렉스터와 대치하게 되는데 그레텔의 경우 상반신에 해당되는 부분은 목각인형이었으며[16]이로 인해 방심하여 위기에 처한 순간, 렉스터가 검증하지 못한 신무기를 사용하여 팔에 화상을 입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그레텔을 퇴치.
- 헨젤의 경우 검은 레사의 심장을 이식 받았기 때문에 검은 레사의 능력을 사용하여 라노와 대치하는데 그 능력이 얼음 계열이라 불 계열 능력자인 라노에게 상성이고 최대 필살기라고 할수 있는 절대0도로 라노를 완벽히 얼려버린 줄 알았으나 디맨들마저 예상 못했을만큼 너무 강한 라노의 능력 때문에 패배.[17]그러나 후일 레사와 라노의 싸움에서 레사가 보여준 능력을 보면 단순히 검은 레사의 힘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한 탓인듯 하다.
- 전투후 헨젤은 그레텔을 데리고 와준 레사와 렉스터 덕분에 누나와 작별의 인사를 할수 있게 되었고 자신도 레사에게 검은 레사의 심장을 돌려주고 숨을 거둔다.
- 여담으로 헨젤은 분위기때문인지 윈터솔져 같단 이야기가 있었다(...)
- 마야 블레이크 : 시즌 2에 출연하는 2존의 실질적인 지배자. 10대의 어린 나이이며 디맨은 아니지만 증표를 받은 상태. 레사와 라노에게 1존으로 가기위한 관문 중 하나인 젠틀맨 펍 참여를 권유하나 양측다 진짜 목적 [18]을 알지 못한 탓에 결과적으로 그녀는 라노와 레사의 사이를 갈라놓고 만다. 레사가 1존으로 먼저 떠난 뒤, 라노와 렉스터는 그녀를 협박하다가 그녀의 진실에 대해 듣게 되는데 원래 죽을 목숨이었던 블레이크는 디맨들의 결투의 심판을 봐주었단 이유로 높은 지위를 얻게 되고, 이를 통해 얻은 재력으로 디맨들의 노예와 상품으로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전 세계가 무시하고 있음을 알게되어 젠틀맨 펍을 운영하며 사람들을 구할 돈을 모아 온 것. 죽음을 각오하고 인간의 삶을 포기하려 했던 그녀의 강한 의지를 알게 된 라노와 렉스터는 그녀의 도움으로 1존으로의 진입에 성공하고 렉스터는 설계해 둔 빛의 길의 개막을 그녀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일이 디맨들에게 발각되어 블레이크는 포박되고 그녀가 여태 모아왔던 돈은 디맨들의 세계정복을 위한 자금에 쓰였다는 진실을 듣고 충격을 받지만 기발한 잔머리로 탈출에 성공하여 빛의 길을 열러 간다. 그리고...
- 엘자데 : 시즌 2에서 밝혀지는 시즌 1때부터 아레스가 감금해 놓고 있던 큰 뿔을 가진 미친 디맨 여자의 정체. [19] 사실 그녀는 디맨을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는 신비한 힘을 가진 성녀였으나 이 소문을 듣고 찾아온 아레스가 레사의 목숨을 빌미로 협박하는 바람에 결국 검은 레사에게 정신과 몸을 지배당하여 죽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산 것도 아닌 미친 상태로 평생을 살게 된다.
- 하지만 후반부 검은레사가 그녀의 육체를 포기하면서 미이라 상태의 시체로 남겨지는데 그 이유는...
이하 정식 연재 기준. 기존 인물에 대한 새로운 정보/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 대로 추가바람.
3 용어
3.1 서막~시즌 1
- 헥사곤 아일랜드 : 사건이 일어나는 가상의 국가. 다양한 인종과 국적을 지닌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이름 그대로 육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디맨의 등장 이전까지는 세상 그 어느 곳보다도 평화로웠던 곳.
- 작품 외부에서 작가가 밝힌 바에 의하면 오스트레일리아가 모델이라고 한다.
- 디맨 : 모종의 과정을 통해 변용된 인간. 명칭은 악마와 인간의 합성어(DEmon+huMAN). 밤과 죽음의 신을 섬긴다. 살아있는 사람의 영혼을 흡수하는 것으로 젊음을 연장할 수 있는 종족으로 충분한 혼의 확보를 위해 사람을 사냥한다.
- 날카로운 이빨과 이마에 돋은 한 쌍의 뿔이 인간과 그들을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인데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보통의 인간보다 월등히 뛰어난 것도 특이점. 플레임 건이나 선라이트 등을 통해 살상이 가능하며 주된 적은 태양빛. 때문에 낮 동안에는 그들의 기지에서 숨 죽이고 있다 밤이면 활동을 시작한다.
- 5년 전부터 그 개체가 급격히 증가했고 세간에 알려지기에 이르렀다. 그들 나름대로의 사회와 위계질서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상세 설명은 후술.
- 저들끼리는 디맨이라고 불리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그들이 공언한 정식 명칭은 신자[20]들.
- 레사와 아레스의 대화를 보면 원래부터 이런 악마적인 존재는 아니었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성은을 입어 레사의 권능을 부여받은, 선택받은 인간이었다는 점에서 원래는 외려 신성한 존재에 가까웠던 듯. 오늘날 사악한 모습으로 왜곡되긴 했지만...
- 레사의 표현에 따르면 '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자들'.
- 하지만 결국 본질은 인간이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서는 디맨이 아닌 아무 권능이 없는 인간으로 태어난다고 한다.
- 헥사곤 필드 : 디맨의 습격에 대비하고자 만든 가드로 일명 "태양의 도시". 고액의 거주증을 필요로 하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들(=거주증을 살 수 없는 서민들)은 구제해주지 않는다. 소위 있는 사람들을 위한 곳으로 그 지가는 매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 필드 밖은 여러 모로 시설이 열악해 제대로 된 구급대조차 없어 진영삼이 소유한 연구소 겸 아지트 정도가 임시 병동으로 활용되고 있는 수준. 필드 밖의 주민들은 디맨의 활동 시간인 밤이면 외출을 삼가고 집에 틀어박혀 동이 트길 기다린다. 개중엔 지붕 위에 집을 지어 디맨의 눈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다.
- 신의 증기 : 디맨의 힘의 원천. 원래는 밤과 죽음의 신이 내쉬는 숨결로 생명의 기원이라는 의미 역시 갖는다. 이를 입에서 입으로[21] 전달하는 것으로 보통의 인간에게 신에 준하는 능력을 부여, 디맨화 시킬 수 있다. 디맨들이 혼을 다룰 수 있게 된 것이며 신체 능력이 버프된 것은 모두 이 증기의 영향.
- 디맨들끼리는 이 증기를 마시는 행위를 신과 계약하는 과정이라고 표현한다.
- ~세대 신자 : 디맨 사회의 계급과 비슷한 개념. 일단 작중에서 등장하는 세대는 1~4세대 뿐이다.
- 컴퓨터 세대인 라이언이 2세대인 것을 보면 알겠지만 ~세대가 정해지는 것은 디맨이 된
짬밥순서가 아닌 누가 그를 디맨으로 만들었느냐의 문제이다. 즉 1세대가 거둔 인간은 2세대, 2세대가 거둔 인간은 3세대 신자가 되는 방식.[22] 이미 디맨이 된 경우라도 높은 세대의 숨을 마시면 그 직계로 서열이 올라간다.[23] 세대가 높을수록 힘의 원형(=레사)과 그 능력이 가까운 듯. 세대가 낮아질수록 그 힘의 간극이 작아진다고 한다. 2세대와 3세대의 힘의 차이보다 3세대와 4세대의 힘의 차이가 더 작다는 것.
- 현재 필드 바깥을 활보 중인 대부분의 디맨들은 3세대 풍선장수들이 만들어낸 4세대 양산형 디맨들이다. 쉽게 말해 잡몹(...)
- 신 : 레사 세계관에는 두 명의 신이 존재하는데 낮과 삶을 관장하는 신과 밤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이 그 둘이다. 둘 모두 동물 형태를 하고 있는 듯하며[24] 디맨들이 섬기는 것은 이 중 후자의 신, 즉 레사다. 디맨들이 오로지 밤에만 활동할 수 있는 것도 레사의 가호가 미치는 시간이 밤이기 때문.
- 보통의 경우 신은 외부 세계에 존재하며 신 본인이나 신의 대리자가 신의 권능을 내부세계, 즉 인간 세상에서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신의 '허락' 이 필요하다고 한다. 레사의 경우 아레스를 살리기 위해 그에게 자신의 권능 일부를 나누어준 이후 스스로 그 권능의 대부분을 차단하였고[25] 라의 경우 라노에게 환생을 포기하는 것을 대가로 권능을
대여빌려준 상태.
- 시즌 1 후기에 나온 작가의 설정에 의하면 세계관은 크툴루 신화와 이집트 신화, 크리스트 교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와 우주학과 조합하여 만들었으며 라의 경우, 시리우스 성단을 나와 여행을 하다 지구와 생명을 창조하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 영혼 : 사람의 몸 속에는 혼이 들어있어 이 혼은 살아있는 동안에는 생명의 몸 안에서 연소되다 이 기간이 끝나면 저승으로 옮겨가고(=생명의 정지) 같은 식으로 일정 주기에 따라 이승과 저승을 순환한다는 설정이다. 다시 말해 윤회 세계관. 이 운동을 관장하는 것이 밤과 죽음의 신 레사의 소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디맨이 영생을 누릴 수 있는 근간도 바로 레사의 힘을 일부 빌어 혼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생겼기 때문. 타인으로부터 혼을 갈취해 자신의 혼 대신 그것을 연소케끔 하는 것이다.[26]
- 작가가 작품 외부에서 밝힌 부가 설정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명을 재촉하는 모든 행위는 혼을 빨리 연소하게 만든다고 한다. 때문에 디맨들이 한 혼에 안주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새 혼을 충전해야 하는 것.
3.2 시즌 2
- 헥사곤 필드 : 시즌 1까지 인간을 위한 가드였던 것이 아레스와 존 스미스가 본색을 드러내면서부터 의미가 변해 디맨을 위한 가드로 변질된다. 총 7겹의 성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에 가까울수록 급이 높은 디맨이 거주하고 대부분의 인간들은 최외각인 8존 해안에서 살고 있다. 어찌되었건 여전히 돈 없고 힘 없는 서민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 특례를 누릴 수 없다는 점은 시즌 1까지와 동일.
- 작중 언급에 의하면 시즌 1 때보다도 필드 밖 환경이 열악해져 필요한 물자를 얻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필드 안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한다.
- 자경단 : 시즌 1 인공태양 유치식이 실패한 이후 디맨의 횡포가 더욱 거세어지자 필드 최외각에서 인간들이 결성한 대(對) 디맨 자율방범대. 민병단이라고도 불리는 듯하다. 온갖 최신식 플레임 무기로 무장하고 있으며 디맨의 등장을 방지하기 위한 각종 트랩으로 보호받는 막사에 주둔한다.
- 트리-호른(tri-horn): 디맨들 중 이마 한 가운데서 뿔이 하나 더 튀어나오는 이들. 일반 디맨보다 더 강하며 화염이나 빛에 대한 저항력도 높다. 죽으면 그로테스크한 괴수 형태(개라고 통칭한다)로 변이하며 이때는 감각기관이 존재하지 않아서 제대로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아레스가 레사의 힘을 모두 얻은 뒤 이를 이용해서 한 실험의 결과물.
- 펜터-호른(pent-horn): 3세대 디맨들만이 가지고 있는 힘으로, 좌우 각 두 개씩 도합 네개의 뿔에, 이마 가운데에 작은 뿔이 하나 더 나 있다.
- 4세대와는 달리 검은 힘의 통제가 가능하다.
- 천사: 검은 힘을 가지고 있는 트리-호른과 펜터-호른의 사후 자아를 잃은 괴수인 개들 중, 일부 의식이 약하게 남아 있는 = 혼이 존재하는 개를 디맨측에서는 천사라고 부른다. 작중 디맨의 말을 빌리면 "사람의 형상에 가까운 개일 수록 신과 맞먹는 가치를 지닌다"라고 한 것을 보아 일반 개들 보다도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혼이 존재한다는 개념은 심장이 있다란 개념이나 마찬가지라 다른 개들과는 다르게 심장이 존재한다. 덕분에 강한 힘에 비해 이 심장만 뽑아버리면 끔살.(...)근데 요상하게도 심장이 뽑혀도 바로 죽지 않고 터져야 죽는다.
뭐하고 있냐 심장아
- 화이트에 의하면 개의 뼈는 검은힘이 깃들어 있어 라의 힘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 빛의 사자 : 낮과 생명의 신 라의 아홉 대리인이며, 빛의 사자는 라가 이들을 부르는 호칭. 서로를 형제라 부르며 예를 갖춘다. 아무래도 이쪽이 진짜 천사인 듯 하다. 신과 마찬가지로 새와 비슷한 형태를 보이지만 본체가 따로 존재하는 듯 하다.. 서로 다른 하얀 옷을 입고 있으며 백관이라고 부르는 흰색 바가지
가발 = 뚜껑모자를 쓰고 다닌다.[27] 따로 천계라는 곳에서 거주하는 듯 하며, 과거 회상에서는 이집트 복식 비슷한 것을 입고 있었다. 이들은 라처럼 초월적인 성격을 지닌 것은 아니며, 각자의 개성이 있다. [28] 이들중 가장 충직한 신하는 라비엘, 가브리엘, 미카엘이다. 현재 시즌2 시점에서는 라노의 전생 다이앤을 위해 미카엘이 죽고, 라를 배신하고 루시를 이용해 검은레사와 합쳐지려는 루시엘의 이탈로 6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후 라노가 빛의 사자가 되며 7명으로 늘어난다.
- 현재까지 이름이 언급된 사자는 라비엘과 레미엘, 가브리엘, 미카엘, 루시엘, 우리엘 뿐이다.
정식 연재분에 새 설정이 공개됨에 따라 적절히 추가바람.
4 에피소드
- 서막(PRELUDE) 1화~21화
- 시즌 1 : 버려진 도시(THE ABANDONED CITY) 22화~58화
- 시즌 2 : 진홍의 기사(THE CRIMSON KNIGHT) 1화[29]~108화
- 시즌 3 : 코스모스의 종(SERVANT OF COSMOS)
- 에필로그(???)
서막과 에필로그를 포함한 총 다섯 개 에피소드의 시리즈로 완결될 예정이라고. 아직 전개되지 않은 에피소드들은 공개되는 대로 제목 추가바람.
5 그 외
- 연출의 일환으로 종족별로 말풍선 색을 구분하고 있다. 인간은 흰색, 디맨은 붉은색[30], 레사는 푸른색, 라는 금색, 라의 여덟 대리인은 하늘색, 그리고 검은 레사는 검정색. 이는 복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여타 만화와 달리 한 편 짜리가 아니라 무려 21화에 육박하는 장대한 프롤로그[31]를 선보인 것이 특징. 이를 염두에 두지 않고 읽으면 초반부가 늘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스물 한 편 통째로 묶어 프롤로그라는 점을 감안할 것. 본편은 시즌 1 <버려진 도시>부터다!
- 작가의 말이 웃기는 것으로 유명. 진지한 본편과 어우러지면 이게 참(...) 심할 때에는 본편 내용에 대한 언급 없이 덧글란이 ㅋ으로 도배되는 경우도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기도 하나 대부분의 팬은 이미 여기에 익숙해진 듯. 정작 작가 자신은 자신의 코멘트 어디가 웃긴지 모르겠다고.
- 많은 네이버 웹툰 작가들이 그렇듯 맞춤법이 약하다. 되와 돼의 구별은 물론이고 뵙다를 봽다로 쓰기도 하는 등...
- 캐릭터 디자인 측면에서 도로헤도로[32]나 월야환담, 강대한 능력을 지닌 존재가 오랜 잠에서 깨어난다는 시놉시스 측면에서 노블레스와의 연관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독자들이 있으나 작가가 직접 자신은 해당 작품들을 본 적도 없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레사와 타 작품들의 유사점으로 자주 언급되는 부분들을 곱씹어보면 모두 클리셰의 영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괜히 물고 늘어지지 말자.
-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를 너무 자주 사용해서 보기 불편한 경우가 많다.[33] 그전까지만해도 사악한 악역으로 나오는 캐릭터의 인식을 급격하게 바꾸는 연출이라 확실히 독자들이 불편해 할 수 있는데, 이작품은 너무 과도하게 많이, 복선도 없이, 결정적인 순간(대부분 그 캐릭터가 죽을때) 사용하는 바람에 문제가 많다.[34]
- 유난히 주인공 논란이 많은 작품인데 투톱 체제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메인격 주인공은 엄연히 레이널드다. 작가 본인이 시즌 1 후기에서 <도라에몽>의 주인공이 도라에몽이 아닌 진구인 것과 마찬가지라는 예시를 든 바 있다.
얼마나 질문을 많이 받으셨으면그래도 우길 독자는 여전히 주인공은 레사라고 우긴다
- 다만 독자들이 혼동하는 것이 마냥 무리는 아닌 게 감정선이나 스토리 전개 양 측면 모두에서 서막과 시즌 1에서는 레사를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레이널드는 주변인이라는 느낌이 강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본 나무위키에 등록된 라노와 레사 각각의 개별 항목을 살펴봐도 그 길이가 다름을 알 수 있는데 각각 캐릭터의 인기도 차이 때문이라기 보다는 실제 시즌 1까지 본편에서의 비중이나 심리 묘사의 깊이의 차이가 저 정도 가량 났기 때문.[35] 심지어 시즌 1까지의 메인스트림이었던 루시 구출 건의 문제 해결사가 레이널드가 아닌 레사였기에 그런 오해가 깊어질 만도 하다. 향후 시즌에서 라노가 주인공의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