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윤종신의 5집 우(愚)의 타이틀곡이다. 윤종신 하면 이곡을 먼저 떠올릴 정도로 윤종신스러운 곡이다. 가사의 주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남자의 느낌을 노래한 것으로, 말 그대로 다시 태어난 듯한 기분을 표현했다. 갱생이 맞는 것 같지만 넘어가자.
교복을 벗고오래전 그날과 더불어 윤종신 특유의 특히 요즘은 듣기 힘든 미성이 드러나는 몇 안 되는 곡 중 하나이다.
참고로 해군제대하고 정말 없어보이던 때 끌고 온 음악노예 1호 유희열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작사: 윤종신 작곡: 유희열, 윤종신 편곡: 유희열 |
다시 태어난것 같아요 내모든 게 다 달라 졌어요 그대 만난 후로난 새사람이 됐어요 우리 어머니가 젤 놀라요 우선 아침일찍 깨어나 그대 가 권해주던 음악틀죠 뭔지 잘몰라도 난 그음악이 좋아요 제목도 외기 힘든 그노래 할때도 안된 샤워를 하며 그멜로딜 따라해요 늘 힘들었던 나의 아침이 이렇게 즐거울수 있나요 오~놀라워라 그대 향한 내마음 오 새로워라 처음 보는 내모습 매일 이렇다면 모진 이세상도 참 살아갈만 할거에요 전철 안에 예쁜 여자들 이제는 쳐다보지 않아요 몇정거장 지나면 그댈 만나게 돼요 차창에 비친 내얼굴 웃네요 관심도 없던 꽃가게 에서 발길이 멈쳐져요 주머니 털어 한다발 샀죠 오늘은 아무날도 아닌데 오놀라워라 그대향한 내마음 오새로워라 처음보는 내모습 매일 이렇다면 모진 이세상도 참 살아갈만 할거예요 오놀라워라 그대향한 내마음 오새로워라 처음보는 내모습 매일 이렇다면 모진 이세상도 참 살아갈만 할-거-예-요- |
유희열이 느끼한 버전과 매우 느끼한(...) 버전으로 부르기도 했다.
2013년 킹스턴 루디스카와 함께 리메이크하였다.
여담이지만 이승환의 덩크슛[1]과 함께 기독교 방송에서 금지곡이 되기도 했다(…). 이유는 다들 알겠지만, '환생'이라는 제목 때문에... 영생을 불렀어야지.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의 연장선상인가... 재미있는 건, 윤종신은 개신교 신자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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