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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표지
라이트노벨이 아니다.
치명적인 오타가 하나 있다. 그래, 넌 밤새도록 무엇을 했자?(...) 햏자??
1 개요
한참 사회가 다미선교회의 시한부 종말론 등으로 혼란했던 1992년에 개신교 문화 선교단체 '낮은울타리'의 대표인 신상언 집사[1]가 집필한 서적이다. 20여년이 지난 현재는 잊혀진 책이지만 집필 당시에는 보수적인 개신교계, 특히 청년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끌었으며 1990년대 당시 점차 개방적인 방향으로 흐르던 대중문화를 걱정스러운 시각으로 바라보던 보수적인 개신교 내 기성세대에게 환영을 받았던 책이다.
그러나...
2 실체
타이틀이 마치 라노벨처럼 꽤 섹시(?)하지만 내용은 그야말로 개독이라고 불러야 할 개신교 광신도만이 환호할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목차만 봐도 내용을 모두 알 수 있는 놀라운 위엄을 자랑한다. 본서 내용의 일부를 인용한다.
....원래 사탄에게는 창조 능력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는 하나님의 문화를 훔쳐다가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게 틀림없다 할 것이다.
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람들도 이런 영화들을 자주 보면서 막연하게나마 영적 세계에 눈을 뜨게 되는데네???그것이 진지하게 인생의 근원을 묻고 영원의 세계를 유추하며 결국 구원의 길은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하면 좋으련만 일종의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하여 끝내는 성령의 아닌 다른 것을 찾아가게 하려는 사탄의 최고 고등 술책은 아닌지(...)
이와 같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인데, 아마도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극단적 허무주의에 빠져있기 때문은 아닐런지.
주술과 공포, 허무와 파괴는 그리스도의 참 평안으로부터 분리시키려는 사탄의 단골무기임을 알아야 한다.
아멘. ET여 오시옵소서.뇌신경 기생충에 감염된 게 틀림없다.
벌어들인 액수가 무려 칠억 달러. 단기간의 액수로는 사상 최고액을 올렸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지금도 지구촌 어디선가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을 것이다. ET는 갔다. 한바탕 이 땅의 아이들에게 우주의 꿈을 심어주는 ET는 떠나갔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ET 얘기를 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 아닌가. 아니 그래도 해야 한다.왜죠
실로 어처구니 없는 것은 청교도적인 복음의 나라, 미국에서 만든 영화가 그리스도 아닌 다른 무엇을(엄밀하게 말하면 외계인) 무의식 속에 이토록 철저히 주입시킬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다쳐 피가 흐르는 엘리어트의 손에 다가오는 ET의 빛나는 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ET의 부활, ET의 승천,
자전거에 태워 보내며 손을 흔드는 아이들,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던지며 멀리 우주로 사라지는 우리의 ET.
뉴에이지는 바로 그런 것이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다른 무엇으로 교묘하게 바꿔놓는 것이다. 의식과 잠재의식을 번갈아 사용하여 어떻게 해서든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이간시키려는 무서운 음모를 우리는 알고 있었던가.
큰 문제는 ET는 갔지만 그 영화를 만든 스필버그는 시퍼렇게 살아있다는 것이다.[2]
스필버그가 만든 일련의 작품들(엠블런, 결투, 죠스, 미지와의 조우, ET, 올웨이즈 등)을 보면 그냥 평범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우선 스필버그 영화는 우선 그 내용이 아주 다양한 것을 알 수 있다. '올웨이즈'는 귀신영화류의 일종이고 '결투'는 드릴러이며 '칼라피플'은 사회극이며 '태양의 제국'은 전쟁서사지, 'ET'와 '미지와의 조우(Close Encounter of The Third Kind)'는 공상과학 환타직한 가족 오락영화로 만든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미지와의 조우'에서 주인공 남자는 외계인에 대한 동정과 신비한 체험에 매료되는데 결국은 텔레파시를 통해 그렇게 원하던 외계인과 만나게 되는데 이 장면은 구약 에스겔 1장의 그발강가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장면과 아주 유사하게 꾸며 놓았던 것이다. ET에서 스필버그가 의도하는 것은 성서속의 선지자들이 만난게 하나님이 아니라 외계인이라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며 '올웨이즈'에서 조종사가 죽은 후에도 아내 곁에 늘 있다는 사랑애기를 빌미로 '사람이 죽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한 성서의 말을 반박하는 것이다.
아마도 스필버그는 일련의 제작과정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신성을 철저히도 부인하려는 것 같아 보인다. 그리고 또 한 사람 스필버그와 쌍벽을 이루는 죠지 루카스는 1970년 'THX 1180','스타 워즈' '제국의 침략' '제다이'[3] '인디아나 존스시리즈' 등을 감독했다.
그의 대표작 '스타 워즈'는 중세의 용감한 기사가 적과 싸워 공주를 구출한다는 이야기를 무대만 우주로 옮긴 것인데 문제는 극중 대사에서 "... in the name Force, I'll Bless you... Go in the name of Force" 를 말함으로 'Force'와 'Lord'를 혼돈시켰다는 것이다.[4]
성경적 가치관에서 보면 성령님은 어떤 '힘'이나 '기'가 아니라 '인격'이시라는 것이다. 즉 "주의 이름으로 너를 축복한다"가 아니라 "어떤 알 수 없는 힘의 이름으로 너를 축복하노라"하고 말함으로써 영광스러운 그분의 존재를 거부하려는 것이다.
사탄은 분명 이 시대의 재능있는 감독들을 통해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려 하고 있다. '인디아나' 씨리즈의 1편인 '레이더스'를 보면 그의 이러한 의도가 더욱 분명히 숨어있음을 알 수 있다. 구약에 나오는 모세의 법궤를 소재로 삼은 것부터가 수상하거니와 그 법궤를 차지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는 논리도 의문을 갖게 한다. 마지막에 뚜껑을 열었을 때 악한 영들이 나와 독일 군인들을 무참히 죽이는 장면에게 관객들은 '선한 법궤'와 '악한 마귀'를 교묘하게 오버랩시키며 '하나님의 성물'과 판도라의 상자를 기가 막히게 연결시키는 것이다.
(중략)
사탄은 결코 영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뭔소린지 이해 자체가 안가는 문구가 많은 건 기분 탓[5]
이게 기독교에 대해서 약간만 지식이 있어도 눈치챌 수 있겠지만 기독교 교리에 기반한 성서적인 비판도 아니며 단지 영화 말고도 무슨 게임이나 만화, 노래, 음악 등등의 대중문화는 모두 뉴에이지라고 비판한다. 이는 전부 사탄의 음모라면서 대비책으로 오로지 찬송가, 개신교, 하나님만 강조한다. 뉴에이지=사탄의 등식을 한국 개신교계에 뿌리박은 일등공신이 바로 이 책이다. 뉴에이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종교운동으로서의 뉴에이지와 뉴에이지 음악은 별개의 흐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뭉뚱그려서 다 하나같이 사탄의 궤계로 치부해버린다. 전자의 뉴에이지 운동은 근본주의 개신교[6] 입장에선 학을 뗄만한 내용이긴 하지만 후자의 뉴에이지 음악까지도 사탄의 음악이라고 매도해버리는 위엄찬 모습을 보여준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 또한 사탄이 영적으로 침투하기 쉽도록 방심하게 만드는 궤계라며 덤으로 뉴에이지 음악에 심취했다가 운전 중에 영적인 침식(?)을 겪어서 큰 사고를 낼 뻔 했다는 이의 간증(?) 같은 것을 소개하기도 했다. 뭥미
이 책에서 뉴에이지 음악만큼이나 까대는 것은 헤비메탈과 록. 뉴에이지가 달콤한 외피를 씌운 사탄의 덫이라면 얘네들은 빼도박도 못하는 그냥 사탄의 찬송가(...) 취급을 해버린다. 아니 뭐 메탈헤드들이 하고 다니는 걸 보면 개신교인들이 싫어할 거 같긴 하지만 CCM의 한 형태인 가스펠 메탈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며 아무리 내용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이라 해도 형식이 사탄의 것이기 때문에 온전하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이 될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 예로 드는 밴드가 스트라이퍼. 참고로 록 음악을 사탄의 음악이라면서 까대는 것은 1980년대 미국 개신교계에서 꽤 널리 퍼졌던 사조였다. 본서의 내용 자체가 이쪽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피가 모자라 항목에도 나오듯이 서태지를 비롯한 한국 가수들도 사탄 드립의 표적이 되었다. 심지어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의 가사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가 자살을 조장하는 내용이라고 비난하는 데 이르러서는 그야말로 할 말이 없다;; 하긴, 찬송가 부르는 가수 빼고 죄다 사탄이겠지. 뉴에이지 음악을 경계하라는 파트에서는 야니, 반젤리스, 조지 윈스턴 같은 열성 기독교인으로 뉴에이지 음악을 부정하는 음악가들까지 목록에 들어가 있다. 해당 음악가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당사자들이 들으면 뒷목을 잡고 분노할 엉터리.
이 책에서 일부 인용되기도 했지만 이 책을 출판한 낮은울타리가 출판했던 잡지 <월간 낮은울타리>에서 언급한 당시의 인기 대중문화 상품을 보면 죄다 사탄의 음모다. 아기공룡 둘리는 하나님이 멸망시킨 동물이자 노아의 방주에 못 타 죽은 공룡을 미화하는 사탄이라고 개드립을 치며 토토로는 아이들 정서에 나쁜 괴물, 오! 나의 여신님은 북유럽 신화를 찬양하는 우상물, 라이온킹은 뉴에이지 애니메이션, 알라딘은 아랍신화 우상화, 스트리트 파이터 2는 잔인하게 사람을 손발로 때려죽이는 게임 등등으로 비난한다. 1990년대 당시 인기를 끌던 대중문화 작품들은 죄다 사탄의 조종을 받는 악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셈.
거기에 덤으로 곁들여지는 것이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음모론이다. 이거 완전 종합선물세트구만 프리메이슨 음모론을 국내에 보급한 책이라면 이리유카바 최의 <그림자 정부>를 꼽지만 이 책도 개신교 청년들이 프리메이슨 음모론을 접하는데 한몫했었다.
기독교 교리나 문화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제대로 공부했다면 얼마나 이 책이 핵폐기물급인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1992년 당시에는 상당히 신선한(?) 내용을 담은 책이었고 사회적으로도 종말론 등으로 혼란했던 시기였던만큼 덤으로 제목빨도 좀 받았고 인기를 끌었으나 오늘날의 관점에서는 내용의 타당성을 논할 가치가 없는 서적. 당시에 청년부에 다니며 이 책에 혹했던 30~40대 교인들이 당시를 돌이켜보고 이불을 찼다는 사례가 꽤 있다(...). 그러나 20여년이 지난 2010년대에도 이 책에 나왔던 내용이 한국 개신교계 내의 문화인식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는데서 여전히 한국 교회 전반에 깔려있는 대중문화에 대한 저열한 인식을 보여주는 거울 같은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렇듯 어딜보나 불쏘시개에 지나지 않고 신학적으로도 전혀 가치없는 내용만 가득하지만 애석하게도 이 책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저렴한 내용의 세미나가 교회 수련회에서 적어도 한 번씩은 포함된다. 항목 참조. 애들한테 뭐하는 짓이냐
현재 거의 똑같은 주장을 하는 집단이 있다. 바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다. 별 시덥잖은 이유로 문화유산을 파괴하고 모든 새로운 것을 거부하며 이슬람 근본으로 돌아간다고 주장하는 점이 매우 흡사하다.
3 기타
4년 뒤인 1996년에 내용을 추가, 개정하고 나온 후속편이 있다. 제목은 '대중문화 최후의 유혹'[7]으로 내용은 물론 사탄드립이나 하는 역시 불쏘시개에 지나지 않는다. 사례만 좀더 늘어났을 뿐 본서의 동어반복이라고 보아도 좋을 내용. 유행(?)이 지난 탓도 있고 제목도 전작보단 덜 섹시(?)한데다 내용이나 주장면에서 크게 달라진 게 없는 탓인지 전작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에 비해서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다. 전작을 감명깊게(?) 본 사람들이 구입한 정도. 인터넷 중고책방에서 검색해보면 간혹 가다 1000원에 올라와 있다. 근데 1000원 주고 저 불쏘시개를 살 사람이 있을까? 그 돈으로 군것질이나 하지
제목의 센스가 은근히 현대 라이트 노벨에서 흔히 쓰는 완결된 문장 형태의 타이틀을 연상케 하는 덕분에 모에화도 되었다(...). 개정판도 나왔다 카더라 [8]
이 서적을 출판한 신상언이 이끄는 단체인 낮은울타리는 90년대부터 바로 마이클 잭슨 내한공연도 결사반대하고 심지어 1999년 공연 당시에는 6.25는 어떤날? 사탄이 공연하는 날! 이란 푯말을 아이들에게 들고 반대시위하다가 욕 무진장 먹었으며 2000년대 와서도 여전히 레이디 가가 내한 공연 반대운동에 맹렬히 나선 전력이 있다. 이 책이 인기를 끌면서 비슷한 내용을 다루는 잡지 <낮은울타리>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 단체는 현재도 활동 중이다. 이 잡지는 90년대만 해도 군대에 무료로 보내던 적도 있다.
2000년 초반, 낮은울타리 사이트에 신상언이 직접 답하는 게시판에 이런 질문이 올라왔다. 낮은 울타리 책에 만화로 대중문화를 보고 범죄를 따라하는 아이들을 그리며 대중문화가 문제라고 하는 걸 비꼬듯이 누군가가 내 아들이 구약 성경을 보더니만 다윗이 골리앗을 돌팔매질로 죽여서 머리를 잘라 목을 쳐들어올리는 걸 따라하고 싶다고 합니다...성경도 문제 아닙니까? 만화나 온갖 대중매체에서 나온다는 아이들 정서적에 해가 된다는 문제가 성경도 예외가 아닌데 어쩔까요? 이에 할 말이 없던건지 신상언은 군말없이 글을 삭제하고 게시판도 회원 비공개로 만들었다.. 성경에서 나오면 강간이라도 옹호할 족속이니까. 문제는 성경에 진짜로 근친, 윤간, 페도필리아, 수간 등 나올거 다 나온다.
참고로 본서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신사도 운동의 주장과 맥락이 닿는 부분이 많다. 저자 신상언이나 낮은울타리가 실제로 신사도 운동을 추종하는지 알 수 없으며 신사도 운동의 주장이 알게모르게 주류 개신교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바가 크므로 관련이 있다고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내용면에서는 상당히 유사하다. 프리메이슨 드립이라던지 이에 대해서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위키러가 추가 및 수정 바람.
당연하지만 많은 개신교인들이 이 책을 보고 신앙이 굳건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공황상태에 빠졌다. 그럴만도 한 것이, 이 책의 98%는 이 세상 문화는 다 사탄이 점령했다!라는 내용이다. 사탄이 점령했으면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안을 내놔야 하는데, 대안은 그저 원론적인 얘기 몇마디 뿐이고 대처방안이라는 게 겨우 2% 남짓한 성경대로 살고 찬송가 외우고 살라는 게 고작이었으니까. 이러니, 이 세상이 전부 사탄에 찌들었다고만 하니 '우린 이제 어떻게 살지?' 하는 두려움이 생기게 된 것.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어떤 신자는 근본주의자가 되기도 하고 어떤 신자는 그냥 불쏘시개로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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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는 목사 신분이며 '문화 선교사'를 자처하고 있다.
- ↑ 정작 스티븐 스필버그는 기독교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유대교를 믿는 유대인이다.
팀킬 - ↑ 각각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과 에피소드5 제국의 역습과 에피소드6 제다이의 귀환의 그 시절 정발명이다.
- ↑ 그런데 오리지널 삼부작과 프리퀄 삼부작을 통틀어도 스타워즈 시리즈에는 이런 대사가 없다.
Force를 Lord로 바꾸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있다.아마 "포스가 함께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을 잘못 기억한 듯 하다. - ↑ 물론 앞뒤맥락을 생략한 문구들이니 이해가 안 가는게 당연하지만 외국인 수준의 문법 실수들과 적절하지못한 어휘선택이 많이 보이는것도 한몫한다.
- ↑ 저자 신상언의 종교관 자체가 근본주의 성향이 강하다.
위에 인용한 내용만 읽어봐도 느낌이 오기는 하겠지만자신이 간행하는 <낮은울타리>라는 월간지에서 타 종교를 헐뜯고 다른 개신교 계열도 한국에서 다수가 아니면 이단이니 사탄이니 하고 정죄하는 모습을 보인 바가 있었다. 당연히 가톨릭이나 정교회는 반드시 개종해야할 이단으로 취급하는 등 전형적인 한국식 근본주의 성향을 보이는 인물이다. - ↑ 영화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을 패러디한 타이틀로 보인다. 참고로 이 영화도 본서에서 까인다(...)
- ↑ 참고로 이 링크에 있는 표지 사진이 초판의 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