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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트라 세븐의 등장 인물. 배우는 전작 울트라맨에서 아라시 다이스케 대원 역을 맡았던 도쿠마무시 산다유.[1]
29세로 대원경력 7년의 홋카이도 출신 대원. 울트라 경비대 현장 멤버 중 키리야마 대장을 제외하고 최선임이다. 방위군 제일의 괴력을 과시하는 인물로 유도 5단에 가라데 5단의 실력을 지닌 무투파. 7년이란 짬밥에 걸맞게 사격, 격투기, 조종실력 또한 최고 수준이지만 주로 육체적인 전투를 많이 행한다. 전작의 아라시처럼 이 인물도 개그 캐릭터로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다보니 작전 입안시에 키리야마 카오루 대장에게 츳코미를 당하는 등, 묘하게 취급이 안 좋다. 이런 부류 캐릭터답게 사고방식이 단순해서인지 다른 대원들에게 물먹는 경우도 간혹 있는 편.
주로 힘 쓰는 역할을 맡는데 경비대 내부의 무장 중에서도 이 인물만이 쓸 수 있는 전용무장이 따로 있다보니 자연스레 적들의 화력이 이 인물에게 집중되는 일이 많아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제일 많은 편이다. 임무에 들어가면 상당히 진지한 편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은근슬쩍 개그를 치기도 하고 특유의 밝고 유머러스한 성격 덕분에 팀 내에서 신뢰도가 상당히 높다. 한 성깔하는 소가도 이 사람한테는 꼬박꼬박 선배 호칭을 할 정도.
본작의 우주인 전문 탱커이기도 한데, 이상할 정도로 우주인들의 음모에 휘말려 고초를 겪은 일이 많다. 환각우주인 메트론 성인 사건에선 붉은 결정체가 들어간 담배를 피다가 폭주해서 날뛰고, 우주조인 아이로스 성인 사건에선 아마기와 사이좋게 마비상태가 되어 모습을 복제당했다. 이외에도 성품이 괴짜이거나 중요도가 매우 높은 과학자들의 경호원을 맡은 적이 많아서 이 때도 우주인들에게 이용을 당하거나 납치당한 적도 있다.
본가는 목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어머니와 여동생이 살고 있는데 어머니는 한 번 목장을 잇게 하도록 기지까지 찾아 온 적이 있다. 하필이면 이때, 오로라괴인 카난 성인의 괴전파로 인해서 민간 여객기와 충돌할뻔한 일을 겪게되고 죽음을 앞두고 자폭을 결심하던 찰나였지만 일이 무사히 해결되면서 다시 경비대원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로보시 단의 가장 절친한 동료로 본작에서 유리 안느 다음으로 가장 많이 콤비를 이루면서 활약한 인물. 최종결전에서 과로로 인해 반죽음 상태가 된 단의 정체가 세븐임을 알게된 후, 그의 존재를 특별히 여겨 M78성운으로 떠난 후에도 단의 무사귀환을 믿고 있었다.
그리고 28년 후....
2 평성 울트라 세븐
평성 울트라 세븐의 또다른 주인공이자 전 울트라 경비대원에선 단의 유일한 전우
다른 멤버들이 떠난 후에도 최후의 원년멤버로서 남아있다가 2대 대장으로 취임했다. 이 시기엔 딸 하나에 곧 있으면 손자를 보는 할아버지가 되었고 나이가 나이인 만큼 과거와 달리 코믹한 모습은 사라지고 대장다운 진중한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98년 OVA 2화에선 과거처럼 개그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98년판 시점에서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지구방위군의 참모진이 되었다. 전 울트라 경비대원 중에선 유일하게 지구에 잠시 귀환한 단과 만났다.[2]
달 기지로 갔다가 도입부에서 발큐레 성인에게 살해당했다. 그러나 2대 울트라 경비대를 후루하시의 아이들 이라 말할 정도로 지구방위군에서는 인망이 좋았다. 실제로 울트라 경비대원들이 후루하시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카지 참모에게 대들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그러나 논마르트 사건의 진실을 미래에 남기기 위해 1만년 전의 지구에 소생, 그 후엔 콜드 슬립되어 오메가 파일로서 현대에 부활했다. 단이 지구인을 끝까지 도와주게 될 결정적인 말을 한다.
"단. 믿어주기 바라네. 지구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