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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벨로네 학원의 졸업생으로, 본편 시점에서는 "TAKOCAFE"라는 타코야끼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성우는 후지타 미카코/안경진[1]. 국내판 이름은 지서경.
학창 시절 라크로스부에서 활약했으며, 미스미 나기사와 다른 부원들에게 조언을 하거나, 직접 라크로스 경기에 와서 응원하는 등 졸업한 이후에도 라크로스부에 대한 애정을 간직하고 있다.
타코야끼를 만드는 데 있어서는 일류이며, 유키시로 호노카도 처음 먹어본 뒤 맛에 반해 나기사와 함께 자주 찾는다. 가게일을 할 때에는 머리에 별 모양이 들어간 붉은 스카프를 두르는 것이 특징.
벨로네 학원 교감이 학생들에게서 압수한 만화책을 보는 버릇을 알고 있기도 했으며, 학창 시절에 친구들과 함께 "벨로네의 루리코"라는 학교괴담을 만들기도 했다.
Max Heart에서는 쿠조 히카리의 세뇌(...)로 인해 히카리의 사촌이자 보호자 역할을 맡는다.[2] 이때는 히카리의 도움을 받아 TAKOCAFE를 크레이프까지 판매하는 가게로 확장했다.
1기 때부터 나기사와 호노카가 TAKOCAFE에서 모이는 일이 많았지만 호노카의 집을 비롯한 다른 장소에서 모이는 일도 많았던 반면, Max Heart에서는 주연 중 한 명으로 합류한 히카리가 항상 아카네의 가게 일을 돕고 있기 때문에 TAKOCAFE에서 주인공 일행이 모이는 일이 압도적으로 많아졌다. 더불어 아카네 본인도 히카리의 보호자로서 비중이 높아졌으며 일반인 조연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비중이 높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히카리에게는 주로 접대 일을 맡기고 있지만 초반부를 지나고 나서는 크레이프 제작도 맡기고 있다. 이 과정에서 히카리는 대인관계 및 성취감을 쌓아가며 성장하게 되었다. 또한 영업 공부 및 확장을 위해서 종종 각지를 돌아다니며 출장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럴 때는 나기사와 호노카도 따라가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일을 같이 돕기도 한다. 그런데 얘네들이 도츠쿠존 일파와 싸우러 갔다가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 일이 잦아서 그때마다 죽을 상이 된다.
히카리하고는 세뇌로 함께 하게 된 사이지만 서로 진짜 가족처럼 소중히 대하고 있으며, 히카리가 이런저런 일로 고민할 때마다 적절한 조언도 해주고, 히카리를 위해서 먼 지방까지 차로 바래다주기도 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다. 히카리 쪽에서도 아카네를 소중한 가족으로 여기고 있다.
Max Heart 중반에는 매출이 좋지 않아 고민하던 와중에 이전에 다니던 회사의 후배에게서 돌아오라는 권유를 받고 고민했으나 결국 자신의 신조를 관철하고 가게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그 후배의 부탁으로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봐서 둘이 이어질 듯.
종반부에는 히카리가 도츠쿠존에 끌려갔을 때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히카리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져서 나기사와 호노카에게 충격을 줬다. 그러나 결말에서 히카리가 기적적으로 생환했을 때는 다시 기억이 돌아왔으며, 히카리의 동생이라는 히카루까지 떠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