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카미(대해원과 와다노하라)

타코야키, 좋아하니?

フカミ
Fukami

주변 인물 : 와다노하라(주인,짝사랑), 메모카, 돌피(동료), 사메키치(전 동료, 질투 대상)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의 등장인물. 1인칭은 보쿠.

와다노하라의 사역마 문어. 허리에는 문어다리가 붙어있으며 동공도 문어처럼 가로동공이다.[1]

일행 중 유일한 남자이고, 성인이어서 그런지[2] 와다노하라 일행 중에서 가장 장신. 전 인물 중에서 가장 큰 건 아니지만 도로즈와 이카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 들 중에서 3번째로 크고 애들 크기인 다른 3인에 비해 넘사벽으로 크다. 심지어 사메키치보다도 크다.

은근히 사메키치를 질투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사메키치가 바다 왕국의 배신자로 몰렸을때 유독 녀석을 죽여야한다는 말을 강조한다던가, 이유 없이 한 번 때린 적도 있고, 오마케 영상을 보면 와다노하라가 마녀의 세계를 방문했을때 아예 오카리나를 일부러 다른 곳에다가 숨기는 행위까지 하였다.[3] 코믹스에서는 와다노하라를 위협해서 쫓아내려는 사메키치를 바위로 찍어 제압하더니 그대로 사정없이 땅바닥에 패대기치는 난폭한 모습을 보여준다.[4] 배드 엔딩 2에서 세뇌당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인 듯.[5]

다만 진 엔딩 루트에선 와다노하라와 그녀가 사랑하는 바다를 지키기 위해 떠난 사메키치, 그리고 사메키치를 잃어 슬퍼하던 와다노하라를 보고 개심한 모양인지 와다노하라에게 는 꼭 돌아올 것이라면서 위로를 해주며 와다노하라가 잃어버린 오카리나를 되돌려준다.[6]

작중 웃는 표정을 지은 적이 거의 없다. 사실 웃는 표정보다도 감정 변화 자체를 표정으로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게다가 작중 후카미의 웃는 표정을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은 배드 엔딩2에서만 볼 수 있다.(...)
그리고 작중 대부분의 대사는 '....'으로 때워진다

전투상에서의 성능은 탱커+누커. 체력이 많으며 대부분의 스킬이 전체공격기이다. 능력치상 공격력은 좀 낮지만 기묘하게 높은 정신력으로 부족한 공격력을 때운다. 단, 정신력은 스킬에만 관여하기에 평타는 자중하자. 어찌 보면 이쪽이 마법딜러에 가까울지도. 광역공격이 주라서 잡몹 사냥에는 좋을 것 같지만 문제는 가장 낮은 민첩성. 초반은 4명 전원이 데미지가 부족해서 상관은 없지만 후반에 가선 메모카와 와다노하라가 다 해먹기에 필드 사냥에서 자기 차례가 오는 일이 없다(...) 그나마 요구 경험치가 다른 3인에 비해 가장 낮기 때문에 유독 레벨 업을 빨리 한다. 그리고 언제나 배신은 이런 놈들의 몫이다

와다노하라 일행 중 유일하게 다 자란 성인이기 때문인지 메모카와 돌피, 와다노하라가 성장하고 났을 때의 모습도 옷과 머리 길이 빼고 달라진 게 없다. 하지만 그 바뀐 모습이 예전보다 더 수려해진 모습이라 눈에 띈다.

위의 일러에도 그렇고 옷의 소매가 길게 늘어진 탓에 팔, 손이 안 보여서 마치 없는 것 같은[7] 일러가 많지만 다행히 모게코의 말에 따르면 둘다 잘 달려있다고 한다. 코믹스를 보면 문어발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손을 쓸 일이 적어서 소매로 가려지는 옷차림을 한 모양. 예를 들어 와다노하라를 앉힌다던가, 메모카와 돌피의 장난질을 말린다던가, 도살 제국의 토끼 병사들을 찢어버린다던가.(...)

오마케 만화에서 와다노하라가 메모카와 돌피가 타코야키를 먹는 것을 보자, 본인의 문어다리(...)를 이용해 타코야키를 만들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오마케 만화에서는 샤케가 와다노하라를 혀로 성추행하자, 두들겨 패 죽이기도 한다. 그 외에는 와다노하라가 연어 덮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샤케를 회떠버리거나, 샤케가 산란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해서 샤케의 입에 교미완을 쑤셔넣거나.(...)

앙케이트에서 인기순위 3위를 차지하였다. 일행 중 에서 나름대로 와다노하라와 다른 사역마들을 잘 돌봐주며, 쿨데레 속성 덕분일듯.그리고 산전수전 다 겪은 동료 3명을 순식간에 터트려버리는 강력함 사이코캐 덕들은 배드엔딩 보고 좋아한다

5월 13일자 일러스트 중에 배드 엔딩에서 와다노하라와 동료들을 죽일 때의 후카미 일러스트가 올라왔는데, 동료들을 죽일 때 쓴 게 교미완이다.(.....)[8] 참고로 교미완은 수컷 문어에만 있는 것으로, 다리 8개 중 하나가 생식기를 겸하는 것이다(...) 사람으로 치면 거시기(...)로 찔러 죽였다는 것(.....)

예를들면 이런거
  1. 특히 꽤나 진지해질때 가로동공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2. 오마케에서 보면 바다가 푸른 바다와 붉은 바다로 나뉘기 전에도 있었다. 이 그림에는 와다노하라도 있긴 하지만 메이카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그냥 덤으로 넣은 것 같고, 메모카와 돌피는 태어나기 전인듯.
  3. 대마녀는 후카미의 행동을 눈치채고 쿠로마키한테 와다노하라에게 오카리나를 전달하라고 지시한다. 게임 초반에 쿠로마키가 와다노하라한테 오카리나를 준 것이 이 때문이다.
  4. 게다가 나중에는 한술 더 떠서 10화에 와다노하라 일행이 월장석을 수리하러 갈때 몰래 숨어있던 사메키치를 찾아내 다리로 감거나 발로 짓밟는 등 정말로 죽이려 들었다. 다행히 도중에 와다노하라의 비명소리가 들리자 그를 놓아주면서 사메키치는 목숨을 건졌다.
  5. 여기서는 와다노하라를 문자 그대로 끔살한다. 구체적으로 묘사하자면 한쪽 눈이 없으며 배가 터져있어 내장이 드러난다. 으아...
  6. 정확히는 네코야마한테 시켜서 되돌려 준다.
  7. 소매가 길게 늘어져서 가려진 것뿐이지, 제대로 달려있기는 한듯. 오마케에서 후카미가 사메키치를 뜯어먹는(...) 일러스트에서 손을 확인할 수 있다.
  8. 그림을 보면 교미완만 끝부터 피가 철철 묻어있어 교미완으로 찔러 죽였음을 알 수 있다.